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트라/리메이크 전
1. 개요
시메트라는 상당히 많은 리메이크를 거친 영웅으로, 두 번이나 스킬셋이 바뀌고 지원가에서 공격군으로 포지션이 변경되는 등 많은 격변을 거쳤다.
이 문서에서는 시메트라의 리메이크 이전 모습을 서술한다.
2. 능력정보
2.1. 광자 발사기 (Photon Proj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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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클릭: 근거리 광선
덕분에 시메트라는 공격을 하는 동안 아무리 격하게 움직여도 에임이 절대 흐트러지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무빙과 회피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과감하고 격한 움직임이 가능하므로 근접전에서 공격을 하는 중에는 가능한 많이 움직이는 것이 시메트라의 팁이었을 정도. 특히 시메트라는 히트박스까지 상당히 작고 몸이 가는 편이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회피 기동만 해도 적들은 에임으로 시메트라를 잡기 힘들어진다. 회피 기동을 하지 않으면 시메트라는 체력은 낮기 때문에 에임 실력이 좋은 상대라면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시메트라를 쏴죽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 우클릭: 에너지 구체
2.2. Shift - 감시 포탑 (Sentry Turret)
구조물이나 지형에 작은 감시 포탑을 하나 설치한다. 쉬프트를 누르면 시메트라가 특유의 손동작을 취하고 감시 포탑이 홀로그램으로 표시되는데 설치할 수 있다면 파란색, 그렇지 않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포탑은 최대 6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그 이상 설치하면 가장 처음 설치한 포탑부터 사라진다.”감시 포탑 설치”/“빛에서 생명으로!”/“방어 체계를 구성할게요.”- 포탑 설치 시
'''내 포탑이 파괴됐어요.''' / '''내 방어체계가 약화 됐어요.''' / '''침입자 감지.'''- 포탑 파괴 시
현재와 비교해서 가장 큰 장점이라면 6개까지 설치 가능하다는 점. 하지만 체력이 1이라서 펠릿 하나만 스쳐도 터진다는 점과, 가까이 접근해야 붙일 수 있는데다 재구축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재보다 좋은 점은 없다.
2.3. 1차 리메이크 이전 E - 광자 보호막 (Photon Shield)
일정 거리 안에 있는 대상 아군에게 25만큼의 보호막을 추가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1초. 보호막은 한 영웅에게 중첩시킬 수 없으며, 해당 아군이 죽기 전까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당연하지만 자신이 영웅을 변경하면 걸려 있던 모든 아군에게서 보호막이 바로 사라진다. 시메트라 본인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보호막을 씌워줄게요."'''
'''"내가 보호막을 걸어주죠."'''
25의 추가 생명력의 효과는 미미해 보이나, 아군이 간발의 차로 살아남아 역전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메리트가 있었다. 하지만 돌격군같이 생명력이 빵빵한 영웅에겐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인 데다, 생명력이 낮은 영웅이더라도 겨우 이만한 보호막에 생존이 좌우되는 상황은 많지 않아서 활용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3] 결국 2016년 12월 14일 대대적인 리메이크 패치로 이 스킬은 삭제되었다.
개발 당시 보호막량은 75로 토르비욘의 방어구와 동일한 수치였다. 이후 베타시절 50으로 줄어들었고, 승률이 제일 높다는 이유로 25로 줄어들었다. 초기엔 8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었기에 수비를 시작할 때 재사용 대기 시간과 20초의 충전 시간을 신경 써 미리미리 보호막을 씌우고, 포탑을 설치해야 했었다. 각 오버워치 영웅들의 미리보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만약 저 75라는 수치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면 루시우를 제치고 모든 팀에 필수적으로 1명씩 들어가는 픽률 1위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2.4. 1차 리메이크 후 E - 광자 방벽 (Photon Barrier)
타원형의 광자 방벽을 생성해 시메트라의 전방으로 내보낸다. 피해 흡수량은 1000이며, 1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진다. 방벽이 나아가는 속도가 캐릭터의 기본 이동 속도와 동일하여, 기본적으로 방벽을 앞세워 전진하는 식으로 활용되었다.'''이게, 우릴 보호해줄 거예요. / 광자 방벽, 구축 중.'''
그 밖에 아군 라인하르트의 방벽이 부서지기 직전 설치해 부담을 덜어주거나, 적의 위협적인 기술로부터 순간적으로 몸을 지키는 등 여러 방식으로 써먹을 수 있었고, 방벽을 내밀고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빨대를 꽂는 플레이도 가능해져 지나치게 수동적이기만 하던 시메트라의 플레이스타일에 숨통을 틔워 주었던 기술이다. 2차 리메이크로 인해 아쉽게도 삭제되었다.
시그마의 방벽이 이것과 유사하다.
2.5. Q - 순간이동기 (Tel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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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트라의 최초의 궁극기이자 2018년 6월 27일 시메트라 2차 리메이크 이전까지의 궁극기였다.'''"순간이동기 가동, 길을 열었어요./ 빠르게 움직여요."''' (Teleporter, online. I have opened the path./ We move, quickly.) - 플레이어 또는 아군 사용시
'''"적에게 순간이동기가 있습니다. / 적 순간이동기를 발견했습니다."''' - 적 순간이동기 근처로 접근한 아군의 대사 중 일부
1차 리메이크 후 시메트라의 궁극기는 '''Q키를 눌러 토글'''함으로써 순간이동기와 보호막 생성기의 두 궁극기를 번갈아 선택하여 그 중 하나를 깔 수 있었다.
자신의 바로 앞에 순간이동기 '''출구'''를 설치한다. 감시 포탑과 같은 설치 방식을 가졌으며, 설치되면 리스폰 지점에 자동으로 순간이동기 입구가 생성된다. 입구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평면의 타원으로 보인다.(보던 위치에서 90도 돌아서 봐도 선이 아니라 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아군은 시작 지점에 있는 입구에서 시메트라가 설치한 출구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합류 시 한시가 급한 아군들의 방향감각을 찾아주기 위해 진격방향을 고려해서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도록 할 것. 순간이동기는 6회의 사용 제한 횟수가 있으며, 사용 횟수를 전부 소진하거나 적에 의해 공격당해 체력이 다 떨어지면 파괴된다. 순간이동기가 유지 중일 때에는 궁극기 게이지가 0%로 고정된다.
아군이 순간이동기를 이용할 때마다 시메트라에게는 "(아군 닉네임)이 내 순간이동기 이용"이라는 문구가 화면 하단에 출력되면서 25점의 도움 점수가 들어오며, 전장의 목표가 달성 될 경우 궁극기 게이지를 (남은 사용 횟수)/6 만큼 돌려받는다. 또 순간이동기가 설치되어 있을 때 제한된 기회를 누가 사용할지 관리하면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공방에서 모든 상황에 순간이동을 하는 사람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순간이동 기회가 하나 남았을 땐 돌격군이나 지원가에게 양보하는 등 간단한 수준만으로도 승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상황이 급박하지 않을 땐 순간이동기를 잠시 양보하거나 사용을 보류해 직접 전선에 복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티어로 갈수록 트레이서나 겐지 디바같은 침투 영웅이 반드시 나오게 되는데 그런 경우 쓰지도 못하고 순간이동기가 깨지느니 차라리 빨리 빨리 사용하여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낫다. 또한 고티어로 갈수록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는 장소를 이미 적이 다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은밀한 곳에 설치할 틈 없이 빨리 빨리 설치해서 아군을 불러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설치 시 주의사항
- 순간이동기를 설치할 때는 특유의 기계음이 난다. 벽을 뚫고 소리가 들리며 적이랑 가까운 곳에 설치할 경우 각 캐릭터마다 고유 음성으로 "순간이동기를 발견했다"고 팀 전원에게 무전을 때리기 때문에 순식간에 발각된다. 궁극기 시전 대사는 적에게 들리지 않지만, 이걸 통해서 적이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동 중에도 은은한 소리를 벽 너머까지 내기 때문에 상대가 근처까지 접근했다면 찾기가 쉬워진다.
