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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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판의 모습
시즌 1~5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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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의 모습[1]
퓨처 시리즈에서의 모습[2]
'''Profile'''[3]
이름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Steven Quartz Universe)[4][스포일러]
출생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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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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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비치시티의 바닷가 주변
전화번호
555-1234
현직
은퇴
전직
지구 대사

5'6" (167.7cm)
몸무게
145lb (65.9kg)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작중 행적
4.1. 시즌 1
4.2. 시즌 2
4.3. 시즌 3
4.4. 시즌 4
4.5. 시즌 4 단편
4.6. 시즌 5
4.7.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
5. 평가
5.1. 본편
5.2. 퓨처
6. 기타


1. 개요


스티븐 유니버스주인공. 시즌 5 12화를 제외한[5] 모든 에피소드에서 많이 등장한다. 성우는 Zach Callison[6] / 안현서 / 하야시 유우

2. 상세


인간과 작중 등장하는 외계 종족인 의 혼혈[7]이며, 현재 크리스탈 젬스의 막내.[8] 아버지는 인간인 그렉 유니버스이며 어머니는 젬인 로즈 쿼츠이다. 생일은 8월 15일.[9] 나이는 1기에선 13살.
2기 23화~5기 32화까지는 14살. 게임 'Unleash the Light' 에서는 15살. 영화와 퓨처에서는 16살이다.
어머니 로즈 쿼츠는 스티븐을 낳기 위해[10] 육체적 형체를 포기했다. 아버지 그렉과는 크리스탈 젬스 수련을 위해 따로 살지만, 사원이 아버지가 일하시는 세차장이랑 벤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 있거나 심심하면 종종 놀러간다. 수련을 위해 학교는 따로 다니지 않는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나머지 젬들은 학교에 대해 모르는 듯 하다.[11][12] 그래도 인간의 문물과는 가까워 스마트폰을 쓰며 TV 시청과 게임을 좋아한다.
성격은 늘 유쾌하고, 매사에는 그다지 진지하지 않지만 가끔씩 진지하게 문제를 해결해서 가넷, 애머시스트, 이 해결하지 못 하는 사건도 해결하곤 한다.[13] 시즌 1 초중반까지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사고도 치는 전형적인 어린아이였지만 순수하고 이해심이 많아 미워할 수 없는 소년이었다.[스포일러?] 그러나 시즌 1 후반부에서는 자신이 벌인 행동에서 교훈을 얻었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 참기도 하는 등 시즌 3 이후에는 이해심이 더욱 커지는 것을 넘어 대인배로 발전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르게 성장하는 중.
무엇에 감탄하거나 흥미를 느낄 때면 특유의 반짝이는 듯한 효과음과 함께 눈이 별 모양으로 빛난다. 이건 어머니인 로즈 쿼츠도 마찬가지.
작중 자신의 모든 옷이 어디서 오는지 모른다고 말하는데, 에피소드를 보다 보면 아버지 그렉이 가수 활동을 할 적 팔려고 가지고 다니던 상품들 중 스티븐의 티셔츠 박스가 그렉의 벤에 가득 실린 걸 볼 수 있다. 아마 로즈를 만나기 위해 가수 활동을 접으면서 상품을 처리하지 못 했는데, 그 상품들 중 티셔츠를 스티븐에게 준 듯. 2기 8화 "Reformed" 편을 보면 어마어마한 양의 같은 티셔츠가 쌓인 걸 볼 수 있다.
시즌 1 중반으로 갈수록 젬들 사이의 불화[14], 인간과 젬들 사이의 갈등[15], 혹은 크리스탈 젬스와 손상되어 괴물로 변질된 젬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이 부각된다. 아마 작중에서 묘사되는 젬들 사이의 깊은 갈등을 해소할 열쇠가 순수함을 간직한 스티븐이 아닐까 짐작할 수 있다.
아빠를 닮아서인지 음악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크리스탈 젬스와 막 살기 시작했을 때, 이미 우쿨렐레를 마스터할 정도였으며 3기 8화 "Mr.Greg" 편에서는 피아노를 치기도 했다. 심지어 우쿨렐레를 계속 들고 다니며 작곡도 하고, 절대음감까지 지닌 듯 하다.[16] 스티븐 유니버스 게임인 'Attack the Light' 에서는 아예 스킬 중 하나가 되었으며 자신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의 스탯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17]
파일럿판 때의 모습과 지금 모습에 별 차이는 없지만, 파일럿판의 외형은 좀 더 자란 듯 한 모습이다.[18] 전체적으로 파일럿판 작화가 남은 1기 초반에는 배가 불룩 튀어나와 작중에서 직접 몸을 흔들면 배가 출렁거리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비만이었으나, 작화가 변화하면서 좀 통통한 수준의 몸집으로 변했다. 작화가 아닌 작품 내적 상황으로 보면 본격적으로 크리스탈 젬스 활동을 하면서 군살이 빠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3. 능력


어머니 로즈의 젬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어머니와 같이 젬은 배에 있다. 로즈의 젬을 지녔기에 로즈가 지녔던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젬에서 나오는 무기는 분홍색 방패. 초반에는 젬을 잘 다루지 못 해서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없었다. 가끔씩 젬이 의도치 않게 작동되기도 했었는데, 작중 묘사에서는 스티븐이 행복[19] 느끼거나 스티븐이 위험할 때 등, 그가 거대한 감정을 느꼈을 때 이러한 무기와 능력이 발동된다.[20] 대부분 일시적이거나 한 번 사용할 뿐이고, 가끔은 오히려 없애는 법을 몰라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젬들과 함께 임무를 다니며 성장한 결과, 시즌 1 막바지에서는 추락하는 우주선에서 방어막을 발동하는 등 어느 정도 의지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 2부터는 방패와 비눗방울 보호막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되었다. 시즌 3 이후에는 펄에게서 전투 훈련을 받고 여러 실전을 겪으며 더욱 많은 능력들이 개화되었다. 이제는 단독으로 젬과 싸워서 대등 또는 이기는 실력을 갖췄다. 결과적으로 보면 인간에게서 많이 벗어난 상태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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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패: 원형 방패를 소환한다. 자기 팔을 감쌀 만큼의 크기부터 4~5명을 감쌀 수 있는 크기까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고, 캡틴 아메리카처럼 방패를 날려서 공격하거나 추진력을 얻으면 썰매처럼 타서 이동할 수도 있다. 작중 최강의 방패[21]로, 페리도트가 타고 온 전함의 주포조차 막아낼 수 있었다.[22] 그리고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자, 충격파같은 게 나오면서 라피스가 만든 크리스탈 젬스의 복제품 전체를 무력화시키기도 했다.
그렉의 말에 의하면 로즈가 전쟁 시절에는 이 방패로 친구들을 여러 번 구했다고 한다. 문제는 방패를 소환할 때마다 체력이 소모된다는 점. 시즌 2에서는 하루에 3개의 방패를 소환하자 지쳐서 잠시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3에서는 한 번에 2개의 방패를 소환해 공격했는데도 지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로는 실질 소환 제약이 사라졌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방패를 자유롭게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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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눗방울: 다른 젬을 감싸서 사원으로 보내는 용도로 쓰인다. 원래는 젬이 다시 형태를 갖추는 걸 막기 위함인데, 로즈의 비눗방울은 몸 전체나 여러 명을 감싸서 보호막처럼 쓸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비눗방울 같은 건 아니라서, 방수는 되지만 물에 가라앉는다. 방패만큼 강력한 보호막은 아니지만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 "Jailbreak" 편에서 우주선이 지구로 추락할 때의 충격을 버틴 것을 보면 제법 단단하고 쓸 만한 보호막이다.
시즌 2 16화 "Nightmare Hospital" 편에서는 방울을 크게 터뜨려서 적들을 어느 정도 물러나게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제는 꽤 익숙해졌는지, 시즌 3 19화 "Steven vs. Amethyst" 편부터는 방울 모양을 변형시켜 가시를 돋게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시즌 3 21화 "Bismuth" 편에서도 가시가 달린 방울을 소환했다. 부가적으로, 물속이나 우주에서도 방울에 감싸진 상태라면 문제없이 호흡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스티븐 유니버스 극장판에서는 작은 비눗방울로 자신의 양쪽 주먹만을 감싸서 건틀렛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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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 깨진 젬을 치유할 수 있다. 다만, 다이아몬드에 의해 괴물로 변해버린 젬은 아직 완벽하게 치유할 수 없다. 그 외에도 사물의 상처나 인간의 부상에도 효과가 있다.[23] 시즌 1 27화 "House Guest" 편에서 감정적인 쇼크로 일시적으로 능력을 잃기도 했는데, 시즌 3에서 능력이 돌아왔다. 다만, 완벽하게 능력을 쓸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로즈의 경우는 눈물이, 스티븐의 경우는 침이 치유의 힘을 지녔다.[24][다만]
  • 소생: 죽은 생명체를 되살릴 수 있다. 되살아난 생명체는 전신이 핑크색을 띄게 되며, 머리카락은 핑크색 풀과 나무가 자라나 있는 차원과 연결된 입구가 된다. 소생된 생명체가 늘어나면 차원도 그만큼 확장된다. 또한 젬처럼 음식을 먹지 않아도 멀쩡하다. 시즌 5의 3~4화에서 라스가 사망했다가 이 능력을 통해 부활했다. 스티븐은 눈물이 소생 능력을 지녔으며, 로즈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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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부양: 아주 높게 점프할 수 있고 낙하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는데, 무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25] 행복한 생각을 하면 느리게 떨어지고 불행한 생각을 하면 빠르게 떨어지는 등, 감정으로 낙하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시즌 3에서 얻은 능력이라 그런지 아직 조절이 좀 미숙하다. 시즌 4 11화 "Steven's Dream" 편에서 블루 다이아몬드의 함선을 잡기 위해 아주 높게 점프했으나, 함선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바람에 그만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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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변형: 대부분의 젬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 자신의 신체를 어느 정도 원하는 대로 변형시키지만, 스티븐은 신체의 절반이 인간이기 때문에 젬들과 비교해 변형에 한계가 존재한다. 시즌 1 6화 "Cat Fingers" 편에서 처음 사용했을 때는 능력 조절을 못 해, 몸이 수십 마리의 고양이로 구성되는 실로 그로테스크한 형상이 되었다. 시즌 3 9화 "Too Short to Ride" 편에서도 롤러코스터 키 제한을 맞추기 위해 다리 길이를 늘리기도 하고, 페리도트에게 변신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혀를 늘려서 팔꿈치에 닿게 하기도 했다.
  • 나이 조절: 나이를 먹지 않는 다른 젬과 달리 스티븐만이 할 수 있는 능력. 신체변형의 한 유형이다. 시즌 1 13화 "So Many Birthdays" 편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나이를 먹게 되어 늙어 죽을 위기까지 몰렸다. 시즌 2 26화 "Steven's Birthday" 편에서는 의식적으로 나이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변신 시간에 한계가 존재하며[26], 장시간 무리하게 유지하자 부작용으로 갓난아기가 되었다.
  • 강한 힘: 시즌 1 2화 "Laser Light Cannon" 편에서 수레짝이 부서질 정도로 무거운 레이저 광선 대포를 혼자 들어올렸다. 시즌 1 4화 "Together Breakfast" 편에서는 이상한 젬 파워가 들어가 무지막지하게 증식한 '모두의 아침밥' 을 혼자 들어올려 용암에 처박기도 했다.[27] 시즌 1 11화 "Arcade Mania" 편에서는 가넷을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맨손으로 오락실 기기판을 뜯어냈다. 에피소드 51 "귀환"에서는 주먹 한 방으로 밴에 있는 에어백을 터트렸다.
시즌 2 19화 "When It Rains" 편에서는 페리도트가 낑낑거리면서 열지 못했던 기계판 뚜껑을 한방에 여는 스티븐을 보며 깜짝 놀란다. 시즌 2 24화 "Too Far" 편에서도 드릴의 기기판을 손쉽게 뜯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3 7화 "Drop Beat Dad" 편에서 장정 2명이 들고 옮겨야 할 장비 케이스를 혼자 번쩍 들어다 옮겼다. 그 모습을 본 마티가 그렉이 평소에 스티븐에게 뭘 먹이는 거냐고 기겁한 건 덤. 이후에도 석상을 집어던진다거나, 주먹 한 방에 그렉을 날려버리거나, 젬 2명이 애먹는 무게의 바위를 움직이는 등의 괴력을 보여줬다.
  • 정신 이동: 스티븐이 잠을 자면 다른 사람의 꿈이나 정신 세계에 들어가 소통할 수 있다. 시즌 2 13화 "Chille Tid" 편에서는 라피스 라줄리 및 말라카이트의 정신 세계로 들어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심지어 시즌 3 2화 "Gem Drill" 편에선 클러스터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시즌 3 13화 "Kiki's Pizza Delivery Service" 편에서는 키키의 치즈 꿈을 해결하기도 했는데, 다른 능력들처럼 계속해서 쓰면 지치는 모양이다. 시즌 4 11화 "Steven's Dream" 편에서 블루 다이아몬드의 시야를 통해 죽은 핑크 다이아몬드의 가마 위치를 찾아냈다. 코니와 퓨전한 스테바니도 정신 이동이 가능하다. 시즌 5 23~24화에서는 클러스터를 진정시키기 위해 나섰지만 방울을 터트리고 형태를 갖추고 만다.
  • 빙의: 정신 이동을 하다 못해 육체를 강탈하는 경우도 있다. 시즌 3 1화 "Super Watermelon Island" 편과 시즌 5 28화 "Escapism" 편에서는 수박 스티븐이, 시즌 3 10화 "The New Lars" 편에선 라스가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 유체이탈: 시즌 5 23~24화에서 나온 능력이다.
  • 식물 생명 부여: 자신의 능력이 담긴 침을 식물에 묻히면 그 식물은 생명을 얻게 된다. 작중에선 시즌 1 34화 "Watermelon Steven" 편에서 세차장 바닥에 수박 씨만 뱉었는데도 스티븐을 닮은 수박이 자라며, 스티븐을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가넷이 말하길, 로즈의 식물들은 싸우기 위해 살았다고 한다. 이후, 페리도트랑 라피스를 위해 호박에도 생명을 불어넣는다. 다만, 퓨처에서 선인장에도 생명을 부여했는데 스티븐의 부정적인 부분에만 영향을 받자 호전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강화: 퓨처에서 새로 생겨난 능력으로, 감정이 격화되면 전신이 핑크색으로 변하며 신체 능력이 대폭 상승하게 된다.[28] 문제는 감정이 격화되면 발동이 되기 때문에 통제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갑작스레 능력이 발동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본인이 진정한다면 능력이 풀리지만 감정이 격화되는 경우가 분노할 때와 정신적으로 압박을 당할 때인데 그게 쉽게 풀릴 리가 없다.
퓨전 상태에서도 발동이 가능한데, 이때는 아예 모든 것이 슬로우 비디오가 될 수준으로 빨라진다. 두 명의 정신이 통합된 덕분인지, 조건은 동일하지만 멀쩡히 활동하는 등 큰 부작용은 없다. 이후에는 안 좋은 의미로 능력이 발전하여 혼자서 슬로우 모션을 재현할 수준으로 강화되었다.
  • 초재생능력: 생체 홀로그램인 잼들과는 달리 스티븐은 반이 인간이기에 정상적인 인간의 골격과 육체를 가지고 있으나 부러진 뼈나 망가진 살은 덧나지 않고 빠른 속도로 회복되어 남은 골격에는 흉터 수준의 작은 흔적만 남는다. 살아가는 동안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도 겪은 적이 없으며 이 때문에 병원도 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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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다시피 그저 로즈 쿼츠 병사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굉장히 많은 편으로, 긍극의 젬인 재스퍼조차도 뛰어넘는 역량을 가졌다. 그리고 '''로즈 쿼츠가 핑크 다이아몬드'''임이 밝혀지면서 그 많은 능력들이 설명이 되었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저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옐로나 블루의 능력과 비교하면 오히려 약한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퓨처에선 별개로 수련과 정신적으로 몰리면서 재스퍼를 순수 무력으로 처치할 수준으로 굉장히 강력해졌다.
모종의 이유로 젬이 뽑혀나간 뒤로 오직 젬의 힘으로만 이루어진 핑크 스티븐이 등장하는데, 이 스티븐은 다이아몬드도 쓰러트리는 어마무시한 위력을 선보였다. 다만 본체 반인반젬인 탓에 젬이 뽑혀나가자 색이 바래졌고 서있기 힘들 수준으로 약화가 된다.[145]
모종의 이유로 변질하자 핑크 스티븐과는 다른 순수 강력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핑크 스티븐과 비교하면 쓰러트릴 수 없는 무적의 존재인 것은 여전하지만 핑크 스티븐마냥 방어막을 형성하지 않아서 물리적으로 제압은 가능하고[146][147], 변질 상태에서 사용한 능력은 고함말고 없는지라 임팩트가 부족한 편.
이 두가지 케이스를 보면 오히려 다이아몬드도 뛰어넘는 엄청난 역량을 가졌는데 이게 핑크 다이아몬드의 능력일지는 미지수.

