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네쉬
'''Slaanesh'''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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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신들 중 쾌락과 탐욕, 과잉의 신.[3][4] 성스러운 숫자는 6.'''“슬라네쉬님의 노래를 들어라!”'''
“Come and hear the song of Slaanesh!”
'''“슬라네쉬께서 우리를 통해 말씀하신다!”'''
“Slaanesh speaks through us!"
노이즈 마린 대사
슬라네쉬의 신도들은 처음엔 보통 수준의 자극에도 만족하지만 점점 기존 수준의 자극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불만족'이 쌓이게 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강한 수준의 자극을 추구하게 되며, 이런식으로 점점 자극을 갈구하는 욕망이 과잉축적되면 그 다음부터는 통념적으로 '쾌락'이라고 볼 수 없는 행위들조차 쾌락의 수단으로 여기며 추구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다. 예컨데 엠퍼러스 칠드런의 경우 타락 이전에는 일반적인 악기 음악을 즐겼지만 타락 이후에는 음파병기의 음파를 즐기는 수준이 되었다.
묘하게 판타지와 40k 모두 인간보다는 엘프족에게 더 관심이 많다. 판타지에서는 엘프들의 영혼을 꿀꺽했고, 40k에서는 엘다의 신들을 꿀꺽했다. 때문에 판타지에선 엘프 신들이 엘프족의 영혼들을 구출하려 하고 있고, 반대로 40k에서는 엘다들이 신들을 구출하려고 하고 있다. 판타지에서는 결국 엘프 신들이 슬라네쉬를 감금하여 엘프들의 영혼을 토해내도록 만들고 있고, 40k에서는 엘다들이 새로운 신인 인니드를 만들고 인류제국을 동맹으로 끌어들여 슬라네쉬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려고 준비중이다. 여러모로 엘다들의 숙적.
40k에서도 판타지에서도 유독 다른 카오스 신들을 상대로 전적이 영 좋지 못하다. 일례로 40k의 경우 갓 태어났을 때 엘다의 신들과 엘다들의 영혼들을 잔뜩 잡아먹고 대폭 파워업 한 다음 나이트브링어와의 일전에서 입은 부상이 채 낫지 않아 약해져있던 케인(Warhammer)을 쓰러뜨린 뒤 케인까지 여유롭게 잡아먹으려 했으나, 갑툭튀한 코른이 케인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폭력을 추구하는 존재이니 케인과 그 신도들의 영혼은 마땅히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꼬장을 부려댔고, 결국 코른의 꼬장짓에 정신이 팔려 잠시 주춤한 그 틈을 노린 케인이 자신의 몸을 수천 조각으로 분해하여 도망쳐서 케인을 잡아먹는데 실패했다.[5] 마찬가지로 탄생 당시 엘다의 또 다른 신 중 하나인 이샤도 잡아먹으려 했을 때 너글이 자신의 배우자[6] 가 될 몸에게서 손 떼라며 달려들어 슬라네쉬에게 죽빵을 먹이고 이샤를 구출해버려서 이샤를 잡아먹는것도 실패했다. 젠취와는 접점이 없긴 하지만 당연히 사이는 좋지 않고, 에오지에서는 엘프의 영혼들을 잡아먹고 숨어지내던 은신처를 젠취가 까발려서 엘프의 신들에게 생포당하였으니 젠취에게도 제대로 엿을 먹어본 셈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죽지 않고 버티면 가장 강력해질 것이라고 한다.[7] 그 이유는 코른의 폭력과 젠취의 변화, 너글의 역병은 모두 어느 정도 슬라네쉬의 관할인 ‘과잉’과 겹쳐 있기 때문에 다른 신들이 힘을 얻더라도 슬라네쉬가 숟가락을 얹어서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다른 신들, 특히 폭력성과 과잉의 공통분모 때문에 손해가 큰 코른은 슬라네쉬를 특히 혐오하며 다른 신들의 견제를 호시탐탐 받고 있다.
