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 루카스

 

판타지 소설마왕전생 REDemption》의 등장인물. 진 히로인이라는 설이 있다.
1. 설명
2. 능력
3. 구판에서
4. 신판에서


1. 설명


제국 수호경인 시온 루카스사생아. 마왕 징후자로 찍혀 드렉노르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다.
외견은 적발호안의 미소년에다 오랫동안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활달하고 선량한 성격이다. 다만 그 재능은 마왕 네자르 드래코넘의 영혼을 이어받은 자들 중에서도 특출난 것이라, 카를 네레스티아와도 비견되거나 오히려 더 뛰어날지 모른다. 시즈가 아무런 기재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써낸 논문으로 카를 말고는 아무도 밝혀내지 못한 슈라인 드래코넘의 봉인을 해제할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카를은 급하게 거사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따지고 보면 카를의 운명을 틀어지게 만든 원인 중 하나.

2. 능력


루카스 일족의 비전인 경기공의 고수. 원래대로라면 마법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겠지만 이미 아티스 드래코넘에게 영성을 먹혀 소울리스가 된 상황이라 마법을 쓸 수가 없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드렉노르 수용소 내에서 경기공을 사용할 수 있는 시즈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수인은 전무하지만, 아무리 경기공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기관총 등 중화기로 무장한 간수들에게는 대적할 수 없다.
하지만 수용소에서 카를을 만나고, 카를에게 경기공을 전수하여, 혼자서는 뚫을수 없던 드렉노르 미궁속에 묻힌 드렉노르 탑에 도달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드렉노르 탑에서 단서를 얻어 카를과 함께 보이드 소울을 창조하게 된다.

3. 구판에서


구판 《황제를 향해 쏴라》에서는 이방신 페이스리스 원의 성직자로서 신성 마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카를과는 여기서도 감방 동기로 소울메이트라 해도 좋을 만큼 돈독한 사이가 된다.
다만 탈출 당시 드렉노스 수용소를 습격한 비밀결사 슈라크트로의 부총수인 마탄술사 니스로크를 쓰러뜨리고 외레 슈라크트로의 부총수로 들어앉는다. 이로 인해 슈라크트로와 적대하는 카를과 사이가 틀어진다.

4. 신판에서


수용소를 탈출하던 중, 카를과 헤어지게 되며, 이후 슈라인에 의해 기억이 조작당한 채로 새로운 제국 수호경이 되어 나타난다. 이전의 제국 추기경이 었던 시온 루카스와는 달리 군부와 관료, 그리고 새로이 정권을 잡은 슈라인 사도들 모두에게 인기가 있어 제국의 모든 힘의 중심이 되어, 제국 최악의 테러리스트이자 수배자인 카를과 대립하게 되나, 이후 다시 기억을 되찾고 카를과 함께 이세계인 드리페스(지구)로 넘어가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데 함께하고 이후 새로운 다른 세계로의 모험을 떠나며 카를과 작별인사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