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1. 개요
일본 국적의 일본프로야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고교시절부터 이름을 날리며 모교를 고시엔 우승으로 이끌었고 당시에 이미 직구 구속이 1학년부터 140km가 나오더니 2~3학년때는 150km 전후가 나오고 완성도 높은 포크볼과 슬라이더로 괴물로 불렸다. 지금은 망해버린 고시엔 슈퍼스타 손수건왕자 사이토 유키와의 결승 15회 연장승부끝에 재경기는 아직도 일본에서 고시엔 명경기로 회자된다.
고교 졸업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1순위로 지명되어 데뷔 1년차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헤이세이의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 이후로 8년만에 고졸신인 신인왕을 타이틀을 타냈고 그 이후로도 팀의 1선발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2011년에는 사와무라 상도 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대망의 2013시즌.. 다나카는 NPB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었다.''' 전반기부터 42이닝 연속 무실점, 13연승, ERA 1.22를 기록하며 미친X 뭐지?? 소리가 나오는 활약을 보여주더니 결국 시즌동안 일본야구의 기록을 넘어서 개인 연승, 승률 관련 세계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28경기 212이닝 24승 0패 (...) ERA 1.27라는 정신나간 성적'''을 기록했다. 당연리 리그 MVP, 사와무라 상은 다나카의 몫이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정규시즌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본인이 직접 일본시리즈 마무리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며 일본에서 투수로서 모든걸 이뤘다.
이후로 모두의 예상대로 포스팅 신청을 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가 FA시장 최대어로 떠올랐고 돈지랄 끝판왕인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7500만달러'''[2] 라는 아시아 투수 역대 최고 금액으로 빅리그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리그를 지배하는 에이스 1선발급은 아니여도 투수들의 지옥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꾸준히 로테이션에 들고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양키스에 걸맞는 솔리드한 선발로 정착했다.[3] 그에 걸맞게 현역 아시아 출신 선발투수 가운데 다승 1위 이며 fWAR 은 다르빗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4]
2. 학창 시절
초등학교 1학년 때 연식야구로 야구를 시작했으며 이때 포지션은 포수로 사카모토 하야토와 배터리를 짠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배팅 연습에서 좌측방향으로 홈런을 연발하는 타격실력을 보여줬다고.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경식야구를 시작했고 이때부터 강한 어깨를 살려서 투수도 겸업하게 되었고 3학년 때엔 관서지방 지역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관서지방을 떠나 홋카이도에 있는 고마자와 대학 부속 도마코마이 고등학교[5] 로 진학 이후엔 본격적으로 투수에만 전념하기 시작해 1학년 때부터 140km/h에 육박하는 패스트볼과 고속 슬라이더, 포크볼을 주무기로 주전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2학년으로 배번호 11번을 달았던 2005년에 모교의 하계 고시엔 2연패에 공헌한다.
2006년에는 배번호 1번을 받아 3학년 때엔 고시엔 결승전에서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가 버티고 있는 와세다 실업 고등학교와의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다나카는 '''3회부터 중간계투로 등판해 15회까지 1실점'''[6] 으로 막았지만 사이토 유키도 15이닝 1실점 완투(...)를 하는 바람에 37년 만에 고시엔 결승 재경기가 열렸다. 다시 열린 결승전에선 1회부터 중간계투로 등판했지만 4:3으로 패하고 말았다[7] . 이때 마지막 타자인 다나카가 사이토한테 삼진을 당하면서 끝났다. 안습.
대회 종료 후엔 일본대표로 미국원정에 참가하기도 했고, 가을에 있는 제61회 국민체육대회에선 또 다시 사이토 유키의 와세다 실업고와 결승에서 맞붙었지만 1:0으로 패배하고 만다. 이 대결은 2006년 일본 스포츠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결과적으로 고교 통산 458탈삼진을 기록, 탈삼진수와 탈삼진율에서 종전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웃돌았고 150km/h에 육박하는 패스트볼과 마구에 가까운 고속 슬라이더로 일찍이 주위에서 '''괴물'''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타자로서도 고교 통산 13홈런을 기록한 강타자이기도 했다.
한편 라이벌 위치였던 사이토 유키가 와세다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더욱 더 프로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오릭스 버팔로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4개의 구단의 1순위 지명을 받았고 추첨을 통해 라쿠텐이 교섭권을 획득, 고졸선수로선 이례적으로 계약금 1억엔+인센티브, 연봉 1,500만엔(추정)으로 대학,사회인 출신 입단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다.
3. 선수 경력
3.1.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image]
3.1.1. 2007년
본격적으로 활약하면서 데뷔 4경기만에 9이닝 2실점 13K으로 데뷔 첫승 + 데뷔 완투승을 따내는가 하면 고졸 신인으로 다르빗슈 유 이후 첫 완봉승, 마쓰자카 다이스케 이후 최초로 두자릿수 승리(11승 7패), 고졸 신인으로 역대 4위인 196삼진을 기록하며 마쓰자카 이후 8년만에 고졸 1년차 신인왕이 된다.
3.1.2.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막내로 선발되었으며,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3.49 9승 7패 172.2이닝 159탈삼진으로 준수한 소포모어 시즌을 보낸다. 고졸 신인으로서는 40년만에 2년 연속 150탈삼진 달성.
3.1.3.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팀의 2연패에 공헌했고 이해 포텐셜이 대폭발하면서 '''개막 4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두기도 하는 등 189.2이닝 15승(리그 2위) 6패 171삼진 평균자책점 2.33(리그 3위)를 기록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투수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선 무볼넷 완투승을 따내며 팀의 제2스테이지 진출을 이끌었다. 그 결과 연봉은 1억 500만엔이 증가된 1억 8,000만엔(추정)으로 수직상승.
3.1.4. 2010년
허벅지 근육파열로 한달간 팀에서 이탈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이닝 소화는 155이닝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2.50 11승 6패를 거두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3.1.5. 2011년
다시 한번 포텐셜이 대폭발! 개막전부터 16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8월 27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선 개인 최다인 18K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19승 5패를 거뒀고 '''1.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최다승, 최저ERA, 최우수 투수, 최다완봉에서 투수 4관왕을 차지했다. 이 크고 아름다운 기록들로 베스트나인, 골든글러브, 최우수 배터리상, 다르빗슈 유를 제치고 사와무라상 수상 등 투수부문 상을 싹쓸이하는 위엄넘치는 활약을 보였다. 덕분에 연봉은 2억엔->3억 2천만엔으로 수직상승, NPB 사상 3번째로 입단 6년 만에 3억엔에 도달했고 종전 다르빗슈 유에 이어 최연소 3억엔 돌파 선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해 박찬호와 맞붙어서 NPB 데뷔 첫 패배를 안겨준 바 있다.
3.1.6. 2012년
허리부상으로 전년도에 비해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그래도 시즌 최종 10승 4패에 2년 연속 1점대 ERA(1.87)와 173이닝 169탈삼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탈삼진, 완투, 완봉은 모두 리그 1위
3.1.7. 2013년
[image]
말이 필요없는 다나카의 커리어 하이 시즌. '''전무후무한 한 시즌 풀타임 무패 시즌.'''
3.2. 메이저 리그 포스팅
2013시즌의 괴물같은 활약에 힘입어 다나카는 2014 MLB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최대어로 떠올랐는데, 2011년 새로 타결된 MLB의 CBA룰로 인해 드래프트 픽의 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드래프트 픽이 소모되지 않는 쿠바, 일본, 대한민국 등 해외 FA 선수들의 가치도 더욱 높아졌고, 다르빗슈 유, 구로다 히로키, 이와쿠마 히사시, 우에하라 고지, 류현진 등 아시아 투수들의 연이은 성공이라는 후광효과의 수혜를 받아 젊고 솔리드한 선발 투수인 다나카의 가치는 더욱 폭등하게 되었다.
선발진이 불안한 뉴욕 양키스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을 비롯,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나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등 여러 빅마켓 팀이 일찍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다르빗슈 유의 역대 포스팅 최고액을 깰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하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는데 이유는 후술.) 다나카 본인은 뉴욕 양키스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8]
또한 특이점은 다나카가 2013년부터 새로 개정되는 포스팅 시스템 룰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되었다는 점인데, 종전의 포스팅 시스템의 효력이 다함에 따라 MLB 측과 NPB 측은 룰 개정에 들어갔다.
