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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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대우버스 BS120CN
台北聯營公車 / Taipei Joint Bus System
1. 개요
2. 요금 체계
3. 노선 번호 책정 규칙
3.1. 한 자리 수 및 두 자리 수 버스노선
3.2. 세 자리 수 버스 노선
3.3. 첫머리가 문자인 버스 노선
3.4. 노선 내 분류
3.5. 번외편 1 : 네 자리 수 버스노선
3.6. 번외편 2 : 무료 셔틀
4. 이용 방법
4.1. 과거 이용방법
5. 이용객 상위 노선


1. 개요


타이베이시 공공운수처(台北市公共運輸處) 및 신베이시 교통국(新北市政府交通局)[1] 관할 하에 여러 개의 버스회사가 연합하여 타이베이 및 주변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시스템. 예전에는 일본제 버스가 가장 많았었는데, 2010년 전후로 시청에서 차량 구매를 일괄 계약하면서 대우버스 차량이 한꺼번에 도입된 적이 있다. 그래서 다른 도시에 비해 대우버스의 운행 비율이 높다. 요즘에는 개별 회사별로 가격이 저렴한 중국제 버스들을 구입하는 추세. 때문에 일본, 한국, 중국제 메이커들이 혼재되어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요금 체계


요금은 현금, 또는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로 지불 가능하며 남부지역 교통카드인 이카통도 호환된다. 요금제가 1단 요금제와 2단 요금제로 나뉜다. 2019년 6월까지는 요금 지불 방식이 버스를 탈 때 지불하는 경우와 내릴 때 지불하는 경우[2],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지불하는 경우[3]로 나뉘었으나, 2019년 7월부터는 승하차시 모두 태그로 변경된다. 기본 운임은 15위안이며, 2단인 경우 끝에서 끝까지 가면 운임이 2배, 3단인 경우 3배이다. 신베이 시내버스의 경우는 4배 이상인 곳도 있다[4].
노선 전체를 몇 개 구간으로 나눈 후 같은 구간 내에서만 이동하면 기본 운임, 이웃하는 구간까지만 가면 2배, 다음다음 구간까지 가면 3배 이런 식이다. 물론 단거리 버스는 전체가 단일 구간이기도 하며, 구간과 구간 사이에 완충구간을 두는 노선도 있다.[5]
타이베이 시 경계 밖으로 나가는 버스는 신베이시 구간에서 정류장 안내방송이 나오기는 하는데 별로 쓸모가 없다. 지리를 잘 모른다면 적절히 눈치와 구글 지도를 활용하여 내릴 정류장을 놓치지 않도록 하자! 신베이 버스는 타이베이 들어와도 정류장 안내방송 하는데, 타이베이 버스는 신베이 나가는 순간부터 전광판에 정류장 안내가 뜨지 않는다. 한국서울특별시 시내버스경기도 구간에도 꼬박꼬박 안내방송 나오는 것과 180도 반대.

3. 노선 번호 책정 규칙


합동운영제 실시와 함께, 아래와 같은 규칙에 따라 버스 노선 번호를 부여한다. [6]

3.1. 한 자리 수 및 두 자리 수 버스노선


  • 0번:타이베이역을 경유하는 순환형 노선. 현재는 비순환형의 0東, 0南 두 개의 노선만 운행중이다.
  • 0번 이외:1단 요금제를 적용하는 노선.


