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image]
거제시
巨濟市
Geoj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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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colcolor=white> 시청 소재지
계룡로 125 (고현동)
광역자치단체
경상남도
하위 행정구역
9 9
면적
403.23㎢[1]
인구
245,754명[2]
인구밀도
610.65명/㎢
시장
변광용 (초선)
시의회
10석
5석
1석
도의원
3석
국회의원
서일준 (초선)
상징
시화
동백
시목
해송
시조
갈매기
시어
대구
사이트
www.geoje.go.kr
SNS
/ / / [3] /
1. 개요
2. 지리와 기후
3. 역사
4. 하위 행정구역
5. 인구
6. 교통
6.1. 도로
6.2. 철도
6.3. 대중교통
7. 산업
7.1. 제조업
7.2. 농수산업
8. 관광
8.1. 주요 관광지
8.2. 해변
9. 생활
9.1. 금융
9.2. 상권
9.3. 문화시설
9.4. 주거시설
9.5. 의료
9.6. 스포츠
12. 대중 미디어
13. 여담
14. 출신인물

거제의 경관,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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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image] [image]
거제시의 CI
몽돌이(좌), 몽순이(우)
거제시청
고현항 재개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rowbgcolor=#0054ff> 해금강 || '''[[바람의언덕|{{{#fff 바람의 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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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남부에 위치한 . 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섬 거제도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이며[4] 인구도 제주도 다음으로 많고 섬을 본토로 하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한 이다.[5]

2. 지리와 기후


본섬 거제도 포함 73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속해 있으며, 총 면적은 403.23㎢(본섬의 면적은 379.5㎢, 대략 동서간 27.45km, 남북간 39.75km)이다. 그 중 임야 71.2%, 농경지 17.3%, 대지 2.8%, 기타 8.7%를 차지하고 있다. 본섬의 해안선은 2020년 기준 약 443km[6]로 우리나라 섬 중 가장 길고 간척으로 면적은 넓어지고 있다.
섬이지만 육지와 가까워 서쪽 통영거제대교신거제대교, 북쪽 부산거가대교를 통해 연륙되어 육로운행이 자유롭다.
해안은 굴곡이 심하며 섬이 많고 몽돌 ‧ 모래 해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만입부의 충적지를 제외하곤 평지가 드물다. 해발 500~600m 내외의 화강암 산들이 많고 경사도는 급격하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은 선상지가 나타난다.
기후는 온난습윤하다. 겨울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이 덜하고 여름은 남동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편. 특히 쿠로시오 난류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해안에 접한 장승포와 지세포 일대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제주도 다음으로 높다.[7]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연평균 강수량이 2000mm를 유일하게 넘는 곳으로 한반도를 통틀어 연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국내 가장 비가 많이오는 지역은 거제도. 여름철 강수량이 높긴 하지만 해양의 영향으로 여름이 아닌 계절의 강수비율은 내륙에 비해 고른 편이다. 눈이 내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8] 덕분에 아열대 식물이 잘 자라는 편. 남부면 해안가에는 야자수들을 많이 볼 수있고 바다에선 아열대 어종도 잡힌다.

3. 역사


산달도 패총에 빗살무늬 토기 등의 신석기 유물, 소동리에 간돌칼, 사등면에 남방식 고인돌 등 여러 유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 문화가 육지 못지 않게 발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삼한시대 초기에는 변한의 영역이었는데, 거제에 독로국이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9]
가야가 신라에 병합된 후 677년에 문무왕이 거제에 상군(裳郡)을 두었다. 이 당시 상군의 관소는 사등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지금까지 사용하는 이름인 거제군으로 고치고 속현으로 아주현(아주동), 남수현(南垂縣, 현 남부면), 명진현을 관할했다. 신라 9주 5소경 중에서 지금의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강주에 포함됐다.
고대부터 일본을 왕래하는 길목으로서[10] 변한 ‧ 가야 시절에는 한 군현 ‧ 일본과 교역하는 항로였다. 김해 등지에서 생산된 철은 낙랑대방으로 갈 땐 견내량을 지나 서진하고 일본으로 갈 땐 거제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다 지세포 부근에서 대마도로 건너갔다.[11]
이는 대한해협의 강한 해류와 편서풍으로 인해 대마도에 도달하지 못하고 동해로 떠내려가 버리는 위험이 커서 대마도와 가까우면서도 최대한 남쪽인 거제 남단에서 출발하는게 안전했기 때문이다. 또 해류를 타고 가기 때문에 항해 속도도 빨랐다. 돌아올 때는 대마도 남단에서 출발하여 거제도 남단에 도착한 뒤 해안선을 따라 김해 창원 통영 등지로 이동하는 것이 기본 항로였다. 이 항로는 조선 전기까지 지속되어 여말선초 무렵에도 정몽주, 신숙주 등 초기 통신사는 부산이 아닌 거제의 지세포나 다대포를 통해 일본을 오갔다.[12] 이때 방문한 통신사들은 거제의 인상깊은 절경을 보고 많은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다. ###
고려조선시대에는 개성과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의 길목이자 이를 노리는 왜적을 방어할 군사적 요충지가 되었고 군마와 목재도 생산하였다. 원나라의 일본원정 때는 견내량과 동부면이 고려 수군의 진영이었다. 한때 고려 말 왜구의 침입으로 인해 주민이 비기도 했지만 왜구를 물리친 수군이 주둔하면서 원래 모습을 찾았고 3차에 걸친 대마도 원정(1389년 창왕, 1396년 조선 태종, 1419년 세종) 때 원정군의 출정지가 되기도 했다. 조선 태종은 이 수군을 개편하여 산련포와[13] 탑포를 거쳐 오아포에 경상우수영을 설치하고 수많은 예하 진을 두었다.[14]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축성도 많이 이루어져 거제읍성인 고현성을 비롯해 둔덕기성, 지세포성, 옥산금성, 가배량성, 구조라성, 오량성 등의 평지성과 다대산성, 탑포산성, 중금산성 등의 산성을 포함해 24개의 성이 남아 있어 다양한 시대의 성들을 볼 수 있다.
섬인 데다 상주한 군영이 많아 관리 ‧ 감시가 용이하다 보니 유배의 역사가 깊다. 무신정변이 일어난 고려 중기와 역성혁명이 일어난 조선 건국 시기에 이주된 고려 왕족들의 집단 거주지였으며 의종이 거제 둔덕기성에 폐위되었다. 의종을 향해 부른 고려가요 정과정의 작가 정서나 연산군사화를 겪은 김세필과 이행, 예송을 겪은 송시열과 같은 수많은 인물들의 유배지이자 유배문학의 고장이기도 하다.[15]
임진왜란 시기에는 옥포 해전, 율포 해전, 한산도 대첩, 장문포 해전, 칠천량 해전 등의 전투가 벌어진 격전지였다. 옥포 해전에서 배를 잃은 일본군들은 고현성을 함락시켜 이때부터 경상우수영 인근에 위치한 거제면이 중심지가 되었고, 북쪽 해안선에는 일본군이 축성한 영등포왜성, 송진포왜성, 장문포왜성, 견내량왜성이 남아 있다.
1663년(조선 현종 4년)에 관아를 현재의 거제면으로 이전하였고[16], 1895년 고종 때 거제군이 되었다.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한 뒤 일본은 송진포를 무단 침탈해 해군기지를 세우면서[17] 거제전역이 요새화 되었고, 일제시대 때는 장승포를 어업기지로 삼아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였다. 이 때문에 장승포와 지심도[18] 태평양 전쟁 말기에 미군의 공습을 받기도 했다.##
해방 이후 6.25 전쟁 때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남단 방어선이었고 거제 둔덕에 집결해 거제 방어 임무를 맡은 국군이 통영 상륙 작전을 성공하였다.# 흥남 철수 작전에서 배를 타고 월남한 15만 실향민의 터전이[19] 되었고 1951년에는 지금의 고현동과 수양동 지역에 17만의 전쟁포로를 수용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다. "중립국...중립국" 이란 대화로 잘 알려진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 공간적 배경이기도 하다.
1914년 일제에 의해 통영군에 통합되어 버린 흑역사가 있다. 그러나 1953년 다시 거제군으로 분리되어 나왔으며 1963년 일운면 고현출장소가 신현면으로 분리되었고 1979년 신현면이 신현읍으로 승격되었다.
1989년 장승포읍이 시로 승격되어 장승포시로 떨어져 나갔다. 이후 1995년 시, 군 통합 때 거제군장승포시를 다시 합쳐 거제시가 되었다.