- 순간이동기는 설치하자마자 일정 시간마다 적에게 "적군에게 순간이동기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부숴야 한다."라는 순간이동기 설치 경보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꼭 필요할 때만 순간이동기를 설치하여 적이 순간이동기를 설치 경보를 듣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순간이동기를 미리 설치하고 오래 가동시킨다면 십중팔구 순간이동기 설치 경보를 듣고 침입한 적군에게 순간이동기가 깨지기 쉽다.
- 엔지니어의 텔레포터처럼, 순간이동기를 사용한 영웅의 몸에서는 약 5초간 광자 파티클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고 적들이 순간이동기의 위치와 사용시간을 유추할 수 있다.
- 빛나는 포탈 부분에는 피격 판정이 없다. 바닥에 펼쳐진 기계 부분을 공격해야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건 보호막 생성기도 마찬가지.
- 평지가 아닌 구역에서는 궁극기를 설치할 수 없다. 약간의 경사가 있어도, 구조물 평지라도 충분한 공간이 없으면 무조건 설치가 불가능하다.
- 설치하기에 앞서 신중하게 위치를 선정하고 항상 주위를 경계한다. 겐지와 트레이서 같은 침투영웅이 설치하자 마자 바로 파괴하려고 들 수 있으며, 위치가 쉽게 발각되면 궁극기가 제대로 된 효율을 발휘할 수 없다.[5]
- 순간이동기는 아군이 죽고 10초의 리스폰 시간이 흐른 뒤에 효과가 발동된다. 따라서 파괴 확률이 높은 고티어로 갈수록 아군이 죽고 10초 후에 순간이동기를 까는 요령이 필요하다.
- 항상 수적 우위를 점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순간이동기는 부활과 다르게 한 번에 부활시킬 수 없다. 따라서 3명의 아군을 다시 불러내도 적과 대치하다가 버티던 아군이 죽어서 결과적으로 4대 6이라는 불리한 한타를 시작하게 한다면 궁극기는 궁극기대로 날리고 적 궁극기 게이지만 채워주는 꼴이다. 반면 1명만 불러내고 순간이동기가 깨졌다고 해도 그 영웅이 메르시나 라인하르트 같은 전장 유지에 없어서는 안되는 영웅이라면 충분히 제 몫을 한 것이다.
- 메르시가 있는 경우 순간이동기 설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작하자마자 죽은 아군을 부활시키고 30초마다 부활시키는 메르시는 살아있는 것 자체가 미니 순간이동기나 다름 없다. 메르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이동기를 미리 깐다면 순간이동기를 사용할 틈도 없이 메르시가 살려버리고 순간이동기는 막상 중요할 때 순간이동기 설치 경보를 듣고 침투한 적군에 의해 깨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중요 아군이 메르시가 부활시키러 가기 힘든 위험한 곳에서 죽은 경우 순간이동기를 설치하여 전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메르시가 있는 대도 순간이동기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은 1. 메르시가 죽었거나 2. 메르시가 궁극기를 쓴다고 해도 아군 전장 유지가 안될 만큼 아군이 괴멸된 상황이거나 3. 적군이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나노용검 같은 아군 자체를 붕괴시킬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밖에 없다.
- 전장과 너무 가까운 경우 아군이 나오자 마자 적군을 죽이면서 킬캠으로 순간이동기의 위치를 들킬수 있다.
순간이동기를 이용한다면 아군이 적 앞이 아닌 뒤에서 한꺼번에 적을 덮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순간이동기의 성능은 밑도 끝도 없이 아군을 특정 지점에 소환한다는 것이다. 아군이 전멸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면 한타에서 빠져 몰래 적진 뒤로 가서 아군이 죽은 후에 아군을 적 뒤 2층 중요 지점에 한꺼번에 불러낼 수 있다! 다만 아군에게 순간이동기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최악의 상황의 경우 부활한 아군 중 일부가 순간이동기를 타지 않고 일부는 순간이동기를 타서 아군이 결과적으로 분열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물론 성능 자체야 좋지만, 사실상 패치 전의 시메트라를 수동적이고 범용성을 떨어뜨리게 만든 궁극기이기도 하다. 가장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때는 수비 측 전투 초중반이고, 수비 후반부에서는 리스폰 지역과의 거리가 무척 가까워 크게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새로운 궁극기 '''보호막 생성기'''를 만드는 배경이 되었다.
더욱이 순간이동기는 최악의 단점이 있는데 순간이동기는 아군이 죽고 10초의 리스폰 타임이 지나야만 효과가 발동된다는 점이다. 경쟁전의 주요 메타가 한 번에 몰아쳐서 한명 한명 적군을 끊어내고 거기서 얻은 수적 우세로 승리를 따내는 돌진메타인데 순간이동기는 이에 매우 취약하다. 이와 가장 비슷한 가장 좋은 예는 메르시의 부활이다. 메르시의 부활의 경우 한 번에 많은 아군을 부활시킬 타이밍이 많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한두 명 부활시켜서 아군의 진영 유지를 하는데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사 메르시가 5명을 전원 부활시켰다고 해도 이미 적군이 유리한 고지를 다 먹고 아군의 진영이 무너진 상태여서 몰살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결국 메르시는 부활이 1인 한정 30초 쿨타임 일반 스킬로 변환되는 엄청난 구조적 변화를 겪었다. 메르시의 경우 그 자리에서 아군을 부활시키기라도 하지 순간이동기는 아군을 전부 불러내도 이미 거점이 다 점령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정작 거점이 뚫리기 직전 같은 중요한 순간에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순간이동기는 특히나 뻘궁을 내기가 너무나 쉽다.''' 돌진메타 특성상 한 명이 죽으면 바로 적군이 돌격해서 수싸움으로 순식간에 미는 상황이 많다. 순간이동기? 아군이 합류하는 데 최소 12초는 걸린다. 따라서 아군이 다시 다 와도 거점은 이미 먹혀서 다시 다 전멸당하고 다음 거점도 밀리는 최악의 상황도 생긴다. 적군이 나노용검 같은 위험한 궁극기를 가지고 주요 아군 3명 이상을 죽였다면 순간이동기가 해줄 수 있는 것 따위는 없다. 왜냐면 순간이동기가 파괴당하지 않아도 최소 12 ㅡ 13초는 아군 합류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시간이면 적군이 아군을 다 죽이고 순간이동기 위치를 찾아내 하나하나 순간이동한 아군을 궁극기 게이지로 잡아먹기 충분하다.
