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 스크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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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인디 게임 개발자 세찬바람이 RPG 쯔꾸르 XP로 제작한 어드벤처 RPG. 2015년 1월 15일 네이버 블로그와 여러 커뮤니티에 배포되었으며 현재 인디사이드의 우수 게임이다.
2015년 10월 30일 무려 '''9개월 반'''만에 1.1 업데이트가 공개되었다.
2018년 10월 1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모바일 버전이 공개되었다.
2. 특징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환상적인 효과로 호평이 많다. 특히 바닷속 맵 등등의 여러 맵은 상당히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것이 한눈에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운데, 이는 제작자가 게임을 만들면서 동시에 포토샵을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초반부와 후반부의 맵 퀄리티의 차이가 상당하다.
작중의 전투 시스템은 전통적인 턴 방식 RPG와 액션 RPG 전투 시스템이 섞여 있는데, 액션 RPG 부분은 눈이 아프다는 비판이 많다.
작중에 사용된 BGM 대부분은 무료 배포 사이트에서 배포된 BGM 이지만 몇몇 BGM은 출처가 존재하는 다른 작품에서 따왔다. 작중 BGM이 대부분 화면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참신함을 추구했던 스토리부분에서는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는 용사물 비틀기를 표방한 작품임에도 실제로는 그저 주인공만 슬라임인 용사물에 불과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중 주인공이 싸우는 대상은 대부분이 부정형 몬스터이며, 대사에서 이미 동족상잔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1]
플레이타임은 일반적으로 2시간 정도지만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서브 퀘스트나 동료 수집같은 요소들을 전부 파고든다면 3시간 분량이 나온다고 한다. 문제는 2회차가 불가능해서 서브 퀘스트가 어디있는지 눈치채더라도 지나가면 할수가 없다는 것.
3. 등장인물
4. 기타
엔딩 스크롤에 따르면 제작자는 이 게임 배포일을 기준으로 '''만 13세'''(어마무시한 영재다) 라고 한다. 이후 엔딩 스크롤이 끝나면 '''Episode 03''' 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온다.
결국 후속작이 나온다고 한다. 제목은 "우리 아빠는 용사랍니다". 한층 더 강화된 용사물 비틀기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현재는 완성된 상태이다.[2]
참고로 이 게임의 인트로나 엔딩 스크롤을 보면 이 게임이 지니티[3] 대표게임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현재는 지니티의 대표게임 지원 프로젝트가 폐지됨에 따라 지니티의 대표게임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페이스북 페이지가 신설되었다 카더라.
2018년 10월 16일, 인디사이드 지원을 받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 되었다. 원작자의 개입 없이 인디사이드 주관으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원작과의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고 이에 대한 반응은 거의 불호에 가깝다. 주된 골지는 바뀐 대사나 추가 cg 등이 너무 촌스럽거나 우스꽝스럽다는 것인데, 캐시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