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The spiderwick Chronicies.
1. 개요
2. 등장인물
3. 환상종
4. 영화
5. 비디오 게임


1. 개요


미국의 홀리 블랙이라는 작가가 글 , 토니 디털리지가 그림을 맡았다. 2005년에 나왔고, 리메이크는 2008년에 나왔다.
스토리는 요정들의 모든 것이 써져있는 한권의 책인 스파이더위크가의 '요정도감'을 빼앗으려는 고블린과 사악한 오거 몰가래스, 이를 지키려는 자레드와 가족들이 겪는 내용의 스토리다. 여러모로 판타지에 등장하는 환상종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 구판은 총 3권, 리메이크판은 총 5권으로 되어있다.

2. 등장인물


  • 자레드 그레이스 - 소설의 주인공. '전형적인 미국 판타지 영화 및 소설의 주인공'으로, 사고뭉치에다 말썽쟁이이나 호기심 많고 영리하며 용기가 넘쳐난다.
  • 헬렌 그레이스 - 자레드의 엄마로, 현재 남편과 이혼한 상태이다.
  • 말로리 그레이스 - 자레드의 친누나로, 언제나 좋지 못한 일을 자레드의 탓으로 돌린다 . 펜싱 대회에서 여러 번 상을 탔다.[1]
  • 사이먼 그레이스 - 자레드의 쌍둥이 동생. 고지식하고 조용하며, 자레드와 정 반대의 성격이다. 그러면서도 형이 하면 자기도 따라우는 식이다. 동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3. 환상종


  • 스프라이트 - 신비로운 작은 존재로, 몸집이 작은 편이며, 여러가지의 꽃의 모습이 있다.[2] 언제나 사람을 두려워하는 존재라서 모습을 감춘다. 활짝핀 꽃잎이 지는 이유는 그들이 입는 꽃잎이 꽃으로 만들기 때문이고, 만약 스프라이트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으면, 요정들의 주요 집결지라는 뜻이다. 아름다운 모습을 했지만, 그중에서는 물의 요정이 아름답다. 얼핏보면 약한 존재같으나, 화가났을 경우 공격한다. 어두운 밤에도 반딧불처럼 불빛을 낼수잇고, 한겨울에도 꽃을 핀다. 영화에서는 그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면 사람 세상의 음식을 먹게 될 수 없다고 한다.
  • 브라우니 - 몸집이 엄청 작은[3] 요정으로 사람의 모습을 했지만, 고양이의 꼬리와 수염, 귀를 연상시키는 부위가 있다. 어떤일이든 할수 있고 이익을 취득하나, 게으른 것을 싫어한다. 화가나면 온몸이 녹색으로 변하고, 점점 뚱뚱해져서 "보가트"라는 존재로 변한다. 설탕이나 밀가루를 뿌리면 그들의 발자국을 찾을 수있고, 친절하고 붙임성이 있어서 자신이 가족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 고블린 - 래드캡스의 부하인 사악한 존재들로, 모습은 귀를 가진 큰 두꺼비를 연상시킨다. 다리는 짧지만 빠르고, 손은 무기를 쥘수 있다. 지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다지 말을 할수 없어서 그런지 오직 짐승과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혼자 있을 때는 쉽게 상대 할수 있었어 괜찮지만, 여러마리의 경우 상당히 위험하다. 이들은 식초, 토마토소스, 소금, 쇠가 약점인데 토마토소스를 맞으면 온몸이 녹아버리고, 소금이 몸에 닿으면 눈이 멀고, 쇠로 고블린의 몸을 자를 수 있다.