3.1. 옥포 해전


[image]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이다. 1592년(선조 25) 5월 7일 옥포(지금의 옥포동)[20]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일본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이순신은 휘하의 판옥선 24척, 협선 15척, 포작선 46척을 이끌고 5월 7일 낮 12시경 조선 함대는 옥포 포구에 정박하고 있는 적선 50여 척을 발견하고 이를 동서로 포위해서 포구를 빠져나오려는 적선들에게 맹렬히 포격을 가해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 싸움의 결과 아군은 별 피해 없이 적선 26척을 격침하는 큰 전과를 올려 최초의 해전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3.2. 칠천량 해전


1597년(선조 30) 7월 15일 거제 칠천도에서 벌어진 해전. 조선 수군이 무참히 깨진 전투로 역대 패전사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 국군에선 병자호란쌍령 전투, 한국전쟁현리 전투와 함께 한국사 3대 패전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임진왜란일본명나라와의 화의가 결렬되자 1597년 정유재란으로 일본군이 다시 진주한 가운데, 1월 21일 원균이 장계를 올려 이순신을 까자 선조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하고 도성으로 압송하라고 명하고 후임에 원균이 임명되고 벌였다가 대패한 해전이 칠천량 해전이 되겠다.
이 연고로 거제시는 하청면 칠천도에 칠천량해전공원과 전시관을 만들었다. 원균을 미화하는 시설은 절대 아니고, 패배도 역사이니 기억하자는 목적에 충실한 편이다. 다만 옥의 티라면, 다른 배경 설명은 왜곡하지 않고 기록에 충실하게 고증했는데 정작 해전의 패배 자체를 '칠천도에서 왜군의 기습을 받아 조선 수군이 그 자리에서 궤멸했다'라는 통념에 가깝게 설명했다.[21] 칠천량 해전의 내용은 해당 문서에 나와 있다.

4. 하위 행정구역





5. 인구


2020년 4월 주민등록 기준 247,427명이다.
[image]
경상남도 거제시 인구추이
(1966년 ~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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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117,875명


1970년
112,240명


1975년
112,976명


1980년
109,572명


1985년
173,128명


1989년 장승포읍 → 장승포시 분리 승격
1990년
94,581명


1995년 거제군, 장승포시 → 거제시 통합
1995년
147,484명


2000년
167,231명


2005년
193,398명


2010년
225,014명


2015년
255,828명


2020년
245,754명















1789년 호구조사 때를 보면 3만 명으로 전국 336개 군현 중에 70번째로 인구가 많았다. 이는 지금의 부산인 동래나 창원보다 많은 수로 과거부터 꽤 많은 사람이 살았던 셈이다.
6.25전쟁 기간에는 주민 10만 피란민 15만 포로 17만으로 42만 명이 거주하기도 했다.
1980년대 중반 옥포국가산업단지(대우조선해양)와 죽도국가산업단지(삼성중공업)가 활성화됨에 따라 계속 증가했다. 조선경기가 오르내릴 때 이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계속 늘어나 2017년부터 약 25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는 경남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충분히 드는 상당한 인구로 거제시에서는 2020년까지 30만 명, 2035년까지 50만 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래의 조선업계 침체로 인해 이 예측은 전면 수정되었다.
인구분포는 도시인구가 전체의 약 77%인 167,056명으로 인구가 계속 도시지역으로 모여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세대 수는 7만 9천여 세대로 세대당 인구가 2.7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구의 성별 분포를 보면, 조선 관련 대형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남자가 많은 관계로 남성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11년 통계 기준으로 여자 100명에 남자 116.6명으로 인구 중 남성비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군부대 밀집지역인 강원도 화천군인천 옹진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또한 외국인의 유입이 활발하여 2015년 기준으로 외국인노동자 인구가 16,35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다.#긍정적 기사# 부정적 기사.
거제는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6명이 조선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두 조선소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7만여 명 중 (협력업체 직원 포함) 무려 50퍼센트 이상이 실직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 희망퇴직을 받다가 2018년부터는 현장직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였다.[22] 근처에 거제대학교도 보건학과 외의 학과들도 크게 하락했는데 결국 일부 학과를 제외한 학과들이 경쟁률이 무려 0.xx대로 하락하고 말았다.[23]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매우 높다. 거주자도 많고 외국인 방문객도 경남에서 가장 많다. 거제도, 경남도내 외국인 방문객 수 1위
보통은 조선 관련해서 일을 하러온 현장직 외국인 노동자 혹은 외국계 석유회사 내지는 해운회사 파견사원 등등이 대부분. 그런 이유로 거제에 사는 사람들은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제일 자주 보이는 사람은 동남아, 중앙 아시아 계통의 사람들이고, 그 다음으로는 오세아니아와 동유럽계, 서/북유럽계 순으로 드물게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옥포동에서는 아주 드물게 인도네시아 해군 군인을 볼 수도 있는데, 대우조선에서 인도네시아에 팔 잠수함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와 있다.
2016년 기준 국가별 대략적인 인구는 우즈베키스탄(1,342명), 베트남(1,228명), 네팔(953명), 조선족(916명), 인도네시아(897명), 프랑스(855명), 오스트레일리아(846명), 인도(716명), 노르웨이(704명), 영국(669명) 차례로 외국인을 포함한 거제시 전체 인구는 272,213명으로 집계됐으나2016년 조선 경기 악화로 이들 또한 대폭으로 감소하였다. 2018년
2017년 5월에 25만 634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들어 2019년 2월 말에는 24만9490명으로 25만선이 붕괴되었다.거제시 인구 25만명선 붕괴

