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 모토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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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No. 45
시마 모토히로 (嶋基宏/Motohiro Shima)
'''생년월일'''
1984년 12월 13일 (39세)
'''국적'''
[image] 일본
'''출신지'''
[image] 기후현 카이즈시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드래프트 3순위
'''소속팀'''
[image]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07~2019)
[image]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20~ )
'''SNS'''
인스타그램

1. 개요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포수. 뛰어난 수비실력과 준수한 타격으로 팀 내 주전 자리는 물론 국가대표전에서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명포수였던 노무라 카츠야 감독의 조련을 받았다. 고시엔대회 단골 출전교인 주쿄대부속 주쿄고교(中京大学附属中京高等学校)와 고쿠가쿠인 대학(國學院大學)을 졸업하고 2006 년 대학생-사회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지명을 받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했으며, 2019년 시즌 이후 야쿠르트로 이적했다.

2. 프로 입단 후


신인인 2007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팀의 유일한 신인 선수였으며 125경기에 출전해 올스타에도 선발되고 도루저지율 리그 2위를 찍는등 활약했다. 그러나 흠이 있다면 리그 1위를 기록한 패스트볼(포일).
2008~2009년은 타 포수들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느라 확고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2010년에 기량이 약진하며 규정타석 도달, 커리어 유일의 3할 타율, 골든글러브 수상, 베스트나인 선정의 영광을 안는다.
2011년 연고지인 센다이 시에도 영향을 미친[1] 동일본 대지진 당시 '''보여줍시다 야구의 저력을(見せましょう野球の底力)'''이라는 멘트로 주목을 받았으며, 에이스인 다나카 마사히로와 배터리로 출전 당시 18승 2패 방어율 0.998을 기록하며 최우수 배터리상[2]을 수상했다.
2012년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수비율은 리그 2위이자 자신의 통산 최고인 .997를 기록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3] 제8대 회장으로 사상 최연소인 27세에 취임했다. 또한 퍼시픽리그 선수로서는 최초의 선수협 회장이 되었다.
2013년에는 구단 창​​설 최초의 리그 우승과 최초의 일본시리즈 제패에 공헌했다. 이 공로를 인정 받아 통산 두 번째로 최우수 배터리 상[4], 베스트나인,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했다.
2014년은 규정타석에 살짝 미달, 2015년에는 프리미어 12의 일본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6년 이후로는 부상 등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2019년 시즌이 끝난 후 라쿠텐에게 자유계약으로 풀어달라고 요구했고[5] 라쿠텐이 요구를 받아들여 쿨하게 방출. 롯데, 야쿠르트, 주니치 3개 구단에서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사실상 C급 FA 이적 수준이었다. 결국 야쿠르트가 2년 계약에 연봉 5천만엔으로 시마를 영입했다. 야쿠르트는 시망 수준의 마운드에 대해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시마의 역할을 기대하고 영입했다. 입단후 시즌 초기엔 당당히 주전을 차지했으나 얼마 안가 니시다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2020시즌 타율 .098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점점 자리가 없어지고있다.


3. 여담


빠르고 정확한 송구로 리그 수준급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소개란에서 서술한 대로 노무라 카츠야의 지도 [6]를 받으며 자신감 있게 투수 사인을 내고 있으며, 역시 팀의 에이스 였던 이와쿠마 히사시도 시마의 성장을 칭찬하고 있다.
노무라 카츠야 감독은 포수의 두뇌가 좋지 않으면 안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어, 코치에게 부탁해 주전 포수 후보 여러명의 중학생 시절의 성적표를 주문했는데, 시마의 학창 시절 성적이 좋아 루키의 1군 기용을 전격 결정했다는 후문이 있다.
프로 야구 선수회 회장직을 전임 회장인 아라이 타카히로에게 처음 제의 받은 당시 거절했지만, 아라이의 끈질긴 설득과 열정에 결국 회장직을 수락하였다.

[1] 도호쿠 지역에 이재민이 많이 발생하고 홈구장도 일부 손상이 있어, 시즌 초반 임시로 고베 홋토모토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했다.[2] 1991년부터 제정된 상이며, 센트럴/퍼시픽 양 리그에서 각각 배터리(투수 1명-포수 1명) 1쌍을 선정해 시상한다.[3] 이 단체는 KBO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달리 노동조합으로 인정받고 있다.[4] 2년전과 똑같이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포수 시마가 수상함[5] 라쿠텐에서는 방출 생각이 없었고 2020년에도 팀에 남겨놓으려 했던 상황.[6] 노무라는 야쿠르트 스왈로즈 감독 시절 후루타 아쓰야를 열중쉬어 자세로 세워놓고 플레이에 대한 지적을 했는데 라쿠텐 감독을 맡으면서 시마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조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