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이누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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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유리코 / 윤미나.
백귀박쥐 일족이 주둔하는 바닷가 마을에서 사는 여성이자 시오리의 어머니다.
백귀박쥐로 인해 피해를 받던 어느 해촌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던 여성으로 어느 날 밤 시오리의 아버지 츠쿠요마루와 우연히 만나 사랑해서 딸 시오리를 낳았다. 즉 츠쿠요마루의 아내이자 다이고쿠마루의 며느리.
츠쿠요마루는 그녀와 시오리를 위해 일족이 마을을 습격하는 걸 말리고 있었으나, 아버지에 의해 사망하는 바람에 백귀박쥐 일족이 쳐들어오게 된다.[1] 그 와중에 본인은 딸 시오리가 마을 사람들에게 반요라는 이유로 박해당해 괴로워하는 걸 괴로운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었기에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강했다.[2]
다이고쿠마루가 시오리를 내놓으라고 찾아오자, 그녀는 시오리가 일족(백귀박쥐)의 품으로 가면 이곳(마을)에서보단 덜 괴롭힘 당할 거라 여겼고[3] , 시오리를 보내는 대가로 마을을 공격하지 말라고, 다이고쿠마루에게 부탁하고 다이고쿠마루는 부탁을 받아들였다. 안타깝게도 이건 막장 시아버지의 페이크였지만...
시오리가 할아버지가 무섭다고, 가기 싫다고 자신을 불렀지만 마을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애끓는 마음으로 시오리를 보냈다. 그러나 다이고쿠마루는 일찌감치 시오리만 먹튀할 속셈이라서, 며느리와 했던 약속을 깼다.
시즈는 마을 사람들에게 백귀박쥐 일족이 약속을 안 지킨 책임을 지라며 괴롭힘당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이누야샤 일행이 와서 구해줬기에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녀는 본인의 집으로 이누야샤 일행을 들이고, 백귀박쥐 일족과 본인의 과거, 그리고 백귀박쥐 일족이 마을로 쳐들어오는 이유를 말해준다. 이를 들은 이누야샤는 백귀박쥐 일족의 거처를 알려달라고 하고, 그녀는 이를 수락한다. 둘은 백귀박쥐 일족이 사는 해안절벽 안의 동굴 앞까지 도달하고 거기서 본인은 시오리를 만난다.
조부 품에서 잘 클 줄 알았던 시오리가 거기서 뭔 꼴을 당하는지[4] 눈치챈 그녀는, 시오리를 타이고쿠마루가 이용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딸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나 다이고쿠마루는 쿨하게 씹고(...) 시오리의 엄마와 이누야샤를 공격한다. 이에 엄마가 당하는 걸 볼 수 없었던 시오리가 자신이 결계사 일을 열심히 할 테니 엄마를 해치지 말아달라고 타이고쿠마루에게 호소한 끝에 목숨은 건진다. 그러나 이누야샤와 함께 마을로 돌아온 그녀가 본 건, 백귀박쥐 일당이 쳐들어와 마을을 파괴하는 광경이었다.
다시 타이고쿠마루와 만난 그녀는 자신과 츠쿠요마루 사이에 있었던 일, 그리고 츠쿠요마루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그 마음을 이어달라고 다이고쿠마루에게 말하나, 다이고쿠마루는 이를 비웃고 '''자신이 자기 아들인 츠쿠요마루를 죽였다, 이유는 자기 뜻에 거슬리는 짓을 했으니까'''라는 사실을 털어놓자, 본인은 충격을 받아 잠시 기절하나, 이후에 깨어나면서 딸 시오리가 결계를 조종해 타이고쿠마루와 박쥐떼를 내보낸 후 추락하는 것을 보고 딸을 구하러 달려가나, 타이고쿠마루의 공격에 죽을 뻔한다. 다행히 타이고쿠마루가 결계 밖으로 밀려나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을 노린 이누야샤의 폭류파 때문에 죽는 것을 면하고 시오리와 무사히 재회한다.
이후에 묘가의 말을 듣고 이누야샤가 시오리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시오리와 함께 이누야샤를 경계하지만 이누야샤의 말을 듣고 경계를 푼다. 그러나 끈질긴 시아버지의 사념 덕에 다시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나, 이번엔 남편의 혼령이 나타나 결계를 발동해준 덕에 다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시오리와 같이 해변에서 손을 잡은 채로 등장 종료.
반요 야샤히메 시점에서는 타계[5] . 이누야샤 일행을 만나고 얼마 안있다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6] 이후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 그녀의 딸은 반요 마을을 만들어 반요 아이들을 위해 결계를 치고 보호하고 있다.
남편과의 금슬은 좋았으며, 딸도 자상하게 대하는 좋은 어머니다. 히구라시 카고메처럼 굉장히 강단 있는 성격으로[7] 요괴와 인간의 사이에 대해서도 꽤 중립적인 편이다.
생각보다 굉장한 미모를 자랑하는 미인이다.
1. 개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유리코 / 윤미나.
백귀박쥐 일족이 주둔하는 바닷가 마을에서 사는 여성이자 시오리의 어머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백귀박쥐로 인해 피해를 받던 어느 해촌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던 여성으로 어느 날 밤 시오리의 아버지 츠쿠요마루와 우연히 만나 사랑해서 딸 시오리를 낳았다. 즉 츠쿠요마루의 아내이자 다이고쿠마루의 며느리.