6. 교통



6.1. 도로



거가대교[24]
거제대교(좌) 신거제대교(우)[25]
결코 배 타고 들어가지 않는다.[26]
거가대교 개통 전 부산 시내에서 출발하려면 육로로는 빙 둘러가야 했고 배를 타면 45분이면 거제도에 입성하는지라 배편 수요가 꽤 많았다. 하지만 2010년 12월 13일 거가대교 개통 후 부산항 - 거제 간 운송사들은 2011년 06월 말 폐업을 하였으며, 거제와 육지를 잇는 마지막 도선이었던 진해 속천항 - 거제 실전항 노선도 2011년 8월 16일부터 차량 운송료를 무료로 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지만 결국 폐선되었다.[27]
이륜차로 부산에서 거제까지 가려면 부산에서 출발해 창원 - 고성 - 통영을 경유해 거제에 도착하는 고행을 해야한다. 차라리 돈이 좀 들더라도 이륜차를 따로 거제로 보낸 다음 버스를 타는 게 빠르다. [28]
만약 제주도에서 비행기로 육지에 가서 이륜차로 거제도를 방문할 생각이라면 김해국제공항이 아닌 사천공항으로 가는게 훨씬 빠르다.
한편 2008년에 노선지정령으로 공포된 국도 제5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거제시 장목면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간 6.6㎞ 구간의 바다를 이을 다리가 건설 예정되어 있다. 2020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들어가 있는 상태.
육지에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많이 생겼으므로 통상적인 의미의 도서지역과는 환경이 달라졌지만, 고속도로는 없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통영이나 부산으로 가야 한다. 주요 도로14번 국도, 58번 지방도1018번 지방도가 있다.

6.2. 철도


철도가 없으나 남부내륙선이 계획되어 있어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에서는 조만간 벗어날 예정. 부산광역시에 있는 거제역, 거제해맞이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애초에 한자부터 巨濟(거제시)와 巨堤(부산 거제동)로 다르다.
2019년 1월에 김천 거제 간 서부경남고속철도(KTX)가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었다. 완공되면 서울-거제 간 이동시간은 2시간 40분이 소요 될 예정이다.#

6.3. 대중교통



고속버스는 경원여객고현버스터미널장승포시외버스정류장에서 서울남부 구간을 운행, 시외버스는 부산(서부), 부산(노포동) 등 구간을 운행한다. 배차간격이 서울은 30분, 부산은 20분 정도로 자주 다니는 편이다. 또 옥포는 장승포에서 출발한 시외버스들의 중간 경유지이기도 하며, 거제해금강과 학동에서도 통영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목, 하청에서 부산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 외 인천공항 김해공항 사천공항 통영 대전 세종 대구 창원 포항 평택 광주 등 30여 개의 노선이 있다.
시내버스는 거제시 시내버스 문서 참조. 10번, 11번14번 국도 라인 노선과 부산행 버스는 10~20분의 배차간격이지만 도심을 벗어난 지역은 1시간~2시간 마다 버스 운행을 하는 개막장 수준이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을 통해 거제도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는 편.[29]
삼화여객세일교통 2개의 회사에서 운행하며,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도 거제시에 들어와서 운행 중이다.
‧ 운항 중인 여객선 및 유람선
장승포, 지세포, 구조라, 도장포, 와현 ↔ 외도 ‧ 해금강 / 구조라 ↔ 내도 / 장승포 ↔ 지심도 / 저구 ↔ 매물도 / 근포 ↔ 장사도 / 시방리 ↔ 이수도 / 궁농항 ↔ 저도
원래 거가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고현, 옥포, 장승포에서 부산으로 가는 여객선이, 실전, 구영에서 창원 진해로 가는 카페리를 운항하기도 했으나, 거가대교가 개통된 뒤 폐선되었다.

7. 산업


[image]
고현만 조선소
1970년대 이전에는 농수산업이 주를 이루는 시골 마을이었으나 거제대교가 개통되고 양대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조선산업이 극도로 발달하였다. 조선업을 포함한 제조업이 65%가량 그 외 관광산업 수산업이 주력산업이다.

7.1. 제조업


[image]
조선업으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외 4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다. # 조선업에 대한 최근 현황은 조선업 항목 참조.
대우조선해양 쪽은 2015년에 일어난 분식회계 사태 등으로 회사 경영사정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삼성 쪽은 사정이 그나마 나은데, 이쪽은 그래도 사내 유보금이 총합 10조 가량 남아 있어서 그래도 버틸 만하다는 것. 거기에 삼성이 보유한 건물도 몇 군데 매각했고 대우보다는 낫다. 하지만 이 대우보다 나은 상황은 연간실적전망을 내놓자 완전히 폭망한다. 2017년 영업손실은 4900억 원, 2018년 영업손실은 4100억 원을 기록하고 그나마 근근이 이어가던 13,000원 가까이 되던 주가는 며칠 사이에 7,000원대로 폭락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매우기 위해 2019년 3월 1조 5천억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거제는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6명이 조선업계에 종사하고 2013년 기준 직영 근로자만 5만 명이었던 빅2 조선소가 지역 GDP의 70%를 차지하고 지방세의 20%를 납부했는데 조선업계 불황이 오면서 지역 전체에 타격이 온 것이다. 결국 거제는 실업률이 낮은 지역이었다가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실업률이 2017년 2.9%에서 2018년 7.0%로 치솟으면서 실업률 전국 1위[30]를 기록하고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상황은 2019년도가 되어서야 겨우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에 따른 LNG선의 수요증가와 저가경쟁으로 입지를 넓히던 중국 조선소의 배가 2년 만에 폐선하는 등 품질이 너무 바닥을 치는 바람에(...)[31] 다시 한국 조선소 쪽으로 수주를 돌리기 시작해서라고. 하지만 대부분 해결되었다지만 아직 적자에 의한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고 낮은 유가 문제로 예전처럼 해양플랜트에서 오일메이저가 퍼주기식의 프로젝트 운영을 하지 않으며[32], 어느 정도 평타 이상을 치는 중형선박은 중국에 가격 경쟁력에 밀리기 때문에 예전 고유가 시절만큼의 호황기를 누리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전망된다.
하지만 2020년, COVID-19등으로 유가가 하락하게 되면서 불황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줄 알았으나 2020년 6월 3일, 카타르 페트폴리움에서 한국 조선3사LNG 선박 100척 이상의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를 체결하였다. 총 계약금은 700억 리얄(약 23조 6000억원) 이며, 건조 계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해양플랜트 부진으로 거제 조선업에 종사 중인 노동자가 대거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거제 8천명 실직 위기설…조선업 해양플랜트 '수주절벽' 코앞

