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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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신현구(申鉉九)

하산(荷山)
본관
평산 신씨[1]
생몰년도
1882년 12월 8일 ~ 1931년 6월 17일
출생지
충청도 연산현 부인처면
(현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안천리 166)
추서
건국훈장 독립장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신현구는 1882년 12월 8일 충청도 연산현 부인처면(현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안천리)에서 신지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미국인 선교사 윌리암스를 만나고 공주 영명학교 교사로 근무한다. 더불어 기독교에 입교해 논산에서 교회를 세워 전도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이후 민족교육을 목표로 이화학당 부속 여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지속한다. 그러다 3.1 운동이 일어나 거기에 참가하고, 좀 더 조직적이고 구체적인 독립운동을 위해 같은 해 5월 대한독립애국단을 결성한다. 대한독립애국단은 서울에 본부를 두고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에 지부를 두어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연락망인 연통제 직원으로서 활약한다. 또한 아직 남아있는 만세운동의 열기를 이용해 만세시위를 다시 계획하는 일도 했다.
그러나 1919년 11월에 같이 교류하던 대동단이 발각되면서 신현구도 체포되어 5년형을 선고받는다. 1924년 출옥하고 1927년에 신간회에서 서기를 하며 활동을 지속한다. 그런데 1927년 1월에 발매된 잡지 심경(心鏡)에 항일사상과 관련된 글을 실었다가 체포되어 징역 3년형을 선고받는다. 결국 옥중에서 병을 얻어 1931년 6월 17일에 순국한다.[2]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된다.

3. 참고 자료


  • 정상규 저.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휴먼큐브. 2017년. 274~275p

[1] 33세손 '''현(鉉)''' 언(彦) 윤(允) 종(鍾) 항렬.[2] 1930년 7월 13일에 순국했다고 되어있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