순간이동기 위치가 발각됐는데 그곳에 자리야의 중력자탄과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가 날아가고 정크랫이 숨어서 유탄을 날린다면? 귀중한 시간은 시간대로 소비되고 적 궁극기 게이지만 잔뜩 채워주는 꼴이다.
순간이동기를 설치할 경우 반드시 보이스나 채팅으로 이동기 위치와 이동기를 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오더해야 한다. 이동기를 깔아도 리스폰을 안 맞추고 아군이 타서 결과적으로 뻘궁이 되거나 급하게 타야 하는 상황인데 심지어 아군이 이동기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최소 다음과 같은 의사소통이 요구된다.
- "순간이동기 지키지 마세요"
- "순간이동기 부서질 것 같으니까 힐러 혹은 탱커님 빨리 타세요!"
- "순간이동기 위치가 발각됐어요! 한 명만 같이 지켜줘요!"
- "순간이동기 아껴주세요"
- "순간이동기로 몰래 뒤를 노려요! 기다렸다가 같이 타요!"
메르시의 개편 이후 순간이동기의 최고의 위기가 닥쳤는데 바로 순간이동기가 메르시의 부활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순간이동기는 1. 지속적으로 죽은 아군을 하나하나 불러오거나 2. 한꺼번에 아군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그 성능을 발휘한다. 그런데 메르시의 부활은 밑도 끝도 없이 시작하자마자 아군을 부활시키고 30초마다 아군을 부활시키며 궁극기를 사용 시 2명을 한꺼번에 부활시킬수도 있다! 다만 메르시의 경우 자기 자신이 직접 가서 부활시키기 힘든 곳에서 죽은 경우 아군을 부활시킬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시메트라의 경우에도 순간이동기의 파괴 위험이 있고 아군을 바로 소환시키지 못하고 아군이 죽고 나서 10초 후에 소환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순간이동기가 메르시의 부활보다 우월한 상황은 중요 아군이 적진 한복판에서 죽었거나 한 번에 아군 5명을 불러내야 할 경우밖에 없다! 다만 순간이동기는 궁극기고 메르시의 부활은 일반 스킬이라는 점이...
만약에 마지막 경유지 도달 지점에서 패배했고 아군들이 훨씬 먼 리스폰 지역에서 부활 대기 중이라면 이때 순간이동기를 까는 편이 낫다. 스노볼이 굴러가는 오버워치 특성상 다시 진형을 갖추는 시간에 이미 화물은 절반 이상 밀려있고 중요한 2층 지점을 적군이 모두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칫 하면 다음 경유지까지 적군이 도착하는 데 20초도 안 걸릴 수도 있다! 그러느니 차라리 순간이동기를 사용해서 팀을 빨리 불러내서 진형을 갖추게 하는 편이 낫다.
당연히 트롤링에 쓰이기도 하는데, 스폰 지역 뒤쪽에 설치하는 것은 약과고 (티비플 주의) 낙사 지점에 출구를 설치한다든가, 체크포인트에 도달할 때 문이 닫히는 스폰 지역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한다든가, 혹은 일부러 전투 지역에서 매우 먼 곳에 배치하기 등등. 간혹 여럿이서 순간이동기를 사용하는데 순간이동기를 부수거나 일부러 기다리고 있던 적들에게 집중포화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리스폰 지점에서의 궁극기 발동 제한이 생기며 실현시키긴 불가능해졌지만, 한 때는 리스폰 지점에 설치가 가능하던 시절이 있었다. 리스폰 지점에 설치한다면 근처에 입구용 구조물이 하나 생기는데, 출구에서 입구로 다시 들어가는 현상을 반복하는 무한루프(?)를 실현시킬수도 있었다. 당연히 게임의 실용성은 전혀 없고 궁극기에 조금만이라도 이해가 박히면 고의적인 트롤링이나 조작실수가 아니고선 볼일은 없지만, 초짜 유저라면 운용 방식을 몰라 출구가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오인하여 리스폰에 궁극기를 놓는 사례가 몇몇 발생하곤 했다.
베타 테스트 시절에는 왕의 길에서 중간 경유지 지점인 지하철에서 철도가 지나다니는 부근 철창 바로 앞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하게 되면 아군 캐릭터들이 철창 안에 갇히게 되는 것을 이용해 트롤링을 하기도 했다. 솔저76,파라, 정크랫, 자리야, 그리고 트레이서 한정으로 자살을 하거나 적군이 와서 죽이지 않는 한은 그곳에 게임 끝날 때까지 갇혀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 패치가 되어 현재는 쓸 수 없다.
클로즈 베타 초기에는 사용 횟수가 10이나 된 적이 있었다. 거기에 가동 중에도 게이지가 차며 게이지를 채우면 다른 자리에 다시 설치할 수도 있었다. 그것도 놀라운데 더 놀라운 것은 귀요미 스프레이의 과제는 단 한 번의 전투에서 20번 사용. 우세면 우세인 대로 아군이 잘 죽지 않으니 이용 횟수가 적어지고 열세면 열세인 대로 순간이동기가 얼마 안 가 파괴되기 때문에 20명을 채우려면 최소 4번을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 그 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2.6. Q - 보호막 생성기 (Shield Generator)
순간이동기와 유사한 모습의 기계 장치를 설치하여, 범위 안의 본인을 포함한 아군에게 '''75의 추가 보호막(하늘색 체력)'''를 부여한다. 범위는 반경(반지름) 50m이며 지형지물 및 장애물을 무시한다. 해당 범위를 벗어나면 보호막은 5초 동안 지속되다가 자동적으로 사라진다.'''"보호막 생성기 가동, 방어 매트릭스 구축 완료."''' / '''"보호막 생성기를 작동시켰어요. 안심하세요."''' (Shield Generator online, you are protected.) - 자신 또는 아군 사용 시
'''"적에게 보호막 생성기가 있습니다. / 적들의 보호막 생성기를 발견했습니다."''' - 적 보호막 생성기 근처로 접근한 아군의 대사 중 일부
1차 리메이크에서 舊 광자 방벽과 추가되었던 기술. 광자 보호막 삭제 이후 그 기능성을 따와 다른 방식으로 이식하였는데, 마찬가지로 생명력 200대의 영웅의 급사를 방지하고 자가수복되는 보호막으로 안정성을 높여 주었다. 등장 직후에는 시메트라가 순간이동기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B거점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해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시메트라의 근본적으로 낮은 범용성을 해결해주지 못했다.[9] 이후 공/수 진영에서 시메 픽률이 극심하게 차이나게 된 원인으로 지목되어 2차 리메이크에서 삭제되었다.
3. 운용
시메트라는 '''분류상으로는 지원가이지만 실제로는 수비군이자 딜러에 가깝다'''. 제작진도 이를 인지하고 시메트라를 리메이크하면서 수비군으로 재분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메트라의 기본적인 역할은 포탑으로 우회로를 틀어막으면서 궁극기로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다. 리스폰 지점에서 화물/거점까지의 거리가 멀다면 순간이동기로,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보호막 생성기로 전선 유지력을 강화해야 한다. 시메트라 본체는 우클릭으로 적을 견제하다가 난전에서 적군을 근접 기습해야 한다. 시메트라는 DPS 120의 자동추적 광자발사기를 가지고 있어서 지원가 주제에 살상력이 흉악하다. 따라서 지원가라기보다는 '시너지 딜러'나 '서브딜러', '하이브리드 딜러'로 이해해야 한다.