이 두가지 케이스를 보면 오히려 다이아몬드도 뛰어넘는 엄청난 역량을 가졌는데 이게 핑크 다이아몬드의 능력일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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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반인반젬이라서, 젬 불안정기나 젬 복원기 같은 젬한테는 효과적으로 먹히는 무기가 스티븐에게는 안 먹히는 경우가 있다. 시즌 1 에피소드 52 "Jailbreak"에서 젬을 완벽하게 가두는 장막과 젬 불안정화기가 스티븐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다만 젬 복원기의 경우 젬펑이나 기억 리셋은 통하지 않았으나 젬 부분은 통해서 본인의 젬 능력만 소실된 경우도 있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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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Gem Glow"에서 자신의 젬을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이스크림 '쿠키 캣'을 먹으면 발동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스티븐이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해서 행복해지면 발동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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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Cheeseburger Backpack"에서는 처음으로 젬들과 달빛 바다탑(Lunar Sea Spire)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빛 바다탑''' 항목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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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Serious Steven"에서 크리스탈 젬스와 함께 본격적인 임무를 맡게 된다. 진지한 임무이기 때문에 진지해지려고 하지만, 본인이 보기에만 진지하고 남들이 보기엔 여전히 사고뭉치. 유물을 잘못 건드려 사원을 뒤집어놓아 크리스탈 젬스 모두를 갇히게 만들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크리스탈 젬스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유물을 확보하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스티븐 자신의 컴플렉스도 극복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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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Steven's Lion"에서는 사막에서 라이언을 처음으로 만난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언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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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So many brithdays"에서는 젬스들이 나이를 먹지 않아서 서로 생일을 챙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젬스들을 위해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다. 하지만 어린애 같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상처를 받고 잠시 다른 곳으로 가 곰곰히 생각을 한다. 상처가 너무 커서였는지 갑자기 나이를 먹어 평소에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단골인 스티븐을 못 알아볼 정도로 늙어버렸고 나중에는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나이를 먹어 늙어 죽기 직전이었는데, 다행히 스티븐이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극복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팬들 사이에서는 제일 슬픈 에피소드라고 평하고 있다.
순수한 젬들은 젬스 항목에서 상기했듯 원래 늙지 않는다.[30] 스티븐은 아무래도 반은 인간이다보니, 인간처럼 나이를 많이 먹으면 죽게 되는듯. 물론 이번 화에서 나왔던 것처럼 젬의 능력으로 신체 나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듯하니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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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Rose's Room"에서 어머니 로즈의 방에 처음으로 들어가게 된다. 스티븐이 가진 젬은 어머니 로즈의 젬이기 때문에, 그 젬을 사용해서 로즈의 방이나 소유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젬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뿐.
어머니 로즈의 방은 허구들로 가득한 세계이다. 스티븐에게 크리스탈 젬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하기 위해 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으로 짐작된다. 한바탕 난리를 친 후 교훈을 얻은 스티븐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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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Monster Buddies"에서는 크리스탈 젬스 최초로 젬 지네 괴물을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비법은 감자칩.. 물론 완벽하게 갱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같이 놀 수 있을만큼 길들이는 정도까지는 성공한다. 하지만 젬 괴물은 크리스탈 젬스의 무기에 트라우마가 생겨 가넷의 건틀렛을 보자 발작하기 시작했고, 동굴이 무너지는 위기상황 속에서 지네는 스티븐을 구하고 대신 돌에 젬펑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스티븐은 이번 일로 성장을 많이 했다. 우선 어머니 로즈도 어쩔 수 없었던 야생 젬 괴물을 길들이는데 성공했고, 또한 처음으로 젬을 방울에 가두는 것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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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An Indirect Kiss"에서 애머시스트의 젬이 깨져서 제대로 생활할 수 없게 되자, 로즈가 갖고 있던 치유의 눈물 능력을 되살리기 위해 로즈의 분수에서 열심히 노력한다. 다른 젬들이 분수물을 다시 살려 치유가 되었기 때문에 눈물에는 치유 능력이 없다는 걸 알고 절망했다. 하지만 코니하고 주스를 바꿔 마시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간접 키스로 코니의 시력을 되살리는데 성공한다! 그래서 스티븐은 침에 치유 능력이 있다는 걸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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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Mirror Gem", 26화 "Ocean Gem"에서는 거울 속에 갇힌 라피스를 풀어주어 소동을 벌였다. 자세한 내용은 라피스 라줄리 항목 참고.
27화 "House guest"에서 전 에피소드에서 스티븐의 아빠 그렉이 다리가 부러졌는데, 그렉을 고치기 위해서 치유의 침을 사용했으나 고쳐지지 않았다. 그래서 스티븐은 아직 젬의 능력을 자유로이 못쓰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렉의 다리는 다 나은 상태였고, 단지 스티븐과 함께 있고 싶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스티븐이 자기가 해내지 못했다는 심적 불안 탓인지 그 이후로 치유의 침 능력을 쓸 수 없게 돼서 장동석을 고치지 못했으나, 그렉이 '''절연테이프로 구멍을 막아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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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Watermelon Steven"에서 살아있는 수박을 만들었다.[32] 자세한 것은 수박 스티븐들 항목에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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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Lion 3: Staright To Video"에서는 라이언의 갈기 속에 또 하나의 차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곳에서 어머니 로즈의 유품들을 찾았고, 그 중에 있던 한 비디오 테이프에서 드디어 생전의 어머니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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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Alone Together"에서 '''코니와 젬 퓨전을 한다!'''
원래 젬과 인간은 퓨전이 불가능하지만, 스티븐은 반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과 퓨전이 가능한 것으로 되는 듯. 퓨전이 된 후 모두에게 보여주어야한다며 크리스탈 젬들에게 퓨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둘의 퓨전을 부르는 총칭은 스테바니(국내명은 스티브니). 물론 젬과 인간의 퓨전이라는 사실에 모두 놀란다. 이제 자신도 퓨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스티븐은 기뻐하지만, 항상 코니와 함께 했기 때문에 혼자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혼란스러워한다.[33][34] 친구인 사워 크림의 제안으로 댄스 파티에 가지만 그 기분은 사라지지 않고, 자신에게 끈덕지게 달라붙는 남자와 이상한 기분을 떨치기 위해 이상한 막춤을 추면서 퓨전이 풀려서 다시 두 사람이 되게 된다. 둘은 다시 함께 할 수 있으니 해피엔딩.
38화 "The Test"에서는 3화에서 무너진 달빛 바다탑이 실은 스티븐의 역량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었다는 것을 알아버리고 만다. 자신이 시험에 떨어졌다는 사실에 스티븐은 실망한다. 다른 시험이 필요하다고 졸라 보게 된 재시험에서 스티븐은 열심히 시험을 극복...하나 싶었으나, 젬들이 스티븐이 다칠까봐 스티븐이 알아채지 못하게 난이도를 쉽게 조절한 것이 들통 나고 결국 자신을 애 취급한다고 생각한 스티븐은 화가 나고 만다. 그 후 스티븐은 우연히 젬들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사실 젬들은 스티븐을 인정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스티븐은 젬들의 대화를 통해 오랜 삶을 산 젬들도 두려워하는 것, 모르는 것이 있고, 불안 또한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깨달음을 얻었는지 젬들이 만들어준 시험장을 무시한 뒤 젬들에게는 걱정하지 않도록 거짓말 해주며 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포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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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 "Maximum Capacity"에서는 아빠인 그렉의 창고를 정리하는 걸 도와주는데, 도중에 애머시스트가 "리틀 버틀러"라는 시트콤의 비디오를 찾아낸다.[35] 그래서 애머시스트는 그렉과 리틀 버틀러를 보면서 추억에 빠져 있다가 결국 스티븐과 새해 불꽃놀이를 보러 못 가게 된다. 그래서 스티븐은 펄과 가넷을 데리고 가는데,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전에도 그렉과 애머시스트가 그 시트콤에 푹 빠진 적이 있는 모양이다. 스티븐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어느 순간부터 보는 걸 그만두었다는 펄의 대답을 듣고 곧바로 창고로 간다.
창고에서 그렉은 스티븐과 불꽃놀이 구경가는 걸 깜빡한 걸 알지만,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은 괜찮을테니까 창고에 좀 더 머물러 "리틀 버틀러"나 같이 보자고 꼬신다. 하지만 그렉은 자신도 불꽃놀이 구경가고 싶었다며 뿌리친다. 그러자 화가 난 애머시스트는 로즈가 그렉과 사귄 이후로 자신과 놀아주지 않았다며 따지고, 급기야는 로즈로 변신해서 그렉 앞에 나타난다.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스티븐은 이제 모두 그만두라며 버럭 소리지르면서 "잊고 싶은 과거 때문에 정리하기 힘든 건 알지만 정리는 다 해야한다"고 한다.[36][37] 이 때 애머시스트는 눈물을 보이며 창고를 나간다.
다음 날, 창고로 나간 그렉과 스티븐은 크리스탈 젬스가 모여서 창고 정리를 모두 말끔하게 끝낸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창고에 있던 모든 물건을 애머시스트의 방으로 옮겼고, 그러면 아무 것도 버리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하라고 한다. 그렇게 해 준 애머시스트에게 그렉은 고맙다고 하며 훈훈하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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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Marble madness"에서 계속해서 내려오는 로보노이드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기 위해서 로보노이드를 따라간다. 이 때 '유치원'에 다시 오게 되었고 스티븐은 이때 페리도트와 대화를 나눈다. 페리도트가 스티븐을 하나의 종족개체로 취급하는 것이 개그.그리고 2화에서의 레드 아이가 페리도트가 소속된 젬 홈월드에서 보낸 것과 스티븐의 호기심 때문에 아직 지구에 젬이 생존해 있다는 것이 들통난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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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Rose's scabbard"에서 전쟁 당시에 쓰고 회수되지 않은 젬들의 무기를 회수하던 도중 라이언이 로즈 쿼츠의 칼집을 발견한다. 로즈의 칼집을 보면서 좋아하는 펄에게 스티븐은 자신의 어머니는 어떤 분이었냐고 물어본다. 펄은 용감하고 훌륭하고 아름다웠다면서 가끔 보면 스티븐이 로즈를 닮았다고 말한다.[38] 칼을 찾기 위해 펄은 로즈와 펄만이 아는 비밀장소가 있다며 안내해 주며 로즈와 펄의 깊은 관계에 자부심을 가지지만 정작 펄이 안내한 장소는 스티븐이 라이언을 통해 이미 알던 곳이었다. 그리고 칼의 설명을 들은 스티븐은 펄이 전혀 모르는 라이언의 몸에서 칼을 꺼낸다.
그토록 찾던 로즈의 칼이 라이언의 몸 안에 있던 사실을 알게 되자 펄은 누구보다도 로즈와 깊은 관계를 가진 젬은 자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화를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머니를 뵌 적이 없는 스티븐이 가슴 아파할 폭언을 하고는 그대로 도망쳐버린다. 스티븐은 걱정돼서 펄을 쫓다 처음으로 '''남의 도움 없이''' 공중섬까지 가게 된다. 스티븐은 자신을 거부하는 펄을 향해 꼭대기 바위를 향해 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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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은 도약력이 부족해서 아래로 떨어진다. 굉장히 위험한 순간이지만 펄은 이를 보고도 무시한다.[39] 간신히 섬의 가장 밑에 있는 뿌리를 붙잡아서, 원래의 스티븐이라면 바로 사망했을 이 상황을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극복해낸다. 위기를 극복해낸 스티븐이 펄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해달라고 하자 펄은 스티븐에게 5천년 전 당시 펄과 로즈의 대화를 홀로그램으로 보여준다.[40] 홀로그램이 사라지자 펄은 자신이 했던 모든 일은 로즈를 위해서였고, 펄은 남았지만 로즈는 사라졌다면서 혹시라도 스티븐의 눈을 통해서 로즈가 펄을 보고 있다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자조하자, 스티븐은 펄을 끌어안으며 위로해준다.
48화 "Story for Steven"에서 로즈와 그렉의 첫만남에 대해서 듣게된다. 그렉은 안 팔리는 가수였고, 연주를 해도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매니저인 마티에게 거의 휘둘리는 상황이었을 때 자신의 공연 첫 관람객인 로즈 쿼츠와 만나게 된다. 신비한 분위기의 예쁜 여인이었기에 그렉은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로즈의 사이즈에 맞는 셔츠를 전해주기 위해서 처음으로 울타리 너머의 젬들의 사원에 오게 되어서 크리스탈 젬들과 접촉하게 된다. 셔츠를 전해주고 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지지만 로즈를 잊지 못했고, 결국 자기를 막 대하는 마티를 내보내고 다시 비치시티로 돌아온다. 로즈는 자기 때문에 당신의 꿈을 망치지 말라고 하지만, 그렉은 자신의 꿈은 로즈와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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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 "The message"에서 그렉과 함께 라피스 라줄리에 대한 노래를 짓다가 울림돌이 울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울림돌을 통해 누군가가 메세지를 보낸다는 것을 알았지만 울림돌은 고대 젬 기술이라 현대 젬 기술은 너무 첨단기술이여서 읽어내질 못하여 초음파를 일으킨 것이였다. 젬들과 그렉의 노력으로 메세지를 영상으로 나타내는데 성공하고, 라피스가 스티븐과 크리스탈 젬들을 잡으러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1화 "The Return"에서 페리도트가 크리스탈 젬들을 잡기 위해서 함선을 타고 날아오는 것을 발견하였다. 크리스탈 젬들은 로즈의 아들인 스티븐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그렉과 함께 피난보낸다. 하지만 그렉에게서 로즈의 과거를 듣고, 로즈의 방패를 가지고 있는 자신이 없으면 크리스탈 젬들을 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은 돌아가야 한다고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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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을 타고 가면서 코니에게 메세지를 남기고 다시 비치시티로 도착했을때는 페리도트와 제스퍼, 그리고 라피스가 도착해 있는 것을 보게 된다.[41] 재스퍼는 과거 전쟁 당시에 싸웠던 로즈 쿼츠가 있는 줄 알았지만 없었고 잔존 병력이 별 거 없다고 판단하고 실망했다. 그리고 페리도트에게 그냥 빨리 쏴버리고 임무를 마저 수행하라고 하고 페리도트는 크리스탈 젬들을 날려버리기 위해 레이저를 쏜다. 크리스탈 젬들은 스티븐에게 도망가라고 하지만 스티븐은 자기 고향과 가족을 지킬거라고 외치면서 로즈의 방패를 꺼내는데 성공, 모두를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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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퍼는 스티븐에게 로즈의 방패가 있는 것을 보고 스티븐을 로즈 쿼츠로 여긴다. 로즈의 동료라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하고, 이때 스티븐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 가넷을 젬 불안정기로 한방에 보내버리고 스티븐을 로즈라고 부르며 왜 이렇게 약해졌냐면서 스티븐을 비웃고 박치기로 스티븐을 기절시킨다.
52화 "Jailbreak"에서 함선의 누군가가 부르는 노래소리와 함께 감옥에서 눈을 떴다. 이때 재스퍼에게 맞은 것 때문에 한 쪽 눈이 멍들었다. 젬의 물질적 형태를 흐트러트리는 장벽으로 인해서 젬들은 나올 수 없었으나 반 인간인 스티븐은 무리없이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후에 사파이어라는 젬을 찾는 젬, 루비와 함께 나와서 동료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이때 라피스와 다시 만난다. 스티븐은 라피스를 꺼내주려고 하지만 라피스는 이미 상황은 나빠질대로 나빠졌다며 지금이라도 싸우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스티븐은 자기 친구들을 상처입히고 라피스를 가둔 나쁜 사람들과 싸워야한다고 하며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다시 크리스탈 젬을 찾아 돌아다닌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던 젬인 사파이어와 만나서 구출해준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서로 만나서 기쁨의 춤을 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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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와 사파이어의 정체는 바로 가넷이었다!''' 둘의 퓨전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가넷이었던것. 이후 사파이어가 탈출한 것을 알게 된 재스퍼가 찾자 스티븐에게 펄과 애머시스트를 찾으라고 하고 가넷이 재스퍼를 상대하는 동안 펄과 애머시스트를 구출해서 페리도트를 무력화 시킨다. 가넷이 재스퍼를 함선의 핵에 꽂아 과부하를 일으키고, 함선은 추락한다. 페리도트는 이 때 탈출했고, 떨어지면서 파편에 모두가 무사할 수 있도록 방울벽을 만들어서 보호하는데 성공. 가넷이 퓨전 젬이라는 것을 놀라워하면서 이겼다는 생각에 좋아했으나 재스퍼는 아직 살아있었다. 재스퍼는 가넷이 자신을 이긴 이유가 퓨전 젬이기 때문이라며 자신도 퓨전할 젬이 있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하고, 도망가려던 라피스를 붙잡는다. 라피스가 잡힌 것과 라피스를 걱정하며 퓨전하지 말라고 하지만, 라피스는 마음을 굳혔는지 재스퍼와 퓨전하여 말라카이트가 된다.
하지만 이것은 라피스가 재스퍼를 낚기 위해서 퓨전한 것이고, 퓨전하자마자 자신의 물을 다루는 힘을 이용해서 동귀어진을 시도해 말라카이트는 바다속으로 가라앉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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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전개에 모두가 얼이 빠진 상태에서 뒤늦게 스티븐의 메세지를 들은 코니가 스티븐에게 연락을 하면서 시즌 1은 끝.

