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말푸르

 

1. 개요
2. 과거
3. 요르의 추종자 색출
3.1. 추측


1. 개요


'''Shin Malphur'''
데스티니 시리즈의 등장인물. 현재까지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1] 지식 등지에서 언급만 되고 있다. 작중 최강의 헌터이자 경이 무기 유언의 소유자. 설정 상 헌터 수호자들이 쓰는 황금총은 이 인물의 것을 모방한 것이다. 따라서 가장 유명한 별칭 또한 황금총의 사나이.
양아버지 자렌 워드를 죽였던 어둠에 물들어 타락한 수호자인 드레젠 요르를 살해해 복수했으며, 이후에는 방랑자가 개최하는 갬빗을 통해 요르의 추종자들을 색출하려고 한다.

2. 과거


말푸르의 부모님은 어렸을 적 몰락자 드렉에게 살해당했고, 난민 집단에 의해 거둬졌다. 이 난민 집단은 곧 최후의 도시로 향하는 험한 여정을 지속하는 대신 팔라몬이라는 정착촌을 형성하게 되었고, 이곳은 로켄(Loken)이라는 보안관이 관리하게 된다. 말푸르는 한때 로켄을 좋게 보았지만 로켄은 주위의 많은 것(가족, 자기 자신 등)을 잃어버린 나머지 마을의 폭군으로 전락하게 된다. 이때 말푸르의 세 번째 아버지가 될 수호자 자렌 워드(Jaren Ward)가 팔라몬에 도착한다. 워드는 자신의 총인 유언으로 로켄을 죽이고, 폭정으로부터 벗어난 팔라몬의 새로운 보안관 역할을 수행해 나갔다.
그러나 어둠에 빠진 수호자 드레젠 요르가 팔라몬에 도착하고[2], 3일 뒤 말푸르의 양아버지를 포함한 모든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고 마을을 불태운다.[3] 그러나 요르는 말푸르만은 살려 주고, 홀로 남겨진 말푸르에게 씩 웃어 보이기까지 했다. 뒤늦게 쑥대밭이 된 마을에 도착한 워드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말푸르를 포함한 다섯 명은 요르에게 복수를 하기로 한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이들은[4] 모두 뛰어난 전사가 되어 있었으나, 오직 말푸르만이 워드에 근접할 정도의 기량을 보였다. 마침내 요르와 대면하지만 요르는 탈출하면서 3명을 쓰러뜨려 버리고, 이들의 죽음은 말푸르 일행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워드는 이 상황에서도 일행을 이끌고 추적을 계속한다. 두 달 뒤 근방에 몰락자 소형선이 나타나 워드가 정찰을 나갔는데, 그날 밤 유언과 가시의 총소리가 연이어 들려 왔다. 말푸르는 워드가 근방에 요르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나머지 일행이 몰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혼자 요르과 대면하러 간 것임을 깨달았다. 나머지 일행은 워드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자신들도 똑같은 운명을 맞이할까 봐 말푸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떠나 버린다. 말푸르는 남아서 워드를 도와 주려 했지만, 곧이어 워드의 고스트가 유언을 들고 말푸르에게 찾아 오면서 워드가 요르에게 죽었음을 알게 되었다.
워드의 고스트는 그들이 만났던 첫 날처럼 말푸르를 스캔하는데, 고스트가 처음으로 걸어온 말은 '''말푸르는 선천적으로 여행자의 빛을 지니고 있으며 수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다른 수호자들과는 달리 선천적으로 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와 함께 다니는 고스트는 양아버지인 자렌 워드의 고스트로, 일단 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으니 수호자라고 하는 게 맞긴 하지만 이전에 죽은 적도, 부활한 적도 없다. 자신의 고스트가 없기에 부활이나 회복 등도 전혀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케이스는 신 말푸르가 유일한 듯.
이제 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수호자로서, 말푸르는 홀로 요르를 추적하고 마침내 자신의 두 아버지의 원수인 드레젠 요르와 대면한다. 말푸르는 그동안 요르가 저지른 죄악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이 없는 듯한 모습에 분노를 느꼈는데, 한 술 더 떠 요르는 자신이 워드의 고스트에 유언을 실어 말푸르에게 선물로 보내 말푸르를 자극했음을 밝혔다. 요르는 이 대면을 오랫동안 바라 왔으며, 말푸르가 혹시나 포기하지 않을까 불안했다는 미심쩍은 말을 했고, 이 말은 말푸르를 더욱 자극해 바로 황금총으로 요르에게 속사로 두 발을 박아 넣고, 한 발을 요르의 시신에 쏴 확인사살한다.

