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유키(천장에서 떨어진 그녀)
1. 개요
천장에서 떨어진 그녀 ~2층에서 여자가 떨어졌다!?~의 메인 히로인.
플로어 아파트의 집 주인이자 관리인이다. 어릴 때 부모님이랑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일찍 세상을 떠나서 가족을 모두 잃고 혈육 하나 없이 혼자 남은 소녀가장이다.
유일하게 그녀에게 남겨진 건 돌아가신 부모님이 물려준 작은 아파트[2] 뿐이었다. 그녀는 물려받은 이 아파트에서 나오는 임대 수입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이 물려준 아파트를 지켜야만 했고, 관리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온 유키로써는 꿈을 쫓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고, 꿈을 쫓을 수 있는 환경에 있으며 소스케랑 스스럼없는 사이인 스나오를 부러워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우연찮게 섹스를 해 버린 소스케와 스나오를 보게 되고, 낡은 바닥(천장)이 뚫려버린 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며 스나오를 자신의 방에서 지내게 하고 소스케와 공동생활을 한다.
잠버릇이 음란하며 나쁘다. 자면서 몸이 산만하게 움직여 대며, 여기저기 굴러 다닌다.
이 고약하고 음란한 잠버릇 때문에 소스케 쪽으로 굴러가며, 소스케가 음란한 잠버릇의 유키 때문에 성욕을 참지 못하며 음란한 짓을 하게 만들었다.
어째서인지 음란한 짓을 해 버린 소스케를 아파트에서 내쫓아 버리는 대신에 공동생활을 계속한다.
소스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스나오와 별 사이가 아니라고 하자 기분이 풀린다거나... 얼떨결에 소스케를 두고 스나오에게 대항하는 관계가 되면서 점점 그에게 몸과 마음을 열어 간다.
게 요리를 엄청 좋아하는 게 성애자인 듯 하다. 스나오가 월말 한정 카니바이킹 온천 여행 티켓을 주면서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는데, 천장 수리를 해야 한다면서 거절하려고 했다. 그런데 거기서 스나오가 게 요리 무한리필 집 포함이라고 얘기하니까 눈이 반짝거리고 침을 질질 흘리는 등 꼭 가야 한다면서 180도 돌변해 버렸다.
술에 취하게 되면 엄청 적극적으로 음란해지고, 술이 깨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필름이 끊겨버린다.
초반에는 부끄러움이 많으면서 소스케에게 몸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지만, 온천 여행을 기점으로 소스케에게 몸을 쉽게 허락하는 등 개방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한다.[3] 그러나 아직까지도 최후의 선은 넘지 않고 유사성교만 하는 중. 그러다 수영장에서 관계를 맺게 된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한가지 확실한 건 주인공 소스케랑 배우 지망생 스나오보다 연상이라는 것이다.[2] 일본의 건축물 명사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거주용 고층 건물이 아닌 주로 빈민한 가정이나 따로 자취 등의 필수적 이유로 머무를 임시 거주지의 성격이 강하다. 즉, 원룸. 다만 건물 하나에 철봉으로 된 펜스와 철판 계단이 붙어있는 2층 건물이 많으며 총 수용 가구는 보통 6~8가구 정도 되는 정말 작은 건물이다. 주로 코타츠가 깔려있고 온도를 맞추기 어려우며 대부분의 설비도 노후되어 있어 오래 거주할 수 없는 구조이다.[3] 소스케와 함께 스나오의 연극공연을 보러 갔을때는 도중에 서로 대딸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