4.2. 시즌 2


시즌 2 1화 "Full disclosure"에서는 말라카이트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뒤의 이야기로 바로 진행된다. 모두들 우선은 승리했다는 안도감에 안심하고 있을 때 그렉이 도착하고, 그렉은 크리스탈 젬들이 해결했으니 되었다면서 좋아했으니 스티븐이 그렉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말하자 그렉은 말 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스티븐은 그렉의 반응에 놀라서 코니에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어린 스티븐에게는 젬의 일은 엄청나게 멋지고 대단한 일이었지만 다른 평범한 사람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과, 그걸로 인해서 자기의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거나 걱정을 하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그들과의 연을 끊어야겠다고 극단적으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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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락해도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스티븐이 걱정한 코니가 직접 해변가로 오게 되고, 계속 코니를 피해다닌다. 그리고 코니가 도대체 왜 그러냐는 말에 문자로 너와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하자 코니가 울면서 자기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라며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자기도 친구없이 혼자일 때로 돌아가겠다고 외친다. 그러나 스티븐은 역시 코니와 헤어지기 싫었고 펑펑 울면서 코니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코니는 오히려 이러는 것이 더 걱정스러웠다며 아예 다 말해달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들은 코니는 스티븐의 이야기를 듣게되고, 스티븐을 걱정해주며 자신은 들어주는 것 밖에 못하지만 계속 스티븐과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진정한 그렉이 오고, 그렉은 코니와 스티븐을 밴에 태우고, 비치 시티는 다시 평범한 도시로 돌아가기 위해 잔해들을 치우는 것을 보여주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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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2화[42] "Joy ride"에서 비치 시티의 친구인 사워 크림, 벅 듀이, 제니와 함께 밤에 드라이브를 하러 나간다. 차를 타고 나가면서 서로의 가정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때 스티븐도 자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스티븐은 크리스탈 젬들이 사실은 외계 반란군이고, 우주 밖에는 다른 젬들도 있으며 그 젬들이 자신들을 배신자라고 생각해 우릴 죽이고 싶어한다는 것, 그리고 "'''젬들이 자신이 태어나서 로즈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워와, 벅, 제니는 자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민을 가진 스티븐에게 무거운 이야기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가진 스티븐을 대단하게 여겼다. 그리고 같이 드라이브 도중에 페리도트의 탈출 포드를 발견하게 된다. 이때 스티븐은 크리스탈 젬으로서 다가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셋은 너무 진지하게 가지 말라며 스티븐과 탈출포드를 가지고 논다.[43] 그러다가 스티븐이 탈출 포트를 작동 시키고 말았는데, 처음에는 잘 가지고 놀다가 중간에 무언가를 잘못 건드려서 탈출 포트가 맘대로 마구잡이로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크리스탈 젬들은 탈출포트 안에 페리도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니가 말리지 않았다면 스티븐 째로 파괴할 뻔했다. 그리고 스티븐에게 실망했다며 훈계를 하는 크리스탈 젬들 앞에 사워, 벅, 제니는 스티븐의 편을 들어주면서 옹호했고, 너무 심하게 대했다는 걸 알게된 젬들은 스티븐에게 TV 금지령을 해제해 주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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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3화 "Say uncle"에서는 엉클 그랜파와 크로스오버를 했다! 엉클 그랜파와 함께 어떻게 하면 방패를 꺼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서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소동을 벌인다. 내용은 스티븐 유니버스지만 엉클 그랜파 특유의 전개가 일품.
시즌 2 6화 "Sworn to the Sword"에서 코니와 함께 연주를 하면서 즐겁게 놀다가 스티븐의 비스킷을 노리는 갈매기들을 쫓아낸 것을 계기로 코니가 펄에게 검술을 배우게 된다. 펄은 거절하려고 했으나 정말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스티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검술을 배우고 싶다고 확고하게 말하자 펄은 감동받아 코니에게 검술을 알려주는데, 이때 펄이 자신의 가치관까지 가르쳐주어서 코니가 자신을 위해 모든 위험한 것들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가르치자 스티븐은 불안해하기 시작한다.[45] 코니에게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냐고 이야기하려고 하나 마지막 테스트가 있다며 펄과 함께 떠나버리고 만다. 그리고 가넷에게 펄이 로즈를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이 걸린 일이여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서 몇번이고 육체적 형태를 잃었던 것을 이야기해주자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걸 안 스티븐이 말리러 간다. 코니는 안개속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고, 홀로그램 펄에게 공격당할 뻔한 스티븐을 구해준다. 시즌 1 때 홀로그램 펄의 공격에 두려워하던 때와 달리 홀로그램 펄의 공격하는 자세를 보자 스티븐은 바로 반격할 자세를 취한다! 스티븐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대목.[46] 코니를 찾아서 이제 그만했으면좋겠다고 말하자 코니는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며 스티븐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았다면서 자신이 스티븐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스티븐이 만약 네가 날 지키면 너를 누가 지키냐면서 코니를 공격하려는 홀로그램 펄을 막아낸다. 그리고 언젠가 정말로 나쁜 사람들과 싸울때가올 것이고, 그런 날이 오면 함께 싸우자고 이야기한다. 펄은 스티븐이 들어온 것을 보고 이것은 코니가 혼자서 해결해야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팀이라고 외치며 합동 공격으로 펄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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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둘이 합동 공격을 해도 펄을 당해낼 수는 없었으며, 펄은 진짜 전투에서는 스티븐은 널 구하기 위해 있을 수 없다고 말하나 스티븐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코니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대답한다. 펄과 스티븐은 언쟁을 벌이다 펄이 "'''왜 내가 널 위하지 못하게 하는 건데, 로즈!!'''"라고 외치며 그만 실수로 스티븐을 로즈라고 이야기하고 만다.[47] 스티븐은 펄이 자꾸 아무것도 아니란 말들이 무서웠다고 말하고 코니는 펄에게 로즈가 당신을 아무것도 아니게 했냐고 질문한다. 펄은 로즈는 자신이 전부인것처럼 해주었다면서 너희 둘의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았다며 둘을 위한 훈련을 하자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시즌 2 8화 "Keeping lt Together"에서 유치원에서 무언가를 하던 페리도트를 발견한다. 펄과 에머시스트가 페리도트를 쫓아간 사이 페리도트가 작업하던 곳으로 가게 되는데...
시즌 2 9화 "We need to Talk" 편에서 앨범을 정리하던 노래를 듣다가 코니와 퓨전해서 스테바니가 되었다. 물론 그렉이 놀라는 표정과 노래가 끊기자 당황해서 퓨전이 풀렸지만.
그리고 그렉이 둘이 어떻게 퓨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스티븐이 반은 인간이라 인간과 퓨전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코니는 제발 부모님께는 이야기하지 말라면서 당황하지만 그렉이 괜찮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로즈와의 이야기를 또 듣게 된다.
이 때 그렉은 크리스탈 젬들과 연주를 하며 즐겁게 보내는데, 그렉과 로즈 사이를 질투한 펄이 로즈와 퓨전을 하여 레인보우 쿼츠가 되면서 시작된다. 그렉은 로즈를 좋아하지만, 로즈에게서 확실한 대답도 얻은것이 아니였던 데다 젬과 달리 퓨전을 못하는 인간은 그저 지나가는 식이라는 펄의 도발을 받고 로즈와 젬퓨전을 해보겠다며 열심히 펄이 추는 춤을 따라해보지만 애초에 되지 않고, 가넷의 펄의 방법으로 말고 너 자신의 방법을 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로즈와 함께 춤을 춘다. 당연히 신체 구조가 다른 젬과 인간은 퓨전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렉의 고민은 꿈에도 모르고 그저 장난으로 생각한 로즈는 그렉의 행동에 재밌다며 웃는다. 그렉은 로즈에게 한번만이라도 인간 답게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냐며 외치지만 로즈는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며 당황한다. 정말 자신과 로즈는 다르다는 사실을 로즈에게 직접 들어버린 그렉은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고 만다. 그래도 빨리 진정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모르는 것이 많지만 서로 혼란스럽다는 게 공통점이라면서 서로 웃는다. 이야기를 끝내고 코니에게 인간과 젬은 서로에겐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해주며 이런 이야기를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 자신에게 말하라고 말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스티븐이 자신의 배에 있는 젬을 손으로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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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13화 "Chille Tid"에서 바다 속으로 사라진 재스퍼와 라피스를 찾느라 지친 게 표정으로 드러날 정도로 수색한다. 스티븐은 젬들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잠을 잘 수 있게 잠옷 파티를 개최하고, 펄에게 잠에 드는 법을 알려주다가 자신이 먼저 잠들고 만다. 이때 꿈이 방청객의 웃음소리와 환호가 들리는 흑백 코미디 쇼처럼 나왔는데 펄과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의 누나 역할, 가넷은 동네 친구 역할로 '''평범한 인간과 같이''' 등장했다. 꿈 속에서 스티븐은 코니와 학교의 댄스파티에 가기 위해 펄의 도움으로 정장을 입게 되는데, 애머시스트가 집에서 보드를 타며 소란을 피우자 펄이 애머시스트를 말리기 위해 뒤를 따라 퇴장하고 곧 가넷이 등장한다. 가넷은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한다며 스티븐을 초대했지만 댄스파티에 가야 한다고 거절한다. 그 후 초인종소리가 울려 스티븐이 코니가 온 줄 알고 문을 열자 눈과 입에서 물을 쏟아내고 있는 라피스가 서있었다.
스티븐은 왜인지 꿈 속에서 만난 라피스가 진짜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펄은 스티븐이 꿈을 통해서 라피스와 정신적 연결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라피스를 찾기 위해서 다시 꿈 속으로 들어가 라피스를 찾아간다. 라피스는 재스퍼의 정신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과 말라카이트를 바다로 붙잡는 것 때문에 온 힘을 다해서 막고 있었다. 스티븐은 라피스를 도와줄 수 있다며 어디있는지 알려달라고 말하지만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며 '''내가 널 위하게 해달라'''면서 자신은 이제 라피스가 아니라 말라카이트라고 선언, 그리고 말라카이트의 모습으로 스티븐을 꿈에서 쫓아낸다.
스티븐은 라피스를 걱정하며 깨어나고, 라피스가 아직 퓨전 중이고 말라카이트를 통제하는 중이라고 펄과 애머시스트에게 이야기하며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다고 이야기하고 돌아온 가넷에게 이야기한다. 가넷은 걱정되는 것은 알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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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Friend"은 스티븐에게 납량특집이었던 에피(...) 완벽한 점심을 해먹으려다가 어니언이 감자칩[48]을 훔쳐가서 한바탕 내달린다. 어니언을 따라 들어간 집에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애머시스트의 초상화가 가득했고, 이에 이상함을 느껴 아무래도 어니언이 너에게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애머시스트를 불러오자 이번에는 집주인이 나오는데 바로 애머시스트의 옛 친구 비달리아[49]였다. 둘은 막역한 사이인지 만나자 마자 서로 '끔찍하게 변했다'는 둥 '끔찍하게 변하지도 않았다'는 둥 악담을 퍼붓는다. 애머시스트의 말로는 그렉과 같이 어울리다가 비달리아가 그렉보다 더 쿨했기 때문에 그를 빼고 둘이서 놀기 시작했다고. 스티븐은 비달리아가 어니언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까무러칠 정도로 놀란다.[50][51]
비달리아에게 저녁을 초대받아 밥을 먹는데 어니언이 메쉬드 포테이토로 추정되는 음식으로 스티븐 모양의 두상을 빚은 다음 핥아 먹고 씹고 뱉는다. 그리고 박살을 내버린다. 가뜩이나 전등이 이상하게 깜빡거려[52] 공포심이 극대화한 상황이라 스티븐은 차갑게 얼어버린다. 이후에 어니언이 자기 방을 보여준다. 아끼는 애완동물도 보여주고 아끼는 비디오도 보여주고(...) 애완동물은 흰 쥐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뱀이었으며 그 쥐는 먹이였고, 아끼는 비디오는 실은 자신의 출산영상이었다. 그 다음에는 벽에 있는 비밀 문을 소개하는데, 이미 질릴 대로 질린 스티븐이 도망가려고 애머시스트를 찾자 애머시스트는 마침 비달리아와 함께 수다를 떨면서 힐링하고 있던 참이라 어쩔 수 없이 스티븐은 어니언을 따라간다. 길고 어두운 배기구를 따라가자 그 끝에는 반짝반짝하게 꾸며진 비밀 방이 있었고 어니언은 그 곳에 가이 시리즈 인형[53]과 그 자매품인 갤 시리즈 인형을 잔뜩 쌓아놓았다. 스티븐은 감탄만 하고 있다가 어니언이 '모험가 갤'을 선물하자 좋아하면서 감사하다고 한다.
스티븐과 애머시스트가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서로 크리스탈 사원과 집에 다시 초대한다. 마지막 장면은 뱀의 먹이로 준 줄만 알았던 흰 쥐는 알고보니 그 동안 어니언이 자신의 입에 넣어두었고, 스티븐은 그 모습을 보면서 눈을 돌리면서 다시 볼 거라고 말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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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al Friction"에서 듀이 시장의 선조이며 비치 시티를 발견한 윌리엄 듀이에 대한 연극을 한다. 스티븐은 주인공인 윌리엄 듀이 역을 맡았다. 듀이 시장이 쓴 각본에 윌리엄 듀이가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어떻게 인간이 완벽할 수 있냐며 자신의 연기 인생은 끝났다고 절망하는 제이미를 보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그때 집에 있던 펄에게 이 이야기를 하고, 그 사람처럼 완벽하면 얼마나 좋겠냐는 펄의 자조에 "'''사람은 누구나 결점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실패해도 계속 노력한다'''"라는 제이미의 말을 그대로 전해주자 펄이 언제 그렇게 성장했냐면서 대견해하고, 듀이 시장의 각본을 본 펄이 '역사적으로 틀렸다'라며 연극대본을 고쳐준다. 그 이후 고쳐진 대본으로 다시 연기를 하는데, 듀이 시장은 처음엔 당황하나 생각 외로 좋은 반응을 받아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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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 ship"편에서 어떻게든 홈월드로 돌아가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고치는 페리도트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페리도트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거나 페리도트가 도망갈 때 좋은 주말 보내라고 인사하는 게 개그이긴 하나 페리도트를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펄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과다의욕을 표출하는 바람에 다 잡은 페리도트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고, 마지막으로 고대 젬들이 타고 왔던 오래된 우주선으로 도망친 페리도트를 잡으러 가나 페리도트는 우주선을 이용해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탈 젬스들을 잡으려고 유인한 것이고, 이것에 말려 가넷과 펄은 함정에 말려들었다. 좁아지는 방에 갇히고 나서야 대화를 시도하게 되고, 애머시스트의 채찍으로 멈추게 했지만 결국 끊어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극적으로 화해한 가넷과 펄이 사도닉스로 변신하여 워해머를 드릴로 만들어 뚫어서 탈출하고, 페리도트를 잡으러 온다. 페리도트가 탈출할 때 발을 붙잡았고, 크리스탈 젬스 모두 힘을 합해서 잡기 직전이였으나 이번엔 페리도트가 자신의 다리 부분을 떼 버리고 도망쳤다. 펄과 가넷이 화해하게 되고 다음에는 나머지 부분도 잡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애머시스트가 안도한 듯 한숨쉬고 뻗으면서 마무리.
"Nightmare Hospital"에서 마헤스와란 부인에게 뺐긴 로즈의 검을 되찾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클러스터 두 개체와 맞닥뜨린다. 어찌어찌 코니와 협공해서 쓰러뜨리기는 하지만 역시 체급의 문제인지,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도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 코니와 마헤스와란 부인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면서, 칼집에 있는 로즈의 문양을 보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
"Sadie's Song"에서 이번 축제의 사회자인 스마일리씨를 도와서 축제[55] 홍보를 하고 있다가 예상치 못한 세이디의 재능을 발견하고, 세이디가 축제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이디의 어머니인 바버라와 죽이 잘 맞아서[56] 의도하지 않았지만 세이디의 기분을 가라앉게 만든다. 에피의 마지막에서 공연하고 싶지 않다고 외치는 세이디를 대신해 무대로 올라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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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이 공연하는 사이 세이디와 바버라는 화해한다. 에피의 마지막은 세이디가 빅 도넛의 창고에서 스티븐의 우쿨렐레에 맞춰 편안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며 끝난다.
"Catch and Release"편에서는 페리도트에게 납치를 당한다![57] 스티븐을 갤럭시 워프까지 납치한 페리도트는 네가 라피스의 젬을 고쳤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네가 마지막 찬스라며 스티븐에게 갤럭시 워프를 고치라고 협박한다. 스티븐은 시도를 해보지만 고칠수 없었다.[58] 마지막 보루였던 스티븐의 능력이 제대로 되지 않자 무너져 내리며 난 여기서 죽을거라면서 겁먹은 페리도트에게 지구가 그렇게 나쁜 곳은 아니라며 위로해주지만 페리도트가 '''지구가 어땠던지 상관 없고 이제 곧 모든게 바뀔 것'''이라는 말에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지만 스티븐이 사라진 걸 알고 쫓아온 크리스탈 젬스로 인해서 페리도트는 도망치려고 한다. 수세에 몰린 페리도트는 '어떤 사실'을 매개로 살려줄것을 요구하나 가넷에 의해서 젬으로 돌아가서 방울에 갇힌 채 사원 지하실에 잠들게 된다.
그러나 페리도트가 말하려던 것이 궁금하던 스티븐은 한번만이라도 다시 페리도트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로즈의 젬이 반응하며 로즈 쿼츠의 방이 열린다. 방에게 페리도트와 다시 대화하고 싶다고 햇지만 스티븐의 상상만으로 된 페리도트는 당연히 말이 끊겨서 더 말을 하지 않았고 방에게 진짜 지하실로 갈 수 있게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해 지하실로 가게 된다. 페리도트의 젬을 풀어주고 페리도트는 다시 재생성하는데, 기계팔과 다리가 사라진 페리도트는 스티븐보다 조금 더 큰 아주 작은 젬이였다. 그걸 보고 귀엽다고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이어가서 클러스터가 관련되었다는 것은 알지만, 페리도트가 도주한다. 도주로가 차단되어서 도망친 곳은 하필이면 '''화장실.''' 화장실에서 문을 잠군 채 나오지 않고 변기를 통해 탈출을 시도하는 등[59]을 하고 크리스탈 젬스는 스티븐이 페리도트를 풀어주었다는것에 놀라지만 페리도트가 클러스터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사실에 어쩔수 없이 현 상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다. 다음날 아침에 유일하게 남은 페리도트의 기계 발을 들고 페리도트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화장실에 들어가 씻으면서 지구의 물품을 무기로 취급하는 페리도트에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페리도트도 네가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안만은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When in Rains"에서는 여전히 스티븐의 화장실에서 농성중인 페리도트와 친해졌으며, 클러스터에 대해 다시 조사하기로 결심한 크리스탈 젬스들에게 페리도트의 감시를 부탁받고 집에 있게 된다. 페리도트에게 크리스탈 젬스가 없으니 나와도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자기는 여기가 좋다면서 안나오려 하다가 천둥소리에 놀라서 뛰쳐나오면서 겁을 먹은 페리도트에게 끓이고 있던 스프를 예로 들어 비가 오는 원리를 설명해주고, 비가 무섭지 않다는 걸 증명해주기 위해서 직접 밖에 나가서 비를 맞게 해준다. 그리고 스티븐의 설명을 통해서 스티븐이 생각보다 똑똑한 존재라고 인식한 페리도트는 마음을 정했다며 스티븐에게 클러스터에 관한 것을 설명해주기로 한다. 페리도트가 클러스터에 대해 스티븐에게 설명해준 이유는 크리스탈 젬스는 신용할 수 없지만 스티븐의 설명으로 스티븐이 지구에서 똑똑한 젬이라고 판단해서 클러스터 파괴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스티븐은 자신은 그저 페리도트가 천둥을 무서워해서 무서워하지 말라고 원리를 말해준 것이고, 자신은 페리도트가 생각하는 것 만큼 똑똑하지 않다며 크리스탈 젬스에게 이야기하자고 하지만 페리도트는 싫다고 한다. 그러다가 클러스터의 습격을 받아서 스티븐과 함께 방울로 도주를 시도하지만 구석에 몰리게 된다. 그 뒤 크리스탈 젬스에 의해서 구조가 되고, 계속 자기를 믿어주고 무력해도 지켜준 스티븐을 위해서인지 페리도트는 크리스탈 젬스에게 클러스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즌 2 "Steven's Birthday"에서 나이가 밝혀지는데 14살[60]이다. 불변하는 젬의 특성 때문인지 앨범사진으로 보면 8살 이후부터 모습이 똑같다. 코니와 같이 늙어갈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 나머지 몸을 십대로 바꾸고 자연스레 자란 것처럼 굴기 시작한다. 그러나 몸을 억지로 늘려서 장시간 유지하면 굉장한 부담이 되는 듯, 평소에 둔갑술을 애용하는 애머시스트가 그만두라고 조언하지만 스티븐은 고집을 부린다. 마침내 생일날 연례행사처럼 나이가 들쭉날쭉해진 스티븐, 이번에는 영아가 되어버려 말도 못하고 옹알이만 거듭하게된다. 크리스탈 젬스와 그렉은 어쩔줄 몰라하지만 코니가 스티븐이 어떤 나이로 보이든 항상 같이 있어줄것이라고 말해주자 스티븐은 울음을 그치고, 에피소드가 끝날 때는 제 모습을 되찾는다. 그리고 수염이 한가닥 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안심한다.

4.3.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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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Super Watermelon island"에서는 꿈을 통해 살아 있는 수박 스티븐에게 빙의된 것으로 시작한다. 이것도 자세한 건 수박 스티븐들 항목에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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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Gem Drill" 편에서 이어지는데, 스티븐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혼란스러운 상황을 뒤로 하고, 페리도트가 자신에게 상황을 묻자 크리스탈 젬들이 오는 건 힘들어서 페리도트와 둘이서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 후, 같이 드릴에 타고 내려가 클러스터를 맞딱드리게 되는데, 페리도트가 드릴로 클러스터의 껍질을 부수려고 하는 중에 머리 속에서 여러 소리가 들려오는 것과 동시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보인다고 괴로워하다가 잠시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데[61] 바로 '''클러스터의 정신세계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형체를 되찾기 위해서 계속해서 돌연변이 젬들과 비슷하게 계속 형태를 취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스티븐은 형체를 취한다고 해서 형체를 되찾긴 커녕 지구만 부서진다고 클러스터를 설득하면서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는것은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클러스터는 스티븐한테 설득당해 서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클러스터는 자신들이 형체를 취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고 진화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스티븐이 클러스터를 방울로 감싸면 변하지도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힘으로 일부를 방울로 감싸려고 한다. 하지만 클러스터 안의 조각이 너무 많아 지쳐서 결국 깨어난다.
깨어난 스티븐은 페리도트에게 클러스터를 방울로 감싸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페리도트는 혼자선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자, 타이밍 좋게 모든 클러스터의 젬 파편들이 스스로 서로끼리 방울로 감싸기 시작한다. 그러자 스티븐은 남은 힘을 다 쥐어짜서 결국 클러스터 전체를 방울에 가두는 것에 성공하고, 뒤늦게 도착한 크리스탈 젬들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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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Same old World"에서는 자신을 위해서 희생했던 라피스 라줄리를 보면서 걱정하지만 늦은 밤에 정신차린 라피스 라줄리는 다시금 떠나려고 한다. 그것을 이해하는 스티븐은 다시 한번 라피스를 보내주지만 이내 클러스터 문제를 해결하고 정리하는 도중에 다시금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남아있는 라피스 라줄리가 남아있는 것을 발견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본다. 라피스 라줄리는 그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 한 자신이 있을 곳은 없다면서 괴로워하자 라피스 라줄리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그 도중에 라피스의 과거를 알게 되었고[62] 그 이후에 돌아가는 도중에 '''어디에 있든 자신은 갇혀있다'''라고 하며 괴로워 하는 라피스에게 '''넌 물속에 갇힌 것도 거울에 갇힌 것도 아니야 정말로 넌 자유야'''라고 말하지만 라피스는 '''"아직도(still) 자신은 지구에 갇혀있다"'''라고 말하지만 스티븐은 '''"지구에는 그대로 멈춰있는(still) 것은 결코 없다. 지구에 있는 것은 모든것이 계속 바뀌며 널 잡아뒀던 그 세상이 아니야. 비록 네가 여기가 네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그것도 언젠간 바뀔거야."'''라고 말하며 라피스에게 다시한번 자유라는 것을 되새겨주며 라피스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창고에서 살기로 하지만 이후에 페리도트가 나오면서 여긴 내 집이야라고 태연하게 말하자 놀란 라피스가 말도 안돼하면서 자신의 집이란 걸 확인받기 위해서 스티븐에게 묻자 그것을 당혹해하는 스티븐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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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Barn Mates"에는 3화에서 이어지는 페리도트와 라피스 라줄리의 불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과거의 일은 잊고 새로이 시작하려는 페리도트지만, 이전에 겪었던 모든 일에 고통받았던 라피스 라줄리는 페리도트한테 '''엄청난 적개감'''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스티븐은 페리도트와 함께 사과하는 것을 도와주지만, 정작 라피스 라줄리는 죽어도 페리도트한테는 마음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63] 그렇게 이도 저도 통하지 않자 결국 페리도트도 인내심에 한계가 오는데, 라피스가 마지막엔 페리도트에게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페리도트는 정말로 떠나간다. 그 때 라피스에게 너무하다고 하자 어째서 그녀를 믿냐고 되묻자 '''"자신은 페리도트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말하며 다음의 말을 한다.

" 라피스 너는 그녀에게 기회조차 주지도 않고 있잖아? '''적어도 상대에 대해서 알려고는 해봐야지.'''"