길고 긴 마라톤 협상 끝에 2013년 12월 5일 MLB-NPB간의 합의가 이뤄졌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문제는 입찰 방식에 '''"입찰가 상한 2천만 달러"'''라는 조건이 붙은 것. 라쿠텐이 이 조건에 크게 반대했지만 결국 MLB 30개 구단 + 라쿠텐을 제외한 NPB 11개 구단이 동의함에 따라 이 조건대로 합의가 이뤄지고 말았다. 상기한대로 다나카에 대한 기대치는 역대 일본 선수의 포스팅 최고액을 깰 것이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컸던 만큼 라쿠텐이 포스팅 시스템 개정에 반대해 다나카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높았다. 다르빗슈 유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스팅 상한 2천만 달러면 라쿠텐이 다나카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기사(일본어)[9]
다나카는 12월 8일 구단과의 면담이 있는 날까지 자기 입장에 대해 한마디도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나카 자신은 라쿠텐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조용히 홀로 개인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12월 10일 라쿠텐 구단주 미키타니 히로시는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와 인터뷰에서 다나카를 잔류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장 타치바나 요조도 구단주와 같은 의견을 드러내면서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먹구름이 끼었다.
12월 16일(한국시간 17일) 공식적으로 포스팅 시스템이 확정되었음이 발표되고, 거기에 맞춰 다나카가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에 참가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다음날 라쿠텐 사장이 공식적으로 "잔류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여러모로 복잡하게 되었다.기사(일본어) 라쿠텐으로선 표면적으론 "선수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이적료로 한몫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고 에이스 선수의 공백은 웬만해선 메꿀 수 없기에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며, 라쿠텐 사장은 그것을 공식적으로 입에 담은 것. 다나카의 이적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한데 반해 구단은 보내기가 심히 난감한 상황이라 라쿠텐과 다나카 사이의 논의는 장기화 될 조짐을 보였다.
일본 칸사이대학 교수이자 경제학자인 미야모토 카즈히로 교수가 "다나카 이적시 라쿠텐이 입을 손실은 약 61억 엔"이라는 계산을 했다.기사(일본어) 미야모토 교수는 다나카가 메이저리그로 이적할 경우 여러가지 가정을 통해 라쿠텐이 입을 손실액을 계산했는데, 관중 감소로 인한 입장 수익 및 음식 판매 감소로 약 17억 7794만엔, 관련 상품 판매 감소로 약 8억엔, 방송권과 커머셜 등에서 약 5억엔의 손실이 생길 것이라 예상했다. 아울러 다나카급의 선수가 이전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적했을 때와 비슷한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약 50억엔이라 가정, 포스팅 상한가가 20억엔으로 정해지면서 30억엔의 손실이 발생하고, 이를 다 합쳐서 총 60억 7794엔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계산을 냈다.
또한 MLB의 FA 시장도 다나카의 거취를 매우 주목했다. 주목하는 걸 넘어서서 사실상 선발투수 매물 중 다나카가 최대어이자 웬만한 구단들이 노리는 선수이기 때문에 FA로 나온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즈, 맷 가자, 어빈 산타나의 계약도 하염없이 늦춰졌다. 이 선수들은 다나카가 어서 팀을 정해야 다나카를 못 잡은 팀들과 계약을 할 텐데 다나카의 포스팅이 늦어지면서 이 선수들의 거취가 정해지는 것도 덩달아 늦어졌다.
크리스마스 전후에 열린 회담에서 라쿠텐 구단이 최종적으로 다나카의 이적을 승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포스팅 시스템이 공개 입찰 & 복수의 팀과 협상 가능으로 변경되었고, 일본 구단에게 돌아가는 포스팅 비용 자체가 줄어듦에 따라 다나카는 그야말로 '''돈 방석에 앉게 되었다.''' 어느 팀에 가도 1~2선발을 맡을 수 있다는 평가라 현지에선 가볍게 1억불을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2014 FA 선발 투수 시장의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떠오른 다나카이다 보니 자이로 볼을 던진다는 모 투수에 버금가는 설레발과 관심을 받게 되었다. ESPN 기사에서는 다나카를 '''그렉 매덕스의 제구력 + 로저 클레멘스의 패스트볼 + 우에하라 고지의 스플리터 + 그로버 클리블랜드 알렉산더의 체력'''을 가진 투수라고 표현했다(...)
한편, 다나카는 케이시 클로즈(Casey Close)[10] 를 에이전트로 선임했다.
이적이 유력한 팀으로는 여전히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유력하며 여기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도 가세해서 3파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상기한 다르빗슈의 조언이나 아내 사토다 마이가 살기 좋은 서부지역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LA의 두 팀으로 갈 확률이 높아졌다.#[11]
1월 19일 (미국 기준), 시카고 컵스에서 다나카에게 7년 1억6천만 달러를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원래 예상이였던 6년 1억2천만 불을 뛰어넘는 7년 1억6천만 불이라는 루키(?)치고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한 것이다. 만일 이 기사가 사실이고 다나카가 컵스와 이대로 계약을 맺었다면 세 명의 사이영 위너 커쇼, 벌괴, 킹에 이은 역대 투수 4위 계약이다. 물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다나카의 성공에 의문을 품진 않았다. 하지만 팬들은 다나카를 영입할 바에 차라리 FA 투수 2명을 영입하는 게 나을 정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2009 AL 사이영 위너 잭 그레인키가 6년 1억4천7백만을 받지만 갓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새싹이 그레인키와 동급의 연봉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월 22일, 뉴욕 양키스와 4년차 이후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한 '''7년 1억 55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역대 투수 계약 중 4번째로 높은 계약이다.#[12][13] 또한 역대 아시아인 최대 규모 계약이기도 하다. 메이저에서 공 한 번 안 던진 선수에게 이 정도 금액은 말 그대로 충공깽. 물론 이같은 대박은 FA 시장에 슈퍼 에이스감이 없음 + 다르빗슈 유를 필두로 구로다 히로키, 이와쿠마 히사시, 천웨이인등 근년의 NPB출신 투수들의 활약상 + 포스팅 제도 변경으로 복수의 팀과 협상 가능한 사실상 FA 신분 + 드래프트픽 소모없음 + 쏟아지는 중계권 계약으로 각 팀의 자금사정이 좋음 등 여러가지 호재가 다나카에게 겹친 덕이지만... 양키스로선 향후 5년 간의 미래를 다나카에게 건 것이나 다름 없다.
뒤에 밝혀진 협상 과정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를 제외한 다른 팀들은 거의 대부분 6년 1억 2000만달러 가량의 오퍼를 넣었는데 양키스가 7년을 보장한 것이 계약을 맺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한다. 양키스에 일본인인 구로다 히로키와 스즈키 이치로가 있다는 이점도 있고 [14] 거기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을 시작으로 조 지라디 감독 등 주요 스텝들이 미팅에 참석하고 다나카 영입을 위한 정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가 되었다.
3.3. 뉴욕 양키스
[image]
3.3.1. 2014년
3.3.2.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2014년의 포스에 비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피홈런이 많았다.
4월 6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을 하였으나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5실점(4자책)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한편 토미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는 6일 경기가 끝나고 다나카의 팔꿈치 상태에 대해 결국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아야 할 것 이라고 보도하고 있다.[15]
이후 두 번의 등판에서는 2연속 퀼리티 스타트를 거두며 우려를 불식시키는 걸로 보였으나 4월 28일 부상으로 15일 DL이 확정. 4월 29일 뉴욕타임즈 언론은 다나카는 버블헤드만큼이나 연약하다고 독설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트위터를 통해 미안한 이야기지만 예상한 일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6월 3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 복귀하여 7이닝 9K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며 팀도 3:1로 승리함으로써 무난히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6월 10일 워싱턴전 워싱턴의 에이스 슈어저와 맞대결을 펼치며 7이닝 6K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며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도 한동안 3점대에서 머무르다 2.48까지 내려갔다. 투구수 또한 복귀전 7이닝 78개, 2번째 경기는 7이닝 87개를 던지며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보인다.
[image]
6월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스즈키 이치로와 대결이 기대되어 이슈가 되었다. 이치로는 다나카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자체는 7이닝 5K 2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팀은 2:1로 패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한다.
6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5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 메이져리그 입성 후 최다실점 경기로 기록되었고 홈런을 3개나 맞았다. 복귀 후 가장 불안했던 경기였다.