츠쿠요마루는 그녀와 시오리를 위해 일족이 마을을 습격하는 걸 말리고 있었으나, 아버지에 의해 사망하는 바람에 백귀박쥐 일족이 쳐들어오게 된다.[1] 그 와중에 본인은 딸 시오리가 마을 사람들에게 반요라는 이유로 박해당해 괴로워하는 걸 괴로운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었기에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강했다.[2]
다이고쿠마루가 시오리를 내놓으라고 찾아오자, 그녀는 시오리가 일족(백귀박쥐)의 품으로 가면 이곳(마을)에서보단 덜 괴롭힘 당할 거라 여겼고[3] , 시오리를 보내는 대가로 마을을 공격하지 말라고, 다이고쿠마루에게 부탁하고 다이고쿠마루는 부탁을 받아들였다. 안타깝게도 이건 막장 시아버지의 페이크였지만...
시오리가 할아버지가 무섭다고, 가기 싫다고 자신을 불렀지만 마을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애끓는 마음으로 시오리를 보냈다. 그러나 다이고쿠마루는 일찌감치 시오리만 먹튀할 속셈이라서, 며느리와 했던 약속을 깼다.
2.2. 현재
시즈는 마을 사람들에게 백귀박쥐 일족이 약속을 안 지킨 책임을 지라며 괴롭힘당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이누야샤 일행이 와서 구해줬기에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녀는 본인의 집으로 이누야샤 일행을 들이고, 백귀박쥐 일족과 본인의 과거, 그리고 백귀박쥐 일족이 마을로 쳐들어오는 이유를 말해준다. 이를 들은 이누야샤는 백귀박쥐 일족의 거처를 알려달라고 하고, 그녀는 이를 수락한다. 둘은 백귀박쥐 일족이 사는 해안절벽 안의 동굴 앞까지 도달하고 거기서 본인은 시오리를 만난다.
조부 품에서 잘 클 줄 알았던 시오리가 거기서 뭔 꼴을 당하는지[4] 눈치챈 그녀는, 시오리를 타이고쿠마루가 이용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딸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나 다이고쿠마루는 쿨하게 씹고(...) 시오리의 엄마와 이누야샤를 공격한다. 이에 엄마가 당하는 걸 볼 수 없었던 시오리가 자신이 결계사 일을 열심히 할 테니 엄마를 해치지 말아달라고 타이고쿠마루에게 호소한 끝에 목숨은 건진다. 그러나 이누야샤와 함께 마을로 돌아온 그녀가 본 건, 백귀박쥐 일당이 쳐들어와 마을을 파괴하는 광경이었다.
다시 타이고쿠마루와 만난 그녀는 자신과 츠쿠요마루 사이에 있었던 일, 그리고 츠쿠요마루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그 마음을 이어달라고 다이고쿠마루에게 말하나, 다이고쿠마루는 이를 비웃고 '''자신이 자기 아들인 츠쿠요마루를 죽였다, 이유는 자기 뜻에 거슬리는 짓을 했으니까'''라는 사실을 털어놓자, 본인은 충격을 받아 잠시 기절하나, 이후에 깨어나면서 딸 시오리가 결계를 조종해 타이고쿠마루와 박쥐떼를 내보낸 후 추락하는 것을 보고 딸을 구하러 달려가나, 타이고쿠마루의 공격에 죽을 뻔한다. 다행히 타이고쿠마루가 결계 밖으로 밀려나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을 노린 이누야샤의 폭류파 때문에 죽는 것을 면하고 시오리와 무사히 재회한다.
이후에 묘가의 말을 듣고 이누야샤가 시오리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시오리와 함께 이누야샤를 경계하지만 이누야샤의 말을 듣고 경계를 푼다. 그러나 끈질긴 시아버지의 사념 덕에 다시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나, 이번엔 남편의 혼령이 나타나 결계를 발동해준 덕에 다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시오리와 같이 해변에서 손을 잡은 채로 등장 종료.
반요 야샤히메 시점에서는 타계[5] . 이누야샤 일행을 만나고 얼마 안있다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6] 이후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 그녀의 딸은 반요 마을을 만들어 반요 아이들을 위해 결계를 치고 보호하고 있다.
3. 기타
남편과의 금슬은 좋았으며, 딸도 자상하게 대하는 좋은 어머니다. 히구라시 카고메처럼 굉장히 강단 있는 성격으로[7] 요괴와 인간의 사이에 대해서도 꽤 중립적인 편이다.
생각보다 굉장한 미모를 자랑하는 미인이다.
4. 관련 문서
[1] 그녀는 츠쿠요마루가 죽었다는 사실까진 알았지만 '''친부이자 자신에게는 시아버지인 다이고쿠마루에게 죽임당한 사실까지는 모르고 있었다.'''[2] 심지어 딸아이는 엄마가 걱정할까봐 아이들에게 당해서 넘어진 결과 난 상처를 갖다가 실수로 넘어졌다고 둘러댈 정도로 속 깊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시오리를 안고 울었을 정도.[3] 일단 시오리의 조부가 그곳의 수장이니까.[4] 손녀 취급은커녕 죽은 아빠 대타 결계사 취급이나 하며 대놓고 이용해 먹고 앉아있었으니...[5] 전작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사망한 인물이다.[6] 츠쿠요마루 사후 심신의 고생이 심했던 탓에 쇠약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혹은 마을 사람들에게 시달렸던 후유증이라든가...[7] 강단만 있는게 아니라 용기와 배짱도 보통 사람의 이상이다. 타 인간들은 백귀박쥐를 엄청 무서워하는데 이 사람은 백귀박쥐, 그것도 그들의 수장인 다이고쿠마루 앞에서도 겁내지 않는다. 지넨지의 어머니처럼 힘까지 센 것은 아니지만(이쪽은 통나무를 가볍게 들고 내리친다! 나이가 최소 60대 이상이면서도) 용기는 지넨지의 어머니와 비슷하다 해야 할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