악마와 추종자들의 디자인이 괴악하기로 악명이 높은데, 음란함을 상징한다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섹시하고 꼴릿한 모습이 아니라 무슨 아수라 백작마냥 반은 남자, 반은 여자인데 유방이 대여섯 개 달려있다든지 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아포템노필리아를 의식한 것인지 집게발이 자주 등장하며 칠성장어 입처럼 온갖 이빨이 촘촘히 박혀있는 소름끼치는 요소들도 많다. 과잉의 신이다보니 성욕과 관련된 것 말고도 폭음, 폭식으로 고도비만 수준으로 살이 찌거나 문자 그대로 인간 관악기와 인간 현악기를 만들어서 악마들이 연주하는 기괴한 모형들까지 있다. 이런 연유로 혐오감을 주기에 각종 2차 매체에는 가장 덜 등장하는 계열이기도 하다. 코른계는 잔인하기는 해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난폭한 악마의 이미지이며, 젠취계는 고풍스러운 마법사 이미지라서 자주 나오는 편이다. 너글의 경우 각종 장기자랑과 부패한 종기들이 곳곳에 난 모습, 징그러운 파리떼 등 다른 측면으로 혐오스러워서 슬라네쉬계 다음으로 덜 나오는 편이다.
예수게이의 환상 속에서는 바다뱀의 머리로 묘사된다.
2. 슬라네쉬의 궁전(The Palace of Slaanes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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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네쉬의 궁전은 방문자들을 영원히 워프의 영역에 가둬두는 곳이다. 어둠의 왕자의 궁전은 여섯 영역으로 나뉘는데, 그 중앙에는 쾌락의 궁전(Palace of Pleasure)이 있다. 각 영역은 침입자들의 욕망을 자극하여 타락시킨다.[9]
- 물욕의 지대 (The Circle of Avidity) : 금은보화가 가득한 곳이다.
- 식욕의 지대 (The Circle of Gluttony): 산해진미가 널려있고 와인으로 된 강이 흐르는 곳이다.
- 색욕의 지대 (The Circle of Carnality): 미소녀, 미소년들이 성적인 욕망을 부추기는 곳이다.
- 우월의 지대 (The Circle of Paramountcy): 절대 권력과 과찬에 대한 욕망을 이루어주는 곳이다.
- 자만의 지대 (The Circle of Vainglory): 스스로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실현시켜 자만심을 부추기는 곳이다.
- 나태의 지대 (The Circle of Indolency): 이 원은 천국과도 같은 곳으로, 완벽한 환경에 둘러싸여 매 초마다 행복감이 찾아들지만, 잠시 쉬거나 놀려고 한다면 혼수상태에 빠져들어, 행복 속에서 죽는 곳이다.
3. 작중 묘사
3.1. Warhammer(구판)
다른 4대신들보다 나중에 태어난 Warhammer 40,000의 설정과 달리, 다른 4대신들과 함께 원래부터 존재하던 카오스 신이라는 설정이다.
유명한 챔피언으로 지그발트 더 매그니피센트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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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꿈이고 희망이고 나발이고 없는 암울한 디스토피아 세계를 무대로 삼고 있어 과잉과 퇴폐의 의미가 몹시 고어하고 그로테스크한 Warhammer 40,000의 묘사와는 달리, 판타지는 그래도 멀쩡한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에 과잉의 의미가 많이 순화된 형태(?)로 등장한다.[10] 대표적으로 엘프들의 과도 교단(The cults of excess)과 쾌락 교단(Cult of Pleasure) 있는데, 만화 베르세르크의 사교도 집단과 유사한 편이다. 하이 엘프들도 이 교단들을 매우 혐오하여 단속하며 토벌에 나서고 있다.
그 외에도 제국 같은 올드 월드의 인간 국가들 사이에서도 비밀 교단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주로 도시의 매음굴이나 아편굴 같은 데에 있지만 시골에서도 의외로 자주 발견되는 모양.[11][12] 실제로 다른 카오스 교단들보다 제국에서 가장 처음 생겨난 것이 바로 슬라네쉬를 숭배하는 교단이며, 엄숙한데다가 억압적인 제국의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몰리기도 하고 위장도 쉽기 때문에 인간 사회에서 가장 많이 퍼져있다[13] .