6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다. 타선이 1회 초 만루 홈런을 뽑아내 일찌감치 6점을 지원했지만 1회부터 불안하게 출발하여 결국 디트로이트전에 이어 홈런 3방을 맞으며 5이닝 6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4경기 연속 피홈런으로 피홈런 숫자는 9개가 됐다.
7월 3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는 퀼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다음 날 뉴욕 타임스에서는 다나카는 에이스가 아니라고 비판했으며, ESPN 뉴욕도 이번 등판이 원래의 다나카 실력이며, 무난하지만 에이스는 아니라는 평가와 함께 다나카는 이번 시즌 10번 등판에서 100개 이상을 던진 경기가 단 한 번도 없다는 발언도 하였다.
7월 17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카일 시거에게 멀티 홈런을 내준게 흠.
7월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상대로 7.2이닝 3실점으로 2연승을 거두나 15개째 피홈런도 기록했다.
5일을 쉬고 7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첫 대결을 펼쳤지만 초반부터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
8월 5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하였다. 6회까진 2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7회를 시작하자마자 16번째 피홈런을 맞으며 교체되었다. 다만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갔고 후에 타선이 폭발하면서 시즌 8승째를 거두었다.
8월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나 타선에서 득점을 지원해주지 않아 팀은 2:0으로 패배, 본인도 패전을 기록한다. 문제는 이 2점은 또 홈런으로, 거의 나올때마다 홈런을 맞았다.
8월 1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9이닝 1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이적 후 첫 완투승을 해내며 시즌 9승째를 달성했다. 탈삼진도 8개를 기록하여 지나친 걱정을 불식시키는 듯 하다.
8월 2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6패째를 당했다. 1회는 깔끔하게 처리했으나 2회부터 제구가 흔들리며 하위타선에게 안타를 허용해 실점하고, 5회에는 팀 동료의 실책으로 실점하는 등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스플리터를 위시한 대부분의 공의 제구가 흔들리며 스트라이크 비율도 낮았던 탓에 6이닝만을 던졌음에도 투구수가 100개를 넘겼다. 시즌 19호 피홈런을 기록했으며, 포수와 사인도 맞지 않아 상대의 진루를 어이없게 허용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8월 2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3자책 7K로 좋은 투구를 했고, 팀의 타선도 폭발하며 2년 연속 시즌 10승을 고지에 도달했다. 다만 옥에 티로 피홈런을 기록하며 피홈런 수가 20이 되었다.
9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 상대로 6.1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불구대천의 라이벌을 상대로 13-8 승리를 거뒀다. 본인은 시즌 11승을 달성했고, 조 지라디 감독에게 통산 800승을 선물하는 등 좋은 하루를 보냈다. 허나 피홈런을 맞으며 시즌 21호째 피홈런을 기록. 한편 경기가 끝나고 이런 인터뷰를 가졌다.
다만 다나카의 성적이 썩 좋지 않은 편인 것도 사실인데, 평균자책점이 3.73, 작년(2.77)에 비해 1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K/9도 9.3에서 8.1로 약간 줄고, 뭣보다 9이닝당 피홈런이 1.5에 달했다. 당연히 삼진은 줄고 홈런은 늘었으니 FIP도 크게 올라 작년 기록(3.04)과는 1 넘게 차이나는 4.08을 기록했다. AL동부가 투고타저 성향이 가장 약한 편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3점대 후반 ERA에 4점대 FIP은 기대와 몸값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9월 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선발등판 8이닝 6안타 1볼넷 10탈살진 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승수는 추가하지 못했지만 페스트볼이 95마일까지 나왔으며 삼진도 10개를 하며 작년 대뷔시즌을 연상시키는 투구였다
9월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 7이닝 7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2승째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 갔다
특히 피홈런이 없었으며 상대적으로 압도한 경기였다
9월 19일 뉴욕 메츠와 서브웨이 시리즈 1차전에 등판하여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나 결국 패전. 거기에 타석에서 타격 후 1루로 뛸 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여 등판을 한번 거르게 됐다.
9월 30일 복귀하여 지구라이벌 보스턴을 상대로 홈경기를 펼치나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노디시전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10월 6일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와일드 카드 게임에 등판하여 콜비 라스머스와 카를로스 고메즈에게 홈런 2방을 맞으며 5이닝 2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팀도 3:0으로 패전하며 시즌을 마쳤다.
시즌 성적은 '''12승 7패 154이닝 139삼진 28사사구 25피홈런 평균자책점 3.51 FIP 3.98 bWAR 3.3'''로 마무리했다.
10월 20일에는 뼈돌기 제거수술을 받았다.
뉴욕 포스트에서는 다나카가 아닌 서베리노가 실질적인 양키스 에이스라며 비난했다. 이런 소리 듣던 서베리노는 2016년 완전 폭망해서 불펜으로 전락했다. 반면 다나카는 승승장구
3.3.3. 2016년
6월 4일 기준으로 11경기동안 3승 1패 71.1이닝 58피안타(6홈런) 56탈삼진 13볼넷 ERA 2.78 FIP 3.24를 기록중이다. 작년 1.5에 달했던 HR/9는 0.76까지 내려왔는데, K/9가 7.1로 줄어들어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2014년과 비슷한데 세부 스탯에선 14년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삼진 갯수가 좀 떨어지더라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탁구장인 양키 스타디움#s-2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피홈런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투수에게 분명 이득이다. 현재 페이스로 부상 없이 뛴다면 충분히 몸값 이상의 활약은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승운은 없어서 11경기동안 3승 1패만을 기록 중이다. fWAR는 1.8, bWAR는 2.6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시간 7월 6일 7과 2/3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7월 11일 클리블랜드전은 4.2이닝 10피안타 7실점(3자책) 2볼넷 5탈삼진 1피홈런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3.23으로 마감.
7월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는 5이닝 7피안타 4실점 2볼넷 4탈삼진 1피홈런을 기록하며 패전한다.
8월 2일 뉴욕 메츠와 서브웨이 시리즈에서는 6.1이닝 8피안타 7실점 4탈삼진 2피홈런을 기록하며 패전. 특히 상대 선발 제이콥 디그롬에게 멀티 히트를 헌납하며 강판당하고 말았다.
9월 10일 186.2이닝 소화 13승4패 3.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있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메이저데뷔 이후 첫 200이닝 돌파에다 데뷔시즌인 2014년에 이은 두번째 2점대 평균자책점을 노려볼만하다. 또한 코리 클루버와 함께 아메리칸 리그 선발투수 WAR 1, 2위를 다투는 중.
9월 22일 경기에서는 승리투수는 됐지만 한이닝에 4피홈런을 맞았으며, 그 후 오른쪽 팔뚝 염좌로 인해 등판을 한차례 거르게 된다.
별로 큰 부상은 아니었기에 시즌 마지막 경기인 볼티모어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면서 결국 조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를 더 이상 등판시키지 않기로 했다. 아쉬운 점은 볼티모어전까지 올시즌 이닝이 199.2이닝이었는데 본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200이닝에 고작 0.1이닝을 남겨두고 아쉽게 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31경기 14승 4패,199.2이닝, ERA 3.07, 165K, fWAR 4.7, bWAR 5.5'''로 빅리그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 투표에서는 애런 산체스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고무적인 점은 올해 가장 문제가 되던 팔꿈치는 이제 서서히 회복 중이라는 점. 하지만 재활이기 때문에 다나카 입장으로선 폭탄달고 무사히 시즌을 마친 셈이 된 샘. 내년에도 무사히 시즌을 마친다면 내구성에 대한 의문에서는 자유로울듯 하다. 그러나...
3.3.4. 2017년
조국으로부터 제 4회 WBC에 참가할 것을 요청받았지만 시즌 준비를 이유로 합류를 고사하였다.
초반에는 '''먹민태, 2014년 강민호를 뛰어넘는 먹나카의 강림''', 시즌 중반 이후는 편차가 너무 심한 롤러코스터식 피칭을 보여주다가 어깨 부상으로 인한 DL까지 다녀왔다. 복귀 후에도 잠시 안정되나 싶더니 여전히 한경기 잘하고 다음 경기는 말아먹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팔꿈치 문제를 안고 있는 선수라 부상 이슈가 한번 터질 때마다 구단과 팬측의 우려를 사는 것이 사실.