이후 페리도트가 돌아오자 이내 그녀가 추적당한다는 것을 알고 라피스와 함께 페리도트를 도와준다. 이 때 라피스는 처음으로 페리도트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며, 결국 두 명이 서로를 알아가려고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겨우 마음을 놓는다. 하지만 라피스에 의해서 추락당한 우주선에서 루비 병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 4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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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Hit the Diamond"에서 이어진다. 겁을 먹고 숨어있는 페리도트를 위해서 그들을 보내려고 하지만, 사파이어는 싸움이 아닌 평화적으로 돌려보내고 싶어했기에 어찌어찌 해결하려다 보니 야구 경기를 하게 된다. 결국 루비들과의 야구 경기 자체에서는 이겼지만 루비와 사파이어가 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64] 루비들의 젬 퓨전과 싸울뻔 한다. 하지만 그들을 말리러 온 페리도트를 통해 그들이 재스퍼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자 스티븐이 해왕성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보내버리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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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인 "Steven Floats" 에서는 오랜만에 비치 시티로 돌아와서 도넛 가게에 돌아가지만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도넛 가게가 문을 닫아 실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가게 내에서 직접 구운 도넛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기뻐하며 뛰어다니다가 로즈의 능력 중 하나가 새로이 발휘되게 된다. 새로운 능력[65]으로 높이 뛰어 올랐다가 하루종일 천천히 내려와야 하는 상황에 처해버려서, 다른 젬들로부터 도움을 구하지만 그들도 쿼츠가 어떤 방식으로 그 능력을 통제하는가를 몰랐기에 온갖 무거운 물건을 올려보는 등의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스티븐도 도중에 도넛 가게가 문을 열었다는 것에 실망한다.[66]
모든 방법이 실패하자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하며 자신의 마음을 위로한다. 그렇게 자신이 1등으로 못 먹어서 안타까워 하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자신이 굶어죽는 상상까지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능력이 왜 이렇게 들쑥날쑥인지에 대해서 투덜거리다가 자신의 부유능력에 대해서 그 능력을 통제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데 그건 바로 '''행복'''. 자신의 감정이 행복에 감응할 때마다 '''그 능력의 효과도 더 커지는 것'''이었다. 실제로도 도넛을 먹는 것에 대한 기대와 행복한 상상이 아이러니하게도 발현됐던 것.
그리고 다른 능력들과 더불어 이 능력 역시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스티븐은 속도를 낮춰보려고 온갖 행복을 찾아보지만 추락해서 죽는다는 압도적인 부정적인 생각과 다른 행복한 생각이 현재 마땅치 않아서 큰 곤혹을 치른다.[67] 하지만 결국 크리스탈 젬 멤버들을 보며 언제나 자신 곁에 있어줄 친구로서 믿고 무사히 착지하고 빅 도넛으로 달려가서 도넛을 먹는 것으로 끝난다.[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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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Drop Beat Dad" 에서는 사워 크림의 로드 매니저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끝. 그리고 마지막에 그렉이 어마어마한 부자가 됐다는 것을 알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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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Mr. Greg" 에서는 어마어마한 돈을 받은 이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을 세우고, 그렉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스티븐은 펄을 데려가자고 하는데 펄과 그렉 둘 다 서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스티븐은 재밌을 거라면서 결국 펄과 같이 엠파이어 시티로 여행을 간다.
사실 스티븐은 펄과 그렉을 화해시키기 위해 펄을 데려가자 그런 거였다, 그러나 이런 스티븐의 노력에도 불과하고 펄은 그렉이 같이 춤추자며 다가오자 거부감을 나타내며 자리를 떠난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면서 지켜보다가 결국 펄이 베란다로 나가 "It's Over, Isn't It?" 부르며 로즈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그렉을 원망하는 듯한 마음을 내비친다. 그러자 그렉은 결국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며 상심한 표정으로 펄과 스티븐을 두고 나가 버린다. 펄은 이런 여행에 오지 않았어야 했다고 후회하지만, 결국 스티븐은 둘을 화해시키기 위해 피아노 치던 사람을 내보내고, 믿지 못하겠지만 알고 보면 서로가 닮아 있다는 노래인 "Both of You"를 부른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펄과 그렉은 서로와 로즈에 대한 감정을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고 정리하며, 결국 둘이 같이 춤을 추며 길고 긴 냉전을 끝내고 화해하게 된다. 이후 엠파이어 시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서 웃고 떠드는 펄과 그렉을 보며 스티븐은 웃으면서 잠에 든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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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Too Short To Ride" 에서는 부자가 된 아빠가 샀던 타블렛을 페리도트한테 선물로 준다.[71] 그리고 오랜만에 페리도트와 애머시스트와 함께 펀랜드에 간다. 처음에는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했지만 키가 작아 탈 수 없게 되자, 애머시스트와 스티븐은 변신 능력으로 키를 늘려 탑승한다. 하지만 변신 능력이 없던 페리도트는 타지 못하고 우울해 한다. 그러고 나서 키 제한이 없는 거울의 집으로 갔지만, 거기서도 다른 애들은 변신 능력으로 잘 노는데 변신 못 해서 거기서도 우울해한다. 그런 페리도트를 위해 애머시스트와 같이 페리도트의 능력을 깨어나게 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페리도트의 변신 능력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페리도트는 자신이 2세대 페리도트이기 때문에 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금속 능력이 발현되자, 이제는 병뚜껑도 손쉽게 열 수 있고, 손을 닦아도 문고리를 움직여 문을 열 수 있다며 감탄한다. 물론 페리도트는 인형 뽑기하는데 능력을 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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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The New Lars" 에서는 잠을 자다가 라스와 몸이 바뀌게 되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라스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라스의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쿨 키즈, 세이디를 만나 본의 아니게 라스의 반항아 이미지를 와장창 깨부순다. 그래서 결국 세이디를 만나 라스와 이어주게 하려고 하고, 결국 같이 영화를 보고 마지막에는 고백까지 한다. 하지만 세이디는 오히려 벌컥 화를 내며 집 밖으로 내쫓는다. 쫓겨난 스티븐은 세이디한테 애원하면서 결국 자신이 라스가 아니란 걸 고백하고, 스티븐을 잠에서 깨워 원 상태로 돌아간다. 그렇게 원래대로 돌아온 라스는 스티븐과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에 멘붕. 결국 스티븐이 사과하러 가지만, 라스는 스티븐과 몸이 바뀌었던 그 라스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섭섭해 한다. 하지만 세이디는 그렇지 않았고, 둘 사이가 어떻게든 좋아지는 모습을 보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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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Restaurant Wars" 에서는 프라이 가게의 피디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음식 조약'[72]이 깨진다. 그렇게 두 가게의 단골인 스티븐이 사장인 프라이먼과 코피에게 위협받자[73] 원인 제공자로서 그 둘을 화해시키기위해 대책을 마련한다. 처음엔 프라이먼 네의 장자인 로날드와 코피네 쌍둥이 딸 중 하나인 키키가 사랑에 빠진 연인 연기를 하는 작전을 세운다. 겨우 성공할 뻔했지만, 예상치 못한 로날드의 여친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후 한 때 두 점장이 힘을 합쳐 상권을 위협하던 대형 뷔페를 몰아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시적으로 식당을 열어 두 사람을 초대한다. 이 때 감자튀김가게 프라이먼에겐 안에 케첩이 들어있는 감자튀김을, 피자집의 코피에겐 피자와 크림 치즈 베이글을 합친 피자 베이글을 대접해 두 사람에게 크나큰 쇼크를 주어 그들을 강제적으로 화해시켰다. '''놀랍고 천재적이라는 발상'''이라는 칭찬과 두 사람의 충공깽을 보면서 승리의 포즈를 짓고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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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Kiki's Pizza Delivery Service"에서는 제니가 아닌 키키가 피자 배달을 하는 걸 보고 놀란다. 알고 보니 제니가 몇 주동안 키키한테 배달 일을 맡기고 자기는 쿨 키즈와 같이 놀러가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키키가 치즈에 붙잡혀 헤어나지 못하는 꿈을 해결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이상한 꿈이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키키도 같은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키키는 거짓말 안 하고 매일밤 꿈에 나타나 자길 괴롭힌다며 스티븐한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스티븐은 흔쾌히 받아들이며 스스로 "꿈 전사(Dream Warrior)"를 자처하게 된다. 하지만 매일 다른 사람 꿈 속을 들락날락하니까 스티븐도 기력이 딸렸는지, 이젠 더이상 도와줄 수 없다며 키키한테 치즈 꿈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모든 걸 해결하자고 한다. 그렇게 키키의 내면으로 들어가자 피자 치즈로 만들어진 자신의 쌍둥이 제니가 끈덕지게 달라붙으면서 자신의 배달 일을 대신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스티븐은 이제 다시는 못 도와준다고, 거절을 할 줄도 알아야 한다며 키키를 설득한다. 그래서 키키는 결국 제니한테 안 된다고 딱 잘라 거절한다. 그러자 제니도 달라붙던 손을 놓고, 주변에 있던 치즈가 모두 사라지며 모든 일이 해결되었다. 다음 날, 키키가 현실에서도 제니한테 부탁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맘 편히 바닷가를 뛰어가는 모습을 보며 스티븐은 안심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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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Monster Reunion"에서는 다시 '''치유의 힘이 돌아왔다!''' 그 힘으로 자신을 구해줬던 젬 괴물인 센티피틀을 다시금 치료하고자 마음 먹는다. 하지만 잠시 가넷한테 막히게 되자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제압한다.졸귀![74] 결국 사원 안으로 가서 센티피틀의 젬을 꺼내서 치료해주지만, 완전하게 치료할 순 없었다. 그래서 젬들은 센티피틀을 다시 젬펑시키려고 하지만, 스티븐은 센티피틀한테 다시 기회를 주자며 다시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제압한다.(...) 일단 집으로 데려오긴 했지만, 이전에 센티피틀이 스티븐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지 못하자 많이 아쉬워한다. 하지만 "채애앱스(CHAAAPS)" 봉지를 뜯자 채애앱스 CM송을 따라부르며 다시 친해진다.
하지만 말귀는 알아들어도 말은 제대로 못해서 종이와 크레용으로 필담을 나누려고 한다. 하지만 센티피틀이 쓴 젬 문자[75]를 스티븐은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그림을 통해 센티피틀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스티븐은 센티피들이 왜 변해버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한다. 오래 된 이야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잠시 고민하다가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하는데, 다이아몬드에 의해 피해를 받은 부분까지 설명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결국 센티피틀은 다시 원래 괴물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아무리 스티븐이 치유의 침으로 치료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스티븐은 센티피틀을 돕기 위해 그토록 가고자 했던 우주선으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너무 심해진 상태라서 우주선 안으로 들어갈 수 없자 스티븐의 도움으로 우주선 문을 연다. 그리고 센티피틀은 그 안에서 다른 센티피틀을 만나고, 젬 문자를 읽고 따라온 젬들도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본다. 나중에 젬들한테 젬 문자를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스티븐이 배우기엔 너무 복잡하고 별로 쓰일 일도 없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스티븐이 젬 문자를 배우면 먼저 "안녕?" 같은 기본 안부 인사나, '''"미안해"'''라는 말을 먼저 배우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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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Alone at Sea"에서는 원래 물을 좋아하던 라피스가 물을 싫어하게 되자, 다시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라피스와 아빠 그렉을 데리고 보트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생각보다 아주 신나는 여행이 되지 못했고, 라피스도 즐기려고 했지만 말라카이트로 퓨전해서 바다 속에 갇혔던 경험 때문에 즐길 수 없었다며 미안해 한다. 심지어는 너무 오랫동안 퓨전해 있어서 오히려 '''재스퍼가 그립다고도 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재스퍼와 다시 조우하게 되자 라피스는 결국 거절하고 보트를 뚫어서 어퍼컷을 날려버린다. 그래서 결국 보트는 침수하고 라피스는 스티븐과 그렉을 데리고 돌아간다.
17화 "Gem Hunt"에서는 펄과 코니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러 가서, 그 곳에서 젬 괴물을 쫓게 되었는데 2마리라는 것을 예상 못해서 펄과 흩어져서 괴물을 쫓기로 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재스퍼가 젬 괴물 2마리를 쓰러뜨리는 걸 목격하고, 결국 그들의 젬을 가져가 버리는 모습을 찍는 것으로 끝.
18화 "Crack the Whip"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가넷과 펄이 재스퍼가 있었던 곳을 수색하러 떠나자, 매주 펄과 하던 훈련을 못하게 된다. 그래서 펄은 애머시스트에게 스티븐과 코니를 맡긴다. 그래서 코니와 스티븐은 애머시스트가 보는 앞에서 훈련을 하는데, 애머시스트가 제대로 봐주지 않는다. 이유는 따분하고, 실제 전투 때는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애머시스트는 애들을 데리고 다니며 엄청 신나게 논다.[76] 그러다가 재스퍼가 젬 괴물과 함께 나타나고, 재스퍼가 자신만의 군대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애머시스트는 스티븐과 코니를 지키기 위해 재스퍼와 싸우지만 힘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결국 젬펑당한다. 그래서 스티븐은 코니와 함께 애머시스트의 젬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데, 결국 스테바니로 퓨전해서 사태가 불리하게 되자 재스퍼는 다음을 기약하며 후퇴한다. 나중에 나타난 애머시스트는 "나는 필요 없구나..."라고 섭섭해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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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Steven VS. Amethyst"에서 이어지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애머시스트와 스티븐이 싸웠다.''' 이유인 즉슨, 애머시스트가 자신은 재스퍼를 이기지도 못하고 불량품에 불과하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계속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펄의 훈련에서도 스티븐이 더 뛰어나자 계속해서 자괴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스티븐이 게임에서도 대놓고 봐주자 그 자괴감이 폭발해서 스티븐과 싸운 것. 그런데 말다툼에서 싸움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주 가관이다.(....)[현실에서]

스티븐 : "애머시스트 넌 구리지 않아! 네가 얼마나 멋진 일을 많이 하는데? 넌 채찍도 있잖아 그것도 2개나!"

애머시스트 : "그럴리가! 너에겐 로즈의 방패가 있잖아! 방울도! 부유능력도 있잖아! 내가 너라면 하루종일 날아다녔을껄?!"

스티븐 : "부유능력? 그건 늘 까먹는 걸! 그리고 내 능력이 언제나 발휘된다는 보장도 없다고! 난....난 너보다 훨씬 못 해!"

애머시스트 : "아니 내가 최악이야"

스티븐 : "절대 아냐 내가 최악이야! 내가 증명해 보이겠어 '''내가 너랑 싸워서 내가 얼마나 못 하는지 보여줄꺼야!!'''"

애머시스트 : "'''좋아! 하자고!'''"

스티븐 & 애머시스트 : "'''최악의 젬이 지는거야!'''"

이후에 폐허(펄이 늘 훈련시키는 장소)에서 2명이 싸우기 전에도 말다툼을 하면서[77] 무진장 격하게 싸우는데 그 와중에도 스티븐은 젬 방울에 모닝스타같이 가시를 돋게하는 능력을 발견한다. 그렇게 각자의 능력을 서로 다양하게 응용하면서 싸움을 계속하다가 둘 다 지쳐서 쓰러지는데, 그 때 서로의 단점과 마음을 이해하고 결국엔 화해를 하게 되며 웃으며 끝난다. 하지만 이후에 폐허를 더 폐허로 만들면 어떡하냐며 나타난 펄을 보면서 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는 끝난다.
20화, 21화 "Bismuth"에서는 라이언의 갈기 안에서 비스무트를 깨우는데, 처음에는 좋고, 멋진 친구가 될 거라며 좋아했지만 서로의 가치관 차이 때문에 대립하다가 결국 비스무트를 젬펑시킨다. 자세한 사항은 비스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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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Beta"에서는 계속 재스퍼를 이기는데에만 집중하는 애머시스트를 쉴 수 있게 하기 위해 페리도트와 라피스의 헛간으로 데려간다. 페리도트와 라피스에 의해 마개조당한 헛간을 둘러보면서 스티븐은 감탄을 금치 못하지만 정작 애머시스트는 재스퍼가 밖에 있는데 이럴 시간 없다며 싫증을 낸다. 결국 걱정이 된 스티븐은 페리도트한테 자세한 사정을 얘기하고 우연찮게 재스퍼가 사실 '''지구에서 만들어진 젬이며,''' 애머시스트와는 다른 ''''베타 버전 유치원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페리도트, 애머시스트와 함께 그 유치원으로 가게 된다. 한참 재스퍼의 구멍과 다른 구멍들을 둘러보던 와중에, 재스퍼가 젬 괴물들을 모아 구멍에 가두어놓은 것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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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Earthlings"에서 이어지는데, 애머시스트는 몰래 재스퍼한테 숨어 들어가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그런 애머시스트가 걱정된 스티븐과 페리도트는 같이 전투에 합류하려고 한다. 하지만 애머시스트는 혼자서 해결하겠다며 스티븐을 뿌리치고 뒤에서 금속 막대기를 뽑으려는 페리도트를 무시한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재스퍼를 도저히 이길 수 없자 스티븐은 반드시 재스퍼가 될 필요없고, 우리는 누구와도 닮지 않았으니까 자신을 내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제서야 애머시스트도 다시 마음을 열고 스티븐을 안아주는데 '''퓨전이 되었다!'''[78] 퓨전을 통해 스모키 쿼츠가 된 스티븐과 애머시스트는 재스퍼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파워업한다.
하지만 또다시 퓨전한테 질 수 없다며 발악하던 재스퍼는 자신의 군대로서 갖고 있던 젬 괴물과 퓨전하지만, 스모키 쿼츠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고, 젬 괴물과 퓨전을 하려고 한 탓에 재스퍼가 변질되기 시작한다. 결국 재스퍼가 변질하는 것을 보게 된 스티븐은 자신의 치유의 침 능력으로 치료하려고 하지만, 재스퍼는 그걸 뿌리친다. 스티븐의 모습으로 변한 로즈가 자신을 조종하려고 한다는 이유였다. 스티븐은 아무리 자신이 로즈가 아니고 그냥 도와주려고 할 뿐이라고 설명해봐도 자신이 섬기고 있던 핑크 다이아몬드를 산산조각 낸 게 로즈였기 때문에 갱생할 여지 없이 괴물이 되어버린다. 결국 페리도트가 금속 막대기로 재스퍼를 꿰뚫어 젬펑시켜 상황은 마무리된다.
페리도트는 이후 스모키 쿼츠한테서 영감을 받았는지 금속 요요를 만들테니 그걸로 멋진 기술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애머시스트는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헛간에는 "Hit the Diamond"에 나왔던 루비 병사들이 라피스에 의해 붙잡힌 상태였고 애머시스트는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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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Back to the Moon"에서는 해왕성을 비롯해 태양계의 모든 행성을 뒤지고 온 루비 병사들을 속이기 위해 애머시스트가 재스퍼로 변신을 한다. 물론 루비 병사들은 그 변신에 깜빡 속아 넘어가고, 홈월드로 데려가려는 루비들을 애머시스트는 지구에 남아 포로들을 지키겠다며 설득한다. 하지만 그 결정을 홈월드에 알려야 했기에 달 기지로 가서 연락을 취해야 했다. 그래서 달 기지로 가는데, 거기서 눈알에 보석이 달린 루비(아이볼)가 '''로즈 쿼츠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산산조각 냈다는 이야기를 한다!''' 20화, 21화 "Bismuth"에서 스티븐은 비스무트와 싸우면서 엄마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런 엄마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산산조각 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펄의 반응이나 그런 광경을 직접 지켜봤다고 했으므로 거짓말일 여지는 없는 듯하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체되면서 애머시스트도 변신을 유지하기 굉장히 힘들어진다. 그래서 루비들이 한 눈 팔 때마다 변신을 풀어가며 휴식을 취한 덕에 어찌어찌 잘 넘어가나 했는데, 어떤 친절한 루비가 지구로 데려다 준다며 다시 돌아본 것 때문에 모든 일이 다 들통난다. 결국 다섯 명의 루비 병사들이 퓨전한 큰 루비와 싸울 위기에 처하는데, 스티븐이 달 기지의 문을 열고 펄과 가넷이 사도닉스로 퓨전해[79] 날려버려서 해결한 듯했으나, 막판에 아이볼 루비가 달 기지 벽 쪽을 잡으려다가 스티븐을 잡는 바람에 우주 공간으로 같이 끌려갔다.
25화 "Bubbled"에서 24화때 스티븐을 잡고 같이 우주공간 밖으로 끌려나간 아이볼과 우주에서 표류하게 된다. 스티븐은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에 방울 안에서 지낸다. 아이볼이 로즈쿼츠를 만나보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자신이 로즈쿼츠라는 사실을 밝힌다. 크리스탈 젬스에게 계속해서 속아왔던 아이볼은 다신 속지 않을꺼라며 스티븐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그 후 소행성 지대를 지나가다가 아이볼이 소행성에 젬을 맞아 젬에 금이가자 스티븐은 그를 방울 안으로 들여 치유의 침으로 아이볼의 젬을 치료해준다. 치유능력을 보고나서야 스티븐이 진짜 로즈쿼츠라는 것을 믿게 된 아이볼은 핑크다이아몬드를 죽인 로즈쿼츠의 젬을 가져가 공을 세우기 위해 스티븐을 향해 단검을 든다. 위험한 순간, 스티븐은 숨을 참고 방울을 해제해 아이볼을 우주공간 밖으로 떨궈버리고 다시 방울을 쳐 위기에서 벗어난다. 자신의 엄마인 로즈가 핑크다이아몬드를 '''부쉈다'''는 것과 아이볼에게 받은 위협과, 아이볼을 우주공간으로 던져버린 죄책감에 스티븐의 감정은 점점 움츠러들어 동시에 스티븐의 버블도 작아진다. 어두운 표정으로 몸을 한껏 웅크리곤 우울함에 빠져있는 스티븐을 크리스탈 젬스가 빼앗은 로밍아이를 타고 구하러 온다. 스티븐이 무사한 걸 확인한 가넷과 펄, 애머시스트는 눈물을 흘리고 스티븐 또한 재회의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며 넷은 포옹을 나눈다. 로밍아이를 타고 지구로 돌아가던 중, 스티븐은 왜 아무도 자신에게 핑크다이아몬드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는지 묻는다.

스티븐: "왜 아무도 나에게 핑크 다이아몬드에 대해 말해주지 않은 거야?"

가넷: "우린 전쟁 중에 해야만 하는 일을 했을뿐이야. 이젠 모든게 달라졌지만.."

스티븐: "그치만 엄마가 정말로 그랬다고? 엄마가 정말로 다이아몬드를 부쉈어?"

가넷: "그럴 수 밖에 없었어. 지구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소유였어. 그녀를 파괴하는 게 이 행성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어. 애머시스트가 자신으로 살아가고, 펄이 자유로울 수 있고, 내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네가 존재할 수 있기 위해서."

스티븐: "그치만 난.. 그래도 엄마가 그런 일을 할거라곤..."

가넷: "로즈가 언제나 자신에게 최선인 일을 한건 아냐. 그렇지만 언제나 지구에게 최선인 일을 했지."

스티븐: "그게 누군가를 부수는 일이라 할지라도?"

가넷: "그래."

스티븐: "...말해줘서 고마워"

대화로 미루어 볼 때, 아직 스티븐은 로즈의 결정을 쉽게 납득 할 수 없는 모양이다. 페리도트처럼 다른 젬들도 갱생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젬을 파괴하는 행위를 받아 들일 수 없는 듯 하다.

4.4.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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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해, 이 멍청한...!

시즌4 1화 " Kindergarten Kid "에서 크리스탈 젬&페리도트와 함께 재스퍼의 유치원으로 간다. 재스퍼가 모아두었던 변질된 젬들을 회수하기 위해 온 것인데, 발이 빠른 젬 괴물 하나를 크리스탈 젬들이 놓치고 만다. 크리스탈 젬들을 비웃으며 자신이 할 수 있다는 페리도트를 도와주기 위해 유치원에 남아 페리도트를 따라 젬 괴물 포획에 나선다. 하지만 거의 도와준다기보단 페리도트의 작전에 끌려다니는 수준이다(...). 자신의 함정을 젬괴물이 계속해서 빠져나가자 화가 난 페리도트를 위로해주며 마시멜로를 구워먹는데, 이야기하던 도중 페리도트가 계속해서 젬 괴물들을 멍청한 돌들이라며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자 페리도트에게 조언을 주기위해 마구잡이로 마시멜로( )를 던진다

페리도트 : " 대체 왜 그 과자류 말랑 돌을 나한테 던지는 거야!! "

스티븐 : " 몬스터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려고!

내가 널 보고 깜짤 놀라서 공포에 떨며 소리지르는 인간이라고 생각해봐!

네가 처음 찾는 안전한 은신처로부터 널 쫓아버리는 지구 동물이라고 생각해보라고!

내가 널 터트리려는 화난 녹색젬이라고 생각해봐!

이게 이제 네 삶이야. '''끝나지 않는 고통'''! "

화가 난 페리도트는 스티븐의 마시멜로 봉지를 빼앗아 물어 뜯는다. 스티븐은 페리도트에게 네가 지금 마시멜로 봉지를 빼앗아 물어 뜯듯이, 젬 괴물이 함정을 피하고 너를 공격하는 것도 그 젬 입장에선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스티븐 : " 네가 방금 한 일은 완전 당연했잖아.

너도 기억하지? 네게 중요한 모든 걸 빼앗기는 게 어떤 기분인지.

공격당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갇힌 기분이 어떤건지.

넌 절망했었잖아! 쟤도 지금 그래!

'''왜 쟤의 시각에서 이 모든 걸 보려고 생각하지 않는거야?''' "

스티븐의 조언을 들은 페리도트는 몬스터처럼 생각해 보기위해 젬 괴물의 행동을 따라한다.
결국 페리도트는 젬 괴물을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젬을 방울로 감싸는데 성공하면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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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Mindful Education" 편에서 코니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번엔 코니와 함께 퓨전을 한채로 싸우는 전투법에 대해서 배워보기 위해서[80] 폐허에 모여서 훈련을 하러가는데 이번엔 퓨전을 반기고 기뻐하는 가넷도 같이 구경을 하고 훈련에 임하지만 훈련의 끝에서 갑자기 다른 사람이 보이며 스테파니의 감정이 불안정해져서 풀리게 되는데 알고보니 코니의 감정에 반응하여 문제가 발생 풀린것 스티븐이 설득하고자 하지만 당연하게 제대로 설득을 못한다[81] 하지만 가넷과 스티븐의 노력 덕택에 코니는 문제를 해결했지만....
'''정작, 스티븐의 감정은 전혀 해결치 못한 상태였다!''' 아니, 오히려 가넷의 노력으로 자신의 문제를 다시금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오히려 스티븐의 과거의 일들이[82] 다시금 마주보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자괴감에 몰린채로 폐허에서 떨어지면서 퓨전까지 풀려버리는데 울면서 괴로워하면서 소리친다

'''난 아무에게도 상처주고싶지 않았어!'''

'''미안해! 그 중에 누구도 내가 자신을 도와주길 바라지 않았어! 나한텐 선택권이 없었다고!'''

자신이 겪었던 사고들로 인해서 괴로움을 느끼고 그 괴로움으로부터 스티븐은 계속 도망치려고 하며 '''그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를 거부하려 들지만''' 떨어지는 와중에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코니로부터 듣게되고 그로인해 다시금 스테바니로 퓨전하여 무사히 착지하고 풀숲에 눕는 것으로 끝이나게 된다. 시즌이 지나갈 수록 분명 훌륭하고 점차 성장해나가는 스티븐이지만 오랜만에 자신이 겪었던 일로 괴로워하며 제대로 벗어나지 못하는 약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나타냈으며 이상을 가진채로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혔을 때 괴로워하며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에피소드.[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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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화에서 그랙의 사촌 형인 앤디와 만나게 된다. 스티븐은 앤디와 친해지려 하지만 앤디가 여러가지 이유로 화를 내서 상황이 어려워지고[84][85], 그리고 젬들이랑 앤디, 그렉과 파티를 하지만

'''떠나지 않은 사람은 나뿐이니까.

'''네 얼간이 아버지가 여기서 처음으로 꽁무니 빼고 달아난 작자고.