3.2. 세 자리 수 버스 노선


  • 100번대:나들이 맞춤 노선. 대다수의 노선이 주말이나 휴일에만 운행한다. 보통 금요일 17시부터 일요일 22시까지 운행한다. 가끔 수요일날 도는 맞춤버스가 있다. 그때 그때 면허를 받아서 운행하는 한정면허 버스노선으로 서울시 맞춤노선처럼 단기간 존재했다가 사라지는 노선들도 있지만 유명 관광지를 오고 가는 버스들 정보는 인터넷이나 가이드북 자료를 믿어도 무방하다. 단, 변동은 잦은 편이다.
  • 200번대:2단 요금제 적용 노선.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의 핵심구간인 타이베이역에서 국부기념관역까지 완전히 겹치는 299번 노선이 가장 자주 다닌다. [7]
  • 300번대:3단 요금제 적용 노선. 현재는 304(承德,重慶)번만 3단 요금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외의 노선은 모두 2단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306번이나 307번[10] 처럼 거의 빗자루 수준으로 다니는 간선 노선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수 구간이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과 중첩된다.
    • 원래 3단선들은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예정 노선들을 다니던 것들이다. 대만 철도의 전면 지하화 사업을 위해, 대만 국철들을 일시 폐선하면서 만든 대체노선들이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이 버스들이 아래에 나오는 한자로 시작하는 노선번호를 받고 다녔다[8][9]. 그러다가 타이베이 버스 통폐합 때 300번대 번호로 바뀐 것. 임시 노선들인데 타이베이 철도 지하화 사업이 1983년부터 2014년까지 장장 31년 걸린 대 공사다 보니 3단선들 운행도 그만큼 길어졌다. 이런 연유로 생긴 노선들이기 때문에 해당 지하철 구간이 개통한 이후로는 차츰차츰 노선 통폐합을 통해 없앨 예정이다.
  • 500번대:1단 요금제 적용 냉방차 노선.
  • 600번대:2단 요금제 적용 냉방차 노선.
  • 700번대:3단 요금제 적용 냉방차 노선. 현재는 2단 요금제로 바뀐 노선도 있다.
  • 800번대:합동운영제 예비 번호. 현재 모든 노선이 신베이시 교통국 관할의 시내버스 노선이다.
  • 900번대:급행노선. 고속도로 혹은 고속화도로를 경유한다. 최근 반차오-시먼-지우펀-진과스간 965번 버스 개통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번호대이기도 하다. 3자리수 버스이기때문에 당연히 타이페이 패스, 펀패스 모두 사용가능. 고속도로를 지나는 노선은 한국처럼 입석금지.

3.3. 첫머리가 문자인 버스 노선


  • 도로명:간선 및 신간선 노선.[11]
  • 색상명:각 색상별 타이베이 첩운 연계 노선.[12]
  • 소(小):산 지역을 운행하는 소형 버스 노선.
  • 시민(市民):타이베이시 각 구별 첩운 연계 소형 버스 노선. 한국의 마을버스에 해당.
  • 뉴버스(F, 新):신베이시 무료 지역 셔틀 노선.

3.4. 노선 내 분류


  • 구간노선(區):본선의 일부 구간만을 운행하는 노선. 원칙상 본선이 운행하는 구간 중 승객이 가장 많은 구간을 운행한다. 구간차의 노선 번호는 초록색으로 표기하며(본선의 경우 빨간색.), 2단 요금제 노선의 경우 본선과 구간차의 요금 분기점 및 완충 구역이 동일하다.
예) 260「양밍산-타이베이역-둥위안」, 260區「양밍산-타이베이역」
  • 부선(副):통상적으로 본선과 운행하는 지역에 일부 차이가 있으며, 부선 차량의 노선 번호는 초록색 혹은 파란색으로 표기한다. 일부 노선은 부선만 경유하는 도로명을 노선 하단에 병기하기도 한다. 부선의 경우 구간차와 달리 운행하는 지역 자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승객이 잘못 승차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본선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새로운 노선 번호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예로는 중샤오간선(忠孝幹線)으로 전환한 232副 노선이 있다.
예) 605正「시즈-난강루-타이베이역」, 605副「시즈-난강루-총양루-난강루-타이베이역」
  • 직행노선(直):본선에 비하여 덜 돌아가는 노선인데 급행과 성격이 약간 달라 일부구간을 무정차로 운행하는 형태다. 본선이 A-B-C-D-E-F를 오고 간다면 직행노선은 A-B-E-F로 운행하면서 B에서 E구간은 고가도로나 도시고속도로를 운행하면서 무정차 통과한다.
예) 214「중허-주린루-융허루-쑹산공항」 214直「중허-융허루-쑹산공항」
  • 좌선(左) 및 우선(右): 운행하는 도로의 위치, 혹은 도로 경유 순서에 따라 분류한다. 고객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본래 좌우로 분리되어 운행하던 노선은 대부분 각각의 번호로 노선 분리가 이루어졌으며, 綠2번 노선만이 유일하게 좌우 분리 형태로 운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고양 버스 88을 노선 순환방향에 따라 88A, 88B로 분리하여, 타이베이 버스 녹2번 좌우선과 가장 유사하다.
예) 綠2左「징메이-징핑루-청공루-징메이」, 錄2右「징메이-청공루-징핑루-징메이」
  • 쾌속노선(快):900번대 버스(902區、903 제외)를 포함하여, 본선과 비교하여 기점, 종점의 차이가 없는 부선의 형식으로 운행하면서, 본선과는 달리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를 경유하는 노선.
예) 605快(시즈-중산 고속도로-타이베이역)
  • 심야노선(夜):정규 운행 시간 이외에 고정 배차 시각에 따라 운행하는 버스. 운행 횟수가 많지 않으며, 구간 당 요금이 본선보다 비싸다.
예) 39、212直、220、236、265、287

