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크로스비
1. 소개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의 캐나다 국가대표의 에이스이다.
워싱턴 캐피털스의 알렉산더 오베츠킨, 같은 팀 예브게니 말킨등과 함께 2004 시즌 직장폐쇄로 밑바닥까지 떨어질뻔한 NHL의 인기를 지탱한 캐나다 최고의 현역 스타이자 현시대 최고의 선수 중 1명이다.
2. 선수 경력
2004년 NHL의 파업을 기회로 삼아 팀의 재정부담을 덜어내는 작업에 들어갔던 피츠버그 펭귄스가 2005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했다. 예브게니 말킨과 함께 2008-09 시즌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을 해내면서 리그의 슈퍼스타로 자리잡았다.
2015-16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스탠리컵 파이널 MVP로 선정되었다. 2016-17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스탠리컵 MVP인 콘 스마이스 트로피를 받게 되었다.[1] 같은 해(2005) NHL에서 데뷔한 러시아 출신 하키선수 알렉산더 오베츠킨과의 라이벌 관계가 유명하다. 두 선수 모두 출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하키강국 캐나다와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기도 하다.
그의 커리어 최고의 골을 꼽으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국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결승전에서 영원한 숙적 미국을 만나서 연장전에서 금메달을 가져 오게 만든 골든골을 들 수 있다.
[1] 2년 연속 콘 스마이스 트로피를 받은 선수로서는 3번째이다. 버니 파렌트, 마리오 르뮤, 크로스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