엔드 타임 때는 다른 카오스 신들보다 훨씬 미적지근한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한다. 올드 월드 멸망이라는 목표에 동의했던 다른 신들과 달리, 올드 월드를 살려서 오랫동안 쪽쪽 빨아먹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다른 카오스 세력과 함께 움직였지만, 동원한 병력도 다른 신들보다 훨신 적었다고.[14]
3.2. 에이지 오브 지그마[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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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월드가 멸망한 뒤에 죽은 엘프들의 영혼을 모조리 독점해서 삼켜버렸다. 문제는 한꺼번에 너무 엄청난 양의 영혼을 섭취해버리면서 배탈이 나버린 것이다. 결국 엘프들의 영혼들을 모두 소화시킬 때까지는 무력해지기 때문에, 자신만이 아는 은신처에 숨어버렸다. 하지만 그 은신처를 알아낸 젠취가 그 은신처의 위치 정보를 엘프들에게 몰래 알려버린다. 엘프들의 영혼을 뽑아내려는 엘프들의 신은 슬라네쉬의 은신처로 쳐들어가 슬라네쉬를 납치해 버린다. 결국 슬라네쉬의 자리는 스케이븐의 뿔난 쥐가 차지했다. 이후 아엘프 신들에 의해 비참한 모습으로 쇠사슬에 묶여 있다.[16]
현재는 아엘프의 신들에게 붙들려 모탈렐름인 울구와 히쉬 사이에서 올드 월드가 파괴될 당시 집어 삼켰던 아엘프들의 영혼을 토해내는 중이며 슬라네쉬의 추종자들은 자신이 슬라네쉬의 자리를 차지하려는자들, 사라진 슬라네쉬를 되찾으려는 자들, 슬라네쉬의 안위엔 아무런 관심이 없으며 전과 다를바 없이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며 사는 무리들로 갈라진 상태다. 또한 주인을 잃은 슬라네쉬의 영토는 젠취의 병력과 코른의 병력에 의해 침탈되어, 두 세력에게 나눠먹혔다.[17]
최근 트레일러를 볼때 슬라네쉬와 관련된 무언가가 나올모양. 이는 추가예정 아미인 슬라네쉬 계열 아미인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Hedonites of Slaanesh)로 밝혀졌다. 다만 밝혀진 근황으로는 아직도 엘프 신들에게 속박당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쾌락의 카오스 신 아닐까봐 지금 자신의 상황도 나름대로 즐기고 있다...[18] 이 때의 표현이 정말로 슬라네쉬스러운데, 모두를 감정없는 언데드로 만드려는 나가쉬의 계획을 엿보고는 '그러면... 재미없을 텐데...' 하면서 생각한다. 이것을 엘프 측 인물들에 의해 납치된 채, 억지로 엘프의 영혼들을 토해내고 있는 상태에서 생각한 것이다.
본래 절대 악마들이 못찾는 곳에 숨겨진 상황이지만 엘프들 영혼을 더 얻을려는 모라시의 수작으로 조금씩 악마들이 가까워 지고 있다고.
라스 오브 에버초즌 캠페인에서 아카온이 드디어 슬라네쉬가 감금된 장소를 찾아내고 그곳의 엘프 수비대들을 쓸어버린다. 슬라네쉬는 그런 아카온을 칭찬하지만 아카온은 오히려 그런 슬라네쉬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하지만 산산히 쪼개진 슬라네쉬의 세력을 통합시키기 위해서는 어쨌든 슬라네쉬가 해방될 필요가 있었기에 슬라네쉬를 구속한 사슬을 하나 파괴한다. 하지만 그 직후 나가쉬가 이끄는 데스 세력이 공세를 시작하자 아카온도 맞서 싸워야 해서 어쩔수 없이 나머지 사슬을 풀지 못하고 돌아가고 말아 슬라네쉬의 구출에는 실패한다. 이후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슬라네쉬의 감옥을 다른 장소로 옮길 계획을 세운다.