시메트라는 조합을 짤 때도 딜러로 취급해서 2힐 조합으로 운용해야한다. 과거에는 시메트라를 원힐 조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그러면 안 된다. 원힐 조합으로 시메트라를 운용하면 전선 유지력이 극히 떨어진다. 더군다나 시메트라는 본체의 생존력도 파라나 바스티온 이하인 물몸 뚜벅이 딜러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2힐러가 필요하다. 그만큼 부족한 탱킹과 딜링력은 시메트라의 궁극기와 자체 화력으로 메꾸어주어야만 한다. 물론 그만큼 시메트라의 역할이 과중해질 수밖에 없기도 하다.
시메트라의 주력 전장은 당연히 거점 수비전이지만 의외로 쟁탈전에서도 변칙적으로 쓰인다. 쟁탈전에서는 근접 난전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역 방어와 근접전에 특화된 시메트라는 쟁탈전에서 쓰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거점을 먼저 점령한 다음 포탑을 곳곳에 깔아놓으면 적 입장에서는 쟁탈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간다. 물론, 적이 먼저 거점을 점령한 상황이라면 시메트라의 활용도가 반감된다. 그러므로 시메트라는 쟁탈전에서는 어느 정도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시메트라는 특히 오아시스와 리장 맵과 궁합이 좋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변칙적인 사용법일 뿐, 정석은 아니다. 시메트라의 존재를 확인하고 적이 카운터인 윈스턴, 디바, 트레이서, 파라를 꺼내들면 픽을 내리는 것이 낫다. 시메트라는 어디까지나 거점 수비용 영웅이다.
시메트라의 운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적군의 진입로나 우회로에 포탑을 깔아 적군의 진격을 방해하고 우클릭 공격으로 견제하는 것'''과 '''적군의 측후방을 기습하여 체력 200대의 적들을 처치하는 것'''이다. 시메트라는 근접전에 강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근접 기습을 걸면 안 된다. 시메트라는 생존기도 이동기도 없는 물몸 뚜벅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너지 구체로 적의 진입을 막다가 무리하게 돌격해오는 적을 난전에서 처치하는 것이 좋다.
시메트라를 실전에서 써보면 좌클릭보다는 우클릭을 쓰는 일이 많다. 우클릭 물방울은 한가운데가 막혀있지 않은 이상 끝까지 날아간다. 극단적으로 가운데에만 아주 작은 구멍이 뚫려있고 나머지가 벽으로만 되어있어도 에임을 그 구멍에 맞추고 쏘면 물방울이 끝까지 날아간다. 이걸 이용해서 하나무라 A거점 오른쪽 계단이나 아이헨발데 A거점 왼쪽 입구처럼 아주 미세한 틈을 통해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가 있다.
초보 시메트라는 보통 포탑을 한 곳에 몰아서 설치하지만 이는 썩 좋지 않다. 감시포탑은 우회로 곳곳에 퍼트려 설치해서 침투하는 적을 감지하는 데 쓰는 것이 좋다. 정면 입구에 3개, 측면 우회로에 2개, 후에 1개 정도 설치해 두는 경우가 정석이다. 전선이 밀리면 앞쪽에 설치하는 것을 포기한 채 거점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포탑은 공격에 스치기만 해도 바로 부서지므로 눈에 띄지 않는 수풀, 구석, 간판 뒤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경기 전 3초 전부터 입구 쪽에 우클릭으로 구체를 계속 발사해서 초반에 빠르게 궁 게이지를 모아 구조물을 설치하는 플레이도 있다. 상황이 따라준다면 시작 후 10초 안에 30~50%를 채울 수도 있기에 궁극기를 정말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나 이때 가한 피해량만큼 상대 힐러의 궁극기가 빨리 충전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10] 우클릭 물방울은 라인하르트 방벽을 뚫기에 라인 입장에선 아주 거슬리며 교전 중에 무심코 맞으면 은근히 위험하다.
리워크 이후라도 시메트라가 일대일 근접전 최강이 된 것은 절대 아니다. 아무리 시메트라의 화력이 강해지고 방어기도 추가되었어도 이런저런 한계가 많기 때문이다. 시메트라는 여전히 물몸에 뚜벅이이고, 무엇보다 광자 발사기가 최대 화력을 발휘하기까지는 3초나 되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근접전에서도 시메트라가 이길 수 있는 적과 없는 적은 확실히 구별된다. 일단, 돌격군 중에서 시메트라가 1:1로 이길 수 있는 영웅은 하나도 없다. 특히, 윈스턴은 하드카운터이다. 돌격군 외에도 리퍼, 맥크리, 정크랫처럼 근접 화력이 막강한 영웅 상대로도 크게 불리하다.
따라서 한타 및 난전에서는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적과 없는 적을 확실히 구분하고 전투에 끼어들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초보 유저들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광자 발사기만 믿고 적 탱커나 근딜러에게 대책 없이 닥돌하는 것이다. 그러면 되려 시메트라가 먼저 나가떨어질 뿐이다. 양팀이 대치 중일 때는 우클릭 평타를 통해 뭉쳐있는 적군을 견제만 하고, 진영이 흐트러지고 난전이 되었을 때 근접전을 시도해야한다. 언제 돌격하고 후퇴해야 할지 진입각을 잘 보는 것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시메트라는 기동성도 낮고 도주기도 없기 때문에 적을 먼저 죽이지 못하면 죽는다고 봐야 한다. 시메트라는 탱킹력도 없기 때문에 중원거리 공격수가 뭉쳐있을때 그대로 돌격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따라서 윈스턴이나 겐지, 디바 같은 영웅과 함께 적 원딜러를 공격하는 것이 좋다.
난전이 벌어졌을 때도 아무 적한테나 싸움을 걸어서는 안 된다. 시메트라가 이길 수 없는 탱커들이나 고화력 근딜러들과는 1대1 교전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노려야할 것은 적 지원가들이다. 그들이 아군으로부터 고립되어 있다면 최상의 먹잇감이다. 기동성이 높은 루시우는 유도 기능이 있는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에 쥐약이다. 그 다음으로는 적 중원거리 공격수들을 근거리 기습하여 신속히 처치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솔저 등의 중거리 공격군 상대로는 정면 돌격이 아니라 광자방벽으로 최대한 공격을 막은 뒤 우회로를 이용해 기습해야 한다.
돌격군과 고화력 근거리 공격수들은 앞서 말했듯, 시메트라로 이기기 힘들지만 쓰러트릴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광자 발사기가 이미 3단계까지 충전되었고 적 돌격군의 체력이 이미 반 정도로 깎여나간 상태라면 충분히 정면승부로 이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미리 깔아 놓은 포탑 밭에 적이 실수로 발을 들이밀어 제대로 걸린 상황이어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고화력 근딜러들 상대로는 그들이 포탑 2개나 3개 이상에 지져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맞붙어볼 만하다. 돌격군들은 포탑에 지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근접전으로 맞붙는 것은 위험하다. 포탑의 스턴 효과에 돌격군들이 당하고 있을 때 우클릭 공격으로 구워버리는 것이 좋다.
