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 오브 슬라네쉬
'''Seekers of Slaanesh, Swift Riders of Slaanesh'''
슬라네쉬의 날쌘 기수들, 시커 오브 슬라네쉬
1. 개요
Warhammer 데몬 오브 카오스와 Warhammer 40,000 카오스 데몬에 등장하는 슬라네쉬의 악마.
2. 설정
슬라네쉬의 영토에서도 깊숙한 곳에는 금과 은의 언덕이 골짜기와 언덕위에 솟아있다. 이곳은 슬라네쉬의 가축들이 떼를 지어다니는곳이며, 수 많은 악마들이 떼를지어 무지개빛 평원을 달린다.
이 슬라네쉬의 준마들은 아주 날쌘 존재들이며, 혀는 마치 뱀과 같고 다리는 튼튼한 근육질이다. 매우좁은 이들의 머리엔 눈과 코가 겨우 달려있을 정도이며 수미터의 긴 혓바닥은 끊임없이 낼름거리며 사방을 핥아댄다.
슬라네쉬의 준마들은 이 혀를 이용해 필멸자들의 욕망을 맛보며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그 욕망을 추적할수 있다.
때때로, 데모넷이나 그 외의 악마들 말고도 필멸자들이 슬라네쉬의 영토에 침범하여 이 슬라네쉬의 준마들을 훔쳐내려 하기도 하는데, 슬라네쉬의 군마들은 절대 지칠줄 모르며 한번도 멈추지 않고 영원히 도망치는것 또한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잡기위해서는 이들의 호기심을 잘 이용해야만 한다.
이들은 반짝이는 보석이나 빛나는 은빛 장신구에 관심을 보이곤 하며 어머니의 젖이 흐르는 강과 목초지를 따라 흐르는 향기가 나는 기름을 좋아한다.
이때만이 이들의 정신이 흩어지는 때이며 바로 이때를 기회로 삼아야 할것이다.
만약 데모넷이 이것에게 다가가 황금, 혹은 은으로 만든 사슬을 걸었다면 이들은 매우 흉폭해 질것이며 혀는 마치 채찍처럼 휘둘러지고 무시무시한 발톱으로 사방을 걷어차 내장을 뽑아버리려 할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에게 안장을 걸었다면 이 준마의 목과 옆구리를 스다듬어 분노를 삭이도록 해줘야 할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말을 달랜 데모넷은 사냥꾼인 시커 오브 슬라네쉬가 된것이다.
이들은 슬라네쉬의 순세에서 전위를 맡으며 길다란 혀로 사냥감을 낚아채고 필멸자의 영혼을 맛보고 즐길것이며 그렇게 붙잡힌 사냥감에게는 미소짓는 데모넷이 선사하는 발톱과 망각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데모넷은 자신의 말과 절대 떨어지려 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에 슬라네쉬의 준마가 그녀의 손길에서 단 한번이라도 벗어난다면 준마는 마법의 초원을 질주하며 자신의 무리 속으로 돌아가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할것이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Fast 슬롯에 편제되는 슬라네쉬의 악마로 데모넷의 강화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데모넷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들의 이동력인데, 기병인데다가 슬라네쉬의 악마라서 런을 한다면 남들보다 6인치는 더 움직일수 있다. 게다가 상대방의 근처에서 등장할수 있을지도 모르게 만드는 아웃 플랭크 룰에다가 또 그걸 보정해주는 어큐트 센스 룰 까지 지녀서 2턴 어썰트가 매우 수월하다. 새롭게 추가된 Rapturous 배너로 근접전이 붙은 상대방의 WS를 줄여서 확실한 데미지를 줄수도 있다.
게다가 카오스 아이콘을 들수 있어서 엄청난 속도에 기반해서 아군 데몬들을 신속히 적진에 배달할수도 있다. 슬라네쉬의 헤럴드 역시 이 위에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방어력은 일반 데모넷, 5인불이 달린 가드맨과 다를게 없어서 유저의 숙련된 운영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