브로큰 렐름(Broken) 시점에서도 여전히 감옥에 갇혀있지만, 슬라네쉬 계열의 새로운 신이 탄생하는 묘사가 나온다.[19]
3.3. Warhammer 40,000
슬라네쉬는 Warhammer 40,000 세계관의 카오스 신들 중 가장 늦게 태어난 신이다. 슬라네쉬는 아엘다리 제국의 타락이 절정에 치달았을 때 엘다 제국을 집어삼키면서 탄생했다. 그로 인하여 엘다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뿐만아니라 아엘다리의 신들 대부분이 먹히거나 겨우 도망치는 형태로 생존하거나 몇몇은 다른 카오스 신에게 붙들리는등 아엘다리, 즉 엘다는 종족과 종족을 지켜주는 신들마저 모두 몰락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그나마 아엘다리의 죽음의 신 인니드(Ynnead)가 자신의 사도 이브레인(Yvraine)를 통하여 현재 비엘 탄의 파괴에서 깨어났기 때문에 긴장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대체로 남성적인 성향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40K 세계관의 다른 카오스 신들과는 달리, 슬라네쉬는 남성과 여성의 형태를 모두 취하기도 한다. 후술할 기사를 타락시킨 일화에서는 양성적이지만 남자의 모습을 취했으며 일반적인 별명도 어둠의 군주(Dark Prince)지만, 엘다가 슬라네쉬를 "굶주린 그녀(She Who Thirsts)"라는 별명으로 부른다는 점은 슬라네쉬의 양성적인 면모를 잘 보여준다.
슬라네쉬는 그에 걸맞게 상대방의 눈앞에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취하여 나타나곤 한다. 코덱스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슬라네쉬의 본거지인 슬라네쉬의 궁전에 침입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한 은빛갑옷의 기사[20] 의 이야기는 이런 슬라네쉬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 기사는 실로 초인적인 의지력과 통찰력, 경건함을 발휘하여 슬라네쉬의 온갖 유혹의 함정들을 뿌리쳤으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중성적인 미소년'''[21] 의 형태를 취하고 직접 강림한 슬라네쉬의 유혹에 넘어가는 바람에 영혼이 카오스에 속박당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22] 후일 집필진 인터뷰에서 필 켈리 작가가 이 은빛 기사가 그레이 나이트가 맞다고 인정했다. 출처[23]
전반적인 세계관이 무척 어두운 40k 우주에 카오스와 반대편에 선 인류제국이 금욕적인 전체주의 or 종교국가의 면모를 가지는 고로 워해머 판타지와 보다 더 과잉스러운 형태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호루스 헤러시 소설 중 <펄그림>에선 레란 종족과 펄그림과 동행하던 리엔브란서와 예술가들을 통해 이런 슬라네쉬적 쾌락의 종착점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데, 극도로 잔혹한 BDSM에서 앞서 이야기된 아크로토모필리아와 아포템노필리아를 추구하는 형태로 표현된다.
또한 그 과잉이 보통 성적 쾌락이나 음악(물리)적 쾌락 등 골때리는 방면으로 묘사되는지라 밈이 제일 많다. 예를 들어서 워해머 관련 야짤을 올리면 "슬라네쉬께서 기뻐하신다!"라고 하거나 노이즈 마린을 덥스텝 DJ로 묘사하는 등.
4. PC 게임에서
Battlefleet Gothic: Armada 2의 엘다리 인트로 영상에는 슬라네쉬가 탄생하면서 내지른 싸이킥 포효가 나오는데, 마치 쇠 휘어지는 소리, 칠판 긁는 소리, 사람의 비명소리가 섞인 것처럼 들려서 매우 소름끼친다.[24]
추종자 및 데몬들의 상태가 매우매우 몹시 음란한(예쁘고 꼴릿한 게 아니라 외설적이고 기분 나쁜 쪽.) 진영으로 묘사되는 형태가 많은데 아무래도 색욕 문제에 대한 성적 표현이 자칫 게임성을 해칠수 있는 것 때문에 불쾌한 쪽의 형태로 묘사되는 모습이 강하다. 그러나 컬러링을 엠퍼러스 칠드런으로 맞추는 것 정도는 가능하며, DoW2 레트리뷰션에는 노이즈 마린이 등장한다.
더군다나 특정 신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에서도 다른 신들의 축복이 모두 구현되었고 심지어 카오스 언디바이디드의 축복도 구현이 되었건만[25] 슬라네쉬의 축복만 구현되지 못하였다. 각종 워기어나 타락 스킬에서도 슬라네쉬와 관련된 것은 하나도 없고, 멀티플레이에서도 다른 3대신의 영웅이 모두 존재하는데 슬라네쉬의 영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DOW2 확장팩 레트리뷰션에서 노이즈 마린이 카오스 진영에 참전했다.
