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어가르

 

1. 개요
2. 상세


1. 개요


스포어가르는 아웃랜드 토착 종족인 평화로운 버섯인간이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장가르 습지대의 남부 늪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게임 내 평판 소개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평판 세력. 장가르 습지대에 있는 아웃랜드 토착 종족 스포어링의 도시다.

2. 상세


장가르 습지대 동쪽의 동굴에도 소규모 거주지가 있으나 게임에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스포어링은 이곳에 살고 있으며, 마을 한쪽에는 프우르라는 균류 거인이 있는데 나가들에게 당할 뻔했던 걸 스포어링들이 구해 준 이후로 눌러 살게 됐다는 듯. 나가들과 오우거들로 인해 장가르 습지대의 생태계가 파괴되어 버섯이 줄어들면서 버섯이 주식인 수렁군주들이 버섯처럼 생긴 스포어링을 잡아먹고 있다.
평판은 약간 적대부터 시작하며 '스포어링의 생태 관찰' 퀘스트로 시작된다. 파흐슨이 주는 수렁군주 처치, 포자 주머니 수집 퀘스트 반복과 수렁군주 처치, 초롱버섯 반납으로 받는 평판으로 중립까지 올리게 되면 마을 NPC들이 여러 퀘스트를 주기 시작한다. 인스턴스 던전 지하수렁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도 주는데다 이 던전에서 그냥 몬스터만 잡아도 평판을 꽤 많이 주고, 평판을 얻기 위해 반납해야 하는 생식포자나 핏빛 불상화는 플레이어끼리 거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Exalted까지 올리기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평판 보상으로 펫도 하나 주고 쿠레나이/마그하르, 나무구렁 일족과 함께 외교관 칭호와 업적의 조건이기 때문에 업적에 신경을 쓰는 플레이어들은 이것부터 올리는 경우가 많다.
평판 보상 아이템들은 골드로 구매할 수 없는데, 설정상 스포어링들은 장가르 습지대 곳곳에서 채집할 수 있는 초롱버섯을 화폐로 쓰기 때문이다. 테로카르 숲에서 빚 받아오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모아그한테 빌린 돈을 이 버섯으로 갚으려 한 스포어링을 볼 수 있는데, 결국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맞아 죽고 빚을 헌납한다.
확고 평판 업적 이름은 스포어가르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