7.2. 농수산업


면적의 17%가량이 농지이며 주로 쌀과 온난기후에 적합한 작물이 재배된다. 특산물로 유자고로쇠, 맹종죽순이 유명하며[33] 고구마, , 한라봉, 파인애플도 재배된다.[34] 특이하게도 한때 거제면에서는 알로에 농장이 흥했던 적이 있다.
장승포 외포 지세포 능포 등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어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주력 어종으로 대구, 멸치, 도다리, 고등어, 방어, 숭어, 전어, 볼락, 갈치, 갑오징어, 바지락 등이 있다.
안경섬 쪽으로 나가면 참치도 잡힌다. 거제에서 140cm 38kg참치 영상
양식으론 , 멍게, 홍합, 광어, 우럭 등이 있다. 해산물을 먹을 땐 해수욕장과 관광객이 몰리는 곳보다 어판장이나 양식장이 있는 포구 지역이 월등히 싸니 참고하자. 시내에선 고현시장과 옥포국제시장이 있지만, 어판장만은 못하다.
축산업은 별 특색이 없는데, 특이한걸 꼽자면 승마체험 위주로 운영되는 말 목장이 있다.

8. 관광



따뜻한 기후 ‧ 리아스식 해안 ‧ 수많은 섬 ‧ 해안절벽 ‧ 몽돌해변 ‧ 모래해변 ‧ 갯벌 ‧ 산과 숲. 그리고 유서깊은 역사가 공존하는 곳. 풍부한 해산물에 교통도 섬치고는 상당히 좋다보니 인프라 같은 외적인 면을 제외하고 관광자원으로 보면 전국적으로 타고난 지역이다. 주요 관광지들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많다.

8.1.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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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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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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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포-여차 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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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행정구역은 통영시이지만 거제도에서 더 가까워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배편도 더 많다.]
해금강외도바람의언덕학동몽돌해변 ‧ 공곶이 ‧ 포로수용소 등이 유명하다. 거제 관광지는 대체로 교통편과 접근성이 떨어져서 거제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 많았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각종 드라마 ‧ 영화 ‧ 광고 촬영지[35] 로 유명세를 타고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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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전망대[* 계룡산 전망대에서 거제면을 바라본 풍경. 등산을 하거나 거제관광 모노레일을 타고 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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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산
유명 관광지 외에도 남부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가는 곳마다 리아스식 해안과 마을 포구가 펼쳐진다. 계절마다 꽃 피는 시기에 찾아오면 해안을 따라 동백 ‧ 수국 ‧ 유채 ‧ 벚꽃 ‧ 수선화 ‧ 금계국 등 꽃들이 만발한다. 또 해발 500m 내외의 산들이 포진해 있어 정상에 오르면 굽이굽이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관람할 수도 있다. 덕분에 각지에서 찾는 등산객도 많은 편이다. 명소 주변엔 카페가 많고 도심에 가까운 장승포항 옥포항 같은 포구 주변에는 맛집도 즐비하니 잘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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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수국길
거제 유스호스텔 주변, 신선대~해금강 도로, 저구항은 수국으로 유명하다. 유스호스텔 쪽은 도로변뿐만 아니라 꽃밭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신선대를 지나 해금강 가는 길은 야자수(종려나무)와 수국이 같이 있고 뒤편으로 바다가 보인다. 공곶이는 수선화 밭과 종려나무 숲이 바다 앞 쪽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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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성
매미성은 한 사람이 쌓은 성으로 유명한데 성에서 바라보는 거가대교 풍경이 절묘한 데다 마을 입구에는 동백꽃 군락이 있어 많이 찾는다. 이쪽은 2000번 등을 이용하여 대금교차로에서 하차할 수 있어 대중교통으로 그나마 접근하기 쉬운 곳이다. 그러나 거제 시내에서 출발하는 32번, 33번 통합배차간격이 1시간가량으로 길고 (각 노선 2시간 가량), 부산에서 출발하는 2000번은 25분에 1대씩 오기 때문에 거제 시내보다 부산에서 접근하기 더 쉬운 몇 안 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토요일 오후 부산방향으로 가는 2000번의 경우 옥포에서 만석으로 오고 법률대로 입석금지를 적용하기 때문에 매미성을 방문한 뒤 버스로 부산으로 가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이 점에 유의할 것. 이때는 만석이라 거의 탈 수가 없다. 저도 이수도 매미성 거가대교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이 관포항에서 운행 중이다.[36]
주요 유료관광지 방문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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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합계
내국인
외국인
2007
4,510,840
4,443,599
67,241
2008
4,326,256


2009
4,919,790


2010
4,782,294


2011
4,326,256


2012
5,080,471
5,080,212
50,259
2013.03.
1,354,038
1,324,211
29,827
2013.06.
2,346,539
2,315,427
31,112
2013.12.
7,874,802
7,774,158
100,644
2014
6,882,441
6,797,686
84,755
2015
7,218,884
7,158,886
59,998
2016
6,809,581
6,693,230
116,351
2017
6,900,403
6,835,205
65,198