3.5. 번외편 1 : 네 자리 수 버스노선


이것은 바로 번호를 붙인 시외버스이다.[13] 대만에서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시외버스에도 번호를 붙인다. 이 네 자리 번호는 전국에서 중복되지 않게 운행회사별로 특정 구간의 번호대를 부여한다. 1800번대는 국광버스에만 배정하기에 다른 회사에서 동일한 번호를 사용하여 타 지역에서 개통할 방법이 없다. 타이베이를 오가는 시외버스 중에는 타이베이 시내의 주요지점이 중간정류장인 경우가 많아서(승차만 가능한 정류장, 하차만 가능한 정류장, 승하차 모두 가능한 정류장이 있다) 이런 곳에서 시외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다. 한국과 비슷하게 시골에서는 시 경계선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시내버스가 없어서 시외버스를 타야 할 경우도 있다. 이 버스들도 시내버스 앱을 통해 도착예정시각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고속버스에 해당하는 장거리 시외버스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예외로 1032, 1503, 1717 이 세 노선은 시외버스였다가 시내버스로 형간전환된 노선이다.

3.6. 번외편 2 : 무료 셔틀


타이베이 101이나 미라마 쇼핑센터 같은 유명한 관광지를 갈 경우 타이베이 첩운과 연계가 잘 안되는 지역이 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버스 노선은 무료 셔틀 버스로 운영하는데 타이베이의 경우 시내버스 회사가 이것을 담당한다. 이런 버스들은 차량 앞에 Free라는 표지판을 붙이고 LED창에는 免費를 띄우고 운행한다.
신베이 지역은 위에 나온것처럼 노선번호 앞에 新을 붙이고 다닌다.
2011년까지 난강전람관역-난강역간 환승연계를 위해 무료셔틀이 운행했던 적이 있었다. 젠탄역젠난루역 사이에 무료셔틀이 운행중이다.
이들 무료 셔틀버스의 경우 어떻게 요금 처리를 하는지 궁금할텐데, 이들 노선들은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중화민국 행정원에서 교부금을 분배'''해준다고 한다. 무료로 운행하는 만큼 정확한 이용객을 알 수는 없지만, 이용객을 추산하여 매년 중화민국 행정원에서 교부금 예산을 편성, 중화민국 입법원에서 예산안 통과를 받으면 버스회사들에 무료셔틀 교부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물론 100% 수익이 나는 수준은 아니고 약간 적자가 나는 수준이지만... 이런 버스를 가지고 있으면 대만 정치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이런 무료 셔틀버스 면허의 경우 대만 회사들의 미칠듯한 선점경쟁이 벌어진다고 한다. 실제로 이들 셔틀노선들은 '''입찰을 경매로 한다'''. 대한민국의 광역급행버스가 버스 회사들한테 별로 인기가 없는 것과 많이 다르다. 대만 정치인 중에 버스 회사 출신 인물들은 대부분 바로 이 무료 셔틀을 보유한 회사들 출신이다.

