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다 겐즈이

 

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남병수'''로 로컬라이징.
성우는 [image] 사사키 세이지 / [image] 서윤선.[1]
카모가외 복싱 짐 소속의 트레이너로 키무라 타츠야, 아오키 마사루, 이타가키 마나부 및 여러 입문생들을 전담하고 있다.[2]
사람이 좋아보이는 인상답게 그다지 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성실하게 선수를 단련시키는 스타일로, 아오키와 기무라라는 훌륭한 일본 국내 상위 랭커와 마나부라는 동일본 신인왕을 키워낸 실력있는 트레이너.
하지만 맡은 녀석들이 어째 이전투구로 싸우다가 판정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마나부가 호시와 대결하기 직전에 청목과 기무라에게 농담조로 '''선수의 재능을 죽이는 지옥의 트레이너'''라고 불렸다. 이것 때문에 카모가와와 야기에게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는 마나부가 호시에게 이기지 못하면 그건 자신의 책임이니 책임을 지고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물론 여기서 마나부가 뉴타입적 재능에 각성하면서 없는 일이 되었지만.
낚시는 야기의 제자인지 원래 먼치킨인지, 낚싯대를 잡으면 둘이서 마음이 참 잘 통한다(...). 평소의 사람좋은 인상에서 악마의 얼굴로 변하는 것도 똑같다.
1132화에서 과거가 살짝 언급되는데, 장래를 촉망받는 아마추어 복서였다고 한다. 게다가 월간복싱의 기자 후지이 미노루와 동기였는데, 어느 아마복싱 대회 결승에서 후지이를 이기고 우승한 경력도 있단다. 이후 프로복서가 되었지만, 데뷔전에서 패하고 6번의 대전서도 그냥저냥의 성적을 거두다 은퇴하고 트레이너가 된 듯.
덤으로 일보와는 온화한 일보와 상당히 성격적으로는 맞으나 결과적으로는 일보를 은퇴시키는 계기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3]

[1] 오기영(오키타 케이고)와 중복.[2] 카모가와 관장이 담당하는 선수는 마모루와 잇뽀 뿐. 시노다는 단체훈련이 있을때나 마모루&잇포를 감독하는 정도다.[3] 재기전 일보가 게바라와의 시합을 압두고 지하 트레이닝실에서 일보를 도와주던중 "압천관장이 얼마나 널 위해 시간과 노력을 많이 하는줄아냐? 그 은혜를 잊지 말도록" 이라고 격려 비슷하게 말을 할생각이었으나 일보는 되려 지금까지 그리고 신형 뎀프시롤에 얽매인나머지 이길 시합을 은퇴시합으로 만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