사업으로 인한 외국인 방문객도 많은 편이다. 경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거제시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엔 해수욕장 주변의 살인적인 교통체증과 협소한 주차공간[37], 높이 뛰는 숙박비[38], 비싼 데 그저그런 음식점이[39] 문제점으로 꼽힌다.
다행히도 2013년 일운면에 대명리조트 소노캄 거제가 들어와서 이용객들이 한 시름 놓는 중[40]. 지금은 펜션이 꽤 많이 들어서서 숙박 문제도 많이 개선된 편이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경우 펜션을 이용하겠다면 하차지점에서 펜션까지 차량으로 태워주는 펜션도 있으니 참고하자. 2018년에는 장목면 거가대교 남단 지점에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Belvedere)가 개장했다.
해수욕장 주변 관광촌이나 번화가가 된 곳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이 관광 영업을 하러 오는데다 대체로 한철 장사이다보니 물가가 비싸고 번잡할 수 밖에 없다. 팁을 하나 주자면, 조금 여유를 가지고 이런 관광지에서 4~50분 정도 떨어진, 포구를 낀 펜션을 잡는다면(해수욕 코스가 아니라 낚시여행 코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물가도 저렴하고 한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런 곳의 펜션이 손님 유치를 위해 더 신경 쓰고 깔끔한 경우도 많다. 포구를 끼고 있기에 인근 어촌에 양식장, 특히 돔 양식장이 있다면 서울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회와 매운탕을 실컷 먹을 수도 있다. 대신 '시골'이기 때문에 도시 생각하고 늦장 부리다간 해 떨어지자마자 가게며 농협 구판장이며 모조리 다 문 닫는 바람에 멀리 도회지까지 마트를 다녀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심지어 편의점도 밤 열두시부터 일곱시 사이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운이 좀 따라야겠지만, 아직은 인심이 나쁘지 않아 이런 곳은 서비스도 야박하지 않게 해준다. 어차피 섬이라 대중교통은 힘드니[41],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차를 이용해 마을에서 마을로 개구리 뜀뛰기하듯 관광하는 것도 괜찮다.
2015년부터 옥포에 롯데마트 거제점이 도로변에 들어섰으니 거가대교에서 내려온다면 도중에 여기 들러서 필요한 물품이나 음식을 사가는 것도 좋다. 거제대교 방면에서 온다면 고현에 있는 홈플러스 거제점이나 상동에 축협마트가 도로변에 있으니 참고. 이 경우 대형마트 휴무일은 꼭 확인하자. 부산에서 200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아예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4번출구에 있는 강서마트에 들러서 필요한 것들을 산 뒤 버스에 타는 것도 괜찮다.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사가도 된다.
대구탕, 굴구이, 멍게(성게)비빔밥, 도다리쑥국, 물메기탕,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 생선회와 물회, 바람의 핫도그, 볼락구이가 거제 9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 특산음식으로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는 몽돌빵과 유자앙금의 유자빵, 해물뚝배기와 게장 등이 있다.

8.2.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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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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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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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 몽돌해변
문화관광과 출처 해수욕장 이용객수

총면적(㎡)
백사장 길이(m)
이용객 수
2007
481,350
10,555
907,527
2006
299,200
8,540
926,320
2005
299,200
8,540
918,674
해안선이 길고 만이 많다보니 해수욕장도 16개로 경남에서 가장 많다. 동해처럼 파도가 세거나 수심이 깊지 않고 서해처럼 뻘이 섞인 곳이 아니라 탁하지 않고 수질도 전국구급으로 깨끗하다.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수질 ‘전국최고’ 그래서 2000번 개통 이후 광역권인 부산, 특히 서부산 지역에서도 많은 피서객들이 온다.
특유의 몽돌해변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파도와 몽돌 구르는 소리가 어우러진 몽돌해변은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거닐기 좋다. 몽돌 구르는 소리1 몽돌 구르는 소리2 모래 날리는 것을 싫어하고 해변 걷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좋다. 몽돌이 뜨거운 여름철 한낱엔 슬리퍼나 샌들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몽돌밭은 모래밭보다 대체로 수심이 깊기 때문에 해수욕 시 주의를 요하고 학동 같은 곳은 해수욕장 개장철엔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몽돌 유출이 심한 편인데 옛날에 비해 작고 고운 몽돌이 많이 줄어들었다. 한 해 100만 명이 방문했을 때 10명 중 1명이 한 개씩만 집어가도 10만 개의 몽돌이 사라지는 셈이라 심각하다. 보전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각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번은 한 미국인 소녀가 몽돌 2개를 가지고 갔다가 미안하다고 편지와 함께 되돌려 보내온 사례도 있다. 거제 몽돌해수욕장이 美 소녀에게 고마워하는 이유
모래해변은 몽돌해변보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은 장점이 있다. 명사같은 해변은 50m 정도 들어가도 성인 가슴높이를 넘지 않는 곳도 있다. 구조라는 만 안쪽에 윤돌섬이라는 작은 섬이 있어서 스노클링이나 카약 같은 해양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다. 덕포는 씨라인이 있고 가까이 거주하는 유럽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편이다. 명사는 수심이 가장 얕고 해상 데크가 있다.
성수기에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싶다면 해안선을 쭉 따라가면서 내다보면 얼마나 있는지 보이는 편이니 적당한 곳을 골라잡으면 된다. 대체로 학동 구조라 망치 와현을 가장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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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 갯벌
도장포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다대포-다포 마을이 나오는데 포구 안쪽에는 썰물 때 갯벌이 드러난다. 참가비를 내면 일반인도 들어가서 조개, 게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9. 생활


