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리엔

 

레젠다리움에 나오는 곤도르의 첫번째 주이자 아나리온이 개척한 영지로 중심지는 미나스 티리스다.
안두인 강 서쪽에 위치했고 곤도르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으며 처음 개척된 만큼 이실리엔과 함께 직할령 및 수도권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미나스 이실이 함락되고 이실리엔의 치안이 어지러워지면서 위험에 노출되자 미나스 티리스를 중심으로 펠렌노르 평원에 람머스 에코르 라는 거대한 장벽을 둘러 방어 거점으로 삼는다.
첫 주인 만큼 순혈주의자가 많아 카스타미르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그를 지지했으나 곧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 그에게 실망해 엘다카르에게 돌아서기도 한다.
반지전쟁 이후로도 곤도르의 수도는 미나스 티리스 였기에 계속 수도권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