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지 마츠리카

 


[image]
'''프로필'''
'''이름'''
'''시노지 마츠리카'''
汐王寺茉莉花(しのうじ まつりか)
'''생일'''/'''별자리'''
9월 16일/처녀자리
'''혈액형'''
O형
'''키(신체)'''
162cm
'''성우'''
이노우에 마리나
케이틀린 프린치(북미판)
마리아 홀릭의 주요 등장인물.
시도우 마리야의 전속 메이드로서 거의 항상 마리야와 함께 있다. 늘 메이드복트윈테일이라는 매니악한 모습을 하고 있다. 100% 츤만 있는 캐릭터로 본인이 직접 '데레는 없다'고 선언 하기도 한다. 본편 외에 마츠리카 일지라는 일종의 외전에서는 마츠리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100% 츤이 농담이 아니라 사실임을 알 수 있다(...)
가끔 어이없다는 식의 뚱한 표정을 짓긴 하지만 작중 표정 변화가 거의 없으며, 웃는 장면은 단 한번 등장했고 그마저도 카나코에 대한 비웃음이었다. 그걸 본 마리야는 대단한걸 봤다며 카나코에게 엄청난 퀄리티로 조롱당했다고 신기해 할 정도다.
정중한 말투로 엄청난 매도를 해대는 캐릭터로 카나코와 첫만남에서 암퇘지라고 부르기도 하고[1], 일단은 주인 신분인 마리야에게도 똥같은 녀석이라는 폭언을 거리낌없이 해댄다. 마리야와의 대화에서도 시종일관 비꼬는 말투로 대화를 이어가고 마리야도 친절한 말투로 마츠리카를 비꼬다가 '언젠간 죽여버리겠어' 식으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
작중 주된 역할은 당연히 츳코미인데, 츳코미의 대상은 마리야와 카나코 뿐 아니라 대상을 가리지 않으며 보이는 대로 츳코미를 걸어댄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괴롭히는건 역시 카나코 뿐. 이중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카나코는 언제나 괴로울 따름이다. 마리야의 행동거지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분풀이를 카나코에게 하는 느낌이다.
항상 메이드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2] 카나코(독자들 포함)는 학생이라고 생각조차 안했었지만 마리야와 같이 아메노키사키 고등부 1학년 A반 학생이다. 성적 역시 마리야처럼 전과목 100점으로 공동 1등. 어떤 의미에서는 마리야보다도 더 완벽주의자다. 집안일에 청소에 마리야 경호까지 하면서도 전과목 100점을 받는다는 건.
본디 할일 외에는 철저하게 대가를 받는 친절함 따윈 없는 캐릭터로 원작에서 카나코는 마리야와 단 둘이서만 지낼 수 없다며 마츠리카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마츠리카는 그에 응하면서 같이 자 준 비용[3]을 청구하기도하고, 마리야가 본연의 일과는 관계 없는 것을 시킬때 추가로 보석을 받기도 한다. 실은 보석 수집이 취미.
마리야의 동생 시즈는 마리야의 할머니가 죽은 후 1년 뒤부터는 자유의 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자고 마리야에게 제안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마츠리카가 마리야에게 연장 근무(?)의 대가로 보석을 받기도 했고 지금까지 쌓아온 정도 있으니 계속해서 메이드 일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노예나 다름 없는 메이드 생활에 은근히 불만을 품고 있으며 스스로를 노예라고 부르며 자조적인 한탄을 하는 등, 의외로 불쌍한 캐릭터. 대체로 마리야의 시중을 드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와 불만을 느끼는 듯 하며 마음 속으로는 마리야를 욕하고 있다.
캠퍼 14화에 성우 장난으로 일시 등장. 본 작품 2기가 시작한 시점과 공교롭게도 차이가 몇 시간 정도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노매드와 샤프트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생각을 읽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텔레파시 능력은 덤으로 가지고 있는 듯.
이란성 쌍둥이인 시노지 린도가 있으며, 마리야와 시즈 남매와는 다르게 전혀 안 닮았다. 참고로 린도 쪽은 시즈의 집사 역할을 수행중.
[1] 나중에는 백합돼지라고도 부른다.(…)[2] 메이드복은 어디까지나 근무복으로 학원 바깥으로 외출시에는 사복을 입는다.[3] 무려 105,000엔(소비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