조선소 덕에 평균 임금이 높은 관계로 물가가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한다. 물가는 인근 도시인 부산 및 통영보다 훨씬 비싸며, 심지어 서울 강남 지역과 맞먹는다.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에서 설명을 하자면 피시방은 시간당 천 원 이하인 곳이 없으며, 김밥천국 등의 분식집도 대부분 김밥 한 줄에 1,500원에서 많게는 2,500원(!)까지 나간다. 다른 지역에선 2,500원짜리 교통카드를 5,000원에 파는 몇몇(...사실 대부분) 편의점도 있으며, 이 글을 쓴 사람은 8,000원에 샀다! 심지어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파리날리는 횟집에서 광어 중짜 한 접시가 만오천에서 만팔천을 왔다갔다 하기도 했다.[42] 이로 인해 거제 시민과 관광객들은 불만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시 편에서 백종원이 지적한 점이다. 조선소 임금이 높으니 비싸기도 하고 오랫동안 조선업 위주로 발전하다보니 해산물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유통이 발달되지 않아 더욱 비싸다고.
거제 시민들의 경우 거가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부산으로 가서 쇼핑하는 경우가 많다. 2000번이 개통된 이후에는 부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서, 주말이 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43][44]
거제 방언, 그러니까 사투리가 굉장히 기묘했었다. 타지 사람이 들으면 이게 정말 한국어인가 싶을 정도로 알아 듣기 힘든 수준. 난이도면에서 통영 방언과 비슷하지만 거제 방언의 난이도가 약간 더 높다.[45] 과거에는 육지와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으로 비슷한 처지인 옆동네 통영 한산도나 건너편 남해군 역시 경상도 본토와는 다른 방언이 발달해 있다. YS의 말로는 6.25 때 흥남철수로 외지인이 대거 유입되면서 거제 특유의 지역 방언이 없어졌다고 한다. 또 다리가 놓이고 조선소 근로자들이 들어오면서 과거의 섬으로서의 특성이 희석되면서 차츰 일반적인 경남 방언으로 대체되기 시작해 80년부터는 진짜 거제 방언을 듣기가 힘들어졌다. 생생하게 듣고 싶으면 거제도에서 토박이로 살고 있는 노인들을 찾아가거나 거제도에 살았던 사람한테 부탁해서 들어보는 수밖에 없다.[46]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 써보자면 거제도 경기가 최악이 되자 부동산이 3년 이상 계속 하락하는 중이다. 근처 양산, 김해 쪽은 1년 전과 비교해도 10~15%나 부동산이 올랐으며 전국적으로도 부동산 상승률이 순위권에 들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자랑하는 중이다. 거제도와는 크게 대비된다. 매수세가 제일 강한 2~4억하는 집이 2년 전에 비해 20% 이상 빠진 곳도 흔하다. 더 무서운 건 조선업계 불황이 상당히 오래 지속될 것이고 구조조정은 진행 중인 걸 생각하면 그로 인해 경기나 집값 등 거제시 전체가 당분간 하향추세를 그리게 될 것이다. 정말 대한민국판 디트로이트가 현실화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9.1. 금융


거제시에 위치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거제우체국 (15)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4)
시중은행
신한은행 (1)
우리은행 (1)
SC제일은행 (1)
하나은행 (1)
국민은행 (3)
지방은행
경남은행 (5)
부산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거제농협 (1)
거제축산농협 (4)
둔덕농협 (1)
사등농협 (3)
동남부농협 (2)
신현농협 (5)
장승포농협 (4)
일운농협 (2)
연초농협 (2)
하청농협 (2)
장목농협 (2)
수산업협동조합
거제수협 (11)
새마을금고
거제새마을금고 (3)
능포새마을금고 (2)
옥포새마을금고 (1)
대우조선해양새마을금고 (2)
삼성중공업새마을금고 (3)
신용협동조합
거제중앙신용협동조합 (2)
아주신용협동조합 (2)
신현신용협동조합 (2)
장승포신용협동조합 (1)
산림조합
거제시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조흥저축은행 (1)

9.2. 상권


삼성중공업고현버스터미널을 끼고있는 고현동+장평동, 대우조선해양을 끼고있는 옥포동이 양대 상권이다. 산으로 시가지가 분리된 탓에 양쪽의 상권과 생활권이 독립적인 편이다.
대형매장으로는 장평동에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는 디큐브백화점, 고현동에 고현시장, 옥포동에 롯데마트와 옥포국제시장이 있다.

9.3. 문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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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문화예술회관[47]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전시회, 영화상영 등을 한다. 실내수영장, 식당, 카페, 호텔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바다와 장승포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다.
장평동 삼성문화관에는 소극장, 실내수영장, 볼링장, 스포츠 센터 등 시설을 이용가능하다.
아래는 복합 상영관 목록이다.
지역 종합운동장으로는 거제종합운동장이 있다.

9.4. 주거시설


거제는 산이 많고 평지가 드물다보니 아파트 비율이 높고 도심에 집중되어 있다. 고현동, 상동동, 장평동, 양정동, 옥포2동, 아주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조선소 주변에는 원룸도 많다.

9.5. 의료


상동동에 거제백병원, 장승포동에 대우병원, 연초면에 맑은샘병원이 대표적인 종합병원

9.6.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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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축구단
거제종합운동장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이곳을 연고로 하는 거제시민축구단2021년부터 참여하고있다. 홈구장은 거제종합운동장

10. 교육


2019년부터 고교평준화 되었다.


11. 정치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2명의 대통령이 나왔다.[48][49]



12. 대중 미디어


드라마 병원선땐뽀걸즈, 영화 귀신이 산다스윙키즈가 거제시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드라마 땐뽀걸즈는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의 댄스스포츠 동아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스윙키즈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정치드라마 어셈블리에 나오는 경제시의 모티브다.

13. 여담


  • 뉴스에 '전국에 눈 내려...'란 제목의 기사가 뜨더라도 눈이 오질 않아 장난식으로 '거제도는 한국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늘에서 겨울에 뭔가 내린다 싶으면 수업이 잠시 중단되고 선생님과 학생 모두 창문에 붙어있기도...다만 아예 안 오는 수준은 아니라 드물지만 눈이 가끔씩 내리긴 하며 심지어 쌓이기도 한다. 허나 거제시 입장에선 눈이 쌓이는 게 썩 내키진 않는 게 폭설이 태풍 못지않은 재앙 수준이기 때문.(...) 제설을 몇 년에 한 번꼴 수준으로 하게 되니 제설제 및 도구의 관리가 전체적으로 미비하다. 그래서 그냥 눈이 쌓이기만 하면 교통 통제 및 출근 금지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버스가 못다녀서... 실제로 2003년 12월과 2012년 12월에 1cm 정도의 적설량으로도 도로의 제설이 불가능한 상태라 옥포1, 2동 조선소 노동자들이 아주동/고현동 방면 쪽 언덕을 올라가질 못해 조선소에 출근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아침에 휴교를 전달한 학교도 있었다. 실제로 거제는 고현 부근을 제외하면 평평한 길이 별로 없다. 계룡산과 노자산 일대를 둘러싼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
  • 야생동물이 많이 산다. 구조라성 같은 남부쪽 숲이나 산길에서는 고라니를 종종 볼 수 있고 멧돼지가 가끔씩 도심으로 내려오기도 한다.[50] 수리, , 외 여러 철새들이 해변에 떼로 몰려들기도 하며 수달도 많이 산다.[51] 덕분에 이곳 야생고양이들이 수달에게 공격받거나 사냥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수달에게 시달린 고양이들이 서열다툼이 적은편이라고 한다.
  • 가끔씩 돌고래가 고현천이나 연초천 같은 하천을 거슬러 올라오기도 한다. 옛날에는 고현항에서 부산이나 여수로 가는 배가 출항하면 돌고래들이 점프하며 배를 쫓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고현만 내해에선 매우 보기 힘들고 외해나 거제씨월드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
  • 거제시는 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라고 한다. 근데 관광도시라는 슬로건을 내놓는 도시가 대부분 그렇듯 거기 사는 시민들은 관광지에 잘 가지 않는다. 조선업 근로자 비율이 높고 도심과 관광지가 떨어져 있어서 유명관광지를 제외하면 잘 모르거나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 많다. 오히려 외지에서 더 많이 찾는다.
  • 조선업 도시라는 특성상,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부근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평일 오후 5시쯤 고현이나 옥포 대로에 20대가 넘는 오토바이들이 레이싱하듯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물론 옷은 모두 작업복이다.
  • 2013년 1월 말에는 여름도 아닌데 갈매기들이 거제도에 대량 출몰했다. 출몰 이유가 황당한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멸치 레이드 타임 때문이라고...
  • 남해 인근에 풍랑주의보나 태풍이 오면 가끔 통영이나 고성에서 출발한 어선들까지 거제에 정박하기도 한다. 덕분에 이럴때 가끔 해안가에 가보면 적벽대전 마냥 수많은 어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걸 볼 수 있다. 물론 태풍이 불 때는 밖에 안 나가는 게 제일 안전하다. 날아다니는 간판 같은 걸 보면 정신건강에 해롭다...

