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료이치

 


[image]
오릭스 버팔로즈 No.3
아다치 료이치(安達了一)
'''생년월일'''
1988년 1월 7일(36세)
'''국적'''
일본
'''출신지'''
군마현 타카사키시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오릭스 버팔로스 대학생, 사회인 드래프트 1순위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즈 (2012~)
1. 소개
2. 선수시절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1. 소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의 야구선수. 포지션은 내야수이며 현재는 오릭스의 주전 유격수이다.
조부 대학(上武大学)과 도시바(東芝) 사회인야구팀을 거쳐 이르지 않은 시기에 프로에 입성했지만 의외로 빨리 팀의 주축 내야수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2. 선수시절


2012년에는 50경기에 출장하여 88타수 14안타,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2013년부턴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으며 조금씩 활약하기 시작했다.
178cm, 77kg으로 야구선수치곤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의외로 파워포텐이 있는지 2015년에는 11홈런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원래는 하위타순에 주로 배치되었으나 팀내 입지가 상승하면서 테이블세터로 출전하는 경우도 생겼다.
하지만 2016년 시즌을 앞두고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시즌 초부터 고생하였고 홈런과 도루가 급감하였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론 타율 0.273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2017년과 2018년 시즌에는 OPS 6할을 못 넘길 정도의 식물 타격을 보이며 그냥 수비수로 전락. 특히 2018년에는 .219라는 파리그 규정타석 꼴찌의 타율에 출루율 .261/장타율 .277의 괴멸적인 타격성적을 내며 오릭스의 빈약한 득점력의 주범이 되었다. 물론 아다치 본인의 문제보다도 만성 질환이 있는 선수를 140경기나 출장시키며 빡세게 굴린 후쿠라 준이치 감독의 무능함이 더 큰 문제기는 했지만...
2019 시즌엔 개막전 엔트리엔 들었으나 부진과 몸 상태 때문에 얼마 안가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복귀 후에는 3루와 유격을 오가며 나름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으나 피로누적으로 또다시 전선을 이탈했다. 고작 56경기 출전에 그치긴 했지만 2할7푼대 타율에 10도루를 기록하며, 체력 관리만 해주면 타석과 루상에서도 밥값을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020년에는 19시즌 아다치의 2군행을 틈타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던 오시로 코지가 2루로 이동하면서 다시 주전 유격수로 복귀했다. 2할 8푼 9리의 타격 성적을 내고 시즌종료. 그러나 3할 5푼을 기록한 요시다 마사타카이후로 타율 2위일 정도로 아주 심각한 타선 문제로 팀은 2년연속 최하위.


3. 플레이 스타일


타율은 낮은 편이지만 뜬금포를 쏘아올릴 능력 정도는 있으며 발도 빠른 편이다. [1] 다만 전반적으로 공격능력이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궤양성 대장염이 발병한 이후 고질적인 체력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출장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관리가 필요한 것도 약점.
단 수비력 하나는 리그 탑급. 일본의 세이버메트릭스 사이트 DeltaGraphs가 UZR을 2014년부터 집계했는데, 그 해부터 2018년까지의 UZR 수치는 22.2-26.1-14.8-11.6-9.4. 상기한 이유로 출장기회가 제한되면서 절대적 수치는 다소 하향세에 있지만 계속 뛰어난 성적을 내왔다. 하지만 그 기간의 전반기는 보다 강팀에 소속된데다 고교시절 투수로 154km/h를 찍은 강견의 임팩트가 더 강한 이마미야 켄타에게 밀려[2] '''단 한 번도'''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고, 이마미야의 성적이 하락한 지금은 본인의 기량 저하와 신성 겐다 소스케의 등장이 맞물리며 결국 많은 팬들에게 앞으로도 골글과는 인연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옆 동네 사카모토 하야토처럼 이미지에 밀려 수비력이 저평가된 대표적인 케이스로, 일본의 골든글러브 투표의 신뢰성에 문제제기를 하게 하는 선수.

4. 기타


CLAP ADACHI 라는 구단 자작곡을 등장곡으로 쓴 적이 있다.
이대호와 나름 친한 편이었는지 고토 슌타와 더불어 이대호의 홈런 세레머니에 자주 동참했던 선수 중 하나였다.
[1] 다만 도루 성공률은 좋지 못하다. 2014 시즌에는 29개를 성공했으나 도루실패수는 10개이고, 2015년에는 성공과 실패 숫자가 비슷하다(16개/15개). 다행히도 도루 성공률 문제는 2018시즌을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긴 했다.[2] 덤으로 2016년에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주전 유격수인 나카시마 타쿠야의 UZR이 아다치와 이마미야보다 더 높았지만 투표 결과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이마미야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