3. 요르의 추종자 색출


드레젠 요르를 살해했지만, 여전히 그를 따르는 추종자를 사냥하려던 말푸르는 방랑자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란걸 알아챈다. 방랑자는 무언가를 위해 요르의 추종자들과 접선을 계속했고 어느 날 말푸르와 만나게 된다. 방랑자와 면담을 한 신 말푸르는 방랑자가 요르의 추종자가 아니라는 걸 직감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를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질문을 하게 된다. 이 때 방랑자는 갑자기 말푸르가 추적하는 추종자 중 하나인 캘럼으로 주제를 급히 바꿨고 신 말퍼르는 자신이 쫓는 추종자를 안다는 점에 의문을 가진다. 이 면담을 통해서 방랑자가 어떤 유물의 힘으로 '''군체 지도자들처럼 승천 차원의 일부를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었고 그 안에 굴복자 군단을 가둬놨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는다.[5] 면담 이후 방랑자는 도시에서 갬빗을 허락받고 갬빗의 개최를 시작한다.
방랑자는 갬빗으로 여러 수호자들을 끌어들였고 말푸르는 갬빗이 불길하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한다. 빛의 티끌이라는 무언가를 쓰러진 적들한테서 모아 저장하는 것도 있고 특히 방랑자가 도시에 알리지 않은 원시괴수라는 정체불명의 굴복자 개체들을 쓰러트리는 점이 매우 수상했다. 신 말푸르는 조사 끝에 원시괴수들은 생명체의 의지를 빼앗아 만든 존재가 아닌 '''어둠에서 태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에 충격을 받은 말푸르는 어둠을 부르는 갬빗이 요르의 추종자를 꾀어낼 방법이라고 보며 방랑자의 갬빗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확실한 건, 말푸르는 갬빗의 실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갬빗의 개최를 허락하고 방치하였으며, 방랑자를 의도적으로 살려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푸르의 목적에는 크나큰 반전이 있는데...
==# 진실 (스포일러) #==