궁극기 사용은 시메트라 운용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다. 어떤 것을 설치해야할지부터 어디에 설치해야할지까지 유저에게 매우 높은 판단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궁극기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주로 다음과 같다.
- 아군과 적군의 실력 차
아군이 적에게 속절없이 죽어나간다면 보호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역으로 아군들의 실력들이 더 뛰어나도 보호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군이 무리해서 적의 입구에서 진입을 틀어막는 '입막'을 시전할 때는 순간이동기가 낫다. 이때는 적들의 역습에 아군이 쓸려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러면 순식간에 거점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 전장과 리스폰 구역까지의 거리
게임의 진행도와 크게 관련이 있다. 화물 운송 시에 중요하다. 공격측 경유지/목적지와 화물 사이의 거리가 40% 이하일 경우 보호막으로 튼튼한 전선을 구축하고, 60%를 넘어가 경유지/목적지와 근접할 경우 적군들이 궁극기를 총동원하는 경우가 많아 몰살의 위험이 높으므로 순간이동기로 즉각적인 전선복귀를 유도한다. 물론 수비측은 게임진행 중후반부 까지는 거리가 멀어 기본적으로 순간이동기가 우선이 되나, 게임진행이 후반부일 경우 전장과 리스폰지역 사이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보호막 생성기가 필요하다.
- 전장 상황
모든 전장에서 고려할 조건이다. 서로 비등비등할 때는 보호막 생성기가 좋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이거나, 거점 점령도가 80% 이상일 때는 순간이동기가 낫다. 이때는 서로 궁극기를 있는대로 퍼붓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난전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시메트라는 경기의 흐름을 읽고 신중하게 전장에서 이탈하여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아군, 특히 지원가의 생존 여부
굳이 게임 진행도와 상관 없이, 궁극기를 사용하는 한타싸움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한타싸움은 보통 30초 내외의 시간을 갖고, 아군 리스폰시간 10초를 고려하면 순간이동기와 함께한 한타싸움은 매우 유리해진다. 난전에서 가장 먼저 죽게 될 지원 영웅들의 신속한 복귀를 돕고, 설령 5명의 다른 아군들이 몰살되더라도 설치된 순간이동기를 사용하여 10초 이내로 전선에 복귀할 아군들을 믿고 시메트라는 적극적으로 돌입해 추가시간을 확보하거나 거점점령을 지연시킬 수 있다.
순간이동기의 설치 코스트는 모든 영웅 중 가장 낮다. 금방금방 차오르는 축에 속하는 메이, 트레이서보다 빠른 속도로 궁극기가 충전될 수 있기 때문에 궁극기를 무조건 지키겠다는 자세로 전투에 임할 필요는 없다. 설령 파괴되더라도 아군들의 전선유지가 영 형편없지 않은 이상 바로 뚫릴 일은 없으며, 지원영웅들에게 강력한 케어를 부탁하며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해 매 한타때 마다 궁극기를 완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표적을 분산시켜 일부 적군들을 전장에서 의도적으로 이탈시킬 수도 있다. 궁극기가 절대로 파괴되면 안 된다는 생각보다 전투의 흐름에 따라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3.1. 감시포탑 설치 전략
시메트라의 감시포탑은 여러개를 다양한 위치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시메트라마다 각각의 유용한 감시포탑 설치 요령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에 따른 유용한 전략법을 서술한다.
- 감시포탑을 높은 벽에다가 설치하는 것만이 방법은 아니다. 땅에다가 설치할 수도 있다. 특히나 입구 문지방 뒤같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다가 3개 정도 설치한다면 십중팔구 포탑이 벽에 위치할 거라고 생각한 적군을 우왕좌왕하게 만들 수 있다.
- 감시포탑을 적군에 반드시 출입할 만한 입구에다가 설치한다. 하나무라 A수비 아이헨발데 A수비 아누비스 A수비같은 곳에서 유용하게 적을 저지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나 로드호그 오리사같은 영웅이 적군에 있을 경우 유용하다. 단, 윈스턴이나 디바같은 영웅이 있는 소위 말하는 돌진조합의 경우 위의 전략이 먹히지 않는다.
- 감시포탑을 아예 아군 지원가 근처에 설치한다. 윈스턴이나 디바같은 영웅이 아군 한복판에 뛰어들 경우에도 포탑이 1-2초간 유지되어 유효한 슬로우 효과를 주어 윈스턴이나 디바를 저지한는데 유용하다. 또한 겐지같은 영웅이 아군 지원가 암살을 시도할 경우 감시포탑이 이를 저지할 수 있다.
- 감시포탑을 솔져나 아나 같이 혼자 자리를 잡고 있는 영웅 근처에 설치한다. 윈스턴은 저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최소한 겐지나 디바같은 영웅이 아군을 순식간에 비명횡사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 적군이 아예 빙돌아오는 곳에 포탑을 설치한다. 도라도 수비 1구간의 경우 뒤로 위도우메이커나 파라가 돌아서 오는 경우가 많다. 파라는 그나마 호버추진기의 소리가 크기 때문에 아군이 쉽게 찾아내서 이를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위도우메이커의 경우 그렇지 않은데다가 이미 위도우메이커가 뒤의 대문입구 위에 올라가 방심한 아군을 차례 차례 학살하기라도 하면 끝장이다. 감시포탑을 2개정도 설치해서 경보기로 활용하자. 볼스카야 b거점 수비의 경우 왼 쪽 뒤 구간으로 트레이서나 파라같은 영웅이 날라오거나 오른 쪽 뒤로 맥크리같은 영웅이 침입하여 황야의 무법자나 전술조준경 같은 위험한 궁극기를 시전하기도 한다. 경보용으로 1-2개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절대로 적군이 선점해서는 안되는 2층 길목에다가 포탑 6개를 설치하자. 왕의 길 거점 수비와 도라도 수비 2구간이 그렇다. 특히 왕의 길 수비의 경우 솔져나 맥크리같은 영웅이 창문으로 침입해서 2층으로 올라가서 소위 말하는 프리딜을 넣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시작하자마자 그 곳에 포탑 6개를 설치하면 그 곳에 올라간 솔져나 맥크리는 십중팔구 비명횡사한다. 포탑을 설치한 곳에 아무도 가지 않는다고 해도 수비 준비 시간에 포탑 쿨타임이 어느정도 충전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설치하면 그만이다.
- 솜브라가 해킹한 힐팩에 포탑을 4개 이상 설치하자. 특히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와 아누비스같은 맵이 유효하다. 위치변환기를 사용한 솜브라나 체력을 회복하려는 적군이 광선샤워를 맞고 바로 비명횡사한다.
- 순간이동기나 보호막생성기를 포탑으로 지키는 경우
- 적군 리스폰 지점에 포탑 6개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말도 안되는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유용하다. 특히 66번국도 2번째 구간 공격의 경우 그렇다. tab키를 눌러서 어느 적군이 죽었는지 리스폰 시간은 어떤지 일단 생각해 본 다음에 적군 리스폰 지점으로 백도어를 하자. 66번 국도 2번째 구간의 경우 보통 리스폰한 적군이 좁은 구역을 지나 2층 다리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그 좁은 구역 입구에 감시포탑을 설치해놓으면 피 200영웅의 경우 최소 비명횡사이다.
