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광고

 

표준 시간을 알리는 것을 시간 보도 방송이라고 하는데, 매체에서 이 때를 이용한 광고를 시보광고라고 한다.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자면, 매 정시 뉴스 직전 ''삐비빅''하고 알려주는 것이 시보, 이때 함께 나오는 광고가 시보광고인 것이다.
적어도 1959년부터 시보광고가 시행되어왔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시보광고가 법제화 된 시기는 2005년부터이며, 그 이전에는 '''법으로 규정되지 않은 형태의 광고였다'''. 2005년이 되어서야 시보광고가 법제화되었고, 2006년에 하루에 10회 가량의 시보광고를 내보낼 수 있게 한 규제안이 통과된 이후로 2015년까지는 지상파 TV 방송사에서 하루에 내보낼 수 있는 횟수는 1일 10회로 제한되었지만,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뒤 광고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하여 지상파 TV 광고 규정에 대한 세부적인 제한은 사라졌고, 광고총량제가 시행되면서 사실상 규제는 없어진 상태이다.
참고로 중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시보광고를 활발히 편성하며 일본에서도 존재했지만 TV시보 방송이 폐지되면서 현재는 거의 라디오 방송에서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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