앤디는 그대로 화를 내며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다.
하지만, 스티븐은 쫒아가고, 앤디와의 대화를 통해 무사히 헛간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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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는 그렉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다
눈이 많이오는 날 그렉은 어린 스티븐과 비달리아의 집에 있었는데[86] 젬들이 스티븐에게 선물을 전달해주려 찾아온다.[87] 애머시스트가 차키를 이용해서 놀아주다가 스티븐의 젬이 빛나자 젬들은 스티븐이 완전한 젬이라고 생각하고 납치한다.[88]
애머시스트는 로즈가 아기 형태로 변신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가넷은 로즈와 스티븐이 퓨전을 했다고 생각했다. 가넷이 퓨전을 풀어보라고 말하던중 펄이 로즈에게 아기(스티븐)가 달려있어서[89] 재생을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젬을 떼어낼려고 하지만, 이곳은 로즈가 바라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울며 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렉이 개썰매를 타고 와서 다시 스티븐을 돌려받고 옛날 이야기는 끝이 난다.
13화에서 로인클로스를 싫어하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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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는 코니와 코니의 엄마를 보고 쓸쓸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나무집에 걸린 로즈의 사진을 보며 엄마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말하자 문이 열리며 로즈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윽고 스티븐이 바라는대로 로즈가 나타나게 되고, 스티븐과 로즈는 평범한 가족들이 하는 비디오게임, 캐치볼 등을 한다. 로즈와 시간을 보내면서 스티븐은 너무 좋다며 그동안에 쓸쓸했던 감정들을 눈물로 흘려보낸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카메라엔 아무도 없었다. 스티븐은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 있었던것.[90]
엄마는 비스무트를 라이온 안에 가두고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도 않았고, 핑크 다이아몬드를 부수기까지 하고는 도망쳤다며, 로즈를 거짓말 쟁이라고 부른다. '''엄마의 실수를 떠넘기기 위해서 나를 만들었냐며, 그게 내가 존재하는 이유냐며''' 로즈를 비난한다.
그렇지만 로즈는, '''그 비디오 테이프에서 말했던 것 처럼 내가 너를 존재하게 하는 걸 얼마나 원했는지 알잖니''' 라며 껴안아 준다. 하지만 스티븐은 이제 내가 모두 껴안아야 된다고 말하고, 로즈는 사라진다.[91]
밖으로 나와 혼자 소파에 누워 있을때, 그렉과 젬들이 피자를 사온다. 비록 엄마의 자리는 없지만 다른 모두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
19화에서는 퍼플 퓨마와의 태그팀이 깨지고 라스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타이거 필란트로피스트[92](Tiger Philanthropist) 가 되어 솔로로 레슬링에 참여한다. 그러나 라스도 좋아하지 않고 자신이 레슬링을 하는 이유를 상실했다며 태그팀 벨트를 넘기게 된다. 그러자 퍼플 푸마는 자신과 함께해서 번 돈은 마음대로 넘겨도 되지만, 함께한 추억까지는 버리지 말라며 링위에 오른다. 스티븐과 에머티스트는 지금까지 레슬링을 한건 다 너와 함께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태그팀 챔피언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여담으로, 세이디가 아직도 타이거 밀리어네어의 정체가 스티븐이라고 말했다.[93] 정반대로, 라스는 타이거 밀리어네어의 정체가 스티븐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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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이면서 여자 형제이기까지 하다고요?'''

그게 대체 뭐하는 운명이예요!

21화 "Lion 4 : Alternative Ending"편에서 스티븐은 자신의 존재의 의의를 찾기 위해 비디오테이프를 돌려보며 해답을 찾으려 한다. 그러다 라이언이 정체불명의 열쇠를 토하고 스티븐은 이 열쇠가 무엇인지 연구하다가 끝내 찾게 된 것이 '노라에게' 라고 써있는 비디오테이프였다. 그 테이프는 스티븐이 가지고 있던 비디오테이프에 이름만 바뀐 것이었고 스티븐은 그의 아명이 노라(Nora)[94]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알고 보니, 로즈와 그렉이 남자아이를 가지면 스티븐을, 여자아이를 가지면 노라로 정한 것이였다.
22화 "Doug out"에서는 코니와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말하고 있다가 덥썩 나타난 코니의 아빠에 의해 놀라 자빠진다. 코니의 아빠가 같이 공원을 수사하자는 말에 탐정분장을 한다. 그 후에 작은 무언가를 잡으려다 알사탕이 떨어지자 코니를 잡고 날아서 작은 무언가를 쫓는데,어니언이라는것을 알게되자 마음을 놓고 코니네 아빠의 차를 타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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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The good Lars"에서는 호박과 비슷하게 생긴 케잌(?)을 맛있게 먹는 걸로 등장. 라스가 만들었다고 하는 세이디의 말에 이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한다. 라스가 쿨 키즈에게 줄 음식의 레시피를 따라 세이디,라스와 같이 빵을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계속 쏟는다. 그후 쿨 키즈와 어울리는 걸 두려워하는 라스에게 그들은 널 좋아하고 너도 그들을 좋아하니까 가서 어울리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후에 사워 크림의 집으로 갔는데 라스는 안오고 세이디가 오자 자신이 라스를 찾아보겠다고 한다. 뛰어다니고 하늘로 날아서 소리쳐도 라스가 없자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데 사워 크림의 집 앞 쓰래기통에 라스가 만든 빵이 버려져있자 세이디에게 보여주고 세이디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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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Are you my dad?"에서는 편지를 달라는 내용의 노래를 브르며 등장. 하지만 편지가 없자 우울해 하는 스티븐을 보고 젬들이 위로해주자 금방 기운을 되찾는다. 사워 크림을 만나고 어니언이 없어졌다는 말을 들었는데 세이디의 엄마를 만나자 세이디도 없고 제이미도 아침 후엔 못봤다고 하자 의아해 하며 펀랜드로 간다. 아케이드 게임센터에서 라스,세이디,제이미,어니언을 찾다가 아쿠아마린을 만나는데 달아나자 집으로 돌아가 크리스탈 젬스에게 아쿠아마린의 외형을 설명한다. 가장 근접하게 그린 코니의 그림을 바탕으로 코니와 함께 아쿠아마린을 찾다가 나무통에 낀다. 아쿠아마린을 찾은 코니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한다는것이 아쿠아마린이 코니를 잡아가는것에 힘을 실어버린다.[95] 토파즈가 코니뿐만 아니라 어니언, 라스, 세이디, 제이미를 데리고 있는 걸 확인한 스티븐은 방패를 꺼내들고 그들을 놔주라는 말을 하다가 아쿠아마린의 빔에 의해서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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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는 이런 걸 원하지 않았겠지.

그렇지만 내가 원해.

마지막화 "I am my Mom"에서는 토파즈와 아쿠아마린이 자신의 친구들을 잡아간 것을 크리스탈 젬스에게 알리면서 등장. 자신의 친구들을 데려간게 친구들이 최고라고 말하는 도중에 코니에게서 온 메세지를 보고 펀랜드로 가서 아쿠아마린과 토파즈를 찾아낸다. 페리도트 5XG에게서 보고받은 여섯 인간 코니,세이디,라스,어니언,우체부(제이미),내 아빠(my dad)를 찾으러 왔다는 아쿠아마린의 말에 내가 내 아빠(...)라며 스스로 토파즈에게 잡힌다. 그후 아쿠아마린의 우주선에서 버블을 이용해 모두를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아쿠아마린이 모두를 멈추게하자 "나는 내 아빠가 아니야! 난 내 엄마야! 난 로즈 쿼츠야!"라며 자신의 친구들을 풀어주는 대신 자신이 잡혀간다.

4.5. 시즌 4 단편


1화 "Cooking with Lion"편에서 라이언과 함께 스낵 초밥을 만들었다.
5화 "Steven's Song Time"편에서 "Still Not Giving Up"을 불렀다. 기타 치는 사람들이 배우기 쉽게 기타 탭을 화면에 표시했다. 이 노래를 자세히 보면 스티븐이 견딜 수 없는 나쁜 기억들과 크리스탈 젬스의 반란, 로즈 쿼츠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살해한 것이 포함되어 있다.

4.6. 시즌 5


1화 "Stuck Together"에서 미처 탈출하지 못한 라스와 함께 홈월드로 향하는 우주선,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퓨전한 토파즈의 몸통에 갇힌다.
어떻게든 라스를 탈출시키려고 노력해도 라스가 삐딱하게 나오자, 결국 폭발해서 라스와 말싸움을 벌인다.
이 말싸움에서 라스가 스스로의 찌질함을 이타적이고 용감한 스티븐과 비교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티븐 역시 자신이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려 해도 결국 사건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으며, 죽음의 위기에 직면해있고, 라스를 탈출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는 스스로에게 경멸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토로한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스티븐과 라스는 극적으로 화해하고, 그들의 우정에 감동한 토파즈의 협력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탈출 직전 아쿠아마린에게 들켜 그녀를 설득하려 들지만, 결국 실패하고 아쿠아마린의 협박에 굴복한 토파즈에 의해 따로 갇히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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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The Trial"에서는 감옥에 갇혀있다가 블루 지르콘을 만나게 된다. 재판중 옐로 지르콘이 아이볼(눈알이)을 불러오자 살아있어서 기쁘다고 한다. 자신이 핑크 다이아몬드를 살해했다고 하지만 상세한 정황을 얘기하지 못해 블루 다이아몬드의 심기를 건드린다. 재판이 잠깐 멈추자 블루 지르콘에게 자신은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고 말하여 블루 지르콘이 새로운 추리를 하게 된다. 블루 지르콘의 추리가 옐로 다이아몬드의 분노를 끌어올려 번 시간을 이용해 라스와 함께 재판 도중 불러진 가마를 타고 도망치나, 고장난 가마가 홈월드 아래로 추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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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Off Colors"에서는 부서진 가마를 치우다가 로보노이드를 마주치게 된다. 로보노이드의 센서를 피하기 위해 가만히 있었는데 공격당해 도망친다. 라스와 함께 로보노이드에게 쫓기는 도중, 오프 컬러 젬들과 만나게 된다. 루타일에게 안내를 받아 들어와서 무서워하는 라스에게 괜찮다며 오프컬러 젬들과 대화를 한다. 그 후 로보노이드들이 쫓아오자 파파라차를 지키기 위해 로즈의 방패를 꺼냈는데 먹히지 않자 당황한다. 그후 라스가 로보노이드와 싸우다가 사망하자 눈물을 흘리는데,이때 라스가 치유의 힘으로 되살아나자 놀란다.
12화 "Jungle Moon"에서 핑크의 기억을 꿈으로 보게 되고, 13화 "Your Mother and Mine"에서 이를 가넷에게 얘기하며 블루의 눈물을 흘렸던 때처럼 핑크의 기억이 보이는 것이 핑크가 살아있다는 의미가 아닌지 걱정한다.
17화 "Can't Go Back"에서 한밤 중에 찾아온 로날드 덕분에 라피스 라줄리가 달로 이사를 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라이언의 도움을 받아서 달에 있는 홈월드 젬스의 기지에 도착하고, 지구를 떠난 라피스를 달기지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막 뛰쳐나왔는데 무슨 얼굴로 다시 돌아가냐며 망설이는 라피스에게 그렇게 고민할거면 크리스탈 젬스 옆에 헛간을 옮기는 게 좋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그리고 깔깔 웃으며 눈을 감았다가, 어떤 환상을 보는데...
그것은 그림자로 되어있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뒤에서 로즈 쿼츠의 검을 꺼내드는 펄의 모습이었다.
18화 "A Single Pale Rose"에서 그동안의 의심(홈 월드 젬스에서 스티븐의 변호를 맡은 지르콘의 추리, 그 동안 보아 온 다이아몬드들에 대한 환각들)을 되새기다 한참 애머시스트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에 배우던 펄에게 핑크 다이아몬드를 죽인 젬이 펄이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펄은 평소와 달리 허둥대거나 계속해서 말을 돌리려하고, 스티븐은 그 모습을 의아해하다가 펄에게서 온 문자를 받고, 자기가 보내지 않았다고 하는 펄이 어째서인지 본인의 스마트폰을 찾지 못하자 펄의 부탁으로 스마트폰을 찾기위해 직접 펄의 젬 속으로 들어간다.

펄의 잼 속에 도착한 스티븐은 펄의 내면 속의 네명의 펄들(정리정돈에 집착하는 펄>젬의 몸으로 아이를 낳겠다는 로즈의 결정에 슬퍼하는 펄>억눌린 전쟁에 대한 기억 속의 펄>로즈 쿼츠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핑크 다이아몬드를 시해한 펄)을 액자식으로 건너가, 핑크 다이아몬드의 가마에서 로즈 쿼츠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펄을 만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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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쿼츠의 정체가 바로 핑크 다이아몬드 였음을 알게 된다.'''
펄의 밖으로 나와 "알았어. 엄마가 핑크 다이아몬드였구나." 라고 말하는데, 이에 가넷과 애머시스트는 충격을 받고, 다음 화에서는 가넷의 퓨전이 풀리고 사파이어와 루비가 서로 흩어졌다.
19화에서 도망간 사파이어를 찾아간다. 펄의 도움으로 사파이어를 쉽게 찾고 사파이어와 함께 펄의 이야기를 듣는다.
20화에서 루비가 사라지자 애머시스트와 함께 루비를 찾아다닌다. 그러나 루비를 찾는데 열중한 나머지 애머시스트가 스티븐을 웨해 해준 일들은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자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을 대리고 피자집에 들러 이야기를 나누는데, "네 엄마가 핑크 다이아몬드인데 화가 나지도 않아?"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고, 이에 애머시스트는 "이건 모두의 문제잖아, 나랑은 관련도 없어, 너랑도 관련이 없는 일이야!"라고 말한다.이에 스티븐은 애머티스트에게 괜찮냐고 묻고, 애머시스트는 그저 네 기분을 알고싶었을 뿐이라고 하며 키키에게 그렉과 루비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더이상 신경쓰지마, 한번쯤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며 가게 밖으로 나간다. 스티븐이 "대화를 하자"며 애머티스트를 따라가지만 애머시스트는 대화를 피하고 헬리콥터로 변신해 날아간다. 스티븐은 애머시스트를 따라잡고 이야기를 하려하지만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을 떨어뜨리려 하고, 결국은 함께 추락한다. 애머시스트가 "나, 펄, 가넷, 그리고 너, 우리 모두는 이 일에 책임이 없다"고 하고, 스티븐의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스티븐은 괜찮다고 대답한다. 애머시스트에게 지금까지 한 게 스티븐의 기분을 좋게 만들려고 한 일이었다는 말을 듣고 애머시스트에게 "이제 네가 크리스탈 젬중에서 가장 성숙한 젬이야"라고 말해준다. 마지막에 기분이 풀린 애머시스트와 함께 루비를 찾아간다.
21화에서 루비를 찾았지만 정작 루비는 자신을 위해 살기를 선언했고, 이에 가넷으로 되돌려야한다며 당황해하지만 같이 있었던 그렉이 이게 루비에게 더 나을거라며 다독여준다.
23~24화 "Reunited" 편에서 루비와 사파이어의 결혼식을 진행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 갑자기 옐로 다이아몬드와 블루 다이아몬드가 함선을 타고 지구로 쳐들어왔다. 스티븐은 서둘러 나네후아 시장에게 코드 옐로우, 코드 블루를 발령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들은 크리스탈 젬스를 공격하지 않고 클러스터를 깨우려 한다.
옐로와 블루 다이아몬드에게 진실을 알리려하던 도중에 기절해 버리고 영혼의 공간에서 크리스탈 젬들과 다이아몬드들의 속마음을 보게 되어 코니에게 자신의 몸을 부탁한 뒤, 각각의 크리스탈 젬들을 격려하며 다이아몬드들에게 향한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들의 파장이 너무나 강해서 자꾸만 튕기고 거기다 다이아몬드들은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한다. 이때 진실을 알리기 위해 강력한 아우라를 발사하며 다이아몬드들이 진실을 알게 되고, 깨어나자 크리스탈 젬스와 두 다이아몬드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25화에선 핑크 다이아몬드의 신분으로서 크리스탈 젬스와 다른 다이아몬드들을 태우고 홈월드로 날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정작 스티븐이 말도 하기도 전에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자기 할 말만 해버리고 핑크의 방으로 옮긴다.
26화에서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스티븐을 핑크의 방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페블들을 만난다. 옐로 다이아몬드가 추출실로 오라고 하여 그곳으로 간다. 옐로 다이아몬드가 "화이트하곤 어떻게 됐어?"라고 묻자 스티븐이 인사와 "어,,"와 "저" 밖에 말하지 못했다하자 두 단어 반이나 말했다면서 신기록이라고 한다(?). 블루 다이아몬드가 불러 블루의 방으로 가, 블루 다이아몬드에게 네 다이아몬드들이 함께 지내던 때의 이야기를 듣는다. 스티븐은 다시 핑크의 방으로 돌아와 펄에게 무도회에게 관해 이야기를 듣는다. 펄은 좋은 생각이 났다며 잠시 어디론가 가고, 스티븐은 혼자 남아 "Familiar"을 부르면서 핑크 다이아몬드의 옷으로 갈아 입고 펄과 가넷, 애머시스트, 코니가 같이 돌아오고난 후, 모두들에게 "성대한 무도회를 열어 모두를 초대할꺼야!" 라고 말한다.
27화 "Together Alone"에서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과거를 악몽으로 꾸고 깨어나, 옐로, 핑크 다이아몬드에게 가서 무도회를 열자고 하고 수락받는다. 블루와 옐로의 펄들을 데리고 무도회를 준비하는데 제안하는 족족 금지된 것이라며 퇴짜를 맞는다. 옐로 펄은 다이아몬드는 춤추지 않고 왕좌에서 젬들을 평가해야 한다고 하며, 춤추는 게 재미있다는 스티븐에게 '재미'가 무슨 뜻인지 되묻는다. 블루가 와서 화이트가 올 것이니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고 하고, 자기가 준비하겠다며 옐로 펄과 블루 펄을 데리고 가버린다. 무도회가 시작되자 옐로 다이아몬드, 블루 다이아몬드가 차례로 들어오고,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들어올 차례가 된다. 하지만 참석하지 않았고 화이트 펄이 대신 화이트 다이아몬드 자리에 앉는다.[96] 스티븐이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오지 않아 절망하고 있자 코니가 스티븐을 격려하기 위해 춤추자고 하고 모두가 쳐다본다며 망설이는 스티븐에게 남들 시선에 신경쓰지 말라며 우리는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거라 말한다.[97] 스티븐은 코니와 춤을 추다 "스테바니"로 퓨전해버리고, 스테바니를 지키기 위해 가넷, 오팔이 퓨전한다. 하지만 분노한 옐로 다이아몬드는 가넷, 오팔, 제이드를 젬펑시키고, 스테바니를 탑에 가둬버린다.
28화에서 스테바니인 채로 탑을 나가보려고 시도하다 창문에서 미끄러져 떨어지고 퓨전이 풀린다. 스티븐은 지구에 비스무트가 남아있으니 잠결-심령-정신조종 능력으로 닿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시도한다. 심령상태가 되어 지구의 위치를 찾는데, 너무 멀어 속도를 올리려 하나 이번엔 너무 빨라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수박 스티븐에게 빙의되어있었다. 비치시티까지 헤엄쳐 가려고 했지만 파도로 인해 다시 돌아오게 되고, 배를 만들려고 시도하지만 손때문에 만들지 못해 울고있자, 수박 스티븐들이 하나 둘 모여 다같이 배를 만들고, 스티븐은 섬을 떠난다. 중간에 수박 상어에 의해 배가 부서지고 오른쪽 발을 먹힌다. 그래서 나무 한조각에 의지해 헤엄치지만, 둥둥 떠다니던 중 한쪽 팔마저 썩어 떨어진다. 그러다 라이언을 만나 그렉에게 가게되고, 비스무트에게 모래에 "도와줘! 지원이 필요해!"라 적고 수박 스티븐에서 빠져 나간다.
29화에선 또 핑크 다이아몬드의 과거를 꿈꾸고, 깨어나자 꿈과 똑같은 모습으로 블루 다이아몬드가 들어오면서 데자뷰를 겪는다. 블루에게 "우릴 여기서 내보내줘, 안그럼 굶어죽을꺼야"라고 하지만 블루 다이아몬드는 변명에 속임수라며 이번엔 숨겨 내보내줄거 같냐며 안통한다고 말한다. 블루는 퓨전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지만 잘못한 게 없다며 미안해하지 않는다. 블루는 감정동화를 일으키며 "지구에 쳐박혀 있더니 사리분별을 못하게 됐다"라 하지만 "핑크는 말썽피울 때마다 갇혀있는 걸 당연히 여겼을지 모르지만, 난 가족들간의 사랑이 뭔지 알아. 그리고 이건 아냐!" "크리스탈 젬들은 내가 스티븐이란 걸 이해해주고 나와 코니를 응원해줘. 그걸 너희가 날 위해 나섰단 이유만으로 펑해버렸어! 그건 정상이 아냐!"라 반박한다. 감정이 격해진 블루 다이아몬드는 동화능력으로 공격하나 스티븐의 "이것도 정상이 아냐, 대체 핑크를 얼마나 많이 가뒀던거야? 핑크를 얼마나 울렸던거야?"라는 말에 "또 이러고 있구나"라며 자책하고 스티븐의 편이 된다.[98]
핑크의 방으로 돌아가 음식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옐로 다이아몬드의 방으로 간다. 블루 다이아몬드와 옐로 다이아몬드가 싸울때 크리스탈젬이 있는 방울을 잡지만, 옐로 다이아몬드가 밀어 다같이 바깥 다리로 떨어진다. 옐로 다이아몬드가 블루 다이아몬드를 공격하자 방패를 던져 막는다. 옐로는 스티븐에게 "이게 바로 화이트가 우리 모두에게 바라는 모습이야!!! 우리 모두는 완벽한 제국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야해!!"라고 하자 스티븐이 "이게 네 눈엔 완벽해 보여?"라고 하고 "세상 모든 폭찹이 완벽했다면 핫도그는 없었을거야!"라고 옐로에게 완벽함을 강요하다 잃게 된 것을 상기시킨다. 옐로 다이아몬드는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고 스티븐을 돕는다.
옐로, 블루 다이아몬드가 화이트의 함선에 팔을 연결하고 조작해 스티븐과 두 다이아몬드, 라피스, 패리도트가 손위에 올라가 화이트와 대화를 하지만, 옐로, 블루 다이아몬드가 화이트의 마인드 컨트롤빔을 맞아 화이트의 함선으로 가버리고, 스티븐과 라피스, 페리도트는 떨어진다. 페리도트와 코니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티븐을 잡았지만 스티븐이 가넷, 애머, 펄의 젬을 떨어트리고, 스티븐은 함께 떨어진다. 스티븐은 젬들을 끄집어내기 위해 차례대로 스모키 쿼츠, 레인보우 쿼츠2.0, 썬스톤으로 퓨전하며 무사히 착지한다. 썬스톤은 함선을 향해 올라가지만, 곤두박질쳐 퓨전이 풀리게 된다.
그리고 스티븐의 제안으로 크리스탈젬들은 옵시디언으로 퓨전한다. 함선의 얼굴까지 올라가지만 함선이 얼굴을 벽에 들이받음으로써 퓨전이 풀리고 매달린다. 스티븐과 크리스탈 젬은 눈의 구멍을 통해 함선 안으로 들어가고,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만난다.[99] 크리스탈 젬들은 화이트의 빔을 맞고 조종을 당한다. 스티븐은 "내 친구들에겐 아무 문제없어! 있는 그대로 괜찮아! 결점조차도!"라 하지만,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네가 결점이 있는 젬들을 옹호하는 이유는 그저 열등한 자들을 자신의 주변에 두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며 끔찍한 행동은 남들에게 맡겨버리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쓰레기들에 파묻혀 능력을 낭비하고 본모습을 숨기며, 남 탓만 한다고 비난한다. 스티븐은 자신은 그렇지 않으며, 설령 그랬다고 해도 자신은 엄마가 아니고, 그저 기억을 공유하고 있을 뿐이라고 하지만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아무리 인간 꼬마에 자신을 박아넣었다고 하더라도 나에게서는 감출 수 없다며, 스티븐의 배에서 강제로 젬을 떼어내버린다!
그 때 스티븐은 정신을 잃어버린다. 스티븐은 깨어나자마자 배꼽을 확인했지만 젬이 없었다! 스티븐의 젬은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손에 있었고, 젬은 재생성되며 핑크 다이아몬드에서 로즈의 모습이 되는가 싶더니, 핑크색 스티븐으로 재생성된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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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스티븐
스티븐은 핑크 스티븐에게 가려 하지만 힘이 거의 없어 코니의 도움을 받는다.[101]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핑크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냐고 소리치지만, 핑크스티븐은 '''그녀는 없다'''며 고함을 질러 풍압으로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밀어내고 바닥까지 파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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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스티븐은 고통스러워하는 스티븐에게 다가가고 스티븐은 코니에게 안긴 채 핑크 스티븐에게 다가간다. 화이트는 멈추라고 하지만 핑크 스티븐은 무시하고 걸어간다. 화이트는 즉시 "그만!"하고 컨트롤빔을 쏜다. 하지만 핑크 스티븐은 결정체를 만들어 화이트의 광선을 막아내고 이를 밀쳐낸 반동에 의해 젬들이 모두 쓰러진다. 그리고 핑크 스티븐과 스티븐이 만나고 핑크 스티븐이 스티븐을 안아주자 스티븐은 젬이 핑크도, 로즈도 아닌 원래 자기 자신이였다는것에 안도감을 느껴 눈물을 흘리면서 함께 춤[102]을 추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103]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돌아온 스티븐에게 "아냐! 넌 핑크 다이아몬드야! 그건 핑크 다이아몬드의 젬이야! 넌 그렇게 안 생겼어, 그건 네 목소리가 아니야! 너는 반 인간 따위가 아니야! '''너 자꾸 애처럼 굴래!'''" 라고하자 스티븐이,

