스티븐 유니버스/등장인물/기타
1. 수박
1.1. 수박 스티븐들
Watermelon Stevens
시즌 1 34화에서 처음엔 살아있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좀 흐르자 움직이기 시작하여 스티븐을 보호하러 다닌다. 이 녀석들이 문제가 되자 크리스탈 젬스가 제압하려 나섰지만 수가 많아 역부족이었고, 결국 한 아기 수박의 희생으로 소동은 마무리된다. 어쨌든 스티븐도 어머니 로즈의 능력을 대부분 가지고 있기는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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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수박들이 애머시스트를 생매장하는 모습.
시즌 3 1화에 다시 등장. 수박 스티븐 안에 들어간 스티븐이 시즌 1 34화 "Watermelon Steven" 편에서 자신의 명령으로 바다로 갔던 수박들이 마스크 섬에서 마을을 만들고 동물을 기르는 등 작은 마을을 만들고 있는 것에 매우 흥미를 느낀다. 한참 즐겁게 돌아다니다가 아기 수박 동상[2] 밑에서 수박들이 단체로 모여서 의식 비슷한 형태를 치루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다. 그런데 그와중에 장로로 추정되는 수박에게 선택 받아서 어딘가로 갔더니, 그 곳엔 점점 통제가 약해지는 말라카이트가 있었다. 거기서 말라카이트는 스티븐을 보자 격분하며 수박 스티븐을 잡아 먹는데, 결국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깬 스티븐은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린다.
그렇게 크리스탈 젬스는 위험하니까 스티븐은 페리도트와 드릴을 지키게 하고 마스크 섬으로 향하는데, 스티븐은 크리스탈 젬스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잠을 자서 수박 스티븐한테 빙의하기로 한다. 이후 알렉산드라이트 대 말라카이트의 싸움이 일어나자 숨어서 벌벌 떨고 있던 수박들을 설득해서 알렉산드라이트를 돕기로 한다. 그렇게 수박들의 도움으로 말라카이트가 한 눈 판 사이 말라카이트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그렇게 큰 공헌을 했지만, 바로 직후에 클러스터가 깨어나는 2차 단계[3]가 발생해서 결국 페리도트와 자신에게 그것을 막을 것을 부탁한 크리스탈 젬스를 뒤로 하고 잠에서 깨어나기로 한다. 그렇게 크리스탈 젬스들의 응원과 함께 의식이 점점 멀어진다.
시즌 5 2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여기선 두 부족이 서로 싸우고 있다. 하나는 아기 수박을 숭배하고, 다른 하나는 말라카이트를 맞서는 수박 스티븐을 숭배하고 있다. 수박 스티븐에 빙의한 스티븐은 아랑곳하지 않고 비치시티를 향하기 위해 배를 만들고 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는 부족들은 싸움을 그만 두고 배를 만드는 것을 도왔다.
2. 선인장
2.1. 선인장 스티븐
Cactus Steven[4]
퓨처 10화에서 첫 등장. 스티븐이 자신을 제외하고 같이 지냈던 친구들이 각자 자신의 길을 택하며 어딘가로 떠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대는등 하며 자신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절망하고있을때 라스의 조언을 듣고 자기 자신을 좀 쉬게 만드는 일환으로 식물을 기르기 시작했다.
그중 선인장을 손질[5]을 하다가 실수로 자신의 침을 발라버리면서 수박 스티븐처럼 움직이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진 불안정해서 말을 따라하는게 전부고 아주 천천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스티븐이 어느날 가넷, 애머시스트, 펄에 대해 부정적인 이른바 '뒷담'을 했는데 이것을 선인장 스티븐이 듣고 따라말하기 시작하자 당황하며 막아서지만 그 부정적인 영향과 에너지 때문에 반대로 선인장 스티븐이 빨리 성장하게되며 거인이 되어버린다. 이에 스티븐은 어떻게든 혼자 해결 해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했고 그 크리스탈 젬스들이 덤벼들어도 쉽게 저지가 안되는 상황이였으나, 싸우는 과정에서 선인장 스티븐은 스티븐이 아까 말했던 젬들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내밷으면서 싸웠고
스티븐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걸 전부 내뱉어 말한뒤 선인장 스티븐은 아름답게 피운 선인장 꽃을 스티븐에게 주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이 선인장 스티븐이 상징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 스티븐은 현재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으로 이를 바로 잡아주며 보듬어줄 인물이 필요한 시점인데, 이것은 부모가 해줘야 할일이지만 스티븐이 지금 가진 고민거리와 걱정은 '''젬'''들에 대해서도 관련되어 있어, 젬의 일에 관여하기 꺼려하는 아버지인 그렉과는 상담도 못하며 어머니는 물론 없기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러한 과정을 겪는데 마찰이 결국 생겨버리고 혼자 끙끙대며 살아가는데 이를 중화시키면서 해소해줄 인물이 이 '''선인장 스티븐'''이다.
