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루오카시
1. 개요
일본 야마가타현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약 12만~13만 명으로 야마가타시에 이어 현내에서 두 번째로 많다.
2. 지리
야마가타현 쇼나이 지방(庄内地方)에 속한다. 동쪽과 남쪽은 데와삼산(出羽三山), 갓산(月山), 이토산(以東岳), 마야산(摩耶山) 등이 있는 산지이며, 서쪽은 동해와 맞닿고, 북쪽은 쇼나이 평야(庄内平野)가 펼쳐져 너르다. 이토산에서 발원하는 오토리강(大烏川)과 갓산에서 발원하는 본지강(梵字川)이 합류하여 생기는 아카강(赤川)이 시의 중앙부를 관통하여 흐른다.
3. 역사
1622년 마쓰시로 번(松代藩)의 다이묘인 사카이 다다카쓰가 이곳에 영지를 얻어 거성을 짓고 쇼나이 번(庄内藩)을 세웠다. 1889년 4월 1일 정촌제를 시행하면서 니시타가와 군(西田川郡) 쓰루오카 정(鶴岡町)이 성립되었다. 1918년 4월 1일에 이노 촌(稲生村), 1920년 4월 1일에 다이호지 촌(大宝寺村)을 편입하였으며, 1924년 10월 1일 시로 승격하여 쓰루오카 시(鶴岡市)가 되었다. 1955년과 1963년 다시 두 차례 주변에 있던 여러 촌들과 정을 편입하였다. 2005년 10월 1일 후지시마 정(藤島町), 하구로 정(羽黒町), 구시비키 정(櫛引町), 아사히 촌(朝日村), 아쓰미 정(温海町)을 합병하여 새로운 쓰루오카 시가 탄생, 현재에 이른다.
4. 교통
4.1. 도로
4.2. 철도
5. 여담
이 시와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의 경계에는 '''일본국(日本国)'''이라는 이름의 산이 있다. 유래는 여러 설이 있으나, 어느 장군이 이 산에서 잡은 매를 보고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 산의 이름을 일본국으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이 산과는 거리가 있으나 시내의 지명에도 일본국이란 이름의 지명[2] 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