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전대

 


1. 개요
2. 연혁
3. 교육
4. 실습함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실습전대(實習戰隊)는 항해·장비실습을 담당하는 부대로, 장교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1]부사관 초·중·고등과 등의 정규교육과 보직전 교육 등의 보수교육을 지원한다. 1995년 '실습대'로 탄생했고, 1996년에 전대급으로 개편되었다.
필요 시 함정을 차출하는 해군사관학교의 원양훈련과는 달리, 실습전대에는 타 부대 예속 함정[2]들이 장기적으로 배속[3]돼 실습함 역할을 한다. 일본 해상자위대연습함대와 비슷하다.
지휘관은 해군 함정병과 대령이다.

2. 연혁


1994. 12. 06: '선교육후보직' 시행지침 시달(해본)
1995. 01. 01: 실습함 교육사 배속(울산함 등 9척)
1995. 01. 23: 실습대 창설
1996. 11. 01: 「실습대 → 실습전대」 개편, 실습전대 창설
2005. 01. 01: 실습함 추가 배속(원산함)
2012. 01. 01: 실습함 배속 변경(금화함 → 강진함)
2012. 02. 01: 실습함 추가 배속(신성함)
2012. 03. 16: 초계함 배비 조정에 따른 함정교체(신성함 → 순천함)#

3. 교육


주요 교육으로 장교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4]에 대한 해상전술 숙달 훈련, 부사관 초급반에 대한 함정적응 실습, 학군사관후보생 함정실습 등을 주관하여 이론과 실무의 숙달을 지원한다.

4. 실습함


실습전대에는 현역 함정들이 일정기간 배속되는데, MLS(원산함), FF(울산함), PCC(순천함), MHC(강진함)에서 남포급 기뢰부설함 남포함, 울산급 호위함 마산함, 강경급 기뢰탐색함 고령함으로 교체됐고, 마산함 퇴역 후 LST(고준봉함)가 2020년 1월 배속됐다.#
FF, PCC는 퇴역을 앞둔 함정들이 주로 배치된다. 이전에는 3함대 전력을 차출하여 배속시켰으나, 3함대 작전공백을 우려 퇴역 예정함정으로 조정된 듯하다. 울산급 네입쉽 울산함과 그 다음 서울함이 퇴역할 때까지 차례로 고정배치되었고 동해급 초계함의 막내였던 안양함(2011년 9월 퇴역)도 이곳에서 말년을 보냈다. 15년도에 서울함과 함께 있다 퇴역한 김천함, 그리고 16년 말 퇴역한 충주함도 실습전대에 배치되어 활용되었다.

5. 기타


수병의 경우 진해 지역 부대 소속 미승함병과 혹은 승함병과라도 육상 1차 발령지에서 근무해 함정 근무 경험이 없는 이들이 함정실습[5]을 위해 탑승한다.

6. 관련 문서



[1] 구.초등군사반(초군반)[2] 예를 들면 52전대 원산함[3] 타 부대에 일시적으로 소속되는 것[4] 구.초등군사반(초군반)[5] 해군은 수병들 중 함정 승조 경험이 없는 이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주일 정도(PCC가 한 번 초계 나갔다 오는 기간) 출항함정에 승조시켜 실습을 시킨다. 보통 전역 몇 개월 전에 행하며, 근무지와 가장 가까운 해상 부대 함정에 승함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