4월 2일(현지시각 UTC -05:00 기준) 13:10 개막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16] 선발투수로 낙점되었다. 등판 결과는 2와 2/3이닝 7실점 7자책 평균자책점 '''23.63'''으로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며 시즌을 시작했다. 야수들의 실책과 더불어 결정구인 스플리터가 제대로 먹히지 않으며 홈런을 2방이나 맞았다.[17]
4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에서 9이닝 3K 3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양키스 투수가 펜웨이 파크에서 완봉승을 거둔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라 한다.
5월 14일 데릭 지터 은퇴 행사이자 휴스턴과의 시리즈 4차전이자 더블 헤더 2차전에서는 1회에만 백투백 홈런에 만루 홈런까지 얻어맞더니만 2회초에도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맞으며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해 레전드의 은퇴 행사에서 거하게 삽질했다. 이로 인해 MLB 역사상 최초로 경기 시작 직후 한이닝에 백투백 홈런과 만루홈런을 기록한 팀에 휴스턴이 올라섰다.
5월 20일 템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두들겨 맞으며 조기강판 당했다. 경기는 템파베이가 5-9로 승리하며 패전. 또한 2경기 연속 3이닝 이하 조기강판, 3피홈런 이상, 6실점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양키스 투수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양키스 팬들 사이에서는 제발 옵트아웃을 해서 꺼져달라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5월 26일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7.1이닝 5피안타 1실점 13탈삼진으로 호투 했으나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5월 31일 경기에서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5.2이닝 9피안타(1피홈런) 7실점, 2볼넷 4탈삼진으로 패전하며 방어율이 6.34를 찍었다. 남은 등판에서 무실점~2실점 내로 6이닝 이상을 매번 던져주지 않으면 3점대 방어율도 버겁게 됐다.
그리고 6월 6일 경기 라이벌 보스턴을 상대로 5이닝 5실점(4피홈런)으로 또 털렸다.
언론에서는 2016년을 빼고는 에이스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이지 못했고, 올해는 심각하기 짝이 없는 다나카를 극딜하고 있다. SNS 등지의 양키스 팬들은 비속어를 내뱉는 건 기본에 올스타 홈런 더비 때 애런 저지에게 배팅볼 던져주는 역할을 하라고 조롱까지 하고 있다.
6월 17일 경기에서는 4이닝 8피안타(3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76.2이닝 93피안타 21피홈런 54자책점 방어율 6.34가 되어 전반기에만 피홈런을 20개 넘게 헌납한 투수가 되어 또 다시 SNS에서 극딜당했다.[18] 또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로 4이닝 이전 탈삼진 10개와 피홈런 3개를 기록한 최초의 투수가 됐다. 더욱더 안습인건 릴리프하러 올라온 신인투수가 4이닝동안 한점도 내주지 않는 호투를 펼치며 다나카를 부관참시(...)해버렸다는것.
6월 24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그것도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19] 에서 '''8이닝 100구를 던지며 무실점 3피안타 9K 2볼넷'''을 기록했다. 양 팀 선발투수들이 타선을 무자비하게 썰어버리는 바람에[20] 승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을 5.74로 끌어내렸다.
이후 등판들에서는 호투를 하며 다시 희망고문을 하는 걸로 보였다.
7월 9일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밀워키 브루어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박살나며 패전했다. 이날 자료화면에서 이날 등판을 제외한 다나카의 시즌 낮경기 성적이 나왔는데 '''0승 4패 ERA 15.98 피홈런 12개'''였다.
전반기 최종성적은 18경기 등판 102이닝 7승 8패 방어율 5.47 113피안타'''(23피홈런)'''[21] 65실점(62자책) 27볼넷 103탈삼진 1.37 WHIP 9.09 K/9 2.38 BB/9. 도저히 양키스의 에이스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찍어주셨다.
7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홈런 두 방을 맞으며 방어율이 5.33에서 5.37로 올라갔고, 시즌 피홈런은 자신의 메이저 리그 진출 후 최다인 26개를 기록했다. 2015 시즌 25개 피홈런보다 1개 더 많은 시즌 최다 피홈런을 갱신하며 메이저 리그 통산 88 피홈런이 됐다. 일본에서 2007년 데뷔 후 2013 시즌까지 통산 피홈런 66개인데 메이저 리그에서는 아직 4년도 안 된 시점에서 일본 시절보다 22개를 더 얻어맞은 것이다.
7월 28일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109구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4K'''로 다시 압도적인 피칭을 보이며 시즌 8승을 거두었다. 6회 2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였지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산되었다. 이 등판으로 ERA를 5.09까지 낮추었다. 정말 엄청난 롤러코스터 피칭을 보여주는 중.
8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7K 1볼넷 2실점 1자책점으로 QS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한 점도 내지 못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시즌 10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을 4.93으로 4점대로 낮추는 데에 성공했다.
8월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K 5볼넷 3실점(2자책)으로 조기강판 당했다. 이렇게 던지고도 방어율은 4.92로 0.01이 낮아지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8월 13일 느닷없이 어깨염증으로 10일 DL에 올라 팔꿈치 부상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으나 열흘 후 복귀했다.
8월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K 3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하였고 3회부터 양키스 타선이 폭발하며 스코어 13-4로 9승을 획득하였다.
9월 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1차전에서 타선이 1회부터 4점을 뽑으며 2회까지 5점을 뽑아줬음에도 4이닝 7실점으로 패전한다.
9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7이닝 8피안타 2피홈런 8탈삼진 2실점 2자책으로 비교적 호투를 했고 팀도 승리를 하여 12승을 획득하였다.
9월 22일 하루를 더 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표적등판'''을 했지만 5.2이닝 '''3피홈런 8실점'''(7자책)으로 패전했다. 5이닝까지도 2피홈런을 허용한 4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6이닝에 만루홈런으로 일격을 맞고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한채 강판당했다. 특히 이날 얻어맞은 만루홈런은 다나카 상대로 22타수 무안타로 호구잡힌 라이언 고인스가 쳐낸 홈런이다. 부상 전후로 잠시 안정되는가 싶더니 여전히 한 경기를 잘 던지면 귀신같이 다음 경기는 반드시 말아먹는 시즌 전반의 페이스로 회귀했다(...).
9월 29일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3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며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13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15개의 삼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본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10월 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오랜만에 밥값을 했다. 1, 2차전 모두 패해서 이번 경기를 패하면 그대로 광탈인 상황이었기에 더욱 값졌다. 이후 양키스는 패패승승승으로 시리즈 자체를 역전, 챔피언십 리그에 진출하였다. 정규시즌에 말아먹었던 걸 가을야구의 호투로 어느 정도 만회한 셈이다. ESPN과 폭스뉴스 전문가들 중 아무도 양키스의 우세를 점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역전의 계기가 된 3차전 호투로 2017년 전체의 까방권을 얻었다.
10월 15일 (현지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1차전 선발로 나와 6이닝 2실점 4피안타 3K로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타선이 댈러스 카이클에게 완벽하게 틀어막혀 패전을 기록했다.
10월 19일 (현지 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5차전 선발로 나와 '''7이닝 무실점 3피안타 8K'''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팀의 5-0 완승을 이끌며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다.
하지만 양키스는 이어진 6차전과 7차전을 모두 내주고 결국 3승 4패로 아깝게 탈락하면서 일본 메이저리거들끼리의 투수전을 볼 수는 없게 되었다.
이번 시즌까지 4년을 채워 옵트아웃을 선언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옵트아웃 실행을 통해 다시 FA시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옵트아웃을 포기하며 뉴욕 양키스에 잔류를 선택했다. 옵트아웃을 노려볼만 했지만 본인이 뉴욕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듯 하고, 이전 구로다의 사례에서 보듯이 금전 문제로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피하려는 일본인 특유의 정서가 발현된 듯이 보인다.[22] 이 당시 단순 이론상으로는 만 29세 FA와 만 32세 FA의 차이를 금전적으로 계산했을 경우 무조건 나오는게 더 이득이라서 옵트아웃을 할 거라 보는 사람이 많았지만, 2018년에 겨울 FA 시장이 역대급으로 얼어붙는 상황이 발생해버리는 바람에 옵트아웃을 하지 않은 것이 결과적으로는 옳은 선택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옵트아웃을 하지 않은 것은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서라고 밝혀졌다.
3.3.5. 2018년
작년 전반기와 비슷하게 좋지 않게 출발하고 있다.
2018년 5월 22일(현지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5이닝 4실점 2피홈런을 허용했지만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 이 날까지의 기록은 10경기 등판하여 56.1이닝을 던지는 동안 49피안타(11피홈런) 50탈삼진 14볼넷 평균자책점 4.86이다.