- 파라가 출몰할경우 포탑을 위 쪽에다가 설치한다.
- 거점 점령전이나 화물 맵의 마지막 부분에서 감시포탑을 미리 설치해놓아서 적군이 비비러 오는 것을 막는다. 비비러 온 영웅이 비비러 오자마자 통구이가 되어버릴 것이다.
3.2. 궁극기 설치 가이드
시메트라/리메이크 전/궁극기 설치 가이드 문서 참조.
4. 평가
'''시즌 1부터 10까지 고인을 벗어난적 없던 영웅''', 이라고 표현하면 완벽하다. APEX 기준 '''유일하게 픽률 0%에 빛나는 기적의 영웅이다'''. 다른 비주류 영웅들도 상황과 전략에 따라 창의적으로 쓰이는 반면 시메트라는 쓰이려는 시도조차 되지 않는다.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vs호주, 아이헨발데 수비에서 딱 한 번 쓰인 적이 있지만 이마저도 이미 한국쪽으로 상황이 크게 기울어진 판세에서의 예능픽이었을 뿐이다. 2018년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어김 없이 모든 영웅들이 다양하게 쓰이는 와중에 시메트라는 전혀 쓰이지 않고 있다. 시스턴 같은 시메트라 원챔들이 유명해진 이유가 뭐겠는가. 고인인 캐릭터로 그마를 찍으니 주목을 받지.
단, 시메트라는 상위권보다는 되려 플래티넘 이하의 하위권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위권에서는 대체로 에임과 상황 판단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시메트라에 대한 근접전 대처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서의 시메트라는 '겐트위한+솜' 같이 충소리 듣는 영웅들에게 있어 가히 '''저승사자'''이다. 겐지는 원래 시메트라 상대로 불리한 편이고, 트레이서와 솜브라는 원래라면 시메트라의 카운터이지만 미숙한 유저들은 되려 포탑과 광자발사기에 역관광당할 뿐이다. 저 티어에서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는 위치 선정 능력이 매우 떨어져 쉽사리 시메트라의 접근을 허용했다가 괜히 손도 못쓰고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리메이크 직후 반짝 연구되긴 했으나, 돌진 조합이 메타를 장악한 이래, 시메트라는 고인으로 추락하여 전혀 관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돌진 조합의 중핵인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시메트라 최악의 하드카운터들인데 이들이 모든 상황에서 미쳐날뛰기 때문이다. 게다가 또다른 카운터인 파르시까지 부활하여 시메트라가 아예 숨도 못 쉴 정도의 환경이 조성되었다. 더욱이 시즌 7에서는 디바와 로드호그까지 시메트라가 건드릴 수 없는 적으로 상향되고 시메트라의 새로운 카운터이자 상위호환격 영웅인 모이라까지 등장하여 시메트라의 입지는 좁아지다 못해 아예 없어진 상황이다.
지금의 시메트라는, 윈스턴/트레이서/파르시 같은 온갖 하드카운터들이 판을 치고, 강력한 상위호환까지 존재하는데다, 시메트라 자체가 메타에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그나마 시메트라가 가지는 유일한 장점은 수비군으로서의 거점 수비력이지만, 이 방면에서조차 토르비욘과 폭풍 상향된 정크랫이 훨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므로 시메트라가 들어설 자리는 없다. 즉, 시메트라는 정말로 존재의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또한 문제점이 너무나 심각한게 순간이동기가 리스폰시간을 줄여주는게 아니라서 죽은 팀원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12초는 걸린다. 그쯤이면 이미 거점은 먹히고 남은 팀원들이 하나하나 다 죽은 상황이다. 사실상 1.75초간 팀원이 케어를 해주거나 안전한 거리에 팀원이 죽으면 부활을 시켜주는 메르시의 일반스킬 하위호환이다. 따라서 궁극기를 설치하러갈 때 팀원이 마침 죽는 경우가 아닌 이상 보호막생성기를 설치하는 것이 낫지 순간이동기를 설치할 이유따윈 없다.
게다가 시메트라의 성능은 너무나 극단적이라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맞추기도 힘들다. 그러니까 시메트라가 이런 암울한 처지라고 해도 '시메트라의 딜러로서의 성능'을 상향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초당 120의 자동추적 공격은 FPS게임에서 지나치게 강력한 능력인만큼, 함부로 기본 무기의 화력이나 사거리를 상향하는 것은 밸런스를 손쉽게 파괴할 위험이 다분하다. 따라서 기본 무기보다는 보조 스킬의 개편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하다. 현재 시메트라는 포탑과 광자방벽이 팀을 보조하는데 별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에 능력치가 '''전부 궁극기에만 쏠려있다'''는 점이 문제이므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
2016년 10월 5일, 제프 카플란이 시메트라에 대해 조정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메트라가 승률이 높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A 거점 수비 영웅으로만 쓰이는 점을 고려하여 다수의 전장에서 시메트라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것이 그 요지였다. 결과물이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같은 소소한 것일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역할군이 아예 바뀌는 등의 극적인 방향으로의 변화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있으며, 빠르면 11월 중순에 그 결과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무기나 기술에 '체력 회복' 능력을 넣을 생각은 절대 없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23일에 1차 리메이크를 발표하고 PTR 서버에서 공개하였다.
유저들이 시메트라를 꺼렸던 이유는, 시메트라 스킬이 카운터에 너무 쉽게 무력화되어서 유연한 대처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A거점 방어 이외의 시메트라 픽은 그저 요행을 바랬다는 것. 그나마 A거점 방어도 돌격군 한두명에 무력화되는 식이다. 다만 정말 자신있다면 이를 실력으로 극복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고 그 예로 시메트라 전문 유저 시스턴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논리면 안 좋은 영웅이 없다. 특수한 사례 하나 가지고 일반화 시킨다는건 말이 안 되는 논리. 이렇듯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뽑을 수 있고, 갖가지 카운터와 까다로운 조건 탓에 한계가 명확한 영웅이라는 것이 주된 평가이다.
그리고 제프카플란이 2018년 신규영웅 출시 후 시메트라를 다시 리메이크하겠다고 발표했고, 시간이 흘러 현재와 같이 리메이크되었다.
5. 역사
- 시즌 1~2
심해트라의 악몽
이 때는 보호막 생성기도 광자 방벽도 없었고, 광자 발사기는 사거리가 터무니없이 짧은 데다 감시 포탑은 종잇장이었다. 게다가 감시 포탑 사거리도 짧은데다 최대 충전 갯수는 3개라 방어선이 한 번 밀려나는 순간 재구축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순간이동기는 맷집이 너무 허약해서 들킨 순간 바로 터져나갔다. 겐트위한의 압도적인 위세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겐트위한도 능가하는 궁극의 트롤픽이자 무쓸모 영웅 No.1이었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심해트라'였다.
이 때는 보호막 생성기도 광자 방벽도 없었고, 광자 발사기는 사거리가 터무니없이 짧은 데다 감시 포탑은 종잇장이었다. 게다가 감시 포탑 사거리도 짧은데다 최대 충전 갯수는 3개라 방어선이 한 번 밀려나는 순간 재구축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순간이동기는 맷집이 너무 허약해서 들킨 순간 바로 터져나갔다. 겐트위한의 압도적인 위세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겐트위한도 능가하는 궁극의 트롤픽이자 무쓸모 영웅 No.1이었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심해트라'였다.