상당히 위험한 존재들이지만 잡몹에 해당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인지 영화 후반부에서는 가장 많이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 레드캡스 - 고블린들의 대장과 같은 존재로, 미국의 독립 전쟁 시절에서 현재까지 살았다. 몸집은 고블린들과 달리 약간 크고, 직립보행을 한다. 의외로 지능이 높다.[4] 이쪽도 고블린과 비슷한 약점을 지녔다.
  • 홉고블린 - 박쥐의 귀에 돼지의 얼굴을 한 요정. 이들의 침이 눈에 닿으면 다른 모습을 감춘 존재들, 비밀의 세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말썽을 피우는 존재이고, 화를 내기도 하며 혼자 사는것을 즐긴다. 이들의 주식은 조류인 듯하다. 뒤에 고블린이 붙긴 했으나 생긴 것부터 습성까지 고블린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나며, 그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원작과 영화 모두 자레드의 기지에 의해서 막판에 최종보스가 까마귀로 변해 도망갈 때 이를 잡아먹는 막타의 활약을 펼쳐보인다.[5] 그리고 이후에는 그리핀을 먹겠다고 다짐한다(...).
  • 보가트 - 위의 브라우니가 온몸이 녹색으로 변하고, 몸이 뚱뚱해지면 보가트로 변해 나쁜 짓을 골라 삼는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갓난아기의 우유를 뺏아먹거나, 주변 물건을 박살내는 등 닥치는대로 말썽을 피운다.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나면 보가트가 있다는 증거. 브라우니와 보거트는 뗄수없는 관계이지만, 해결책은 꿀을 먹이면 진정해서 다시 브라우니로 돌아온다고 한다.
  • 나무요정 - 식물의 형상을 한 존재로, 옛날 옷이나 뒤집힌 옷을 입히면 길을 알려주지만, 반대로 길을 잃게 만든다. 그곳에는 많은 잔디 요정과 나무요정이 있듯이 곤충의 모습을 한 요정도 있다.
  • 그리핀 - 앞은 독수리, 뒤는 사자인 환상종. 덩치도 세명을 태울 정도로 큰 편이다. 영화에서는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친구로 나오며 일행을 아서가 있는 곳까지 대려다준다. 나무요정의 언어로 그리핀을 불러낼 수 있다.
  • 몬스터 - 사악한 존재로, 작은 것이나 다른 모습[6]으로 변신할수 있다. 허영심이 강하고 파괴적인 힘으로 요정들을 괴롭히고 인간의 땅과 재산을 빼앗는다. 뿔이 자랄수록 몬스터의 나이를 알수 있다. 이 작품의 빌런인 "오거 몰가래스"도 여기에 속한다.
  • 오거 몰가래스 -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레드캡스와 고블린들을 부하로 삼으며, 스파이더위크가의 요정 책을 빼앗기 위해 끝없이 노린 존재. 결국 책을 뺏었다고 생각하여 까마귀로 변해 도망치려 하였으나, 까마귀 상태로 홉고블린에게 먹혀버린다. 정말이지 초라하기 짝이 없는 최후를 맞은 셈.
  • 트롤 - 외형은 파충류에 유인원을 섞은 모습을 한 괴수이며 귀와 코가 긴 것이 특징.[7] 교활하지는 않지만[8] 위험한 존재다. 긴 팔은 조심성 없는 사람들을 잡아채기에 딱 좋고, 겉이 돌이나 나무뿌리, 다른 식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땅과 물에 사는 다른 개체로 변이해 수년간 진화한다. 강가에 사는 강 트롤(River Troll), 지하에 사는 두더지 트롤(Moll Troll)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영화에서는 두더지 트롤만 등장. 하수구에서 주인공 일행을 쫒다가 맨홀에서 머리를 내민 순간 지나가던 자동차에 로드킬 된다(...) 운전자는 애들을 친 줄 알고 놀랐는데 그 사이 두더지 트롤의 시신은 하수구 속으로 떨어진다.

여담으로 재밌는 것은 지하에 사는 두더지 트롤은 햇빛에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지하가 아닌 지상에 사는 강 트롤은 햇빛을 쫴면 그대로 돌이 된다.

4. 영화


2008년에 개봉하였으며,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마크 워터스가 연출하였다.

5. 비디오 게임



[1] 그래서인지 영화에서 괴물들과 계속 싸울 때 펜싱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2] 이를 볼 때 요정의 일종인듯.[3] 키는 거의 다람쥐 만하다.[4] 사람 만큼은 아니지만, 고블린을 다스릴 정도이며 말도 할 줄 안다.[5] 영화에 등장하는 홉고블린은 오거 몰가래스에게 자기 친족을 잃은 것으로 나오는데 결과적으로 친족의 복수를 제대로 한 셈.[6] 노인에서 부터 큰 검은 뱀이나 덩치 큰 까마귀, 심지어 다른 사람으로 변신 할 수 있다.[7] 다만 노르웨이 트롤처럼 귀가 짧거나 산 트롤처럼 코가 짧은 경우 등 종류마다 차이가 있다.[8] 다만 강 트롤의 경우 사람의 말을 하거나 약속을 지키는 등 의외로 지능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