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1. 놀이기구
1.1. 어원
2. 스포츠 용어
2.1. 시소 게임
2.2. 시소 클럽
3. 대한민국의 연예기획사
4. 영화
5. 차조기의 일본 이름
6. 일본의 도시
7. 줄임말


1. 놀이기구


[image]
웬만한 놀이터에 배치되어 있는 놀이기구. 널빤지의 가운데를 괴고, 양쪽에 사람이 올라탄다. 이후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여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면서 노는 놀이기구. 널뛰기하고 매우 흡사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앉아서 타느냐 서서 타느냐라는 것.[1]
과학 교과서에 나와있듯이[2] 몸이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탈 경우엔 가벼운 쪽이 한명 더 올라가거나, 무거운 쪽이 앞쪽에 앉는 식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장난기 많은 아이들의 경우 상대방이 올라가 있는 사이를 노려서 내려오는 식으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당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 특히 남자아이들...
원래 반드시 2인 이상이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지만, 오늘날에는 내부에 스프링이나 유압장치가 들어 있어 혼자 탈 수 있게 만든 물건도 있다.

1.1. 어원


시소(Seesaw)의 어원은 영미권에서 톱질할 때 내는 '어기영차'(see-saw)에서 따왔다고 한다. see(보다)와 그 과거형인 saw에서 따왔다는 것은 낭설이다. 현지에서는 teeter-totter로 쓰는 게 더 보편적이다.
88년에 표준어 규정이 개정되기 전에 나온 책자에서는 장음까지 표기하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하여 '''시이소오'''라고 쓰여 있었다. 90년대 초까지 아동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이렇게 쓰인 책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2. 스포츠 용어



2.1. 시소 게임


여러 스포츠 등에서 한점 앞서면, 다시 한점 따라붙는 식으로 동점과 역전, 재역전이 반복되는 상황을 말한다. 한 사람씩 오르내리는 1번의 시소와 유사한 상황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보통 농구, 탁구, 배구처럼 득점이 많고 빠른 스포츠에서 흔히 쓰이며 축구나 야구같이 득점이 낮은 스포츠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 용어이며 그러한 상황이 잘 나오지도 않는다. 야구에서 시소게임이 나온다면 그 경기는 십중팔구 명경기 혹은 막장 경기일 것이다.

2.2. 시소 클럽


승강제가 존재하는 리그에 소속된 클럽이 자주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며 상부 리그와 하부 리그를 오르내릴 경우 이러한 팀의 성적을 시소의 특성에 빗대어 시소 클럽이라고 일컫는다.

3. 대한민국의 연예기획사




4. 영화




5. 차조기의 일본 이름




6. 일본의 도시




7. 줄임말


시간의 소용돌이
[1] 널뛰기는 서서 타며 손잡이가 없다.[2] 물론 이 원리를 제대로 설명하려면 토크(Torque)라는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토크는 물리Ⅰ에서야 나오며(이마저도 직각으로 힘을 주는 경우만 다룬다.), 토크의 핵심 연산인 벡터곱은 대학교 과정에서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