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뱅 디스탱
1. 클럽
1997년 아마추어 팀 US 쥬 레 투르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1년 후 투르 FC에서 26경기 3골을 기록한 후 당시 리그두에 등록한 FC 구에농에서 처음으로 프로선수가 되었다. 2000년에 구에농에서 리그 컵을 획득하였다. 구에농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파리 생제르맹 FC와 계약하였다. 그러나 PSG에서의 생활은 단기로 끝나고 2001년 9월 12일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 임대되어 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하였다.
임대 종료 후 뉴캐슬은 완전 이적을 희망했지만 뉴캐슬에서 주로 기용된 레프트백 대신 자신이 원하는 센터백자리를 맨체스터 시티 FC가 보장했기 때문에, 2002년 5월 19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였다. 수비수로서 클럽 레코드인 400만 파운드였다. 이적 후 첫 시즌인 2002-03 시즌은 그 안정된 활약으로 클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시티에서 5시즌 동안 178경기 5골을 기록하였다.
2007년 시즌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되었고, 그는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며 5월 23일에 3년 계약으로 포츠머스 FC로 이적하였다. 첫 시즌인 2008년 말에는 잉글랜드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인 FA컵을 획득하였다. 주장이며 센터백 콤비였던 솔 캠벨의 이적 후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시즌 동안 77경기에 출장하였다.
2009년 8월 28일 이적료 500만 파운드, 3년 계약으로 에버튼 FC로 이적하였다. 에버튼에서는 등번호 15번을 착용하였다. 8월 30일 위건 애슬레틱 FC 전에서 데뷔하였다. 9월 17일 UEFA 유로파 리그 AEK 아테네 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첫 시즌 29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2010-11 시즌 38경기 2골, 2011-12 시즌 27경기, 2012-13 시즌 34경기 출장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고, 시즌 후 1년 더 계약을 연장하였다. 2015년 6월 30일 AFC 본머스 이적이 확정되었다.
AFC 본머스에서 방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 국가대표
2003년 6월 26일에 사망했던 마크 비비안 푀의 추모 경기에서 우정 팀으로 카메룬 대표와 경기하였다. 프랑스 대표 외에도 아버지가 과들루프 태생 때문에 FIFA에 미가입한 과들루프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도 가지고 있어서 과들루프 축구 연맹에서 2011년 CONCACAF 골드컵에 참가를 제의하였지만, 에버튼 FC 생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여 소집을 거부하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