4. 이용 방법


만약 현금 승차를 하게 된다면 버스기사로부터 작은 카드를 하나 받게 된다. 탈 때와 내릴 때 그 카드를 제시하면 돈을 얼마 내라고 얘기를 해준다. 현금 승차시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반드시 잔돈을 준비하자.'''
과거에는 내릴 때 요금을 내는 경우는 뒷문으로 승차를 시켰고 앞문으로 하차를 시켰다. 교통카드가 도입된 후에도 단말기를 하나만 달고 다녔었던지라 이 같은 관행이 계속되었다. 2017년부터 단말기를 뒷문에도 달고 다니기 시작했으나 과거의 습관들이 남아서 뒷문으로 타는 모습들이 자주 발견된다. 다른 도시들도 타이베이와 동일하게 내릴 때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 있었으나 승하차 모두 태그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뒷문으로 타는 경우들이 많고, 내릴 사람도 없는데 아예 버스기사가 뒷문만 열어주는 경우도 있다.[14]

4.1. 과거 이용방법


요금 지불 방식이 독특하여 버스를 탈 때 요금을 내는 경우가 있고 버스를 내릴 때 요금을 내는 경우가 있다. 같은 노선이라도 어느 정류장에서 타고 내리는지에 따라 다르다. 버스의 앞/뒷 문에 요금 지불 방법을 나타내는 전광판이 있다. 문이 열린 후 맞은편 상단, 즉 버스기사 머리 위에 빨간색으로 上(pay on boarding)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탈 때 교통카드를 찍는다. 반면, 파란색으로 下(pay on alighting)에 불이 들어와 있으면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는다. '上車収費'라고 표시되면 탈 때, '下車収費'라 표시되면 내릴 때, '上下車収費'라 표시되어 있으면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요금을 내야 한다. 탈 때는 '上車収費'라 표시되어 있었으나 내릴 때 '下車収費'로 바뀌어있다면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요금을 내야 한다.
이와같은 방식으로인해 현지인들 조차도 버스탈때 혼란이 많아서 결국 2019년 7월 1일부터 한국처럼 승하차시 모두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다만 거리비례 요금제가 아니라 승하차 구간에 따라 1단, 2단 구간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5. 이용객 상위 노선


