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다 나나코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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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ORE저널의 시스템 담당으로, 컴퓨터에 관한 지식에 관해선 일류를 자랑한다. 근데 컴퓨터에 너무 미쳐있는 탓인지 패션 센스라든가 평소 행동이 여러모로 아스트랄한 전파계적인 면이 있다. 또한 정시 직전 카운트 다운을 센 후에 포풍과도 같은 스피드로 퇴근하는 칼퇴근러. 애완동물로 "마릴린"이란 이름의 이구아나가 있으며, 회사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기르고 있다.(...)
컴퓨터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며 '아마릴리스'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다(...) TV 스페셜에서는 레이코가 컴퓨터를 때리자 자기도 아파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중간에 ORE저널의 멤버가 된 아사노 메구미가 컴퓨터를 이상하게 다루는것 때문에, 매일 그녀와 툭탁거리는게 일상이 된다.
한 때 시바우라 쥰이 회사 컴퓨터에서 고객 데이터를 몰래 훔쳐내서 자기보고 쓸모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을 듣고 뚜껑열려서 시바우라가 만들어낸 전투게임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바이러스를 단시간에 만들어 낸 적도 있다.[2] 말 그대로 나나코 자신이 당한 그대로를 시바우라에게 돌려줬고, 여기에 코믹한 연출까지 더해져 속수무책으로 당할 뻔한 ORE저널 직원들은 통쾌함을 느꼈다.
우연히 키타오카 슈이치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게 되어, 종반부에 모모이 레이코가 키타오카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았을 때에, 레이코한테 그냥 데이트하라고 밀어붙인다. 레이코도 그걸 받아들여 약속 장소로 나가긴 하지만...
후반부에 야외에서 마릴린의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사진의 배경에 있던 유리창에 우연히 미러 몬스터(기가젤)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그 사진을 통해 ORE저널 멤버 전원이 거울 속의 수수께끼 존재를 알게 되었고, 얼떨결에 라이더 배틀의 진실을 해명하는데 크게 공헌한다.[3]
본인 자체의 4차원성과 작중 여러 장면의 연출 효과가 더해져 아사노 메구미와 함께 작품의 개그를 담당하는 분위기 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