'''"난 애 맞는 걸. 네 핑계는 뭐야?"'''[104]

라고 대꾸한다. 그러자 부끄러움을 느낀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얼굴이 핑크빛으로 물들고, 당황한 화이트가 능력을 거두며 다른 젬들은 통제에서 벗어난다. 화이트는 "말도 안 돼. 완벽하지 않으면, 나는 대체 뭐야? 난 단점을 가질 수 없다고. 난 무결한 존재인데, 완벽하지 않다면 나는 대체 뭐야? 네가 핑크가 아니면 넌 누구야? 대체 뭐가 뭐냐고?!" 라고 할 때 스티븐이,

"있지, 그냥 모두가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내버려 둬. 너도 있는 그대로의 네 자신이 될 수 있을거야.

라고 했지만, 화이트는 "그렇지만 난 이러면 안 된다고, 난 남들보다 현명하고 남들보다 우월해야 한다고! 난 모든 걸 개선시키는 존재라고!"라고 한다. 스티븐은 "그렇게 해도 돼. 그 전에, 먼저 네 머리 속에서 나와야 해."라고 말한다. 화이트는 이 말을 듣고 전의를 잃고 더 이상 스티븐과 적대하지 않는다.
그 이후에는 다른 다이아몬드들과 같이 지구로 돌아온다. 세이디가 공연 중이던 비치 시티의 해변으로 돌아와서 그렉을 발견하자마자 "아빠!!!!!"라고 외치며 달려들어 서로 포옹한다. 그리고 오프 컬러들이 도착한다. 오프컬러들이 눈앞에 떡하니 서 있는 다이아몬드들을 보고서 로도나이트가 "이런, 우린 다 죽었다."라고 말하자 스티븐이 달려가 괜찮다고 말해 준다. 그러고는 다이아몬드와 오프컬러끼리 서로 소개시켜주었다. 세이디의 공연이 망쳐졌다며 "미안해 세이디, 이 빚은 꼭 갚을게"라고 말하자, "세이디가 그거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라며 무대 위로 올려준다.
스티븐은 무대에 올라가 "We are the Crystal Gems"를 부른다. 그와 동시에 화이트 다이아몬드에게 센티피들을 소개해 주고, 블루 다이아몬드의 의견으로 로즈의 샘으로 간다. 스티븐과 크리스탈 젬들은 사원에서 그동안 방울로 감싸 놓았던 오염된 젬들을 로즈의 샘에 가져다 놓는다. 네 다이아몬드가 함께 샘물 속에 몸을 담그자 샘에 들어간 젬들은 회복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센티피들이 회복되자 스티븐은 달려가서 얘기를 나눈다.
모든 일이 끝나자 스티븐은 다이아몬드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다이아몬드들은 다시 홈월드로 떠난다.
저녁이 되어 집 앞 해변에 크리스탈 젬들과 같이 앉아 대화를 나누던 도중, 스티븐이 악상과 착상 두 가지 의미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한다. 이후 "Change Your Mind"를 부르며 시즌 5가 마무리된다.

4.7.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


1화
무비 이후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공개됐는데, 그는 치료된 옛 크리스탈 젬들과 홈월드에게 지구에서 생활하게끔 가르쳐주는 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선 모두가 자유롭게 선택하고 살아갈 권리를 제공하고 젬 사회간의 차별을 없애주는 일환이 되었다. 또한 선인이든 악인이든 모두에게 기회를 주면서 새롭게 살아갈 인권도 보장한다. 그야말로 스티븐이 바랬던 이상적인 세상인 셈. 하지만, 미련에 남는 인물이 존재했다.
2화
애머시스트가 젬 멘토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틀 홈월드의 젬들을 인간 사회의 직장에 연결하는 것을 추진하고 스티븐은 이를 보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칭찬한다. 하지만 그 직업이라는 게 홈월드에서 했던 일들이랑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 일이었기 때문에[105], 스티븐은 이러면 홈월드에 있을 때랑 다를 것이 없다며 현재와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강요한다.
에머시스트는 편한 일이 뭐가 나쁘냐며 반문했지만 스티븐은 각 젬들에게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일들을 시킨다. 하지만 그 결과는 엉망진창. 뒤늦게 에머시스트에게 찾아간다. 에머시스트는 젬들이 하고 싶은 일을 자연스럽게 정하게 했어야 한다며 비판하지만, 이내 화해하고 수습하기위해 스모키 쿼츠로 퓨전한다. 퓨전 후 상황을 수습하는데 라리마가 조종하던 롤러코스터가 바다에 빠질 위험에 처하자, 전속력으로 달려가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자신을 한탄하고 분노하자 스티븐의 새 능력이 발동되는데, 이때는 모든 것이 느려진 수준으로 빨라진다. 이 덕분에 롤러코스터 안에 승객은 전원 구해낸다.
일을 마무리한후 스티븐과 에머시스트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비록 이곳에 있는 젬들의 과거는 별나지만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어떻게 받아드릴지 직접 결정할 수 있을거라 대화한다. 그리고 에머시스트는 비록 자신은 자기가 누구인지 왜 태어났는 지에 대해 혼자 고민하고 찾아내야 했었지만, 지금은 그 문제에서 다른 젬들을 도와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적성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스티븐의 미래(장래)를 물어보는데, 스티븐은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 그때, 라리마가 나타나서 비록 롤러코스터 운영에는 소질이 없지만 상품 나눠주는 것에는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면서, 오늘 직업을 추천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인형을 선물한다.
3화
크루즈로 개조된 인간 동물원에 초대를 받는다. 이때 Y-6가 꼭 소개해주고 싶은 대상이 있다며 스티븐을 안내하는데, 문을 열리자 나타난 것은 '''엄마와 꼭 닮은 로즈 쿼츠'''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 동안 여러 일을 겪은 탓에 어머니 그림을 머리 위에 두는 것이 좀 그래서 옮길 자리를 고민하다가 라이언의 갈기 속 공간에 보관하게 되었다. 스피넬 사건 때문으로 보인다.
4화
각각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을 때 본인의 역할이 하나 더 밝혀지는데, 젬이 손상된 이들을 치유하는 의사 역할도 한다. 그렇게 치유하던 중 화이트 다이아몬드에게 지배당했던 펄이 등장한다. 그녀의 왼쪽 눈은 손상이 되어있기에 스티븐이 치유를 시전했으나, '''치유가 먹히질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화
홈스쿨 홍보 영상을 찍던 중, 누군가가 자신에게 여러 장난을 친 것을 알아차린다. 수상해하다가 환영 파티 중이던 집으로 오는데, 아쿠아마린과 루비(아이볼)과 퓨전한 블루버드를 만난다. 이에 곧바로 크리스탈 젬들을 화장실로 불러들여 긴급 회의를 하고자 했으나 그들도 블루버드 정체 쯤은 알고 있었고, 무심한 상태였다. 이유는 스티븐이 착한 이들이든 악한 이들이든 모두에게 기회를 줘야한다는 사상에 어긋나는 것도 있고,[106] 당시엔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고자 하는 태도를 안 보였기 때문이었다.
이에 스티븐도 안심하기로 했으나 그렉을 납치하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그렉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을 하나 그렉이 곧바로 아이볼의 단검을 빼앗아 자기 머리카락을 자른다.(!) 후에 자기 머리카락을 보고 크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자 스티븐은 분노하고, 곧바로 아쿠아마린과 루비를 압살한다. 이에 그 둘은 퓨전을 실행하나 곧바로 실패하고 자기들 탓하며 싸우기 시작하자 본인은 교화시키고자 하기 위해 퓨전에 대한 조언을 하나, 그런 교화시키려는 태도가 재수없단 마음이 일치해서 역효과로 둘이 퓨전하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 크리스탈 젬들은 이 사태를 목격하고 바로 제압, 둘은 곧바로 다음을 기약하며 도망친다. 스티븐을 싫어하기에 생긴 이들인 만큼 스티븐도 그들을 경계한다.
6화 ~ 7화
오랜만에 나온 개그 에피소드. 하지만 썬스톤과 레인보우 쿼츠를 오랜만에 보게 된다. 펄과 함께하는 어니언 돌보기랑 가넷과 함께하는 홈월드 젬 안전 교육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스티븐만 생고생한 편이다. 맘 같아선 그냥 저 둘에게 맡기고 싶겠지만, 가넷의 경우 온갖 불안한 미래를 예측해서 그 모든 걸 대비하라고 하고, 펄은 문제라기보단 어니언이 보통 아기가 아니고 레인보우 쿼츠를 보고 싶어해서 스티븐이 같이 있어야만 해결된다.
결국 스티븐은 어니언도 돌볼 겸 안전 교육을 보게 하자는 식으로 그를 안전 교육으로 데려다 준다. 스티븐 왈 모든 책임을 하나의 책임으로 합친다라고.. 이때부터 심히 맛이 간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어니언은 현란한 풀피리 실력으로(?) 홈월드 젬스를 유혹해서 애들을 절벽에 떨어뜨리게 만들자 썬스톤으로 구하자 레인보우로 구하자 옥신각신하다가 애머시스트가 외롭다고 스티븐을 찾아오자, 결국 무리한 스티븐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
...라는 내용의 영상을 썬스톤이 보여주고, 이에 썬스톤은 시청자들에게 무리하지말고 여유를 가지라고 교훈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닌 이상 절벽에 뛰어내리지 말라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홈스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 다만 그 정도가 지나쳐서 스케줄이 매우 빡빡하다.
성장하여 바쁜 일상을 보내는 스티븐이었으나, 펄, 가넷이랑 애머시스트는 그를 아직 어린 시절의 스티븐으로 여긴다. 그렇게 대하는 게 맘에 들어하지 않자 이 셋은 '스티븐 술래잡기'라는 놀이를 오랜만에 하고자한다.
그게 뭐냐면 술래잡기랑 똑같지만 술래가 스티븐으로 변신한 채로 쫒아오고,잡힌 사람은 스티븐 어린 시절로 변해 또 다른 술래가 되어 나머지를 쫒는 게임이다. 마침 폭설 때문에 홈스쿨 일정을 미루자 스티븐의 의사와 상관없이 스티븐 술래잡기를 하는데, 심지어 펄마저 스티븐으로 변형해서 참전하고 한 술 더떠서 '''스티븐 외형을 한 퓨전 상태'''로도 쫓는다.(...)
결국 잡혀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바꾸자 나는 이제 어린 시절의 그 모습이 아니니 어린이처럼 대해주지 말라고 불평을 하지만, 스티븐이랑 같이 성장했던 이들이 이런 불평을 모를리가 없다. 그냥 홈스쿨에 바빠 우리랑 같이 있어주지 않아서 심심하고 외로운 거지 스티븐이 자랐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107] 그래도 이들은 사과하고, 스티븐은 이번 일을 계기로 여유를 가지기로 했고, 좀 더 크리스탈 젬과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9~10화
그의 변함없는 모습이 안타깝게도 독이 된 상황. 그가 나쁜 쪽으로 성장하지 않고 올바른 방향을 유지한 것은 좋지만, 이것은 '''남들이 성장하는 마당에 본인은 뒤쳐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갇히기 시작했다. 특히 크리스탈 젬을 뺀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이 없는 사이 모든 것이 변한 것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라스와 세이디가 결별한 사실에 충격을 먹는다. 그런 탓에 자신은 뒤쳐지고, 그렇게 모두가 자기 길을 갈때 본인만 외로이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정신적 불안감으로 인해 감정이 격화되고, 갑작스레 능력이 발동이 되어 졸업 콘서트를 어쩌다 망치게 된다.[108] 다행히 스티븐은 진정하고, 라스가 변화는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며 그를 격려하지만, 자신은 홈스쿨을 세운 뒤로 무엇을 해야될지 매우 심란해한다.
결국 모두 홈스쿨을 졸업하는 마당에 자신은 홈스쿨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마음에 한동안 홈스쿨을 접고 그의 능력을 쓰지 않고 식물을 가꾸는 것에 집중한다. 허나 식물 하나하나에 자기 주변 사람의 이름을 붙이면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선인장을 기르다 가시에 찔려 자기 침으로 치유한 손으로 선인장의 끝부분을 심는 바람에 그 선인장에 인격이 생긴다. 아무튼 그 선인장은 선인장 스티븐이라 불리게 됐고, 선인장을 데리고 따로 바다에서 쉬다가 자신의 처지에 대해 한탄을 한다. 이후 선인장은 스티븐의 말을 따라하면서 성장을 하나, 크리스탈 젬 앞에서 바다에 있을 때 말했던 한탄도 떠벌리는 바람에 스티븐은 난처해한다. 이에 크리스탈 젬들은 걱정을 하고, 스티븐은 곧바로 선인장 스티븐을 데려간다. 그리고 왜 해당 걱정을 크리스탈 젬들에게 안 알려주는 이유를 밝히는데,

만약 알려준다면 펄은 또 자기를 탓해서 또 그거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하지, 그리고 가넷의 숙련된 것마냥 말하는 조언은 또 듣고 싶질 않아! 한 번은 내가 가넷보다 낫고 싶다고! 그리고 애머시스트 걘 이제 지가 성숙한 것처럼 말하는 게 지겹다고!

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문제는 감정이 격양돼서 이 발언을 선인장 스티븐에게 줄줄히 말해버렸다. 결국 선인장 스티븐을 아예 격리시키기로 한다.
이에 스티븐의 부정적인 부분만 받아들인 선인장 스티븐은 폭주해버린다. 결국 크리스탈 젬들이 이 폭언을 알면 안되기에 자기 손에서 해결하고자 했으나 무리였고, 크리스탈 젬들이 나서도 끝없이 재생만 한다.[109] 후에 선인장 스티븐은 나로 인해 생겨났다는 점을 이용해 스티븐은 나쁜 면만을 보여주고 은폐하려했단 것을 사과한다.
그러자 선인장 스티븐은 자의식이 생긴 것인지 폭주를 그만두고, 스티븐과도 있지 않고 그대로 떠난다. 그렇게 선인장 스티븐 건은 해결됐지만, '''크리스탈 젬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은 폭로되는 바람에''' 약간의 정적이 흐르게 된다.[110]
11~12화
멘붕의 연속인가본지 스티븐의 심신을 정화시킬 에피소드가 여럿 출연했다.(...)
그래도 10화 당시의 사태는 크리스탈 젬들은 신경쓰지 않기로 했나본지 아직은 가까운 모습을 유지하였다.[111] 하지만 본인은 아예 관계가 떨어졌다고 생각을 하는 중. 꿈에서 남들(펄, 가넷, 애머시스트, 코니, 라스)은 전부 집에 놀고 있으나 본인만 집 밖에 갇혀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해당 꿈을 꾼 다음 날 페리도트가 스티븐이랑 드라마 시청을 위해서 방문하였다. 이후 드라마 전개가 막장이 되어 비난하던 중 자신의 꿈이 tv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목격하고 페리도트는 스티븐의 꿈을 이용하여 우리만의 드라마 전개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드라마 내용을 만들고 며칠 간 꿈을 꾸지만 스티븐의 트라우마가 너무 깊게 박혀있는지라 꿈들은 엉망이 되었고, 결국 하기 싫다고 밝히자 페리도트는 속상해하고 떠난다.
페리도트 입장에선 그냥 빈정 상한 것 뿐이겠지만 스티븐은 그조차도 떠나갈까봐 불안해하고, 이후 꿈을 꾸자 이전에 꿨던 꿈이 재현이 되어 기존 내용에서 페리도트가 스티븐을 버리고 집으로 가는 내용이 추가된다. 결국 자신은 고립된 것 같으니 너만은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꿈에서 깨어나자, 페리도트는 그 꿈을 tv로 전부 목격한 뒤로 괜찮다고 하며 스티븐을 달래준다.
그렇게 드라마 내용과는 관계없이 페리도트는 스티븐과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코니와의 관계또한 개선이 됐는데, 코니랑 스케이트를 타기로 하기로 했으나, 스티븐은 스케이트도 못 타는데다, 코니만의 친구를 목격하자 9화처럼 일을 망칠까봐 그들끼리 놀게 자신은 떠난다. 그러던 중 펄과 같이 온 비스무트도 똑같은 상황을 겪고 있어서[112] 서로 공감하게 되면서도, 코니와 멀어졌을까하며 불안해하는 스티븐을 격려한다.

비스무트: 잘들어 스티븐, 펄은 내가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게끔 하기 위해 날 불렀지만, '''코니는 너랑 있고 싶어서 불렀어.''' 그거에 불안해할 필요없잖아!

스티븐: 하지만 그녀의 친구들이 날 이상하게 볼 거 아냐.

비스무트:'''당연히 이상하지! 우린 크리스탈 젬이니까!''' 코니도 알고 있잖아. 언제나 알고 있었잖아. 그게 네가 친구가 되는 걸 막지 않았잖아!

그렇게 자신감을 얻은 스티븐은 코니에게 솔직한 마음을 토로하고, 당연히 스티븐과 언제나 친구였다며 안심시킨다. 그래서 그녀는 관계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퓨전을 제안하고, 퓨전을 성공하며 스케이트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뽐내며 스케이트에 대한 불안감이 해결되고 코니간의 관계도 개선되었다. 이후 비스무트를 위해서 펄과의 시간을 주기도 하며[113] 그렇게 모두 인간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된다.
13화
그래도 코니가 가깝다는 사실은 알아도, 현실적으론 만나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낙심한다.[114][115] 그러던 중 가넷을 발견하고 그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하고, 가넷은 마침 루비와 사파이어로 나뉘어 홈스쿨링을 가르치고 있다며 같이 따라오라고 제시한다.그리고 각각 루비와 사파이어에게서 솔직하게 고백을 하자는 적극적인 제안을 하고, 이참에 쌓인 마음이 있었던 스티븐은 고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코니를 불러 그녀를 위한 프러포즈도 완벽히 해내준다...여기까진 좋았다. 그러나 그가 최종적으로 고백한 내용이 실로 충격적인데, 바로 '''자신과 결혼을 넘어 함께 영원히 퓨전을 하자'''는 제안을 한다.
스티븐의 입장에선 코니가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을 겪는지 모르지만, 스테바니가 된다면 서로를 완벽히 알아차릴 수 있기에 서로의 사랑도 증명하면서도 그가 놓치던 내용도 알 수 있기에 그의 입장에선 온전한 청혼이었다.
문제는 그냥 이 내용을 읽어도 알겠지만, 상식적으로 일반인 기준에선 '''사랑하니까 영원히 하나가 되자는 제안 자체가 정신나갔다.''' 그만큼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아온 스티븐의 현재 상태와, 오직 크리스탈 젬스로서의 삶만을 살아온 그의 실태를 보여주는 부분.[116] 물론 그녀는 스티븐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고 있고, 그가 무엇을 의도하여 이런 제안을 했는지 알기에 그저 평범한 연인이 대화하듯이 이유를 밝히며 거절한다.
이후 전보다 더 우울해진[117] 스티븐 곁에 가넷이 등장하고, 그때 나에게 조언했던 가넷을 질책한다. 가넷은 서로가 가넷이 되기를 원해도 각자의 삶이 존재하고, 동반자는 서로의 문제을 보완할 뿐 채워주는 수단이 아님을 딱 잘라말하며 그를 격려한다.
14화
코니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후, 혼자 집에서[118] 우울한 시간을 보내던 와중 코니와 화상통화를 하게된다. 청혼 사건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코니를 보자 몸이 마음대로 부풀어 오르는 등 상태가 심각하자, 코니의 엄마에게 진찰을 받게 된다. 알고보니 한 번도 병원을 가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여러 건강 검진을 하는데[119], 마지막 엑스레이 사진에서 '''무수한 골절의 흔적'''이 엿보이지만 완벽하게 아문 상태라고 한다. 프리앙카는 그럼 신체적인 회복말고 정신적인 회복은 어떻게 했냐고 질문하자 당황하여 분홍색이 된 스티븐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부정적인 유년기의 경험이 스티븐의 몸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어렸을 때 겪었던 나쁜 일이 특별히 무엇이냐는 말에 스티븐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단종 됐을 떄 충격이 크긴 했어요. '''그때 거대한 벌레 괴물한테 공격당하고, 얼마 있다 방울에 갇혀 수장될 뻔했고, 몸의 통제권을 잃고 고양이 덩어리로 변하기도 했죠. 갑자기 너무 늙는 바람에 죽을 뻔 했고, 에머시스트도 죽을 뻔 했고, 펄은 진짜 죽었었고, 가넷은 제 눈 앞에서 불안정화 되버렸고 눈에 멍이 든 채로 우주선의 감옥 안에서 눈을 떴었는데...'''