이용객 상위 노선들은 여전히 지하철과 겹치는 구간도 많고 자주 오는 버스들이라 대만 여행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 307번 : 반차오역 - 타이베이역 - 타이베이아레나 - 난징산민역 [15]
  • 299번 : 신좡역 - 타이베이역 - 국부기념관 - 융춘고교
  • 262번 : 민셩셔취 - 쑹산공항 - 타이베이역 - 띵시역 방면
  • 265번 : 타이베이역 - 용산사 - 반차오역
  • 306번 : 루저우역 - 닝샤야시장 - 타이베이아리나 - 쑹산역 - 난강역
  • 네이후간선(內湖) : 타이베이역 - 원산대반점 - 충렬사 - 미라마관람차 - 뚱후역
  • 235번 : 국부기념관 - 융캉제 - 시먼역 - 푸런대학교역방면
  • 둔화간선(敦化) : 린광역 - 타이베이아레나 - 싱톈궁 - 쓰린야시장 - 티엔무야구장 방면
  • 루스벨트간선(羅斯福路)[16] : 타이페이역 - 중정기념당 - 대만대학교 - 국립정치대학교 - 타이베이동물원
  • 승덕간선(承德)[17] : 베이터우온천 - 쓰란야시장 - 타이베이아레나 - 국부기념관 - 타이페이101
[1] 지룽시 시내버스가 따로 있지만, 신베이 시내버스 중 지룽시 관내로 들어가는 노선이 매우 많다. 타이베이-지룽 노선은 압도적으로 시외버스가 많은 편이다. 물론 지룽에서 신베이 시내버스만 환승해서 타이베이로 갈 수는 있다. 다만 단수이를 거치기 때문에 많이 돈다.[2] 주로 완충구간제 버스[3] 주로 2단이상 요금제버스[4] 이런 경우는 타이베이 현 시절 현내의 시, 진, 향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들이 신베이 시가 되면서 시내버스로 전환된 노선들이 많다. 여전히 장거리를 이동하므로 운임이 비싸긴 하지만 시외버스로 운행하던 시절에 비하며 꽤 내린 것이다.[5] 완충구간은 운임을 계산할 때 승객에게 유리한 쪽으로 구간을 결정한다. 2단 요금제에서 (가) - (나) -(다)에서 (나)가 완충구간이면 (가)에서 (나)까지 타는 승객은 (나)를 (가)와 같은 구간으로 간주하여 기본운임만 내면 되고 (나)에서 (다)까지 타는 승객 역시 (나)를 (다)와 같은 구간으로 간주하여 기본운임만 내지만 (가)에서 (다)로 가는 승객은 (나)를 어떤 구간으로 간주하든지 이웃 구간으로 갔으니 2배를 내는 것이다. (가), (나)에서는 앞문으로 승차하여 탈 때 카드를 찍고 내릴 때 뒷문으로 내린다. (다)에서는 뒷문으로 승차하여 내릴 때 카드를 찍으면서 앞문으로 내린다. (나)에서 탄 승객은 카드를 찍으면서 기사에게서 승차표를 받게 되며 (다)에서 내릴 때 카드를 찍지 않고 승차표만 돌려주면 된다.[6] 현재는 모든 노선의 차량이 냉방차량으로 전환되었으며, 3단 요금제를 적용하던 노선 일부가 2단 요금제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부여된 노선 번호와 상기 규칙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7] 타이베이에서 2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리는 노선이다.[8] 유사하게 환상선 서부구간 개통전에도 첩운선도버스로 982번이 운행했는데 이 노선 또한 폐지없이 다니고 있다. 가오슝에도 유사하게 황1번, 황2번 버스와 168번 버스가 각각 가오슝 첩운 황선과 순환선 예정 노선대로 다니고 있다.[9] 각주에 있던 기존 서술들을 수정하자면 모두 한궈위 시장 전에 개통한 노선들이며 가장 늦게 개통된 황1번도 당선인 시절 개통된 것으로 개통 일정이 연기된 것일 뿐이다. 위 노선들도 오후 6시 이후로는 배차가 확 벌어져서 대박치는 노선이라고 보기 어렵다.[10] 타이베이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이다. 2~4분마다 오는데, 매일 100만 NTD 이상을 벌어들이고 연4억NTD 즉 한국돈 150억을 벌어들인다. 에드워드 양 감독의 대만 영화타이페이 스토리 영화에도 이 버스의 모습이 묘사될 정도로 엄청난 버스 노선이다. 물론 1985년 타이페이 스토리 영화 제작 당시에는 현재의 노선 번호가 아니라 당시의 노선 번호인 9번으로 나온다. 에드워드 양 기념관에 가면 관련 안내문이 있다.[11] 기존 7개 간선 노선을 2017년 6월부로 일반 노선으로 전환하고 대신 동년 7월 기존 노선 5개를 간선으로 전환하고, 2018년 4월자로 11개 노선을 간선으로 전환하였다. 배차간격이 짧아 자주 다니는 노선이지만 노선명이 숫자가 아닌 한자로 쓰여 있어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편이다. 특히 도로명 주소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것도 사실이다. 신이간선은 특이하게 예전 간선이 일반 노선 588번으로 전환했다가 1년도 안 되어 다시 간선으로 변경한 사례이다.[12]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형의 노선이라 주의할 점이 있다. 41번 버스를 타겠다고 41이라는 숫자만 봤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실제로 41번 버스와 藍41(B41)번 버스 모두 존재하는데 전혀 다른 노선이다. 참고로 藍이라는 글자가 붙으면 타이베이 첩운 남선역과 연계 운행한다는 뜻이다. 다행히도 타이베이의 경우 노선번호가 같은 두 개 노선이 겹쳐서 운행하는 지역이 거의 없어서 안심해도 된다.[13] 타이베이/신베이 '''시내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타이베이 패스로는 탑승 불가. 당연히 이 패스를 기반으로 만든 '타이페이 펀패스' 로도 탑승불가[14] 타이난의 경우에는 버스에 뒷문으로 하차하라고 써놓은지라 이런 경향이 많이 없어졌다.[15] 대만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타는 노선. 부천 버스 88의 위엄을 압살한다.(...)[16] 우리가 아는 그 D. 루스벨트가 맞다.[17] 청나라 황실의 피서산장이 있는 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