신 말푸르의 진실은 드레젠 요르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한때 빛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타이탄이었던 레질 아지르(요르의 본명)는 어둠에 빠져 타락하게되지만, 미쳐가면서도 자신처럼 되지 않을 의지를 지닌 자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그의 눈에 든 것이 바로 신 말푸르였다. 하지만 당시의 말푸르는 아직 강하지 못했고, 요르는 그의 진정한 역량을 끌어내기 위해선 복수심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때문에 요르는 그의 양아버지인 자렌 워드가 지키는 정착촌으로 찾아가 쑥대밭으로 만들면서도 신 말푸르만 살려둬 공포를 심고, 후일 자렌 워드와 승부를 벌여 살해하고 일부러 그의 고스트를 파괴하지 않은 채[6] 그의 무기인 유언과 함께 신 말푸르에게 돌려보내 공포를 복수심으로 연마시켰다. 고스트와 마주한 신 말푸르는 죽은 적도, 부활한 적도 없고 짝꿍 고스트도 없는데도 빛의 힘을 각성하고, 그의 계획대로 몇년 뒤 말푸르는 자렌 워드의 복수를 행한다.
분노로 가득 찬 황금총으로 요르를 처단하고 시체에 확인사살까지 했지만 신 말푸르는 굳이 요르가 자렌 워드의 고스트와 유언을 전달하게 놔 둔 것도, 분명히 자기보다 실력이 몇 수나 위일 요르가 자신에게 패배했다는 사실도 이해하기 힘들었다[7]. 이에 말푸르는 요르의 행적과 진의에 의문을 가지고 진실을 탐구하기 시작하는데, 마찬가지로 요르의 과거를 캐던 테벤 그레이[8]과 함께 미쳐가던 요르의 기록을 보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말푸르는 요르를 증오하면서도 진정한 정의가 아닌 개인적인 복수의 감정으로 인해 요르를 살해했다는 죄악감에 시달리다 결국 요르의 의지를 계승해 또 다른 인격을 만들어 어둠과 지속적으로 접촉하였고, 끝내는 속삭임까지 듣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인물이 자일 오르사, 바로 '''드레젠 베일'''이다. 즉 신 말푸르가 요르의 그림자를 창립한 것이다.
말푸르는 요르의 의도대로 어둠을 이용하면서도 빛을 등지지 않는, 이상적인 길로 수호자들을 이끌고자 했다. 그렇기에 뒤에선 드레젠 베일로서 유혹을 퍼뜨려 수호자들을 어둠의 길로 이끌고, 이들이 시련의 장에서 그저 살상에 심취하는 모습을 선봉대의 아이코라 레이에게 미리 귀띔을 해 주며 선봉대의 동향을 살폈지만 선봉대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말푸르는 직접 그들을 사냥했고, 그러는 와중에 방랑자와 접촉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들고 있는 카드인 갬빗을 이용해 잘 짜인 사기극을 계획한다. 바로 어둠의 신비에 근접한 갬빗을 통해 어둠에 너무 깊숙히 접근하려고 하는 이들, 즉 "요르의 진짜 제자들"을 색출해 내기로 한 것.
즉 방랑자를 적대하는 듯 하면서도 갬빗에 대해서는 큰 터치가 없었던 건 신 말푸르의 진짜 목적이 방랑자의 감시가 아니라 갬빗을 통해서 어둠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나약한 추종자들을 색출해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둠의 추종자들이 선을 넘지 않게끔 만들만한 일종의 경고를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사기극을 준비하는데, 거기에 자원한 것이 드레젠 컬, 바로 방랑자의 친구로 소개되는 '''캘럼'''이다. 캘럼은 일부러 어둠에 과도하게 심취한 수호자들을 끌어모았고, 신 말푸르가 그들을 사냥하는 식으로 점차 황금총을 지닌 사나이의 명성을 키웠다. 캘럼의 고스트는 이러한 칼럼의 행동에 반대했지만 어둠에 심취한 자들의 말로를 보여주기 위해 캘럼은 가시의 조각으로 자기 고스트를 살해하고, 신 말푸르에게 황금총으로 살해되는 기록을 남기며 희생한다[9][10]
그를 통해 신 말푸르는 방랑자에게 자신을 어둠의 추정자들에게 공포의 상징이 될 만한 심볼을 만들라고 요구하고, 이에 방랑자는 무기인 불법 무기를 만들어 가며 방랑자와 서로 적대하는 척을 하고, 불법 무기의 로어에서도 나오듯이 방랑자는 신 말푸르를 혼자선 대적할 수 없는 존재로 포장해 최강의 헌터, 어둠에 빠진 자를 사냥하러 오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전설을 완성시킨 것. 방랑자(우 밍)는 처음부터 어둠의 길을 부추기는 척을 하면서 수호자들을 어둠과 빛 사이에서 갈등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드레젠 요르로부터 이어진 신 말푸르의 의지,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전설이 될 수호자를 찾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선택된 것이 바로 주인공 수호자. 성인이 사실 죄인이라면 어떻게 되느냐는 방랑자의 대사는 이에 대한 복선이었던 셈이다. 로어 상에서도 신 말푸르는 요르의 그림자의 창립자로서가 아니라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아이덴티티로서만 방랑자와 접촉하였기에 방랑자가 정확히 신 말푸르 = 드레젠 베일인 것을 아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대사 등으로 미루어보면 정황상 눈치는 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으로 인게임 내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을 듯 한데 '''이미 목적을 달성하여 은퇴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포세이큰 때 주인공 수호자가 슬픔의 무기인 가시를 루미나로 정화하자 그에게서 가능성을 보았고 시공(어둠)의 힘을 다루면서도 빛을 저버리지 않는, 신 말푸르가 원하던 이상적인 수호자가 되었으니 이제는 그가 다른 수호자들을 자신과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므로 더 이상 드레젠의 존재의의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3.1. 추측