6월 9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DL에 올랐다. 사유는 전날 뉴욕 메츠와 서브웨이 시리즈 원정 등판 때 6회초 출루 후 외야 희생플라이 때 홈에 뛰어들어오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다.
7월 10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복귀전을 펼쳤지만 4.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이라는 성적을 기록.
7월 24일 템파베이 레이스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면서 후반기 살아나는가 싶었지만 8월 5일 보스턴과 라이벌전 시리즈 4차전 때 홈런 한방을 맞고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강판. 10일 텍사스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두들겨 맞고 강판되고, 패전.
9월 9일 현재, 11승 5패 3.61의 ERA를 기록하고 있는데 타자친화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을 홈으로 쓰는 데다가 팔 상태가 좋은게 아니라는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잘해주고있다.
9월 15일 토론토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볼넷 8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11:0 대승을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을 3.47까지 낮추며 후반기 부진에 빠진 세베리노와의 차이를 0.01까지 줄였다. 후반기 세베리노의 평균자책점이 6.35에 이르기에 팬들과 언론은 다나카를 와일드카드전 선발로 내세우라고 외치고 있다.
그러나 다음 9월 21일 보스턴과의 라이벌전에서는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5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조기강판됐다.
9월 26일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탬파베이전 원정에서는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 1볼넷 4탈삼진으로 두 경기 연속 조기강판됐다. 시즌 기록은 27경기 등판하여 12승 6패 156이닝 141피안타(25피홈런) 159K 42사사구(BB 35+HBP 7) ERA 3.75 FIP 4.0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선 10월 7일 ALDS 2차전에 5이닝 1실점 4k로 승리를 이끌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다만 양키스가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포스트시즌 등판은 한 경기에 그쳤다.
10월 26일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3.3.6. 2019년
늘서한테 참교육 당한 시즌. 스플리터가 말을 듣지 않으며 슬라이더를 이용한 투구로 어떻게든 버텨나간 시즌이다.
3월 29일 처음 선발등판을 하면서 개막전 4연속 선발에 성공 했으며 좋은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4월 2일에는 6.2 이닝 1실점 0볼넷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자들의 부진과 마지막 9회에서 불펜 투수가 망투를 하는 바람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4월 9일 휴스턴전에서도 6이닝 1실점 호투하여 3-1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감독의 오판으로 교체당하고[23] 그후 불펜투수들의 방화와 타자들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해버렸다.
4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팀 앤더슨에게 만루포를 맞았는데 시기가 딱 타이거 우즈가 11년만에 메이저 우승을 하고 난 후 딱 17초 후에 맞았다
4월 25일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5회에만 2점 홈런만 두 방 맞으며 패전하고, 5월 1일 애리조나와 인터리그 원정에서는 KBO에서 뛰던 메릴 켈리를 상대로 판정패한다.
이번 시즌에는 주무기였던 스플리터의 구위가 영 좋지 않다. 이전만큼 존 밖으로 잘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컨택률이 60% 대에서 80% 대로 급등했다. 사실상 남아있는 유일한 플러스 피치인 슬라이더와 커맨드로 꾸역꾸역 막아내고 있다. 비록 6월 초까지 3점대를 찍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대참사 경기가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
6월 17일 탬파베이 상대로 9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으로 통산 4번째 완봉승을 거두었다. 2위인 탬파베이와 0.5경기 차라 이 경기를 패배하면 순위가 역전되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6월 29일 역사적인 첫 런던시리즈에서 팀이 1회초에만 릭 포셀로에게 6점을 내면서 6득점이라는 득점 지원을 안고 시작했으나 보스턴 타선에 완전히 개맞듯이 털리며 0.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강판당했다. 참고로 이 런던시리즈는 양 팀 선발 두 명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17:13의 난타전이 벌어진 희대의 막장 대첩이었다. 특히 구장의 문제가 컸는데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한거라 적합하지 않았다.
7월 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1이닝동안 6피안타(2홈런)를 얻어맞으며 4실점으로 강판됐다.
[image]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마커스 스트로먼이 부상으로 던지지 못하게 되면서 대체 선수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5년전에 부상으로 낙마했던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서 2회에 두번째 선수로 등판하여 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아내며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승리 투수가 되었다.#[24] 이로써 전 시즌 올스타전 스쿼드에 포함되고도 출전하지 못했던 한을 풀었다.
7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인터리그 쿠어스필드도 아니고 홈경기에서 7피안타(1홈런) 1볼넷을 허용하며 6이닝동안 5실점으로 부진했다. 3점대 후반으로 유지하던 평균자책점도 4.00이 되었다.
7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1이닝만에 무려 12피안타(2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1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4.79'''로 떡상했다.. 전 경기에서 불펜 소모도 심했고 라이벌과의 4연전 첫번째 경기인데 팀의 계획을 제대로 꼬이게 만들었다. 다나카 역대 한경기 최다실점은 물론이고 레이 채프먼의 몸에 맞는 볼로 인한 사망 사고 당시 투수로 잘 알려진 칼 메이스가 1923년에 기록한 한경기 13실점 이후에 90여년만에 역대 양키스 한경기 투수 부문 최다실점 2위를 기록했고 레드삭스-양키스와의 라이벌전 한경기 투수 부문 최다자책 1위를 기록했다. 결국 다나카의 혼신의 역투로 인한 나비효과로 보스턴이 양키스 상대 최다득점, 최다장타 경기라는 역사가 세워졌다. 그리고 이날 다나카의 게임 스코어는 '''-11'''을 기록했다.
7월 31일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리매치를 치르지만 4이닝 5피안타 2실점 3볼넷 4탈삼진으로 부진했다.
8월 5일에도 최하위권 팀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선을 상대로 5.1이닝 5실점으로 털리며 후반기에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 경기에서는 1회부터 만루위기에 몰리고 리드를 내주는 등 6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그러던 중 8월27일 시애틀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을 기록,메이저리그 진출 후 6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했다.이날 상대 선발도 기쿠치 유세이였는데 이날 저지,가드너에게 홈런을 맞고 4이닝 5실점 패전을 안으면서 더 대조가 되는 부분.
그러나 평균자책점은 4점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다.
[image]
포스트 시즌에 들어가서는 역대급 투구를 보여줬는데 ALDS 2차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양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ALCS에서는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고 원정에서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 4K 1볼넷 1피안타라는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애런 저지의 환상적인 보살이 나오는 등 수비에서도 도움을 받으며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을 100퍼센트 다 하고 내려갔다. 투구수가 68개에 불과했지만, 팀의 철벽 불펜을 감안하여 6회까지만 던지고 내려오게 된다. 정규시즌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만회하는 모습. 이로서 가을야구 평균자책점이 1.32가 되었는데, MLB 역대 포스트시즌 7경기 이상 선발등판한 투수들 중에 샌디 코팩스, 크리스티 매튜슨 바로 다음으로 낮은 자책점이다.
거기다 포스트 7경기 연속 등판에서 2실점 이하로 억제한 최초의 선발 투수로서 다른 역대급 투수들을 넘어 '''메이저리그 기록을 아예 갈아치우게 되었다.'''
그러나 시리즈 4차전 홈경기에서 조지 스프링어에게 양키런을 얻어맞으며[25] 5이닝 3자책으로 패전해 포스트시즌에서 휴스턴에게만 또 다시 패하는 악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후 휴스턴은 포수 사인을 훔치는 메이저리그 역대급 부정행위를 했다는게 드러나게 되는데...'''
참고로 다나카의 커리어 전체 포스트시즌 실점 9실점에서 치팅구단인 휴스턴에게 강탈당한 점수 5실점에 달한다.
당장 현재 다나카의 포스트시즌 자책점은 1.76이지만 부정행위로 억울하게 당한 5실점을 제외하면 0.76이 된다.
다나카의 2019 시즌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팀'의 부정행위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시즌 중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미국 뉴저지 최대 뉴스 사이트 NJ.com이 다나카를 2010년대 양키스 1선발로 선정했다.#
3.3.7. 2020년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
7월 5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경기에서 팀 동료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강습타구에 두부를 맞았다고 한다. 병원에서 추가검진을 잔행할 예정이라고 한다.관련기사 추가 검진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관련기사 하지만 여러 차례의 뇌진탕 검사를 통과해야 시합에 나설 수 있다고 한다.
