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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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3에 위치한 해안 절경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2. 상세


신선이 놀고간 자리라고 하여 신선대란 이름이 붙었다. 옆 도시 부산에 같은 이름의 이기대가 있지만, 여기는 부산으로 치면 이기대보다는 태종대와 비슷한 지형이다.
도장포마을을 기점으로 북쪽엔 바람의언덕, 남쪽엔 신선대가 위치한다. 두 군데 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로 둘 다 2000년대 중반부터 관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의언덕에 비해 덜 알려졌다가 근래에 입소문을 타고 떠올랐다. 에 위치한 바람의언덕과는 또 다른 해안 풍경이 나타나며 거친 해식애와 탁 트인 바다를 전망할 수 있다. 해금강과도 아주 가까운데, 인접한 도장포마을에서 해금강을 보는 유람선, 제트보트가 수시로 운행한다.
주변에는 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화석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도장포 마을에서 신선대로 오는 길에 유채를 비롯한 들풀과 들꽃이 꽤 많아서 그것도 나름 진풍경이다. 근처에 함목몽돌해변과 해금강이 있다. 마을 언덕에는 일부 카페와 음식점이 있다.
신선대로 걸어서 내려가는 길 말고 도장포마을에서 해금강종점으로 가는 도로변에 '신선대전망대'라는 곳도 있는데, 신선대에 내려가서 보는 것과 다른 방향에서 볼 수 있긴 하지만 무성히 자란 나무 때문에 신선대가 잘 안 보인다(...) 이 전망대는 그냥 지나가다 들릴 만한 곳.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의 촬영지이다.
신선대로 가는 길 입구에 거의 매일마다 밤장수가 있는데, 여기서 밤을 공짜로 2개 준다. 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밤을 나눠줬는지 근처 카페 입구 안내문에 밤껍질을 버리지 말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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