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 시립 신좡 야구장
타이베이시 외곽을 둘러싼 신베이시에 위치한 야구장이다. 개장당시에는 7,200명을 수용할수 있는 구장이었으나 2003년 대규모 확장공사를 실시해 12,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2017년부터 푸방 가디언즈가 10년간 구장 경영권을 확보하여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단이 직접 경기장을 관리하면서부터 띠 전광판이 생기는 등 구장 시설이 많이 개선되었다.
1997년 10월 19일에 웨이취안 드래곤즈와 스바오 이글스와의 타이완시리즈 2차전 경기가 공식 개장 경기이다. 2011년에는 메이저리그와 CPBL간의 올스타전이 열리기도 했다. 2013 WBC 아시아 예선 대만경기가 치뤄졌으며, 2017년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야구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20여년전에 지어졌지만 개방형 콘코스를 가진 관중석으로 설계되어 있다. 콘코스에는 편의점 및 식음료 브랜드가 입주해있다. CPBL의 홈구장 중 유일하게 상설 굿즈샵이 운영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경기 없는 화요일은 휴무)
타이베이 지하철 신좡역(신베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타이베이 버스 299번[1] 을 탑승하면 야구장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 국제 경기 참관 계획이 있다면 참고 바람.
[1] 해당 노선은 타이베이101 부근인 연합보 정류장에서 부터 30분 가량 직진으로만 운행하는 간선 노선이며, 2개 운행회사가 따로 배차하지만 두 회사 합쳐서 약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타이베이역에서 30분 내로 야구장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