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키타자와

 

下北沢
1. 지명
2.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의 엑스트라 캐릭터


1. 지명


도쿄세타가야구에 있는 지역. 시부야와 가깝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시모키타'라는 통칭으로도 불리는듯.
오다큐선이노카시라선만나는 지역이라 유동인구가 많으며, 젊은이들의 동네다. 소극장을 중심으로 연극 문화, 인디 밴드가 발달되어 있고, 종종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사람이 보이는 등 우리나라의 홍대거리, 대학로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될듯. 또한, 중고/빈티지 의류가게가 모여있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자주 방문하며, 구석구석 세련된 카페나 독특한 가게들도 눈에 띄인다.[1]
시부야계와 대조되는, 기타 중심으로 로큰롤 씬이 발흥한 곳으로 유명하며 이를 지칭해 '시모키타자와계'라 부르기도 한다. 일종의 모던 록 씬. 대표적인 밴드로는 미스터 칠드런, Spitz, 쿠루리, 범프 오브 치킨, 서니 데이 서비스, 하츠코이노 아라시가 있다.
한여름 밤의 음몽을 제작한 COAT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건물은 야수선배가 나오는 음몽 4장에서 야수의 집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하여 음몽민들은 이곳을 야수저택이라고 부른다. 또 이러한 이유로 시모키타자와는 BB선배극장 등 니코동의 음몽 합성 작품에서 공간적 배경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다.

2.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의 엑스트라 캐릭터


성우는 루스보이[2]
나오에 야마토카와카미학원의 지인 중 한명. 플레이보이이며 여러명의 여자들과 사귀고있는 모양이다. 전화로 여자관련으로 자주 야마토의 상담을 해주고는 한다.
시이나 미야코배드엔딩에서는 결국 자기가 버린 여자에게 칼에 찔려 살해된다. 재밌는 점은 이 여자의 성우가 사이온지 세카이의 성우이고 찌를때의 대사도 "혼자서 행복해지려고 하다니 용서못해!!"라는 점이다.

[1] 다만, 집값이나 물가는 비싼 편이라서, 실제로 살기에는 만만치 않은 동네다.[2] 아카베소프트사의 시나리오 라이터. 대표작은 G선상의 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