14. 출신인물




[1] 2020년 기준[2] 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3] 부계정[4] 2011년 이후로는 진도거제도의 면적을 능가한다는 말이 있다.거제도 면적 진도에 밀려 3위?[5]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시서귀포시는 행정시로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다. 섬을 본토로 하는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들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진도군완도군, 경상북도 울릉군, 경상남도 남해군, 부산광역시 영도구 등으로, 모두 행정단위들이다. 이 거제시까지 포함하면 총 9곳[6]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 (416.05km) 보다도 약 30km 넘게 차이난다.[7] 고현은 부산과 통영보다 겨울철 기온이 낮은 편이나 장승포와 지세포는 부산 북항이나 통영보다 더 높다. 이는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에서 양지암과 서이말 일대 측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8] 근처 부산에서 눈이 오면 이곳은 비가 온다! 눈이 오는게 얼마가 드물면 조금만 쌓여도 학교들은 전부 휴교령 혹은 등교 연기를 한다.[9] 독로국이 부산 지역이라는 설도 있지만 부산을 제외한 타 지역 학계(중국 포함)에서는 거제로 보고 있다.독로국은 거제다, 거제도는 삼한시대 '독로국'이었다 삼한시대 두로국설 거제냐 동래냐 [10] 거제(巨濟) 뜻은 '크게 건너다'로 고대부터 일본을 왕래하던 지역이란 특징이 잘 반영된 지명이다. 또 제(濟)가 구하다란 뜻도 있어 '크게 구했다'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임진왜란과 6.25 전쟁에서 거제의 활약상을 보면 어울리는 지명이다.[11]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던 서불도 와현에서 머물다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전해진다.[12] 고려는 1292년이 최초의 기록으로 여러차례 거제를 거쳐 일본을 방문했다. 조선의 일본 공식사절 방문은 총 30회로써 이 중에 18회가 거제에서 출발했다.[13] 산달도[14] 오아포는 동부면 가배리. 거제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성과 수군 진영이 들어서 있었으며 경상우수군은 보유 함선과 병력에 있어 조선 수군 중 가장 규모가 컸다. 거제는 1418년 무렵 합포에서 이전하여 임진왜란 이후인 1604년 통영 두룡포로 이전할 때까지 186년간 경상우수영 소재지였다.[15] 역사상 거제로 유배된 인물들은 5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이들은 1400여 작품을 남겼다. 거제 토박이 성씨 중에 왕(王) 씨의 변형으로 많이 쓴 전(全), 옥(玉), 윤(尹) 씨 비율이 유독 높다.[16] 거제면은 오랫동안 우수영 관할 지역이었으나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거제면이 중심지로 변모하고 우수영이 통영으로 옮겨가면서 고현에 있던 관아도 이전하게 되었다. 거제현의 질청은 소실되었지만 객사로 쓰인 기성관이 남아 있는데 군영으로도 쓰였던 곳이라 규모가 크다. 주변에는 거제향교반곡서원 같은 경남에서도 손꼽히는 옛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17] 송진포는 외해로부터 위치를 숨기기 좋고 뒤편 안산에 올라서면 대한해협 탐망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임진왜란 때 축성된 송진포왜성이 있고 직선으로 1.5km 거리에 장문포 왜성이 마주보고 있는데 조선수군이 이곳을 공격해 장문포 해전이 벌어진 것을 보면 여러모로 전략적 요충지인 듯. 또 1935년 도고 헤이하치로의 자필을 세긴 러일전쟁 승전기념비가 이곳에 세워졌는데 해방 이후 뽑혔고 거제시청에서 보관 중이다.## [18] 지심도는 일본군 주둔 흔적이 남아 있다.[19] 14500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 등의 상선과 LST 수송함들이 장승포에 입항하는 등 15만 명의 피란민이 거제로 이동해 왔다.[20] 이후 옥포만 바로 옆에 아주동이 있는데 이곳 앞바다에 거북모양을 받침으로 한 충무공비가 세워졌다. 그러나 이곳에 대우조선해양이 들어서면서 이 충무공비는 대우조선부근(육지)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 기념탐의 비문에는 노산 이은상의 시문이 기록되어 있다.[21] 원균의 함대는 칠천량에서 싸우다 서쪽으로 퇴각하여 현 통영시 광도면과 고성 해안에 상륙한 뒤 추격하는 일본군에게 궤멸한다.[22] 보통 대졸자 사무직과 엔지니어를 먼저 자르고 현장직을 마지막으로 자른다. 현장직이 없어지면 그만큼 생산능력 감소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조선업계 자체가 국제경기를 매우 많이 타는 업종이긴 하지만 제조업 쪽 대기업에서 현장직을 대규모 구조조정 한다는 건 그 기업이 반은 망했다고 봐야 한다.[23] 물론 모든 대학교에서 잘되고 있는 간호학과는 제외.[24] 거제와 부산 가덕도를 연결하는 다리[25] 거제대교는 1971년에 개통된 (구)거제대교, 1999년에 개통된 신거제대교의 두 교량으로 구성되어 있다.[26] 이미 옛날 얘기로 1971년 이후로 거의 육지와 매한가지로 보면 된다. PC통신 시절, 사는 곳이 거제라고 하면 '거기도 전화선 들어가요?'라는 충공깽스러운 반응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다. 오히려 현재 육지에서 거제로 가는 배편은 거의 끊긴 편이다. 거제 출신에게 배타고 들어가냐고 물으면 황당해하는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27] 거가대교의 통행료가 결코 저렴하진 않다고는 하지만 2008년 기준 부산-거제간 여객선요금 성인1인당 19200원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이었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 기준으로 2020년 기준 거제 고현행 버스요금이 성인 1인당 8200원인데 2014년당시 5천원대였음을 감안할 경우 비용적 측면에서 거가대교vs여객선을 놓고 비교경쟁을 하기가 어려웠다.