위의 부상으로 인해 머리보호구를 써야 시합에 나갈 수 있다고 한다.NYY 다나카, 올시즌 머리 보호장구 착용 계획 밝혀…"불편한 점 없다"
그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8월 1일에 진행되는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의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양키스 다나카, 부상 후 첫 라이브 피칭…8월 1일 보스턴전 선발 상대선발은 잭 고들리. 오랜만에 선발등판해서 94마일까지 나오는 빠른볼을 이용해 1회에만 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4번타자 잰더 보가츠에게 1타점 적시타+1실책 허용한후 교체되어 2.2이닝 1자책 1볼넷 3삼진 4피안타 51구를 기록하고 조기강판되었다.'시즌 첫 선발' NYY 다나카, 2.2이닝 2실점 1자책
한국시간 8월 8일 오전 7시 40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진행되는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같은 일본인인 쓰쓰고 요시토모와의 맞대결 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최지만과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상대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그날 템파의 라인업에 4번타자 최지만, 6번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로 둘다 선발출장을 하여 그 둘과의 맞대결을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 본 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59구를 기록하며 완벽투를 보여주었다. 투구한 59구 중에 44구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엄청난 제구력또한 보여주었다. 최지만과 쓰쓰고 요시토모에게도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두게 되었다.관련기사
한국시간 8월 13일 오전 8시 5분 양키 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이 경기에서 4이닝 2실점 2볼넷 3탈삼진 5피안타 66구를 기록한후 교체되었다.
한국시간 8월 19일 오전 8시 5분 양키 스타디움에서 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상대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그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최지만과 쓰쓰고 요시토모 상대로는 단 하나의 피안타도 없이 완벽하게 제압하였다. 또 투구수 또한 71구로 이번 세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게 되었다. 다나카, 4이닝 6실점 부진…최지만 & 쓰쓰고 4타수 무안타 완패
한국시간 8월 24일 오전 2시 10분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뉴욕 메츠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함으로 인해 3연전이 취소되면서 등판 또한 무산되었다.
한국시간 8월 27일오전 8시 10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선발등판 하였으며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투구수가 66구밖에 안됬으며 다나카가 내려오고 나서 곧바로 불펜진의 방화로 다나카의 승을 날렸으며 현지에서도 아직도 60구대 만을 던지게 한다는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분위기이다. 타구에 맞은 부상때문에 여러모로 커리어 손실을 큰 손실을 입고 있다고 할 수 있다.'5이닝 무실점' 다나카, 66구 교체…불펜 난조로 첫 승 불발
한국시간 9월 2일 오전 8시 5분 양키 스타디움에서 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상대선발은 트래버 리차드. 그 경기에서 6이닝동안 88구를 던지며 7탈삼진 1볼넷 2실점 3피안타를 기록하였으며 시즌 첫 승을 수확하게 되었다. 최지만, 다나카와 맞대결서 3타수 무안타…TB 6연승 마침표
한국시간 9월 7일 오전 2시 5분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진행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1회 말 상대팀의 2번타자에게 구장의 우측담장을 넘기는 2런포를 허용하였다. 그러나 그게 유일한 실점이었고 그날 경기의 최종기록은 5.1이닝 95구 5탈삼진 1볼넷 6피안타 2실점이 되었다.
한국시간 9월 12일 오전 8시 5분 양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선발등판하여 5이닝 3피안타 1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기게 되었다.
한국시간 9월 18일 오전 8시 5분 양키 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그날 경기에사 7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며 5탈삼진 7피안타 무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였고 시즌 3승째를 챙기게 되었다.'득점 지원 고마워!' 다나카, 7이닝 5K 3실점 호투…시즌 3승 요건
한국시간 9월 24일 오전 7시 37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세일런 필드에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그 경기에서 양키스의 3실책과 함께 4이닝동안 91구를 던지며 5실점(3자책)3볼넷 3탈삼진 8피안타(1피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27까지 상승하게 되었다.다나카 맹폭한 TOR, NYY에 14-1 대승…PS 매직넘버 '1'
한국시간 10월 1일 와일드 카드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팀이 6점을 지원해줬음에도 분식회계 2점을 포함한 4이닝 6실점을 하였다.
10월 7일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또 다시 무너졌다. 같은 해 포스트 시즌 2경기 연속 5실점은 양키스 구단 최초의 불명예 기록으로 남았다.
그 후 뉴욕 양키스가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패배하여 탈락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일본리그 소속팀이었던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그를 영입하기위한 경쟁에 참여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日라쿠텐도 다나카 영입전 참전 "연봉만 272억원 준비" 하지만 연봉이 272억이면 메이저에서 FA 기준으로도 엄청난 연봉이다. 참고로 류현진이 토론토한테서 2000만 달러를 연봉으로 받는다.
엠팍에서는 나이, 부상 이력과 정규시즌에서 하락세, 포스트시즌 폭망때문에 QO도 못 받고 시장에 나와도 큰 돈은 만지기 힘들다고 예측하는 쪽과 정규시즌 성적은 하락세지만 올해를 제외한 포스트시즌 활약과 양키스 내 선발이 없어 QO은 당연하고 적당한 가격에 2~3년 정도 계약을 맺을거라고 예측하는 쪽이 대립을 이뤘다.
하지만 결국 양키스에서 단년계약은 물론 QO마저 주지 않으며 FA로 풀리게 되었다. 여기서 다나카는 두 가지 사실에 직면하였는데, 일단 타 팀 이적이 수월해졌다는 것은 좋은 면이지만 더 이상 포스트시즌 컨텐더 팀에서 믿고 맡길 수 없는 선수라는 인증이 붙었다.
미국시간 2021년 1월 15일에는 양키스가 코리 클루버와 1년 1100만 달러 단년 계약을 맺자 다나카와 재결합을 하지 않겠다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졌다.
결국 친정팀 라쿠텐으로 복귀하게 되면서 재결합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3.4.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기
2021년 1월 28일, 친정팀 도호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복귀하였다.日 다나카, 8년 만에 친정 라쿠텐으로 복귀···등번호 18번 일각에서는 일단 한 시즌 뛰어본 뒤 다시 MLB 복귀를 타진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1년 후 다른 NPB 팀 외의 이적이 가능한 옵트아웃 옵션이 포함된 2년 간 연 9억 엔(추정)을 받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NPB 완전 복귀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 본인은 1년 후 재도전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과연 1년 뒤 다나카를 다시 불러줄 메이저리그 구단이 나올지는 두고볼 일.
양키스의 르메이휴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다나카가 양키스를 떠난 것이 유감스러우며 다나카를 훌륭한 동료이자 훌륭한 인간이라며 칭찬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론적으로 한 명 가격으로 2명을 취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즉, 다나카의 요구액이 클루버(11M)와 타이욘(2.25M)의 2020 시즌 연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는 것이다.
2021년 1월 30일 구단의 구단주까지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라쿠텐 금의환향' 다나카의 위세, 구단주까지 대동하고 기자회견,회견 풀영상 기자회견에선 국가대표 승선도 생각하고 있으며 베이징 때의 설욕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NPB에 복귀하면서 국제대회 참여 제약이 자연히 없어졌으니 승선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일본내 확산세로 올림픽 개최 자체가 미지수이다.
