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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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의 주인공. 배우는 김현중[1][2], 곽동연(아역).

2. 상세


신의주 출신으로, 드라마의 제작진은 이 인물의 모티브를 김두한시라소니에게서 얻었다고 주장하였다. 일단 출생 부분은 김두한 설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나, 그외 나머지 부분은 방학기 원작에서 적당히 따와 만든 인물로 보인다.
아버지는 일명 '상하이 매'라 불리는 독립운동가인 신영출. 그러나 가족들에게 거의 오지 않았고, 어머니 정욱은 10살때 심장병으로 돌아가셔서 혼자 어린 동생 신청아를 키우는 소년 가장. 예전에 배가 너무 고파 동생을 주막에 맡기고 신의주에서 국밥을 먹던 중 그곳까지 자신을 따라온 청아를 보고(어린애가 울면서 따라오고 있었으니) 청아를 끝까지 지키려 하며, 가족들에게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산다. 청아가 엄마처럼 심장병을 앓자, 열차를 이동수단으로 하여 밀수를 하는 조직인 도비노리패에 들어가기도 했다. 청아가 자살시도를 한 후(절벽에서 뛰어내렸다) 행방불명되자 청아를 찾고 있으며, 김옥련데쿠치 가야에게서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아버지인 신영출이 가야의 아버지인 데쿠치 신죠의 살인현장이 있어 아버지를 오해하고, 이 때문에 가야의 복수의 대상이 되고 만다.
그러나 청아의 행방을 안다는 도꾸의 편지와 더불어 왕백산과 만나면서 단둥을 걸쳐 상하이로 간다. 상하이에서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모일화 등에게서 배운 무술과 조언을 바탕으로 조계지에서 고통받던 조선인들을 폭행하는 순포들과 싸워 명성을 쌓고 김옥련과도 다시 만났다. 현제 아버지의 부하였던 정재화 밑에 들어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설두성에게 복수하려 한다. 단동에서 온 모일화가 클럽상하이를 어쩔 수 없이 먹으려 하자 결투를 하는데 계속해서 밀리다가 제대로 한 방이 들어가 승리를 거둔다. 이때 배운 무술이 바로 엽문이 사용하던 영춘권. 그러나 정재화와 사이가 틀어져 결투를 하게 되었는데 결투준비를 하던 도중 아카를 만나 무참히 패배한다. 그 후 파리노인에게 다시 한번 동체시력과 갈퀴손에 대한 대비책을 배웠고 결투에서 이긴다. 그리고 모일화의 도움으로 방삼통을 습격한 설두성의 사주를 받은 자들을 붙잡아 끌고왔으나 왕백산이 이들을 죽이고 설두성이 옥련을 구중궁궐로 보낸다는 협박을 받는다. 그리고 방삼통을 떠나는 정재화로부터 황방과의 거래문서가 들어있는 정재화의 금고열쇠와 프랑스 조계 출입증을 받는다. 그리고 옥련을 구하기 위해 황방의 본거지로 침투하나, 왕백산에게 당하는 가야를 보고 그녀를 구하기로 한다. 왕백산에게 밀려 정체가 들통날 뻔하지만 김옥련이 두꺼비집을 내려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자기를 의심하는 왕백산에 위기를 맞지만 이미 소림권의 화경을 익혔기에 위기를 넘겼고, 아오키가 모은 설두경의 비리 및 범죄 자료를 입수하여 설두성으로부터 일국회를 칠 병력 300명을 얻는다. 사실 이는 황방을 돕는 척하며, 황방과 일국회가 서로 싸움으로 지칠때를 이용하여 어부지리 얻을 계획이었다. 가야로부터 방삼통과 일국회의 연합을 제안받으나 이를 거절하였고, 가야와의 마지막 키스를 둘의 인연은 끝이 났다. 그리고 자신의 계획대로 일국회를 사실상 괴멸상태로 만든 뒤, 일국회의 자금중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은행 스탠다드 뱅크 본점을 털어 약 360만원과 금괴 5상자를 확보한다.[3] 그리고 설두성을 제거하기 위해 그를 클럽 상하이로 초대하려 하지만 설두성이 쉽게 움직이지 않자, 옥련을 구하기 위해 옥련과 연약식을 치른다며, 조계 7인방에 스탠다드 뱅크에서 턴 돈을 7등분해서 준다고 하며 매수를 하여 초대를 시켜 방패로 삼는다. 그러나 황방이 준 독을 옥련이 대신 마셔 목숨을 건진다.
옥련을 잃은 슬픔과 설두성에 대한 분노에 이성을 잃고 설두성을 죽이러 가다 정재화의 만류로 다시 이성을 찾고 황방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가야에게서 청아의 소식을 듣는다. 한편 황방의 금고에서 금괴와 함께 신이치가 챙겨온 모리작전문서를 탈취한다. 이를 이용해 상해임시정부를 통해 장제스로 하여금 방삼통 조선인들도 안전구역에 들어갈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한편 아오키 문서의 사본들을 만들어 공부국 담장에 붙이고 아편도 파괴하며 쳐들어 온 왕백산을 제거한다. 설두성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모리문서 일부를 받은 부주석과 만나 방삼통의 안전도 지키고 복수도 마친다.
모든 것이 끝나고 아오키와 가야로부터 작별인사를 받고 동생 청아와 재회를 한다.

[1] 원래 캐스팅은 제의는 권상우가 먼저 받았으나 메디컬탑팀을 선택했다 이 드라마가 성공하면 권상우 본인은 안습한 기분을 느낄듯... 하지만 경쟁작이 별에서 온 그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초반은 망할 수밖에 없다...[2] 해당 배우가 폭행 혐의로 시끌시끌했을 때 인터넷에서는 신정태로 출연했던 시절의 사진으로 드립을 치며 그를 조롱했다. 대부분의 레퍼토리는 폭행당했다는 부위인 갈비와 관련된 내용이었다.[3] 클럽 상하이의 연간 총 매출이 7만원이니... 거의 5년치(!), 연간 총 매출의 약 50배(!!)에 해당하는 막대한 돈이다. 이 돈이면 방삼통에 거주하는 조선인 모두가 집과 신분증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