프리앙카:'''스티븐, 이건 심각한 일들이야!'''

'''네? 그치만 그건 초기 부분인데요?'''[120]

프리앙카는 스티븐의 몸에 해가 될정도로 상당한 양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왔고 그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반응하기 어려우며, 그동안 아주 어린 나이에 심각한 위협에 시달려온 탓에 이젠 비교적 작은 위협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소견을 보인다.[121] 그리고 곁에 의지되는 사람들이 있으면 스트레스에 영향이 덜 받지만 의지하던 관계를 잃었다던가, 특별한 사건이 원인이 이라는 말에 12화의 일을 떠올리고는 갑자기 거대화 한다. 뒤늦게 들어온 코니가 진정시키려 했지만 지금 코니의 얼굴을 못 보겠다며 소리친다.[122] 허나 코니가 미리 그렉과 연락을 해서 급하게 그렉이 투어를 그만두어 찾아왔고, 그제서야 스티븐은 어느정도 진정하고 코니와 프리앙카는 그들만의 시간을 준다.
이후 스티븐은 사연을 하소연하고, 겨우 진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렉은 스티븐에게 사정이 있으면 혼자서 참아내지 말고 언제든지 부르라며 크게 격려해준다.
15화
결국 그렉은 마음고생을 한 스티븐을 격려해주기 위해서 그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로 한다. 항목 참조.
16화
결국 너무 심각한 상태가 되었지만 기존 인물들로써는 상태가 진정이 되질 않고,[123] 다른 이들에게 해가 될까봐, 공격적인 능력을 통제라도 하기 위해서 재스퍼를 찾아간다. 그렇게 재스퍼랑 동의 끝에 수련하기로 했으나, 성과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맛이 가버려 재스퍼를 압도하는 것으로 모자라 '''재스퍼의 젬을 깨트려버린다!'''[124] 다행히 정신차리고 젬을 치유하던 방법으로 겨우겨우 살리고, 해당 수련은 오히려 공격성을 심화시켰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17화[125]
결국 지구에선 방법이 없음을 확신하고,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홈월드를 찾아간다. 이후 그는 옐로 다이아몬드, 블루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순으로 찾아가 도움을 청했지만 효과는 없었고, 화이트는 오히려 시즌 5 당시 트라우마 때문에 오히려 증오하여 화이트를 공격하려고 했다.[126] 결국 두려움에 질려 홈월드에서 곧바로 벗어난다.
다만 스티븐이 다급해서 의견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탓이 큰데, 새로운 능력을 베이스로 핑크 다이아몬드의 행적을 물어보며 해결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스티븐은 그냥 다짜고짜 이 현상을 해결해주라 윽박지른 탓에 두 다이아몬드는 잘못 이해해서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리질 못했다.[127] 화이트는 아무래도 파악은 한 것처럼 보였으나, 스티븐이 바로 도망을 치는 바람에.. 스피넬에게도 조언은 구했으나 스피넬은 스티븐의 그 노래로 사건이 해결된지라 스티븐에게 그때 부른 노래를 시전했다.(...) 결국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되려 몸은 더 성장한 상태에서 여전히 분홍색으로 빛나는 상태로 지구로 돌아온다.

18화
지구로 돌아온 후 끊임없이 괜찮을 거라며 중얼거리면서, 어떻게든 자신의 존재의의를 증명하고자 홈스쿨로 와서 다른 젬들을 도와주고자 하지만,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되려 망쳐버리기만 한다. 결국 모든 인물이 그를 심문하자 멘탈이 나간 상태로 자기 사연을 설명하면서, 자신을 그렇게 온전한 존재로 봤겠지만 나는 고민거리가 미친듯이 많았고, 이를 해결하고 싶어도 결국 망치는 난 괴물에 불과하다며 자괴하다가 결국 '''거대한 용 형태의 괴물로 변질되고 만다.'''
[image]
괴물로 변질된 모습[128]
19화
괴물로 변질된 후 이성을 잃고 난동을 부리게 되면서 소란을 듣고 온 나머지 크리스탈 젬스 멤버들과 스티븐을 보러 지구로 온 다이아몬드들 전부 괴물의 정체가 스티븐이란 말에 경악한다. 라피스가 일단 스티븐을 포박하고서 크리스탈 젬스와 다이아몬드들이 합세해서 스티븐을 되돌리기 위해 여러 방도로 시도해보지만, 오히려 스티븐이 발산한 충격파에 전부 쓰러지고 만다. 모두가 스티븐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것에 자책하며 슬퍼하지만, 클러스터가 잠시 스티븐을 붙든 동안 코니의 제안으로 모두가 달려들어 스티븐을 위로하고 이해해주면서[129] 스티븐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20화(完)
아침에 국민체조를 하고[130] 원조 크리스탈 젬 3인방에게 1화에서 먹었던 쿠키캣을 어설프게나마 재연해준다. 그리고 이때 주변 워프 패드를 까는 일 없이 비치시티를 떠나 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자신의 결단을 알렸고, 그들에게 각각 배웅을 받고서 스티븐하면 기억나는 물품들[131]을 건네준다. 떠나기 전 그렉과 대화를 나누며 그를 이해하고, 코니와도 작별의 키스를 나눈다. 근데 원조 크리스탈 젬 3인방은 태연하고 떳떳히 반응하는데, 이거에 부담가지지 않고 떠나려 했으나, 결국 다시 돌아가서 본인도 눈물 터지고 3인방도 광광 울며(...)[132] 눈물의 이별을 한다.[133] 그제서야 스티븐은 젬 '스티븐 쿼츠'가 아닌, 인간 '스티븐 유니버스'로써 새 삶을 살기 위해서 비치 시티를 떠나며, 스티븐 유니버스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5. 평가



5.1. 본편


스티븐 유니버스하면 가장 언급되는 것은 역시 로즈 쿼츠(아니면 핑크 다이아몬드) 간의 관계이다. 그는 결국 로즈 쿼츠의 젬을 이어받은 것은 확실하고, 주변인들 또한 그를 스티븐이 아닌 로즈 쿼츠로써 대우해줬다.
하지만 그는 로즈 쿼츠가 아니다. 아무리 젬이랑 능력을 이어받았어도, 로즈 쿼츠의 방식이 아닌 순수히 평화적인 방식랑 친화력으로 사건을 해결을 해준다. 이것이 그녀와의 결정적인 차이로, 스티븐의 순수한 이면이 그녀조차 불가능하던 것도 해결을 하는 성과를 이룬다.
특히 이 모습은 처음부터 로즈 쿼츠처럼 완벽한 존재로써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초반에는 괴물이 습격해와도 나름 명랑한 분위기에서 코믹하게 도망가다가 젬들이 구해줬다면, 중반 들어선 실제로 구체적인 살해방법이나 무기를 가진 이들에게 위협받아 직접 자기방어를 하고, 젬스조차 위기에 처하자 그도 직접적으로 나서면서 그들을 구해주면서 그는 올바르게 성장을 하였다. 더불어 이상만을 따지지 않았고, 나름 그만의 방안을 떠오르며 그들을 이상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 또한 주목할 요소이다.

스티븐: '''이제 그만해!! 난 그녀에 관한 끔직한 행보는 더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알았어?! 듣고 싶지도 않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난 그저 그걸, 고치고 싶다고!!'''[134]

퓨처 4화에서 핑크에 대한 평가.

특히 로즈나 핑크가 이전엔 완벽해 보였어도 '''절대로 완벽한 존재가 아니었고, 진상을 파헤칠수록 그녀들의 부정한 면도 밑천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것도 주 요소. 이것은 스티븐의 탓이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로즈나 핑크와 연관은 됐기에 바라지도 않지만 스티븐이 이 사건을 처리하게 되면서 성숙해지고 그들의 잔당을 이끌어간다.
하지만 아무리 그럴싸하게 이끌어도 그도 결국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어린 아이'''일뿐이다. 모두가 그의 편이 되는 것처럼 보여도 현실적인 이면도 보여주며 때로는 스티븐의 방식이 이루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에게 죄책감을 주고, 그의 위상이 상승할수록 그 책임만 더 늘어났다. 초반에는 자책을 하며 무너지는 모습도 자주 보였으나 그도 끝에 견뎌내지만, 가끔도 그는 이 모든 걸 버티지 못하여 무너져내린 적도 있었다. 본인도 최악의 상황에선 친구가 곁에 있기를 바라고, 자기 아빠를 서럽게 부르는 등 지극히 아이다운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35]
이런 요소가 스티븐을 더욱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다만, 이것은 필요 이상의 책임을 지게되어 희생하게 되는 부작용으로 이어지기도 했다.[136] 로즈 쿼츠와 핑크 다이아몬드의 이름을 받아들이고 이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결론은 나쁘지 않지만, 이것은 혹여 자신이 그들과 다를게 없지 않을까라는 허점이 생기고 이로인해 이용당한 전적이 있다.

비스무트: 넌 굳이 로즈 쿼츠가 될 필요없어. '''넌 더 나은 인물이 될 수 있어! 너는 너, 자신이 될 수 있어!'''[137]

'''화이트 다이아몬드''': 어떻게 된 거야..? 핑크는 어딨지?!

'''핑크 스티븐''': 그녀는 없어.

'''화이트 다이아몬드''': 뭐라고 했지? 대답해!

'''핑크 스티븐''': 그녀는 '''없어어어어!!!!'''[138]

끝에 모종의 이유로 스티븐의 젬이 뽑히며 그가 누구인지 밝혀진다. 그것은 핑크 다이아몬드도, 로즈 쿼츠도 아닌, 스티븐이었다. 이걸로 스티븐은 그들의 책임을 가질 필요없다는 것을 증명했고, 스티븐도 큰 무게를 짊어지지 않게 되었다.

5.2. 퓨처


후에 청소년이 된 뒤로도 올바르게 성장하고, '''로즈나 핑크의 책임과는 별개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의견을 밝히며 그의 사상은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허나 본편은 여러 인물과 젬의 허점을 서술하고 스티븐이 해결해나가는 전개였다면, 퓨처는 '''모두가 성장하고 온전하게 된 미래'''의 상황이 되자 더 이상 남이 아닌 본인의 허점이 위주로 서술되기 시작했고, 또한 그가 살아간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젬들도 더 이상 젬의 사회 속에 종속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게끔 홈스쿨도 성립하는 등의 행적은 나쁘지 않다. 다만 가끔 사족을 부려 ''말 그대로'' 새로운 삶을 사라고 강요하는 경우도 보이는 편이다. 젬들이 기존의 홈월드의 직업을 비슷하게 따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자 강제로 다른 직업들을 하게끔 강요하다가 유혈사태가 벌어질 뻔했었고, 굳이 문제아들 젬까지 불러서 교화시키려한다는 언급도 있고, 작중에서도 홈월드의 삶에 만족하던 젬들도 종종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강요하는 모습이 다이아몬드들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물론 스티븐도 어디까지 젬들이 홈월드의 삶을 불쾌해할까봐 이런 스탠스를 취한 것이기 때문에 대놓고 비판하기 힘들다. 게다가 생각해보면 한참 어릴 적에 스티븐이 격변을 시킨 젬들이 한두명이 아니기 때문에 남들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하다. 다만 애머시스트의 언급에 의하면 이런 삶도 그들의 입장을 물어가며 최대한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게끔 노력을 했는데 이렇게 몰아간 것은 확실히 미숙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 넌 소..속으론 사실 너 자신한테 약한 면이 있어서 일부러 나쁘게 대하는 거지 우릴 해치기 싫어할 수도 있잖아! 말해봐! 내가 이해해줄게!'''

시즌5 1화에서 '''초면에다 적군'''인 아쿠아마린에게 한다는 설득이 이거다. 이에 썩은 표정을 하는 아쿠아마린은 덤.

그리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다보니 오히려 한계점이 생기게 됐는데, 기존 젬들을 교화시킬 때도 주로 사용하던 방식이 '''젬들의 단점들을 언급하고 비판하며, 그 단점들을 이해하고 같이 성장해가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퓨처에서 자기 주변의 인물들은 이젠 충분히 성장하며 단점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그들에게 가까워지기 어려워졌다는 것.
그래서 기존 인물과 친해지기 어려워지자 그들이 본인과 멀어졌다고 판단하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가끔 기존 인물에 대한 판단도 그 당시 그대로라서 오히려 그들을 자기 기준으로 까는 망언을 하기도 하였다.[139]
이런 불안감은 어릴 적에 생겼던 트라우마들에 여러 영향이 끼쳤는데, 프리앙카의 진료에 의하면 '''어릴 적에 겪은 스트레스들이 과도하게 많아서 새로운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반응하기 힘들고, 생명의 위협이 될 정도로 판단하게 된다'''고 진단을 내렸다.[140][141] 덕분에 퓨처에서 사건을 접하면 전보다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기존 인물과 멀어진다 판단하며 자기 삶도 돌아보게 되어 오히려 자신의 삶에 만족하질 않으며 본인도 버티기 힘든 수준까지 가버린 상태.[142] 결국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쌓아두다가 끝내 스스로의 존재의의를 부정하게 되면서 '''괴물로 변질되어 버리는'''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지고 만다.
결국 기존의 삶의 해가 된다고 판단한 그는 최종적으로 새로운 삶을 위해 떠나게 되었다. 결국 핑크랑 로즈와 비슷한 끝이지만, 그는 기존의 인물을 배신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의 몫을 직접 처리해주었고, 주변 인물도 고생한 만큼 이런 선택을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고 보내주었다.
본편에선 미숙하지만 가장 이상적이고 온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퓨처에선 그도 로즈나 핑크처럼 완벽하진 않은 인물임을 보여줬다. 그래도 스티븐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것은 자기 주변 인물 모두가 알고 있기에, 자신이 남을 도왔던 시절과 달리 '''이번만큼은 남들이 스티븐을 이해해주고 극복하게 도와주고 노력을 했다.''' 그는 그럼에도 본인의 책임이라며 어떻게든 외면하고 해를 입히지만 결국 그야말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인물이었고, 결국 해소가 되면서 본인의 짐을 버리며 새 삶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완벽한 인물로써의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비스무트가 내린 평가였던 '''"그녀보다 더 나은 인물"'''로써 스티븐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된다.

6. 기타


  • 모티브는 제작자 레베카 슈거의 동생 스티븐 슈거로, 스티븐 유니버스의 배경 아티스트로 참여 중이다.[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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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애머시스트, 가넷은 스티븐을 대하는 자신의 성격에서 따왔다고 한다. 어쩔 때는 과잉 보호를 했다가, 어쩔 때는 신경도 안 썼다가 한다고.
  • 스티븐이 본편에서 늘 입는 분홍색에 별이 그려진 티셔츠는 과거 그렉이 음악가로 데뷔하려다 중단하여 엄청 남은 머챈다이즈다.
  • 시즌을 거듭하면서 목소리의 톤이 점점 높아진다.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며 그림체의 변화와 겹쳐져 사춘기를 거꾸로 겪는다는 농담 섞인 말도 있다. 톤이 변한 이유는 성우인 Zach Callison이 나이를 먹으면서[144] 목소리가 변해 진성으로는 어린아이 소리를 내기 어려워 가성으로 높여 스티븐을 녹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Zach Callison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시즌 5 이후에는 스티븐이 크면서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굵게 조정됐는데, 나이와 어울리는데다 환상적인 노래 실력이 받쳐줘 평가도 좋고, 성우의 부담도 줄었다.
  • 그렉 유니버스의 예전 성이 드 마요였기에, 그렉이 개명하지 않았다면 스티븐의 풀네임은 스티븐 드 마요가 되었을 수도 있다.
  • 2차 창작에선 모두와 관계가 원만한 인물이자 주인공이라 제일 많이 보인다. 무비 들어서는 나름 화도 내고 최소한의 공격도 하고 기존 같은 고생도 여전하고 7살로까지 오해받던 기존의 꼬마 모습에서 벗어났기에 원작 이상으로 험하게 굴리는 2차가 꽤 늘어났다. 쉬핑은 공인 커플인 코니나 무비 들어서 동고동락한 스피넬과 엮인다.
  • 퓨처 7화에서 채식주의자가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인 말로는 약 1달 전부터 시작했다고.