[28] 거가대교는 자동차 전용도로이다!![29] 이런 막장수준에 답답함을 느낀 학생들은 결국엔 버스정보앱을 스스로 만들었다(...)[30] 2위는 6.2%를 기록한 통영시로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중소조선소 부도의 영향.[31] 보통 최신 사양의 선박을 대거 발주하여 운용할 정도의 메이저 선사들은 새 선박 2~3년간 운용 후 중소 선사들에 매각하고 그 자금으로 다시 최신 사양의 선박을 발주하여 운영하는데 중국 조선소에서 만든 선박은 2년 굴리면 폐선해야 하기 때문에 메이저 선사들은 중국에 굳이 선박 건조를 발주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32] 이전 공사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오일메이저가 자신들의 돈을 태워서 공정가속에 도움을 준다거나, 캠페인을 벌여준다거나, 격려차원의 대형행사를 벌여주고, 공정진행에 따른 건조금 지급관련 회의 때 어느 정도 조선소 측이 손해보지 않도록 배려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공사들은 오일메이저 역시 현재 유가에 맞게 프로젝트 자금은 운용하는 편이라 이런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33] 거제 맹종죽순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어있다.[34] 이 특산 파인애플이 1박 2일 시즌 1 거제편에서 잠자리 복불복 재료로 쓰였다. 복불복 내용은 과일 주스 또는 멸치 액젓(...).[35] 외도는 포카리스웨트의 CF와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지, 바람의언덕은 드라마 회전목마, 여차-홍포해안과 지심도는 예능 1박2일 등[36] 저도 입항이 아니라 섬 주변을 둘러본다. 저도 입항을 하려면 궁농항에서 배를 타야한다.[37] 그나마 불만이 제기되자 주차장도 만드는 등 많이 나아진 편이다. 공영주차장은 합리적으로 요금을 받지만 민영주차장은 주차료 바가지가 많은 편이다.[38] 다만, 비싼 숙박시설대신 찜질방에서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거제는 관광도시답게 밤에 잘 수 있는 24시 찜질방이 많은데 입장료는 성인기준 8,000~10,000원 정도로 타지역과 비슷하고 시설도 좋은 편이다.[39] 거제시청 홈페이지에는 거제도 맛집을 추천해놓은 페이지가 있는데 믿지 말자. 블로그 광고로 맛집처럼 보이게끔 외지인들을 낚는 음식점이 있으니 요주의. 블로그만 보지 말고 반드시 여러 사이트의 맛집 평가를 확인하자. 옥포항 쪽 회센터가 그나마 물가도 싸고 좋다. 다만 여기는 10시만 돼도 문 닫기 시작하는 집들이 많다.[40] 이것도 회원권이 있는 사람과 회원의 초청을 받아서 가는 사람에 한해서이다. 만약에 비회원이고 주변 지인들도 모두 비회원이면 대명리조트 이용은 그림의 떡과 같다. 가장 저렴하다는 패밀리룸의 경우 회원의 경우에는 1박에 10 ~ 13만 원, 회원 초청자의 경우 20 ~ 30만 원, 사이버회원의 경우 21 ~ 32만 원에 형성되지만 정상요금은 54만 원이나 한다. 물론 거제시민이면 그보다 싸긴 하다. 게다가 콘도미니엄 특성상 4 ~ 5인 이상이 되어야 유리하므로 적은 인원으로 움직일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생각하자.[41] 다만 장목면 지역의 경우 거제시 시내버스보다는 시내운임이 좀 비싸지만 (카드 기준 1,700원) 부산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있는데다 손님 유치를 위해 광역버스 ↔ 펜션 픽업서비스도 해주니 나은 편.[42] 엔하위키 시절 경험담이니 지금은 이보다 더 나갈 것을 고려하자[43] 거제의 중심가인 고현동에서 신평역까지는 시외버스로 1시간이 안 걸리고, 신평역에서 남포동은 20분, 해운대는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연초나 옥포에서 출발하는 경우 2000번 타고 가는 것도 가능하며, 하단역에서 부산 각지와 김해 장유로 연결된다. 2000번을 탄 뒤 하단역 정류장에서 68번을 타면 서면까지, 낙동초등학교까지 조금만 걸어가서 1001번 타면 해운대까지 바로 쏴주며,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사상에서 도시철도와 연결된다. 해운대로 갈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에서 1011번 타고 가면 1시간 내로 해운대까지 연결 해준다.[44] 거제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옥포에서 좌석이 꽉 찬다. 그 이전엔 앉아서 갈 수 있다.[45] 통영과 거제는 인접해있고 방언도 비슷하지만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들이 있다.[46] 거제 땅은 아니지만 옆동네 한산도 같이 아직 다리가 놓이지 않은 섬까지 들어가면 여전히 바깥쪽 경상도 사람도 잘 알아듣기 힘든 방언을 쓰고 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47] 장승포항이 배경이고 가운데 복층으로 된 큰 건물이 거제문화예술회관이다.[48] 김영삼, 문재인 [49] 단 김영삼-문재인 두 명 다 거제시 태생이기는 하나 정치활동을 대부분 부산에서 했다.[50] 지역 특징상 바다에도 간혹 출몰하기도 한다. 해금강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51] 횟집 물고기를 털어가는 수달이 뉴스에 종종 뜨고# 바다에 살면서 낚시꾼이 주는 물고기를 먹는 수달 가족도 있다.# [52] 아호인 '거산(巨山)'의 '거'가 바로 거제이다. '산'은 부산광역시. 태어난 고향과 정치적 고향에서 한 글자씩 따서 아호를 지은 것.[53] 부모는 흥남에서 월남한 실향민이고 문재인 본인의 고향은 거제지만, 이사를 가서 7살 이후부턴 부산에서 자랐다.[54] 김민경, 정태호와 함께 자신의 고향을 배경으로 한 前 코너 거제도에도 출연하였었다.[55] 당시 지역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이었다. 순천향대병원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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