이 외에는 상기한대로 엘다 미션에서 짤막하게 언급이나 되는 정도이다.[26]
카오스베인에서 다른 카오스 신들의 그레이터 데몬들과 함께 슬라네쉬의 그레이터 데몬인 키퍼 오브 시크릿이 등장한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슬라네쉬의 축복받은 카오스 워리어인 지그발트 더 매그니피센트가 워리어 오브 카오스 세력의 전설 군주로 등장한다. 거의 구현된 것이 없는 코른, 너글 보다는 나은 편. 또한 노스카로 플레이 시 독사 신으로 간접적으로 존재가 언급된다.
3부에서 스타팅 종족중 하나로 등장하는것이 확정 되었다. 세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토탈 워: 워해머 3/슬라네쉬 참고
[1] 출처: Codex - Chaos Daemons "Slaanesh" Page 16 ~ 17, http://wh40k.lexicanum.com/wiki/Slaanesh#The_Palace_of_Slaanesh[2] 출처[3] 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Slaanesh[4] 즉 금욕도 과하게 하면 슬라네쉬의 영향에 들어간다. 아이언 핸드가 그 예시.[5] 이 원한 때문에 먼 훗날 코른과 각 잡고 한판 제대로 붙어봤는데 제대로 깨져서 완전히 풀죽어 있던걸 평소 총애하던 데모넷인 마스크가 나름대로 위로한답시고 춤을 선보였더니 되려 자길 엿먹이는거냐며 진노하며 마스크에게 영원히 춤을 추게 만드는 저주를 걸어 내쫓는 등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에서 화풀이를 구사한적도 있었다.[6] 너글이 이샤를 배우자로 점찍은 이유는 너글은 '죽음의 신'인 반면 이샤는 '생명의 여신'으로 서로 반대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7] 다만 젠취가 모든 힘을 회복한 상태에서도 최강일지는 알 수 없다. 젠취는 과거 카오스 4대신 중에서도 독보적인 힘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나머지 세 신이 연합해서 공격해오자 결국 당해내지 못하여 항복의 표시로 스스로의 힘을 수만 조각으로 쪼개어 우주에 흩뿌렸다. 그리고 특별히 제작한 두 명의 호러인 블루 스크라이브에게 흩어진 조각들을 회수해오는 임무를 맡겼다. 구판에는 크리스탈 스태프라는 강력한 유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정이었지만, 현재는 그냥 젠취 본인의 힘인 것으로 바뀌었다.[8] 출처: Codex - Chaos Daemons "Slaanesh" Page 16 ~ 17, http://wh40k.lexicanum.com/wiki/Slaanesh#The_Palace_of_Slaanesh[9] 이 영역들은 칠죄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그럴듯한 것이 칠죄종이 죄가 되는 것은 해당 감정을 품는 게 아니라 과도하게 품을 경우인만큼 과잉의 신인 슬라네쉬과 어울린다.[10] 대표적으로 지그발트는 과잉적인 쾌락을 주관하는 슬라네쉬의 챔피언치고는 의외로 외모가 준수한 편이며 그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잘 차려입고 잘생긴 제비 내지 난봉꾼으로 착각할 수준이다.[11] 제국 위치 헌터들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이 교단들을 색출하여 처단하는 것이다.[12] 고트렉과 펠릭스 소설에서는 게하임슈나흐트 당일 비스트맨들에게 납치된 줄 알았던 시골마을의 젊은 남녀를 찾아나섰는데 알고보니 슬라네쉬 교단의 사교도였다는 것이 드러난다.[13] 코른을 숭배할 경우 피를 바쳐야하는데, 이럴 경우 당연히 위치 헌터와 제국군과 같은 공권력이 나와서 박살낸다. 젠취의 경우 지식인들 사이에서 많이 퍼져있지만, 그 특성상 변이가 극심해서 그만큼 쉽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너글 숭배자들이 그나마 슬라네쉬 숭배자 다음으로 위장이 유리한데, 이는 대부분 중세 사회인 올드월드의 특성상 비위생적이기 때문이다.