신 말푸르는 아기 시절 고스트에 의해 되살아났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고스트 이야기 지식중 '희망의 고백'을 보면 오랫동안 수호자를 찾아다니다가 포기하고 생존자들을 몰락자들에게서 도망가게 도와주는 어느 고스트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처음 생존자들하고 만났을 땐 천사냐 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고 이에 생존자들은 그 고스트를 '티안시'라고 이름을 붙였다.
생존자들과 다니면서 어느 작은 아이와 그를 양육하는 부모를 보게 되는데 이 아기는 몰락자의 습격에 그만 죽어버리고 만다.[11] 이 때 티안시는 그 죽은 아기의 몸에서 약하게나마 불꽃이 있다는 것을 보고 이 아기에게 빛의 자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자기의 짝은 이 아이가 아니고 용사여야 된다며 주저하지만[12] 그 아이의 어머니가 크게 울부짖는 모습을 보다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기의 빛을 써서 '''아이를 부활시킨다.''' 부모와 생존자들은 당연히 매우 놀라워했고 이렇게 티안시는 아이를 살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생존자들을 몰락자들에게 지키는 데엔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과연 자기 선택이 옳았는지 크게 고민하게 된다.
이후 2부에서 생존자들은 한차례 더 몰락자들의 습격을 받았고 아이를 지키다가 부모들은 몰락자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아이는 남아있던 생존자들이 거두어서 간신히 빠져나갔고 티안시는 자기가 몰락자들의 관심을 끄는 미끼의 역할을 자처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계속 살아남기를 희망하며 티안시는 그대로 몰락자들에게 발각되는 부분에서 티안시의 기록이 끊긴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내용이 신 말푸르의 과거랑 일치되는 부분이 많으며[13] 이 지식과 신 말푸르의 과거와 행적을 맞춰보면 왜 선천적으로 빛을 가지고 있는지에 모든 설명이 맞아 떨어진다. 즉 신은 이미 한 번 죽은 적이 있었고 어느 고스트에 의해 부활하여 빛의 힘을 받았다는 것. 다만 이야기 속의 아이가 신 말푸르라고 확정되진 않았기에 유저들 사이에서 추측으로 남아 있다.
고스트가 죽었으니 빛이 힘도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수호자의 고스트가 죽으면 수호자가 잃는 것은 불사의 힘이지 빛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실제로 데스티니 더 테이큰 킹에서 헌터의 나이트스토커 클래스 습득 미션을 수행하면 벡스에게 고스트를 잃어버린 트레비스라는 수호자가 아직까지 남아있던 나이트스토커 힘을 사용하여 벡스들에게 최후의 발악을 했고 결국 죽음을 당했지만 주인공이 트레비스의 손에 남아있던 빛을 수거하여 나이트스토커의 힘을 얻게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즉 설령 고스트가 파괴되어 죽어도 수호자가 가진 빛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1] 불법 무기 퀘스트 과정에서 부패한 자 공격전 도중에 목소리만 짤막하게 나온다.[2] 말푸르가 처음 요르를 목격했을 때는 워드와 달리 차갑고 거리감이 느껴졌으며, 단순히 우울하고 상처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3] 자렌 워드는 요르가 오기 하루 전 근방에 나타난 몰락자를 추적하기 위해 3명의 사냥꾼과 함께 마을을 떠나 있었다.[4] 그 사이 요르에게 고통받았던 4명이 일행에 합류하여 인원은 총 9명이 되어 있었다.[5] 원래 어둠을 따르는 군체만이 검의 논리를 이용해 차원을 베어 승천 차원에서 자신의 왕국을 만들 수 있는데, 방랑자는 어둠과 검의 논리를 이용해 왕국을 만들면서도 이를 빛을 위해 만들었다. 에리스 몬도 이 특이한 왕국을 발견하고 에셔 미르에게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6] 이 시점에서 요르의 무기는 이미 빛의 힘을 빼앗는 가시였기에 고스트를 파괴하지 않아도 수호자인 자렌 워드를 살해할 수 있었다.[7] 신 말푸르가 요르와 마주했을 때, 말퍼르가 유언을 꺼내들어도 요르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8] 훗날 드레젠 베인(Dredgen Bane)으로 불리는 인물. 비중은 공기다.[9] 이 때문에 신 말푸르는 캘럼을 진실된 영웅이라고 부른다.[10] 루미나 퀘스트에서 밝혀지기를 캘럼의 고스트 파올라는 사실 죽지 않고 의체만 바꾼 뒤 드레젠 베인(테벤 그레이)과 같이 있다고 한다.[11] 이때 20명이 죽고 9명만 살아남았다고 한다.[12] 애초에 너무 어려서 빛의 힘을 다루는데 필요한 헌신, 용기, 희생을 실천한 기회도 없었던 아이였다.[13] 부모가 몰락자에게 죽음을 당한것, 이후 다른 집안에 거둬져서 살아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