[1] 푸른색 티셔츠에 핑크색 점퍼를 착용했는데, 색감이나 분위기가 어울려서 대체로 호평이다. 또한 키도 커졌고, 결정적으로 '''목이 생겼다.''' 이거 하나로 호불호가 갈렸으나(...) 지금은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2] 티셔츠가 과거의 그렉 시절이 떠오르는 검은색으로 바뀌었다.[3]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 13화에서 프리앙카에게 진단받을 때 드러난 정보를 기반으로 했다.[4] 중간 이름은 어머니 로즈 쿼츠에서 따온 것으로, 젬으로서 쿼츠 계열이라는 분류를 나타내기도 한다.[스포일러] A B 시즌 4 25화에선 이 사건이 홈월드 젬 병사 세 명이 지구로 온 계기가 되었다.[5] 내내 스테바니 모습으로 등장한다.[6] 최근 우울증이 심각해져서 SNS 활동이 중단되었다. 사유는 카툰네트워크에서의 압박으로 추정된다.[7] 페리도트의 말에 의하면 이 때문에 몸의 반은 유기체이며, 이 유기체를 유지하기 위해 식사가 필요하다고 한다.[8] 하지만 코니가 영입되며 막내에서 벗어났다.[9] 한국 날짜 기준으로 8월 16일. 레베카 슈거의 동생 생일과 같다고 한다.[10] 젬은 불로불사의 존재이기 때문에 종족 번식을 하지 않는다. 로즈는 아이를 낳기 위해 육체적 형체를 희생하여 자신의 젬을 물려줄 생각을 했기 때문에 스티븐은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로즈 쿼츠 참고.[11] 제작자인 레베카 슈거는 스티븐이 완전히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코믹스 중 하나인 "Too Cool For School" 편에서는 한정으로 코니와 함께 학교를 다닌 적이 있었다.[12] 이때, 은 스티븐이 가르침을 받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기뻐하며 갤럭시 워프에서 찾아낸, 역사상 모든 사건의 기록을 담은 거울을 내어준다. 하지만 이 거울의 정체는...[13] 그래서인지 이 만화에서 가장 많이 눈물을 보인 캐릭터이다.[스포일러?] 그의 엄마도 옛날에는 떼를 많이 썼다.[14] 특히 애머시스트와 펄 사이의 갈등[15] 시즌 3에서는 그렉과 펄 사이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도 했다.[16] 페리도트가 드릴을 돌렸을 때, "그 음 뭐야? C?" 라고 물어보기도 했다.[17] 하지만 그 스킬은 후속판인 'Save the Light' 에서 그렉에게 넘어갔다.[18] 2기 23화 "Steven's Birthday" 편에서 8살 때부터 외형에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 나이는 본편에서 언급하길, 14살.[19] 처음에는 몰랐었으나 시즌 3 초반에 이르러서야 알아냈다.[20] 이는 로즈 쿼츠가 스티븐에게 젬을 물려주면서 자신이 아들 스티븐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로즈의 의지가 스티븐의 젬 발동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으로 짐작할 수 있다.[21] 하지만 21화에서 비스무트의 공격에 파괴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티븐의 정체를 고려하면 아무리 비스무트가 강하더라도 방패가 쉽게 깨질 리는 없는데, 그때는 비스무트의 진실을 알고 스티븐이 동요해서 약화된 방패가 소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2] 하지만 시즌 5 24화에서 옐로 다이아몬드가 스티븐을 밟았을 때는 막지 못하고 기절했다.[23] 시즌 1 24화 "Indirect Kiss" 편에서 간접키스로 코니의 시력을 되돌리기도 했다. 시즌 3 14화 "Monster Reunion" 편에서는 찢어진 곰인형의 팔을 고치기도 했다.[24] 시즌 5 25화 "Legs From Here To Homeworld" 편에서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몸의 구성을, 블루 다이아몬드는 지성을, 핑크 다이아몬드는 감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핑크 다이아몬드의 특수 능력인 듯. 영화에서 인젝터 때문에 섬이 엉망진창이 되자 스티븐이 다른 다이아몬드들을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라피스는 오직 스티븐만이 치유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퓨처에서 밝혀진 바로는 큰 마음의 상처가 육체적인 상처로 떠오른 경우에는 치유할 수가 없다.[25] 낙하 중인 스티븐 위에 별별 무거운 물건들을 올려놔도 낙하 속도에 변동이 없었다.[26] 이 점은 다른 젬들도 동일하다.[27] 가넷, 애머시스트, 펄이 모두 힘을 합쳐도 역부족일 정도였다.[28] 재스퍼같은 강력한 젬과 맞설 수 있고, 핑크 스티븐이 내던 그 강력한 고함을 재현시킬 수준이다.[29] 쿠키 캣을 먹을 때는 이미 쿠키 캣이 단종된 상태여서 다시는 못먹을거라고 슬퍼했지만 가넷, 애머시스트, 펄이 단종되기 전에 많이 사 줘서 행복해했다.[30] 하지만 젬이 아예 깨져버리면 죽을 수는 있다.[31] 작중 인물인 로날도가 올린 동영상이다.[32] 엄마인 로즈는 원래 전투용 식물을 길러낼 수 있었다고 한다.[33] 가넷의 말에 의하면 너는 두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일단 젬 퓨전 자체가 두 사람 이상이 합쳐져 새로운 한 사람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듯.[34] 또 다른 이야기로는 젬들은 퓨전이 위험하므로 그 위험을 감수하고 서로 하나가 되고 싶어할 정도로 좋아하는 '관계의 완성'으로 생각하지만 인간에게는 서로에게 다른 점이 있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한다'는 것을 중점으로 하기에 둘이서 하나인 퓨전이 익숙치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35]프로는 시즌 3 16화 과거 회상편에서 다시 나왔었다. [36] 이 때 의미심장한 연출이 나오는데, 스티븐과 로즈로 변신한 애머시스트와 마주치고 나서 스티븐은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TV가 지직거리며 꺼진다!''' 물론 비디오가 다 끝나서 멈췄을 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애머시스트가 비디오를 새로 간 지 얼마 안 돼서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이 부분에서 스티븐이 능력을 썼다는 추측이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37] 흥미롭게도 스티븐의 젬인 로즈 쿼츠는 장미색이 도는 석영이란 뜻인데, 석영은 압전 효과가 있어서 '''외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38] 그러나 "정말?"이라고 말할 때 지은 바보같은 표정 때문에 의 바로 표정이 일그러졌다.[39] 평소엔 젬들 중 누구보다 스티븐을 보호하던 펄이었다. 펄에게 있어 로즈는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가진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에, 스티븐이 성장할수록 로즈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혼란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티븐이 이미 로즈의 무기고를 사용할 줄 알았고 로즈의 검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때 펄은 '''스티븐이 진짜로 떨어지기를 바랐다'''는 극단적인 가설이 존재하지만, 아마 진짜로 떨어졌으면 펄은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을 것이다.[40] 나의 펄이라고 불러주는 로즈와 서로 깍지를 끼는 것으로 봐서 동료, 혹은 존경 이상의 감정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41] 라피스를 취급하는 형태를 보아서 라피스를 죄수 취급하는 듯하다.[42] 2015년 3월 23일에 방영되었다.[43] 물론 너무 많은 압박속에 살아온 스티븐이 잠시라도 휴식을 주고 싶어서 그랬던 것도 있다.[44] 2014년 11월 6일에 나온 시즌 1 32화 "Fusion Cuisine"편에서 스티븐이 코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멀리 도망가려고 했었으나 알렉산드라이트에게 붙잡혔다. 화가 난 펄은 스티븐에게 엄하게 벌을 주기로 했다. 가넷이 1000년 동안 저녁 먹는 걸 금지하자는 제안을 냈었지만 굶길 필요가 없다는 생각한 펄은 스티븐에게 1000년 동안 TV 금지령을 내렸다. 하지만, 141일이 지나면서야 해제 되었다.[45]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네가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서 네 목숨을 걸어라'''"라고 말하니 코니를 소중히 여기는 스티븐은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46] 여기서 보면 홀로그램 펄은 홀로그램으로 만든 검이 아니라 진검을 쓰고 있다!! 아무리 코니가 펄에게 훈련을 받았어도 코니는 어리고 무엇보다 인간이다![47] 단순히 놀람에서 끝난 코니와 달리 펄이 로즈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아는 스티븐은 뭔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48] Chaaaaps. "Monster Buddies"에서 센티피들을 길들이는 데 썼다.[49] "Story for Steven"에서 그렉의 옛날 매니저였던 마티와 만나던 여자로 나왔다. 과거 회상에서는 징 박힌 가죽옷을 입는 등 과격한 이미지였는데, 어니언과 사워 크림,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에는 양파모양 머리가 되었다. 그래도 옛 성격은 남아있는지 개인 사유지를 침범했다고 을 들고 나선다.[50] 여러 에피를 통해 스티븐이 어니언을 사람의 자식은 맞는지, 인간이 맞기는 한지 헷갈려하는 언급이 있었던 데다가 본 에피소드에서도 먹지도 않는데 음식이 필요없잖아 라고 말하는 등 어니언을 아예 사람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51] 작품 외에서도 평가는 비슷해서, 양웹에서는 저 으스스한 캐릭터가 인간일 리가 없다면서 옐로우 다이아몬드의 정체가 어니언일 것이라는 과격한 추측성 농담도 오가고는 했다.[52] 사워 크림이 디제잉하면 집의 전등이 이렇게 된다고(...) 남편이 디제잉을 반대하는 이유가 있었다.[53] "Onion Trade"에서 스티븐이 가지고 싶어서 마법 물품과 교환했던 인형 시리즈.[54] 왼쪽의 인물은 우편 배달부 제이미로 펄을 연기하는 중이다.[55] 'Beach-a-Palooza', 일년마다 돌아오는 축제로 "Steven and the Stevens"에서 스티븐이 시간선을 헝클어 놓으면서 까지 나가려고 했던 스테이지다.[56] 세이디는 스티븐이 엄마만큼이나 나쁘다고 평가했다.[57] 행복한 곰, 슬픈 토끼, 놀기 좋아하는 고양이, 발 밑에 있는 불길한 삼각형에게 잘자라고 인사하다가 기이함을 느꼈지만 뭐 어때 하고 잠들다가 납치당했다.[58] 스티븐의 말에 의하면 다시 치유능력을 사용 할 수 있게 된 것 같지만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을 보면 여전히 능력이 불안정한 듯하다.[59] 물 내리는 소리가 나자 애머시스트가 하는 말과 상황이 개그 "만약 변기를 이용해서 도망가려고 한다면 포기하는 게 좋아, 그거 안먹히거든. 날 믿어. '''나도 해봤거든.'''"[60] 한국 나이로 15살.[61] 나중에 페리도트가 걱정하는 것으로 봐선 아무래도 정신세계가 넘어가는 것과 동시에 기절을 한 거 같다.[62] 자신은 잠시 지구에 왔지만 반란군과의 전투에 휘말렸고 반란군에게 당한채로 홈월드의 주민들 잡혀서 시즌 1에서 나오는 거울에 갇혔으며 동시에 그들에게 의심받았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양측 모두를 싫어하게 된 듯[63] 오히려 페리도트를 같이 도와줬던 스티븐한테는 '''고맙다고 한다.'''[64] 홈런을 치고 만루를 돌면서 기뻐하며 껴안고 모두가 보는 눈앞에서 퓨전을 해버려서 젬이란 걸 알게 돼버렸다.[65] 능력은 바로 공중 부양. 자신에게 가해지는 중력을 통제함으로서 강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당연하게도 로즈는 그 능력을 통제할 수 있었지만 스티븐은 처음 발휘되어서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돼버렸다.[66] 문이 열리자마자 도넛가게에서 1등으로 먹으려고 아침 7시(도넛가게가 여는 시각)까지 맞췄으나 시간이 이미 7시가 지났기 때문에 허사가 돼버렸다.[67] 상상하려 했지만 실패한 이유도 이런 식 '''"도넛?(아냐 못 먹게 됐잖아), 해변?(안돼 곧 저기서 죽을텐데!), 엄마?(아 이런 그 감정은 복잡한데!)''' 그래서 행복한 감정을 유지 할 수가 없었다.[68] 원래 일요일에는 7시 반에 문을 여는데 스티븐이 그걸 까먹고 있었던 것. 그래서 1등으로 먹을 수 있었다.[69] 1등으로 도넛을 먹게 되자 신나서 높이 뛰어오르는데 '''능력 때문에 천장에 머리를 박는다.'''[70] 이 때는 조금 졸린 눈치로 "It's Over, Isn't It?"을 부른다. 펄과 그렉이 서로 갈등을 푼 것에 안도감을 느끼며 부르는 것.[71] 사고 났더니 영 쓸모가 없었다고 한다.[72] 서로의 상업 아이템을 침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조약. 그런데 피디가 모짜렐라 스틱을 튀겨서 팔아버려서 깨졌다.[73] 프라이먼에겐 포테이토가 아닌 피자 떨이를 권유 받았고, 코피에게는 단골로써의 평생 계약 서명과 VIP임을 증명하는 '''빨갛게 달아오른 발굽을 찍을 것'''을 강요 받았다.[74] 이 때 가넷한테 펄이 왜 '''"왜 괜찮다고 한 거야?"'''라고 물어보자 가넷이 한 대답이 '''"의지의 싸움에서 졌어"'''였다.(...)[75]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이 보기엔 그냥 휘갈겨 쓴 지렁이라서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 써놓은 젬 문자를 보고 젬들은 다 알아들었다. 펄의 말로는 '''정말 또박또박 쓴 거라고 한다!'''[76] 코니도 스티븐도 이 정도로 놀아본 건 처음이다며 대만족한다.[현실에서] 흔히 이상한 이유로 일어나는 어린애들 싸움이나 다름없다. 다른 점이 있다면 따라할 기미가 없을 정도로 과격하단거....[77] 애머시스트 왈 '''"준비하셔 아주 내가 크게 져줄테니깐!"''' 스티븐 왈 '''"말도 안돼! 난 흠씬 두들겨 맞아서 뭐가 날 친 걸지도 모를꺼야!"'''[78] 애머시스트한테는 처음으로 인간과 퓨전한 것이고, 스티븐한테는 처음으로 '''젬과 퓨전을 한 것'''이다![79] 아무래도 애머시스트는 변신을 너무 오래 한 탓에 힘들어서 퓨전까지는 무리였을 듯하다.[80] 스테바니가 되어서도 스티븐의 능력이 사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함과 별로 해본적이 없는 퓨전젬의 전투방식을 위해서였다.[81] 다쳤다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코니를 이해해주고자 해도 코니 자신이 자신의 잘못을 용서치 못 했기 때문[82] 비스무트를 젬펑 시킨것, 재스퍼를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진 내몰았던 것, 젬월드 루비를 모두 우주 멀리 날려 버린것 '''모두 스티븐이 맞닥뜨렸지만 의도치 않았던 사고가 발생한 일들이었다.'''[83] 그러나, 저기에서 나온 괴로움은 '''분명, 스티븐의 생각을 중심으로서 행동을 하면서 합리화 했던 결과였고''' 애초에 이들은 전쟁터의 생존자들이고 전쟁 속에서 나오는 원한과 복수심들(비스무트, 재스퍼) 그리고 탐욕(홈월드 루비) 마지막으로 살인(로즈 쿼츠)등은 전쟁속에서 드러나는 끔찍한 결과물이다. '''"아무도 싸우고 싶게 하지 않으며 그리고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이상만이 가득한 어린아이의 행동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닌데도 스티븐은 그렇게 움직인 것'''이었지만 아무리 굳은 정신을 가진 스티븐이라고 해도 어린아이가 쉽게 떨치고 일어설만큼 간단한 것은 아니다. [84] 미국인이랑 결혼하지 않았던 것, 페리도트랑 라피스를 헛간에 살게해준 것[85] 여기서 스티븐에 진짜 성이 드 마요 라는 것이 밝혀진다.[86] 이 땐 비델리아는 가족끼리 어디론가 갔기 때문에 집엔 없었다.[87] 선물로 가넷은 미래를 예측해서 면도기를 줬었고 애머시스트는 어른용 기저귀를 줬으며 펄은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사전을 줬었다.[88] 그렉에게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렉은 차를 쫒아오고 있었다.[89] 가넷이 비스무트가 준 가시같은 손에 쥔채로 글러브를 소환 했을때 가시가 달린채로 글러브가 됐을 때와 비슷한 원리로 추정.[90] 지금까지 스티븐과 함께한 로즈는 '''스티븐이 바라는 로즈'''였던 것이다.[91] 이때 방의 날씨가 지속적으로 변하는데 로즈의 방은 스티븐의 감정상태를 공유하는듯 하다.[92] 자선가[93] 시즌 1 9화 "Tiger Millionaire"편에도 그랬다.[94] 그 이전에는 스티븐의 숨겨진 여자 형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또한 노라가 레베카 슈거가 태어나기 전의 이름이였다.[95] 아쿠아마린은 코니라는 이름의 인간을 잡아야 한다.[96] 화이트 펄은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마인드 컨트롤" 능력으로 조종당하고 있으며, 화이트의 목소리로 말한다.[97] 이 화의 제목은 스티븐과 코니가 처음 퓨전한 시즌1의 "Alone Together"를 뒤집은 것으로, 모두가 쳐다보는 것 같아 남들 앞에서 춤춰본 적 없다는 코니에게 그럼 자신과 함께 춤추자고 하는 스티븐의 구도가 반전되어 있다.[98]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블루 다이아몬드는 핑크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만 화이트의 요구조건 및 압박으로 인해 핑크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마음의 염증이 심해지고 계속 후회한 것으로 보인다.[99] 여기서 바닥에 착지할때 모습을 보면 시즌1과 달리 안정적으로 착지한다. 스티븐이 그동안 성장했음을 볼 수 있는 장면.[100] 이때 화면이 반으로 나눠져 있고 왼쪽은 핑크 스티븐의 시점, 오른쪽은 스티븐의 시점으로 비춰지는 연출이 사용된다.[101] 스티븐이 고통을 느낄 때마다 핑크 스티븐이 반응을 한다.[102] [103] 이 춤추는 장면에서의 움직임이 유독 부드럽고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좋은데, 디즈니 출신이자 어드벤쳐 타임의 제임스 벡스터라는 을 맡은 제임스 벡스터라는 애니메이터가 작업했다고 한다. https://youtu.be/KESNewqMyEs[104] "What's your excuse?" 는 파일럿 에피소드에 쓰였던 대사이다.[105] 얼음 참호를 만들었던 스노우 브레이크 옵시디언과 얼음 조각을 했던 라리마는 아이스크림 장사를, 조종사였던 네프라이트는 비행기 조종을, 사파이어의 경호원이었던 루비는 시장의 경호일을 한다. 아예 루비들이 이거 홈월드 때랑 정말 똑같다고 말하면서 확인사살했다.[106] 이때 하는 펄의 대사가 압권이다. '''"스티븐아, 너는 아예 전 우주의 문제아 젬들을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는 방법 배우라고 다 초대시켰잖니."'''[107] 애초에 이 셋은 아기 시절 때부터 키워온 스티븐인데 이들 입장에선 사실상 자식이 나 자랐다고 떼쓰는 모습에 불과하다.(...)[108] 자기랑 관계있던 인물을 주변으로 장막을 형성해 그들이 떠나지 않게끔 하기 위해 장막을 서서히 줄여버린다. 그 과정에서 전원이 압사당할 위기에 처할 뻔했다.[109] 이때 잘린 부위로부터 새로운 팔이나 머리가 생겨나면서 외형이 점점 더 기괴해진다.[110] 게다가 전부 말한 것도 아니고 딱 그들에 대한 나쁜 발언만 잘라 말하는 바람에 오해는 더 커지게 됐다.[111] 12화 예고편에서 10화의 발언과 관련된 내용을 살짝 언급한다.[112] 펄과 가깝게 지내고 싶으나 펄 또한 인간관계를 누려서 약간 어색해한다.[113] 펄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줘서 무대를 조성한다.[114] 그녀가 다니는 대학은 그가 지내는 비치 시티와 너무 멀다. [115] 코니와 통화할 땐 아무렇지 않아하지만 전화가 끝나자 곧바로 감정이 격화된다.[116] 퓨처 11화에서 스티븐의 꿈 속에 코니의 얼굴을 한 옵시디언이 등장한 것과, 펄이 예전에 둘이 합쳐져 더욱 온전한 존재가 될 수 있는 퓨전을 계속 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던 것을 종합해 보면 스티븐은 예전부터 크리스탈 젬과 코니와 계속 함께하고 싶어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니, 스티븐은 '''영구 퓨전'''까지 바라며 함께하는 것보다도 더한 것을 바라던 것이었다.[117] 말 그대로 '''땅이 꺼질 수준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118] 그렉은 매니저로 투어중이라 바빠 스티븐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크리스탈 젬은 홈스쿨 현장 체험으로 떠난 상태다.[119] 하지만 몸이 계속 부풀아올라 계속 실패했다.(...)[120] 정말 놀랍게도 이건 겨우 '''시즌 1'''의 내용이다. 얼마나 많은 트라우마를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121] 그녀가 건강 진단 중에 스티븐의 다리를 고무 망치로 치니까 자동반사로 다리가 튀어오르지 않고 '''방어 본능으로 버블이 생성되는''' 장면이 복선이었다.[122] 와중에 청혼 건은 자기 엄마에게 차마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123] 크리스탈 젬들은 10화 때도 보였지만 그들의 도움은 받기를 싫어하고, 코니는 청혼 거절 때문에 내키지 않고, 자기 아버지 그렉또한 15화 당시 밝혀진 진실 때문에 매우 실망한 상황이다.[124] 그동안 젬펑 당하는 경우는 널렸으나, '''젬을 깨트리는, 그것도 본연 순수 힘으로 부숴버리는''' 케이스는 클러스터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심지어 불살을 강조하던 스티븐이란 주인공이, 현재 가장 단단한 방어도를 자랑하는 재스퍼를 부순 것에서 더욱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125] 여담으로 텀을 고려해도 이전화 이후 굉장히 빨리 나온 편인데, 원래는 싱어롱 극장판에서 같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극장판이 취소돼서 그냥 출시됐다.[126] 화이트의 능력으로 몸과 정신을 동기화시킨 상태에서 기둥에 자기 얼굴을 내리찍었는데, '''화이트의 젬이 이마 쪽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행히(?) 화이트의 몸은 그 동작을 따라했을 뿐 실제로 기둥에 부딪힌 쪽은 스티븐의 몸이었다.[127] 신체에 이상이 생겼다하니까 옐로는 스티븐의 크기만 조절해줬고, 기분에 문제가 생겼다하니까 블루는 마침 새로 생긴 능력으로 해결시키려고 했다.[128] 심각성과는 별개로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청자들이 바라지 않으면서도 기대한만큼 무서운 존재로 묘사되진 않았다. 핑크 스티븐처럼 능력을 십절 활용한 것도 아니고 고함 하나로 끝. 그 고함으로 전원을 초토화시키긴 했으나 핑크 스티븐 수준의 임팩트는 아니다. 하지만 달리 해석하면 스티븐도 어찌 할 지 몰라서 날뛰고 있을 뿐이지 남들을 진짜로 해칠 마음은 없기 때문에 이 정도로 그쳤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팬들은 고질라같다고 한다.[129] 해당 위로가 캐릭터에 어울리는 위로라는 것이 포인트. 예를 들어 애머시스트는 '''자신을 비하하고 자책하는 느낌은 내가 잘 안다'''며 위로하고, 펄은 '''자신에게 또 비밀을 숨기지 말고 당당히 이야기해도 된다'''고 위로한다.[130] 시즌 1 38화에서 나온 거와 같다[131] 가넷 - 웨딩앨범 / 에머티스트 - 닌텐도 64 / 펄 - 우쿨렐레 / 비스무트 - 크리스탈 젬스 깃발 / 라피스 - 미술용품 / 페리도트 - 그의 옛 셔츠 / 어니언 - 치즈버거 가방.[132] 특히 가넷은 어차피 행복해질거니 미래는 볼 필요 없다 반응했지만, 실은 '''스티븐의 결혼식 363가지 버전을 미리 짜놨다'''고 한다.(...)[133] 가넷이 말하기를, 태연하게 반응한 이유는 자신들이 슬퍼하면 스티븐이 떠나지않을 경우의 수가 있었기에 스티븐의 앞날을 위해서였다고 한다.[134] 허나 이것은 핑크의 힘까지 발동시키는 바람에 핑크 펄은 PTSD에 걸렸고 본인도 그 자신에 경악한다.[135] 후엔 이 경험들이 이후 스트레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의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은 덤.[136] 시즌 4 결말부가 대표적이다. 다행히 라스라는 최고의 변수가 있어서 구사일생으로 탈출했지, 혼자 갔다면 탈출은 절대로 불가능했다. 오죽하면 코니도 이런 희생적인 모습에 한동한 실망했을 정도.[137] 비스무트랑 처음 만났을 당시에들었던 조언. 보면 알다시피 핑크 다이아몬드의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의 시점이었다! 이미 전부터 메시지를 전하고 있던 것.[138] 핑크 스티븐이 나타나자 화이트가 그를 추궁하자 전체가 진동하고 바닥에 금이 갈 정도로 외쳤다. 처음보면 소름돋을 수 있으나, 다시 보다보면 '''임팩트 넘쳐서'''(...) 은근 개그 요소로 쓰인다.[139] 라스랑 세이디가 이별해서 라스가 나쁜 놈이라 판단했지만 알고보니 서로 따로 이야기하고 이해한 과정에서 생겨난 이별이라 본인만 뻘쭘한 경우도 있고, 전부터 지내온 크리스탈 젬들이 나를 어린이마냥 대하는 것으로 보아 성장하질 않았다 판단해서 나에 관한 사건이 생기면 시즌1처럼 반응할거다라는 최악의 망언을 한다.[140]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오히려 인체가 성장과 안정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스트레스를 발판 삼아 스스로를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트레스가 '건강한 스트레스' 인데, 스티븐이 어릴 때부터 받아온 스트레스는 지금까지 삐뚤어지지 않고 성장한 게 대단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141] 예를 들어 건강한 스트레스는 쿠키 캣이 단종되어 낙담하더라도 이내 그것을 인정하고 보내줄 수 있는 정도의 스트레스다. 그러나 스티븐이 겪은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전쟁과 영원한 이별, 뼈아픈 진실''' 등 당장 정신이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해로운 스트레스였다. 약한 스트레스는 해소되는 과정이 자연스럽지만, 해로운 스트레스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스티븐의 반응이 모두 '''방어적인 형태'''로 나타났던 것이다. 스티븐의 몸이 핑크색이 되며 능력이 폭주했던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반응이 방어성을 넘어 '''공격성'''을 띄었던 것이다. 이게 심해지면 폭발적인 분노를 분출하며 파괴적인 성향을 띄게 된다.[142] 퓨처 기준 스티븐의 주변 인물들은 거의 떠나갔고, 변했으며, 크리스탈 젬들은 과도한 관심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고, 코니는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머지않아 대학으로 가게 생긴데다가 아버지인 그렉은 핑크와 비슷한 사유로 집을 나왔고 아들을 자유롭고 남다르게 키운다고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못 살게 만든 점에 크게 실망한 상태이며, 설상가상으로 분노들을 참지 못하고 재스퍼를 깨뜨려버리고 화이트도 공격하려는 일까지 저질러 버린 말그대로 최악인 상황.[143] 팬 컨벤션에서 스티븐 셔츠를 입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144] 시즌1 초기 당시 나이는 14세(한국 나이로 15세) 현재 나이는 22세(한국 나이로 23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