[14] 그렇다고 아예 관여안한 것은 아닌데, 슬라네쉬를 섬기는 느카리는 울쑤안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지그발트와 데칼라 등은 아카온의 군세와 함께 움직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누가 쾌락의 신 아니랄까봐 엘프들 영혼을 탐닉해서 모라시같은 주요 추종자가 위기에 빠졌을때도 나타나지 않았다.[15] 출처[16] 그리고 아엘프의 신들은 슬라네쉬가 섭취한 엘프들의 영혼을 뽑아내서 새로운 아엘프들을 만들고 있다.[17] 밑의 40K에서는 엘다의 신들을 모조리 잡아먹어서 엘다의 영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게 되어 엘다는 자신들의 영혼을 안 빼앗길려고 안간힘을 쓰는 반면에, 여기서는 반대로 엘프의 영혼을 모조리 잡아먹었지만 엘프 신들에게 잡혀서 엘프의 영혼을 도로 토해내는 중이다.[18] 정확히 말하면 즐거움과 고통을 동시에 느끼고 있지만, 이 과잉의 신에게는 그것의 경계가 흐리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이것이 적나라하게 들어난 것이 나가쉬가 전 렐름을 죽음의 힘으로 덮으려던 계획의 여담이었고, 여기서 슬라네쉬의 잠재력에 대한 GW의 설명을 보충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언데드이자 신인 나가쉬의 '과잉'된 감정 역시 슬라네쉬의 즐거움이라는 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단지 문제점은 정말로 나가쉬의 계획이 성공하면 더이상 어떤 '변화'(여러모로 카오스 신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엮여 있음을 알 수 있다)도 없는 무감정한 세상이 되는 것 역시 깨닫고 있기에 여기에 관해서는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과는 알다시피 나가쉬의 패배와 삽질로 끝이 났다.[19] 모라시가 완전한 신이 되기 위해 슬라네쉬의 뱃속을 탐험하는데, 여기서 조우한 불사조 왕들의 영혼을 아에나리온을 제외하면 전부 흡수했으나 분노한 아에나리온의 영혼이 검의 형상으로 변신해 모라시의 영혼을 두 동강냈고, 모라시는 지상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이 때 새로 태어난 존재(Newborn)이 모라시를 따라 모탈 렐름으로 향했고, 모라시를 쫓던 슬라네쉬 군세는 새로운 신을 맞이하기 위해 후퇴했다고 한다.[20] 은색 갑옷을 입는 스페이스 마린 중 대표적인게 그레이 나이트이기 때문에 이 기사의 정체가 그레이 나이트 아니냐는 팬덤의 의견이 제법 많았고, 일부는 나아가서 워프에서 방랑하는 그레이 나이트이므로 그 기사의 정체가 칼도르 드라이고가 아니냐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후술하듯 이 기사가 슬라네쉬에 의해 타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드라이고와 관련해서 스토리와 모델을 짜기가 어려워질테니(...) 기사의 정체가 드라이고일 가능성은 낮다. 무엇보다 드라이고는 최근 사이킥 각성 스토리에서도 멀쩡하게 등장했으니.[21] 원문의 묘사에 따르면 "the form of a young man possessed of an androgynous beauty"[22] 여담으로 이 설정은 후에 두고두고 황제와 그레이 나이트를 놀려먹는 놀림거리가 되었다.[23] 사실 그레이 나이트가 슬라네쉬의 궁전에 침입한 시점에서 자만의 함정에 빠졌다고 할 수 있다. 당장 프라이마크인 펄그림도 (완벽을 추구하는 본인의 성향 탓도 있지만) 슬라네쉬가 직접 유혹하자 완벽히 타락했는데, 일개 그레이 나이트가 슬라네쉬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라 할 수 있다. 칼도르 드라이고도 감히 도전하지 않는 곳이 바로 슬라네쉬의 궁전이다. [24] https://youtu.be/9xfNkWpnOWM[25] 단, 언디바이디드 축복은 싱글 한정이며, 그마저도 매우 제한적이다. 엘리파스에게 언디바이디드의 인장을 장착해줘야만 언디바이디드의 축복이 생긴다. 언디바이디드는 어느 한 신의 능력을 완전히 사용할 순 없지만 슬라네쉬를 제외한 3대신의 모든 권능을 조금씩 사용할 수 있다.[26] 물론 엘다들은 슬라네쉬를 두려워하고 혐오하고 증오하기에 되도록이면 그와 관련된 얘기를 잘 꺼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