그의 입단으로 인해 신설된 팬 클럽인 10명 한정 연회비 180만 엔인 '마군클럽 VIP 팬클럽'과 1000명 한정 연회비 1만8000엔인 '마군클럽'이 전자는 14분, 후자는 1시간 만에 매진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3.4.1. 2021년
2월 20일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선두타자를 삼진처리했지만 그 후 연타를 맞고 나카타 쇼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홈런영상 1회에만 30구에 가까운 공을 던지게 되었다. 2회는 삼진 하나를 곁들인 깔끔한 삼자범퇴로 마무리지은 후 3회부터 교체되었다.39구 투구영상,돌아온 다나카, 캠프 첫 실전 3점홈런 맞고 흔들...2이닝 3실점 부진
2월 27일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동안 42구를 던지고 1실점을 기록한 후 교체됬다다나카, 두 번째 실전서 3이닝 1실점...강판 때 고개 갸웃,42구 전체 투구영상
4. 피칭 스타일
다나카의 일본시절 주무기는 최고 155km/h, 평균 145~149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26] 과 최고 144km/h, 평균 130대 중반의 크게 꺾이는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평균 139.7km/h의 고속 스플리터, 그외 카운트를 잡는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간간히 배합하기도 한다. 2010년까진 포크볼을 구사했으나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마무리 투수인 브라이언 팔켄보그의 인터뷰 기사를 읽고 스플리터를 습득해 그 이후엔 포크볼이 아닌 스플리터를 쓴다. 다만 MLB의 몇몇 스카우트들에 의하면, 다나카의 패스트볼은 특유의 딜리버리로 인해 막판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실제 구속에 비해 무브먼트가 좋지 않고 치기 좋게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27]
메이저리그로 건너와서는 일본 시절보다 더 빨라진 '''최고 97마일 포심'''과 싱커,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들을 구사한다. 구종별 구사비율을 보면[28] 포심 16%, 싱커 17%, 스플리터 27%, 슬라이더 27%, 커터 7.5%, 커브 5.5%를 기록중이다. 단 일본에서는 패스트볼이 강력한 무기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다나카의 패스트볼은(포심과 싱커 통합) 최하위권이다.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Pitch Value 값을 살펴보면 14 ~ 18년까지 -53.5를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메이저리그에서 뛴 모든 투수들 중 뒤에서 4번째다..
결정구인 고속스플리터와 슬라이더는 홈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지는 마구 수준으로 2011년 NPB 현역선수들이 꼽는 최고의 변화구 순위에서 다르빗슈 유의 슬라이더와 1, 2위를 다투기도 했다. 실제로 메이저에서도 2018시즌까지는 스플리터 만큼은 구종가치 1위를 매년찍었으나 2019시즌부터 스플리터가 영점도 안맞고 구위도 약해지면서 맞아나가기 시작해서 '''팬그래프 구종가치 -7점의 똥볼이 되면서 2019시즌 스플리터를 구사하는 9명의 투수들 중에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29] ''' 다나카도 이를 인지하고 구사율을 5%정도 낮추고 주무기를 슬라이더로 바꿨다. 사실 스플리터에 가려져서 그렇지 다나카의 슬라이더는 NPB 시절부터 다르빗슈 다음가는 슬라이더로 평가받았고 MLB에서도 손에 꼽히는 구종이다.
투수로서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할 수 있는 제구력을 갖췄으며, 완급 조절에도 능해서 위기 상황이나 삼진이 필요한 상황에선 구속을 끌어올리는 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골든글러브를 연속 수상할 정도로 준수한 수비력을 갖췄고 견제동작도 날렵하다. 단점으론 잔부상이 잦아 매 시즌 로테이션을 몇경기 거르는 일이 많다는게 흠. 메이저리그 건너와서는 첫 시즌을 반년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며 장기 DL에 갔고, 다음 시즌도 시작한지 얼마 안 돼 DL에 갈 정도로 내구성에서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NPB와는 다르게 처음에는 MLB에서도 극강이었으나 두 번째로 다나카를 상대했던 팀들은 훨씬 나아진 대처를 보여줬다. 두 번째로 만난 팀들과의 방어율은 3점대. 또 잦은 피홈런도 문제로 지적된다. 대부분 솔로홈런이긴 하지만 7경기 연속 피홈런이나 한경기 멀티 홈런을 맞을 정도로 피홈런이 매우 늘어났다. 2012~2013년 일본 시절과 2014~2015년 8월까지 맞은 피홈런 숫자를 비교하면 피홈런 갯수가 몇 배나 차이난다. 2015년 휴스턴과 양키스의 와일드 카드 매치 때도 다나카가 무릎을 꿇은 이유는 역시나 피홈런 2방 때문. MLB와 NPB타자들의 차이도 있지만, 비교적 홈런을 치기 어려운 구장으로 알려진 미야기 구장에서 홈런 팩터만큼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를 다투는 양키스타디움으로 옮긴 탓에 피홈런 증가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고 있다. 실제로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HR/9가 홈 1.39 , 원정 0.87로 홈에서 훨씬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투구 패턴의 변화를 주며 피홈런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데 성공한 2016년에도 홈·원정 피홈런 편차는 여전히 극복을 하지 못 했다.(2016년 홈HR/9 1.22 , 원정HR/9 0.78) 하지만 2016년 들어 스플리터의 비율을 거의 절반 가까이 끌어올렸고 포심 대신 싱커의 구사비율을 높이며 효과적으로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투구 결과 1이 넘어가던 HR/9이 절반 정도로 뚝 떨어졌고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매우 약하다. 정규시즌에서는 휴스턴을 상대로 이긴 적이 없으며,[30] 피홈런도 굉장히 헌납. 상대 통산 방어율이 6점대를 육박한다.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의 선발투수 불명예 기록도 휴스턴에게 털리며 달성했다. PS에서도 휴스턴에게'''만''' 패전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추신수에게 상대 전적에서 한 차례를 빼고서는 대부분 얻어맞거나 볼넷을 내준다.[31]
포스트시즌에서는 2019 시즌까지는 상당히 강하다고 평가받았었다. 2015부터 2019년까지 가을야구 7번의 선발 등판동안 46이닝 5승 3패 ERA 1.76[32] 를 기록하였다. 경기당 이닝수가 적긴 하지만 방어율을 보면 실점 억제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또한 메이저에서 최초로 포스트시즌 첫 7경기에서 2실점 이하를 거둔 투수가 되었는데, 이는 기존 6경기 기록을 본인과 함께 유이하게 달성한 샌디 코팩스의 기록을 추월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의 가치를 알 수 있다. 2018년 디비전시리즈에서 팀이 라이벌에 털리는 와중에도 유일한 승리를 가져왔고, 심지어 정규시즌에 기대 이하였던 2019시즌마저도 디비전시리즈에서 5이닝 1실점,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6이닝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2020년 포스트 시즌에서는 2경기 연속으로 조기강판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 가을야구에 강하다는 말도 슬슬 들어갈 조짐이다. 작년 휴스턴 때와 달리 사인훔치기 핑계도 댈 수 없다. 다나카가 결국 2020 시즌 후 일본으로 복귀한 것도 이런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가을야구에 강하다는 말이 들어간다는 서술은 악의적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 바로 윗 문단에서 샌디 코팩스조차도 뛰어넘은 역사적인 피칭을 한 다나카가 고작 2경기 연속 강판당했다고 가을야구에 약하다고 할 수는 없다. 저 2경기를 포함한 다나카의 포스트 시즌 통산 성적은 54이닝 3.33ERA이다. 다나카는 정규 시즌 ERA가 3.74이므로 정규시즌보다 포스트 시즌에 더 잘했다. 마지막 2경기를 치르기까지 46이닝 동안 1.76ERA라는 코팩스의 기록조차 뛰어넘는 피칭을 한 다나카가 마지막 2경기 때문에 3.33ERA로 폭락했다고 하더라도, 이 3.33도 충분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수치다. 다나카는 MLB 가을야구에 강한 투수가 맞는다.
5. 연도별 성적
6. 이모저모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헤비 유저다. 최고 티어인 정복자를 달성할 정도로 실력도 매우 좋다.
[image]
- 2년 열애 끝에 2012년 1월에 4살 연상의 아이돌 출신 사토다 마이와 약혼을 했고 3월에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다.
-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의 연말기획,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에 2년 연속 특별출연하였다.
- 2011년 12월, 센다이시에서 운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행인을 치었다. 다행히도 다나카가 브레이크를 신속하게 밟아 피해자는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2012년 2월에 과실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또한 모모이로클로버에도 빠져있는 듯. 어느 정도냐 하면 연습용 글러브는 모모쿠로 5인 멤버의 컬러로 염색한 특별주문 글러브(...). 공식전에선 저런 글러브를 쓸 수 없기에 클로버 자수를 새긴 것을 쓴다고 한다. 2012년부터는 아예 홈 등장곡을 모모쿠로의 노래로 바꿨다. 덕분에 2013년 9월 3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선 모모쿠로가 라쿠텐의 홈구장인 클리넥스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시구식을 하며 다나카와 특별만남을 가졌다. 양키스로 이적한 뒤에도 등장곡을 모모쿠로의 노래로 정해 무려 '야구의 대성당' 양키 스타디움에서 모모쿠로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걸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영상.