해석하면 스티븐의 능력은 어머니인 '''로즈의 것'''이며 이 능력으로 탄생한 '''선인장 스티븐이 어머니 대행인 셈'''이다. 스티븐의 문제는 인지하고 있으나 해결을 못해주는 젬들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문제를 말하질 않는 사춘기의 스티븐 사이를 중재해주는 역할을 한것이 바로 스티븐이 젬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것을 스티븐을 대신해 말해준 것. 서로간의 좋지 못한 기류는 흐를순 있어도 묵혀두는것 보단 이렇게 말해줄 대상이면서 해결해줄 기둥 (=어머니와 아버지)를 대신해준 역할을 한것이다.
그의 증거로 싸우던 와중 스티븐의 말을 전부 건네준뒤 선인장 스티븐은 꽃을 주며 떠나는데 선인장의 꽃은 피우기도 어렵고 꽃말과 선인장 스티븐의 품종을 생각하면 오묘하다.[6] 꽃을 건네주고 떠난것은 부모로써 최소한의 역할만을 끝낸 자신이 이제 당사자들끼리 해결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는 행위로 보인다.
어쩌면 스티븐이 무의식적으로 부모에 대한 기댐을 바라고 만들어진 생명일지도 모른다.
3. 픽션에서만 등장한 인물
3.1. 론리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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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Blade
성우는 크리스 자이 알렉스. 론리 블레이드 영화 시리즈에서만 나온 사무라이이다. 그가 쓰는 스킬은 두 개의 카타나를 합쳐서 부메랑처럼 던지는 "'''부메랑 블레이드'''"라는 기술이다. 스티븐이 이 기술을 좋다고 보고 앉아있자 옆에 있던 펄이 그야말로 어이가 승천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진짜 검술을 가르치려 든다.
3.2. 링고
Ringo
성우는 Zachary Steel
시즌 1 33화에서만 등장한 스티븐이 상상해서 만든 캐릭터 중 하나. 로날도를 닮았다.
3.3. 리틀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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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 Butler
"리틀 버틀러"라는 시트콤에서 나오는 집사이다.
스토리가 상당히 충격적인데 어렸을때 어떤 가족이 버려진 고아를 발견하고 키우는데, 고아를 버틀러(집사)라고 이름 붙이고 평생 노예처럼 부려먹는 이야기다. 펄은 이 시트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펄의 과거를 생각하면 버틀러의 과거와 닮은 점이 꽤 많다. 의미심장한 부분.
3.4. 폴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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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ette
시즌 2 26화 "Log Date 7 15 2"에서 "Camp pining Heart"[7] 라는 로맨스 드라마에서 나왔다. 상대 팀인 퍼시를 사랑한다.
3.5. 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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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y
마찬가지로, 시즌 2 26화 "Log Date 7 15 2"에서 "Camp pining Heart" 라는 로맨스 드라마에서 나왔다. 상대 팀인 폴렛을 사랑한다.
4. 외계 생명체
4.1. 외계 딱정벌레
시즌 5 12화에 등장한 생명체. 뒷부분이 잘려나간다면 다리가 재생된다.
4.2. 외계 새[8]
시즌 5 12화에 등장한 생명체. 허공에 떠다닐 수 있는데 해파리가 수영하는 것처럼 보인다.
4.3. 외계 발굽동물
시즌 5 12화에 등장한 생명체. 소발굽에 공룡처럼 생겼다.
[1] 스테바니가 걔를 덩어리새라고 불렀다.[2] 시즌 1에서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스티븐을 때리고 희생했던 그 수박 맞다.[3] 지진이 전 세계에서 발생하게 되고, 땅이 쩌억 갈라지는 현상.[4] 품종은 놀랍게도 '''로즈 쿼츠 종'[5] 일부분을 잘라 거기에 새 선인장 덩어리를 붙히는 시술을 하는데, 기르는 선인장 상당수가 이런 수선을 받는다.[6] 선인장의 꽃말은 '정열', '불타는 마음'이며, 선인장 스티븐의 품종은 '로즈 쿼츠'다. [7] 아마 헝거게임의 패러디[8] 스테바니가 걔를 덩어리새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