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어페어
1. 개요
2017년에 제작된 러시아 영화. 대한민국에는 2018년에 개봉하였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각자의 방식대로 살면 돼.
남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건 계약이야.”
지적인 중국학과 교수와 소박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던 여대생 니나.
남편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점점 다툼이 잦아지던 어느 날, 부유하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은행 이사장 세르게이와 만나게 된 니나는 그가 베푸는 호의와 구애를 받아들이게 된다.
니나는 비로소 자신이 꿈꾸던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그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녀의 위험한 사랑은 행복을 가져다 줄까?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시크릿 어페어>는 <은밀한 유혹>의 설정을 차용해 결말을 살짝 비튼 러시아 영화다. <귀여운 여인>의 리처드 기어를 언급하며 백마 탄 왕자와의 동화 속 로맨스를 꿈꾸던 순수한 여성이 <은밀한 유혹>과 유사한 과정을 거치며 사랑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주체적 자아를 찾는다는 다소 장황한 이야기. 주인공 니나를 연기한 안나 치포프스카야의 매력은 10점 만점.
'''은밀한 유혹'''
돈 많은 중년 유부남과, 젊고 아름다운 유부녀의 로맨스. 여기서 그친다면 흔한 불륜 연애담에 그치겠지만, 영화는 ‘불륜 이후’에 더 무게를 둔다. 결혼이나 사랑이라는 것도 결국은 육체를 볼모로 한 계약에 지나지 않는다는 서늘한 메시지. 안나 치포프스카야의 매력이 영화를 지탱한다.
-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
세련된 화면에 담은 러시아판 ‘막장 드라마’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 극장 개봉보다는 IPTV를 노린 영화라는 인상이 짙다. 가난한 부부와, 그런 부부 사이에 침투해 들어온 부유한 남자. 이후 서사는 예상하는 대로다. 잠깐의 외도가 ‘진짜 사랑’으로 이어지면서 모든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사랑에 대한 나름의 철학적 고뇌를 안으려 한 흔적이 엿보이나 이야기 자체가 워낙 얄팍한 탓에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음악의 과도한 사용과 홍보 영상을 보는 듯한 화면 전환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 영화엔 매력적인 여배우 안나 치포프스카야가 있다. 그녀가 등장하는 장면 장면은 ‘영상화보’가 따로 없다.
- 정시우 (무비스트) (★★)
7. 흥행
7.1. 대한민국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1982: 말비나스 전쟁, 둠스데이 2018(이상 2018년 7월 3일), 앤트맨과 와스프, 변산(이상 2018년 7월 4일), 잉글랜드 이즈 마인, 미성년이지만 어린애는 아냐, 헤밍웨이 인 하바나, 햄스테드, 드래곤 프린세스, 대테러 님로드 작전, 호텔 타지마할, 친구엄마들, 도묘필기: 제국의 서막, 당대명포: 의문의 주검(이상 2018년 7월 5일), 시크릿 어페어(이상 2018년 7월 6일) 15편이다. 직전 주에 허스토리 등 무려 17편이 개봉하는 것에 비해서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2018년 7월 들어서 원래 예정에 없던 영화들이 대거 개봉 일정에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7.2. 러시아
7.3. 북미
7.4. 중국
7.5. 일본
2018년 2월 2일 DVD 프리미어 방식으로 일본 영화 시장에 판매되었다. 그러나 일본 영화 시장 현지 개봉명을 알 수가 없다. 현지 개봉명 不倫の果て불륜의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