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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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이름인 동연은 동녘 동 (東)에 뻗칠 연(延)을 써서 동쪽으로 뻗어나가라는 뜻이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를 좌우명으로 삼는다. #
본래 밴드를 준비하는 가수 연습생이었다. 가수 연습생 생활을 위해 14살 때 대전에서 처음 서울로 올라왔다가 2년 후인 16살 때부터 홀로 서울에서 지냈다. 그러다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장군 역할의 오디션에서 합격하며 연기자로서 데뷔하게 되었다. 이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 《사춘기 메들리》,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드라마 스페셜 - 중학생 A양》, 《모던 파머》, 《화정》, 《드라마 스페셜 - 아비》, 《아부쟁이 얍!》, 《퍽》, 《돌아와요 아저씨》, 《피리부는 사나이》에 출연하였으며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병연 역할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
수준급의 연기력을 소유했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있다. 이런 덕에 최근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조연, 특출 배역을 골고루 받는 중. 배우의 나이가 20대 초반임을 감안하면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
2. 활동
가수연습생이었던 그는 회사의 권유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장군 역할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 당시 해야할 대사가 "네", "안먹어요" 딱 두마디 뿐이었고, 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그래서 그는 나름대로 장군이의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에 대한 인물분석표를 만들어 갔고, 그 노력 덕에 배우로 첫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 이항의 어린시절을 맡아 연기한 후,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 끝에 가수의 길을 접고 완전한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여러 단막극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그는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병연'''' 이라는 인생캐릭터를 만나게 된다. 원래 병연 역에 캐스팅되었던 배우가 개인적 사정으로 하차하게 되어[2] 급작스럽게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밀을 간직한 호위무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표현해 주었고, 캐릭터는 물론 극중 이영과의 군신케미 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첫 드라마 이후에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면서 진지하게 연기를 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 회밖에 안나갔지만 철저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연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매번 새롭고 매번 즐겁다.'''" (Esquire 11월호 인터뷰 중)
"감독님이랑 작가님이 표정을 많이 쓰지 않고 표현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시더라.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그런데 오히려 간단했던 게 연기하려고 하지 않고 '''병연의 입장에서 느끼면 되더라.'''" (헤럴드 팝 인터뷰 중#)
액션연기에 있어서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바람의 검심과 영화 역린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라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 톤을 내려고 신경 썼어요. 대사가 많지 않지만 '''캐릭터가 지닌 내면의 깊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려면 묵직하고 낮은 톤이 잘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squire 11월호 인터뷰 중)
그는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이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한 후 일지를 쓴다는 것을 밝힌다.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우영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츤데레 성격의 도경석과는 달리 다른 자상하고 온화한 연기로 호평을 받아 서브병앓이를 일으켰다."촬영 때 촬영 일지를 쓴 뒤에, 방송 모니터링을 하면서 고쳐나갈 부분을 찾는 과정이다. 대단한 일은 아니다. 촬영 일지에는 ‘오늘은 날이 추워서 발음이 잘 안 나왔다’처럼 가벼운 내용부터 ‘오늘 이런 장면을 촬영했는데, 어떤 감정이 나오더라’라는 식의 짧은 멘트다. 방송 이후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하고 교정하는 노력을 하는 것뿐이다." (텐아시아 인터뷰 중#)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데뷔이래 처음으로 악역을 맡게 되며 차갑고 서늘한 면모와 상처 가득한 속내가 공존하는 캐릭터로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연극
3.4. 뮤지컬
3.5. 예능
3.6. 뮤직비디오
3.7. 라디오
4. 수상
5. 여담
- 2014년 2월 지병으로 모친상을 당했다.
- 대입을 치르지 않았다고 한다.
- 닮은꼴로 김현중, 존박이 자주 거론되는 편이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 에서 카즈라바 코우타 역을 맡은 사노 가쿠도 닮았다. 희철을 닮기도 했다.살짝 이천웅도 닮았다. 음문석과도 닮았다. 외국배우 중에는 하비에르 바르뎀과도 꽤 닮았다.
- '갓병연' 애칭을 좋아한다.
- 왼손 약지에 껴있는 반지는 가족반지이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 덕후이다. 트위터인장, 인스타1, 인스타2
- 2018년에 SNS에서 큰 이슈가 된 강아지 '인절미'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했으며(...) 이 이슈 관련으로 스브스뉴스와 인터뷰도 했다. 너무 귀여워서 양계장이랑 사과 농장을 사주고 싶을 정도라고.. 이후 절미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성덕 인증을 제대로 했다! 그리고 영상편지도 남겼다. 영상
- 나 혼자 산다 출연당시 18살로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 중 최연소다. 출연한지 한참이 지난 2020년 기준으로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10대때부터 혼자 사는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도 쉽게 깨지지는 않을 듯.
- 2020년 6월 연습생 시절부터 소속되어 있던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신생 소속사인 H&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전속 계약을 맺었다.
5.1. 케미
스스로도 '''"상대 남배우 복이 많다'''" 고 밝힐 정도로 박보검, 차은우, 유승호, 여진구 등 내로라하는 남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배우 박보검과 삶과 죽음을 오가는 절절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음악에 관심이 많아 후에 함께 음반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팀 이름은 ''''보동보동'''' # 그들은 현재까지도 같은 미용실을 다니고 함께 연극을 보러가는 등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병연이와 작품 밖에서도 같이 다녔다. 세부에서도 계속 같이 다녔다" 손을 잡고 다닌 이유에 대해 그는 "팬분들이 너무 많으셨다. 잘못하면 놓쳐버리면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손 잡고 다녔고, 더 애틋해졌다. (배우 박보검 인터뷰 중 #)
뿐만 아니라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촬영 당시 상대 배우였던 유승호와 카메라 안팎으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셀카를 못 찍는 유승호에게 '실물을 아는 입장으로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직접 셀카 강습을 해주고 인스타 댓글로 지적을 해주는 등 곽동연의 무던한 노력과, 그에 힘 입어 점점 발전된 셀카를 업로드하는 유승호의 모습에서 훈훈함과 귀여움을 자아낸다며 여러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승호 형이랑 촬영을 할 때 마다 눈빛이 항상 설레는 눈빛이다. 정말 30cm 간격으로 대면하고 있는데 ‘날 좋아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눈빛을 보여주셔서 설레면서 촬영했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발표회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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