- 시즌 3
리메이크와 짧은 전성기
시메트라의 실질적인 활용법과 명성은 이때 모두 정립되었다. 거의 신캐릭터 수준으로 스킬셋이 대폭으로 변화하는 바람에 수비군으로서의 성능이 재조명되었다. 무엇보다 유저들이 시메트라에 대한 대처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효용을 자랑했다. 이때는 점령전 수비에서 아나 원힐에 지원가 2인 조합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이 당시 너프당하기 전이었던 아나의 힐량과 활용성이 워낙에 사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조합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최전성기였던 이때조차도 카운터픽에 대한 무력함 때문에 주류픽은 절대 아니었다. 프로리그에서는 아예 사용되지 않기는 매한가지였다. 점령전 수비에서 변칙적으로 사용되고 아주 가끔 도박적으로 쟁탈전에서 사용되었던 정도이다. 이때부터 이미 시메트라의 한계는 명확했던 것이다.
시메트라의 실질적인 활용법과 명성은 이때 모두 정립되었다. 거의 신캐릭터 수준으로 스킬셋이 대폭으로 변화하는 바람에 수비군으로서의 성능이 재조명되었다. 무엇보다 유저들이 시메트라에 대한 대처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효용을 자랑했다. 이때는 점령전 수비에서 아나 원힐에 지원가 2인 조합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이 당시 너프당하기 전이었던 아나의 힐량과 활용성이 워낙에 사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조합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최전성기였던 이때조차도 카운터픽에 대한 무력함 때문에 주류픽은 절대 아니었다. 프로리그에서는 아예 사용되지 않기는 매한가지였다. 점령전 수비에서 변칙적으로 사용되고 아주 가끔 도박적으로 쟁탈전에서 사용되었던 정도이다. 이때부터 이미 시메트라의 한계는 명확했던 것이다.
- 시즌 4~5
다시 관짝행
전 시즌의 짧은 전성기가 끝나고 다시 고인으로 추락했다. 돌진 조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진영 싸움보다는 유동적인 기동전과 난전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에 기동성과 생존성이 낮은 시메트라의 활용성은 대폭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갈수록 돌진 조합 메타가 점점 고착화되기만 하자 아예 뚜벅이 영웅들과 수비군들은 단체로 매장되기 시작했고 시메트라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었다. 오히려 시메트라는 비주류 영웅들 중에서도 전례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가뜩이나 돌진 조합의 중핵인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시메트라의 하드카운터인데 모든 구간에서 이들이 그야말로 미쳐날뛰는데다가, 또다른 하드카운터인 파르시까지 재부상하여 시메트라를 픽하는 리스크가 극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프로리그에서도 사용률 0%가 고착화되기 시작했다.
전 시즌의 짧은 전성기가 끝나고 다시 고인으로 추락했다. 돌진 조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진영 싸움보다는 유동적인 기동전과 난전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에 기동성과 생존성이 낮은 시메트라의 활용성은 대폭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갈수록 돌진 조합 메타가 점점 고착화되기만 하자 아예 뚜벅이 영웅들과 수비군들은 단체로 매장되기 시작했고 시메트라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었다. 오히려 시메트라는 비주류 영웅들 중에서도 전례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가뜩이나 돌진 조합의 중핵인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시메트라의 하드카운터인데 모든 구간에서 이들이 그야말로 미쳐날뛰는데다가, 또다른 하드카운터인 파르시까지 재부상하여 시메트라를 픽하는 리스크가 극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프로리그에서도 사용률 0%가 고착화되기 시작했다.
- 시즌 6
영구매장
메르시의 폭풍 상향으로 인해 진형 유지력 측면에서 시메트라의 기여도가 현저히 뒤떨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메르시의 상향으로 인해 시메트라의 하드카운터인 파르시 조합이 엄청나게 떠오르면서 시메트라의 가뜩이나 좁은 입지는 더더욱 좁아져 아예 없어졌다. 심지어 시메트라의 특기인 점령전 수비에서조차도 폭풍 상향을 받은 또다른 영웅인 정크랫을 기용하는 것이 훨씬 나았기 때문에 시메트라를 기용할 메리트는 없어졌다. 게다가 탱커들 중, 이제는 디바가 패치로 인해 스킬셋이 대폭으로 변하여 윈스턴과 동급의 카운터가 되고, 카운터는 아니어도 로드호그가 시메트라가 맞설 수 없는 적으로 상향되면서 시메트라의 암흑기는 더욱 짙어지고 길어져만 가고 있다.
메르시의 폭풍 상향으로 인해 진형 유지력 측면에서 시메트라의 기여도가 현저히 뒤떨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메르시의 상향으로 인해 시메트라의 하드카운터인 파르시 조합이 엄청나게 떠오르면서 시메트라의 가뜩이나 좁은 입지는 더더욱 좁아져 아예 없어졌다. 심지어 시메트라의 특기인 점령전 수비에서조차도 폭풍 상향을 받은 또다른 영웅인 정크랫을 기용하는 것이 훨씬 나았기 때문에 시메트라를 기용할 메리트는 없어졌다. 게다가 탱커들 중, 이제는 디바가 패치로 인해 스킬셋이 대폭으로 변하여 윈스턴과 동급의 카운터가 되고, 카운터는 아니어도 로드호그가 시메트라가 맞설 수 없는 적으로 상향되면서 시메트라의 암흑기는 더욱 짙어지고 길어져만 가고 있다.
- 시즌 7
부관참시
이제는 아예 트롤픽으로 고착화되어 가고 있는 중이며, 신규 영웅인 모이라 때문에 이미 고인인 상태에서 확인사살까지 당하게 되었다. 모이라는 시메트라처럼 자동추적 공격이 가능한 지원가인데 사거리는 3배이고, 강력한 치유 능력도 가졌으며, 실질 공격력[11] , 기동성, 생존력까지 우월한 시메트라의 압도적인 상위호환이기 때문이다. 시메트라가 그나마 나은 점은 포탑을 이용한 지역 수비력이지만 이조차도 차라리 토르비욘과 정크랫이 훨씬 낫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로 시메트라는 존재 이유 자체가 사라진 상황이다. 그나마도 모이라는 카운터답게 생체 구슬 한 방에 윈스턴 마냥 시메트라의 포탑을 와르르 터트린다.
이제는 아예 트롤픽으로 고착화되어 가고 있는 중이며, 신규 영웅인 모이라 때문에 이미 고인인 상태에서 확인사살까지 당하게 되었다. 모이라는 시메트라처럼 자동추적 공격이 가능한 지원가인데 사거리는 3배이고, 강력한 치유 능력도 가졌으며, 실질 공격력[11] , 기동성, 생존력까지 우월한 시메트라의 압도적인 상위호환이기 때문이다. 시메트라가 그나마 나은 점은 포탑을 이용한 지역 수비력이지만 이조차도 차라리 토르비욘과 정크랫이 훨씬 낫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로 시메트라는 존재 이유 자체가 사라진 상황이다. 그나마도 모이라는 카운터답게 생체 구슬 한 방에 윈스턴 마냥 시메트라의 포탑을 와르르 터트린다.
