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넷

 

'''Daemonettes of Slaanesh, Maidens of Ecstasy'''
황홀경의 여인들, 데모넷 오브 슬라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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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 2차 창작에서의 취급


1. 개요


Warhammer 데몬 오브 카오스Warhammer 40,000 카오스 데몬에 등장하는 슬라네쉬의 악마.

2. 설명


네임드 데모넷으로 마스크가 존재한다.
데모넷은 슬라네쉬를 섬기는 가장 많은 수의 악마들로, 그녀의 궁전에서 슬라네쉬의 변덕을 들어주는 궁녀이자 기생들이기도 하다.
데모넷은 슬라네쉬의 옥좌가 놓인 곳을 가득 매우며 편안한 비단 쿠션위에 앉아 수다를 떨며 주인의 총애를 끝없이 갈망한다.
그들은 슬라네쉬의 전사들이자 메신저이기도 한데, 슬라네쉬는 자신의 변덕에 어긋나는 곳에는 어김없이 이들을 보내 그곳의 덜 떨어지고 저열한 것들에게 파괴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들은 피의 웅덩이와 시체의 카펫이 깔린 전장을 마치 춤을 추듯이 가로지르며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슬라네쉬를 찬양하며 그 어떤 격렬한 전장 속에서도 적들이 느끼는 원초적 감정에 쾌락을 느끼며 미소를 잃지 않는다.
양성의 매력을 지닌 이들의 진정한 외모는 끔찍하고 무시무시하기 그지없지만 그러한 모습은 이들이 지닌 초자연적 힘에 의해 가려져 최고의 미인의 모습으로 비추어진다. 이것은 당사자가 어떠한 종족이며 그리고 어떠한 성과 도덕적인 관념을 가졌는지 상관치 않는다.[1]
이 악마를 만난 자는 이들이 주는 감각의 물결을 결코 잊지 못하고 영원토록 갈망하게 된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힘 수치인 S가 일반인 수준인 3이지만 WS가 스페이스 마린을 능가하는 5인대다가 I는5에 공격횟수가 기본2, 게다가 렌딩까지 달려있고 포인트까지 한자리수로 저렴한축에 속하는지라 개정과 동시에 데몬이 호드아미를 구성할수도록 만들어준 주역중 하나.
슬라네쉬의 데몬이라 각종 이동력에 관련된 보너스가 붙어있고 슬라네쉬의 헤럴드까지 붙게되면 험지까지 무시하고 달려나가니 정말 거침없이 테이블을 가로지를수 있다.
다만 방어력은 5+인불이 달린 가드맨과 다를게 없기 때문에 이 미녀(...)들을 어떻게 적들의 앞까지 배달하는가는 플레이어의 과제.
낮은 방어력 덕에 적들의 오버왓치를 차단하는 슬라네쉬의 싸이킥인 Acquiescence의 요구도가 높다.

4. 2차 창작에서의 취급


1d4chan에서는 히로인(...) 농담일거 같지만 워해머 40,000에서 정말 드문 여성의 모습을 한 악마인지라 온갖 2차 창작물에서 굴려지고 므훗한 팬아트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실제 모습은 추악하다는 설정[2]이지만 모에선의 영향으로 그냥 미소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1] 끔찍한 본모습과는 달리 환술로 매혹적인 모습으로 위장한다는 것으로 보아 이들의 모티브가 서큐버스임을 알 수 있는데, 원전의 서큐버스는 쉽게 말해 '''가슴 달린 가고일'''(...)이므로 그거에 비교한다면 데모넷은 나름대로 미화가 많이 가해진 모습이긴 하다.[2] 사실 서큐버스의 원전인 서양 설화에서의 원조 서큐버스는 본 생김새는 상당히 추악하지만 환술을 이용하여 인간들에게 미인으로 보여지도록 유도한다는 설정이라 오히려 이쪽이 원본이 되는 서큐버스 설화에 더 가까운 묘사이다. 제작사가 서양쪽 회사라서 가능한 것. 마찬가지로 서양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 애고니에서도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괴악한 모습의 서큐버스들이 나온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원래부터 미소녀인 서큐버스는 일본거치면서 바뀐 이미지이다. 이 외에도 여러 서양 설화들이 일본을 거치면서 바뀐게 한두개가 아니다. 엘프오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