[image]
오프시즌인 2013년 12월 17일에는 낮에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후 밤에 도쿄로 올라와서 AKB48의 이벤트 행사인 '제3회 AKB48 홍백대합가합전'에 게스트로 참여(!)해서는 모모쿠로의 콜과 제스쳐를 AKB48 멤버들과 함께 외치기도(!!!) 했다.[33]
[image][image]
오프시즌인 2013년 12월 17일에는 낮에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후 밤에 도쿄로 올라와서 AKB48의 이벤트 행사인 '제3회 AKB48 홍백대합가합전'에 게스트로 참여(!)해서는 모모쿠로의 콜과 제스쳐를 AKB48 멤버들과 함께 외치기도(!!!) 했다.[33]
2014년 10월 11일, 이번에는 노기자카46의 언더 공연을 보러 갔다. 과거 2013년 시라이시 마이의 시구때 낯을 익힌 적 있었고, 이코마 리나가 AKB 겸임 후 총선거에 참여할 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 외에 AKB48의 상설 극장 공연 세트리스트를 직접 짠다던가 오프시즌에 아이돌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꾸준히 참가한다던가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아이돌 덕질을 하며 살고 있다.
[image]
- FUNKY MONKEY BABYS가 2010년 발매한 싱글 'あとひとつ'의 표지 모델과 동명의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 상단의 사진은 초회한정반 사진. 이 곡은 원래 2010년 여름 고시엔 응원가였지만, 다나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도 있고, 본인이 한동안 홈 경기 등장곡으로 쓰기도 해서 다나카를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 다나카가 등장곡을 모모쿠로의 곡으로 바꾼 이후에도 미야기 구장에서 가끔 틀어주었고, 특히 2013년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헹가레 투수로 등판했을 때 이 곡을 등장곡으로 사용했다. 7차전 당시 라쿠텐 팬들의 떼창(42초부터)[34]
- 또다른 취미로 대단한 경마광이기도 하며, 일본 경마 방송에 게스트로 자주 불려나가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돈도 많겠다 은퇴하면 마주로 대성공을 거둔 투수 선배의 뒤를 따르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많다.
[image]
- 다나카를 관찰하기 위해 2013 WBC 대회 당시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단에서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 총 3700만 엔을 기부하였다. #
[image]
- 코나미의 야구게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스마트폰 이식판에도 선수 카드로 등장(?!) 참고로 그는 이 스마트폰판의 석세스 시나리오인 북설 고교(北雪高校)의 시나리오를 프로듀스했다고."요시 겟투!" 덤으로 파워프로 응원대사라고 한다. 오리지널 변화구 '에어로 스플리터'를 가진 구속태그 캐릭터. 구속 156에 제구A(86) 스태미너S(90) 총 변화량 12, 보유 특능이 10개가 넘는 어마어마한 능력치를 가졌다. 이벤트캐릭터로의 성능도 발군.
[1] 2021년 1월 27일에 생성된 계정으로 1월 30일에 진행된 본인의 입단 기자회견을 생중계 하는것으로 첫 활동을 개시했다.다나카, 日 컴백하더니 유튜버 변신 "구독 부탁드려요"[2] 포스팅금액 2000만달러 + 계약 7년 1억 5500만달러[3] 뉴저지 뉴스사이트 NJ.com은 다나카를 2010년대 양키스1선발로 선정했다.[4] 투수의 경우 타자와 다르게 bWAR 가 fWAR보다 좀 더 인정받는 편이다.[5] 이 학교는 아이스하키부가 전국구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국고등학교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교(31회)로 '94~'02 9연패, '04~'08 5연패를 달성했다. 축구부도 유명한 학교다.[6] 와세다는 2회전(1회전 부전승)부터 사이토 혼자서 버텼지만, 다나카는 한 학년 아래 투수 키쿠치가 있어 체력을 조금이나 세이브 할 수 있었다.[7] 9회이전 4-1로 리드했으나 도마코마이고교가 투런홈런으로 따라붙으며 4-3이 되었다.[8] 메이저리그 선배인 다르빗슈 유도 날씨가 쌀쌀한 동부 지역보다 따뜻한 서부 지역이 좋다고 조언한 적이 있기는 하다. 다나카 본인이 어느 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히고 몇 달 뒤 조언이지만.[9] 포스팅 비용을 기대만큼 받아내지 못하면 그 선수의 공백은 공백대로 생기고, 비용은 비용대로 원하는만큼 챙기지 못하니 차라리 FA 때까지 붙잡는 것이 구단 입장에서 나을거라고 판단할 테니까.[10] 데릭 지터,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등의 에이전트.[11] 에인절스의 단장 제리 디포토는 다나카와 접촉한 적도 없고, 영입 계획도 없다며 부정했다.[12] 순서대로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벌랜더, 펠릭스 에르난데스, 다나카.[13] 포스팅 비용 포함시 펠릭스 에르난데스랑 정확히 똑같은 계약이다.[14] 구로다는 일본으로 돌아가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계약했고, 이치로는 마이애미 말린스 백업으로 계약.[15] 2016년 꾸준한 활약으로 이 우려는 어느정도 불식되었다[16] 2017 시즌 모든 메이저리그 경기 중 제 1경기이다![17] 탬파베이 타자들이 작정하고 스플리터를 노린 것이 다나카를 무너트렸다.[18] 게다가 작년과 달리 이번 시즌 양키스 선발진은 전체적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나카만 빼고.[19] 다나카와 다르빗슈의 맞대결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처음.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011년 7월 20일이 마지막이었다.[20] 참고로 이 경기의 첫 탈삼진을 추신수로부터 빼앗아냈다.[21] 리키 놀라스코, 존 래키에 이은 '''전체 3위''' 되시겠다.[22] 좀 더 현실적으로는 포스트 시즌에서 몇 경기 반짝했지만 정규시즌 성적이 말이 아니라 원하는 몸값을 받기 힘들 수도 있다는 계산도 있었겠지만.[23] 투구수가 80개조차 안된 상황에서 조기 교체해버렸고 결과는 다음이닝 바로 2실점.[24] 그동안 다르빗슈, 노모, 사사키, 박찬호 등 상당수의 아시아인 투수들이 올스타전에 등판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었다.(사사키가 2001년에 세이브를 기록한 적은 있다.)[25] 특히 당시 태풍영향권이라 외야로 강한바람이 불고 있었다.(태풍으로 인한 우취도 고려중이었다.)[26] 특히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팀메이트인 다르빗슈 유로부터 던지는 방법을 전수받아서 더욱 향상되었다고 한다.[27] 근데 이건 구위가 나쁘다기보다는 딜리버리 높이와 발사각에 의한 시각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다나카의 투구추적 그래프를 보면 스핀앵글이 180도에 가까운 전형적인 오버스로형태라서 패스트볼의 횡변화의 경우 약 5인치가량이지만 종변화의 경우 약 9인치 가량으로 수직변화량을 보면 6~7인치정도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정도 변화량이면 코리 클루버와 비슷한 수치. 따라서 그렇게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는 무브먼트였지만 일본 투수들 특유의 늦은 딜리버리로 인해 스핀앵글로 인한 버티컬 무브먼트의 효과가 조금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무브먼트보다는 디셉션의 문제[28] 14~18년, Brooksbaseball 기준[29] 심지어 최근 상태가 말이 아닌 기쿠치 유세이와 다르빗슈의 스플리터도 구종가치만큼은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2019시즌 1위는 스플리터 하나로 특급 마무리로 각성한 커비 예이츠.[30] 포스트시즌인 2017년 ALCS 5차전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31] 추신수는 원래 우투수에게 상당히 강하다. 거기에 다나카처럼 패스트볼 구위가 약한 우투수에게는 그야말로 저승사자. 괜히 맥스 슈어저로부터 그런 립서비스성 발언을 들은 게 아니다.[32] 정규시즌 통산 방어율 3.75와 비교하면, 무려 1.99 낮다. [33] 한국으로 치면 원더걸스나 카라의 콘서트에 가서 '지금은 소녀시대'를 외친 셈인데... 그냥 넘어갔다?[34] 이 영상을 보고 장현식이 자신의 등장곡을 あとひとつ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오오시로 타쿠미 등 같은 곡을 등장곡으로 쓰는 선수가 있고, 대만에서도 가오궈후이의 응원가로 사용되는 등 프로야구판에선 상당히 유명하고 인기있는 노래. 여러 일본 프로야구 영상에서 긴 시간동안 시련을 딛고 성공하는 인간승리의 장면에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엠스플에서 스페셜 영상 ost로 자주 나오는 마시따밴드의 돌멩이에 가까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