- 시즌 8~9
납골당행
여전히 절망적이다. 메르시의 부활이 너프받은 이후 순간이동기를 가진 시메트라를 메르시의 대체재로 써보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시메트라의 순동기는 메르시의 부활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고 정통파 힐러인 메르시와 사실상 수비군인 시메트라는 성격이 많이 다른 영웅이라서 큰 효용은 보지 못했다. 여전히 윈스턴과 트레이서 같은 카운터들이 날뛰고 있고, 모이라가 상위호환으로서 존재하며, 진지한 거점 수비 전술에서도 토르비욘과 정크랫이라는 강력한 우월재가 존재하는 상황. 하지만 리메이크 내용이 공개되면서 한동안은 강세를 보일 듯 하다.
여전히 절망적이다. 메르시의 부활이 너프받은 이후 순간이동기를 가진 시메트라를 메르시의 대체재로 써보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시메트라의 순동기는 메르시의 부활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고 정통파 힐러인 메르시와 사실상 수비군인 시메트라는 성격이 많이 다른 영웅이라서 큰 효용은 보지 못했다. 여전히 윈스턴과 트레이서 같은 카운터들이 날뛰고 있고, 모이라가 상위호환으로서 존재하며, 진지한 거점 수비 전술에서도 토르비욘과 정크랫이라는 강력한 우월재가 존재하는 상황. 하지만 리메이크 내용이 공개되면서 한동안은 강세를 보일 듯 하다.
- 시즌 10
브리기테 메타의 숨겨진 수혜자
브리기테가 등장해 메타를 장악하자 윈디겐트가 무너지고 템포가 느려져 시메트라가 기용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트레이서가 이번에 브리기테로 인한 간접하향과 펄스 하향이 맞물려[12] 거점 수비에서 엄청난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다. 또한 라인하르트같은 경우 일단 윈스턴처럼 이러저리 움직이지 못하는 뚜벅이에다가 방벽같은 경우 시메 우클릭이 그대로 관통하기 때문에 견제하기 한결 수월해졌을뿐만 아니라 라인과 뒤에있는 다른 영웅 몇 명만 맞히면 몇 초 안에 궁극기가 차는 경우도 있어 아주 조금 입지가 넓혀졌다. 또한 브리기테의 집결과 시메트라의 보호막 생성기의 시너지로 젠야타의 체력이 425, 아군 트레이서의 체력이 375가 되는 흉악한 수치를 보여주었다.[13] 대대적인 리메이크 후 다시 암흑기에 들어간지라 1차 리메이크 시메트라의 그나마 창대한 작별이라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14] 다만 이마저도 일종의 예능픽이였고 이런식으로 팀 6인에게 전부 방어구랑 보호막을 돌리기전에 적 팀한테 죽거나 방어구랑 보호막 채우느라 밀리는등 정석픽이라 보기는 힘들다. 당장 딜러자리를 시메,토르가 차지하는꼴이니.
브리기테가 등장해 메타를 장악하자 윈디겐트가 무너지고 템포가 느려져 시메트라가 기용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트레이서가 이번에 브리기테로 인한 간접하향과 펄스 하향이 맞물려[12] 거점 수비에서 엄청난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다. 또한 라인하르트같은 경우 일단 윈스턴처럼 이러저리 움직이지 못하는 뚜벅이에다가 방벽같은 경우 시메 우클릭이 그대로 관통하기 때문에 견제하기 한결 수월해졌을뿐만 아니라 라인과 뒤에있는 다른 영웅 몇 명만 맞히면 몇 초 안에 궁극기가 차는 경우도 있어 아주 조금 입지가 넓혀졌다. 또한 브리기테의 집결과 시메트라의 보호막 생성기의 시너지로 젠야타의 체력이 425, 아군 트레이서의 체력이 375가 되는 흉악한 수치를 보여주었다.[13] 대대적인 리메이크 후 다시 암흑기에 들어간지라 1차 리메이크 시메트라의 그나마 창대한 작별이라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14] 다만 이마저도 일종의 예능픽이였고 이런식으로 팀 6인에게 전부 방어구랑 보호막을 돌리기전에 적 팀한테 죽거나 방어구랑 보호막 채우느라 밀리는등 정석픽이라 보기는 힘들다. 당장 딜러자리를 시메,토르가 차지하는꼴이니.
[1] 이전에는 재사용 충전 시간이 20초였던지라, 한 번 포탑 밭이 초토화되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때문에 2015 블리즈컨 이후 베타 패치로 충전 시간이 20초에서 12초로 줄어들고 12월 14일 겨울나라 패치로 다시 10초로 줄어들었다.[2] PC 버전 기준, 콘솔 버전은 PC 버전의 70%[3] 트레이서는 보호막을 받았을 때 맥크리의 섬광+헤드샷에 일격사하지 않는 메리트가 있었지만, 단발헤드가 아니라 난사를 갈긴다면 보호막 유무와 상관없이 그냥 죽어버렸기에....[4] 넣은 대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5] 물론 급박한 상황의 경우 2~3명의 아군이 전선 복귀를 하더라도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강박증을 가질 필요는 없다. 티어가 올라갈수록 파괴 빈도가 잦아 6회 사용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기도 하고.[6] 화물 운송 맵의 공격팀에 배정되었을 때 후반으로 갈수록 화물을 밀기 힘들어지는 이유가 리스폰 장소와 전장의 가까운 거리로 인한 수비팀의 빠른 전장 재합류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시메트라는 순간이동기로 이 현상을 초반부터 조성해주니 이런 엄청난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팀포를 해본 사람이라면 왜 엔지니어의 텔레포터가 스파이의 제1 표적이 되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7]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8] 범위인 50m를 벗어났을 경우, 5초 후에 추가 보호막 75가 제거됨.[9] 궁극기의 성능 자체는 고평가받았다. 200 영웅들이 겐지 용검 한 방을 더 버틸 수 있었고, 250 영웅은 위도우의 헤드샷이나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맞아도 살 수 있는 등 게임에 꽤나 큰 영향을 주는 궁극기였다. 토르비욘 방어구까지 받으면 체력 150이 추가되었다. [10] 딜러들이야 딜넣어서 따내면 5대6되어서 한타 이기고 거점 점령을 하면 상대편에게 궁극기 게이지를 줬더라도 목표달성해서 이득이지만 시메트라 우클릭은 킬을 내기에는 버겁기때문에 결국 적 힐러 한테 궁극기 게이지를 주는 교환이 되어버린다.[11] 수치 상으로는 시메트라의 2, 3단계 광자 발사기가 데미지가 모이라보다 세지만, 모이라는 생체 구슬까지 던져서 콤보로 공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은 모이라가 우위이다.[12] 400->300으로 감소하였다. 아마 탱커를 자르기보다는 200대 영웅들을 자르는 데 주된 활용을 하라는 의미이다.[13] 토르비욘의 방어구까지 받는다면 시메트라 본인 및 체력 200의 영웅들은 500까지 늘릴 수 있었으니...[14] 이후 시즌에서 날뛰는 둠피스트를 생각해 봤을 때, 어쩌면 둠피스트 메타의 카운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체력이 두 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둠피스트가 암살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