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다 소스케

 


[image]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No.6
겐다 소스케 (源田 壮亮)
'''생년월일'''
1993년 2월 16일
'''국적'''
일본
'''출신지'''
오이타 현 오이타 시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좌타
'''체격'''
179cm, 73kg
'''프로입단'''
2016년 드래프트 3순위
'''소속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17~)
'''배우자'''
에토 미사
'''등장곡'''
レミオロメン - もっと遠くへ
'''응원가'''
응원단 자작곡?[1]
'''SNS'''
인스타그램
'''2017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신인왕'''
타카나시 히로토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겐다 소스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다나카 카즈키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 개요
2. 커리어
2.1. 프로 입단 전
3. 프로 입단 후
4. 플레이 스타일
5. 연도별 기록


1. 개요


'''현재 NPB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의 프로야구 선수
에토 미사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있다. 부인때문에 알게 된 사람도 있을 정도(...)

2. 커리어



2.1. 프로 입단 전


오이타 상고 시절 팀의 주전 유격수를 맡았으나 팀이 약체인 탓에 고시엔에 가지는 못 했다.
고교시절 기록은 3학년 봄 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
아이치가쿠인대학 진학 후 1학년 가을 리그부터 주전 유격수를 맡아 1학년 가을 리그에서 우승, 대학 전국 대회인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했다. 당시에는 수비력은 눈에 띄었지만 타격은 부족했다는 평가.[2] 3학년 때까진 타격에서 아쉬웠으나 4학년 때 주장을 맡고 타격도 좋아지며 봄 리그에서 우승했다. 본인에게는 대학 리그 첫 타율 10위 안에 랭크됐다. 그 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는 팀의 4강을 이끌었다. 가을의 도카이-호쿠리쿠-아이치 대학연맹전에서는 4강에서 츄부가쿠인대학에게 패배.
대학 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285, 73안타 20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대학 졸업 후 토요타 자동차에 입사. 곧바로 사회인 야구 공식 경기에 출전하면서 다음 해인 2016년 제87회 도시대항전에서 우승하고 대회 유격수 부문 우수선수로 뽑혔다. 이후 2016년까지 토요타 소속으로 사회인 야구에서 활약.[3]
2016년 드래프트에서 세이부 라이온즈에게 3순위로 지명되어 계약금 6000만엔, 연봉 1200만엔의 계약으로 입단했다.

3. 프로 입단 후



3.1. 2017년


'''2017년 퍼시픽 리그 신인왕'''
스프링 캠프를 거치고 시범경기에서 3할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개막전에서 유격수로 출전했다. 이후 순조롭게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6월 8일 요미우리와의 교류전에서 개인 프로 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원래는 올스타전 멤버가 아니었지만 기존 선수였던 모기 에이고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선수로 뽑혔다. 올스타전에서는 2경기 모두 무안타를 기록.
7월 26일 오릭스 전에서는 시즌 26도루를 기록하며 세이부 역대 신인 도루 기록을 경신했다. #
정규 시즌 막판인 9월 30일 니혼햄 전에서는 150안타를 기록하는 등, 신인 야수로 세이부의 정규 시즌 2위 수성에 공헌했다.
CS에서는 테이블세터로 나섰지만 12타수 1안타에 그치는 부진으로 라쿠텐에게 탈락하며 프로 첫 시즌을 아쉽게 마쳤다.
정규 시즌 최종 기록은 143경기 155안타 타율 .270 출루율 .317 장타율 .351 3홈런 57타점 85득점 37도루를 기록했다.
전 경기 출장 기록은 1997년 코사카 마코토 이후 처음이고 신인으로는 역대 4번째로 전 경기 풀 이닝 출장 기록을 세웠다.[4] 유격수 풀 이닝 출장은 역대 최초이며 155안타는 신인 역대 3위 기록이고 세이부 역대 신인 최다 안타 기록이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후 열린 2017 NPB 시상식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퍼시픽 리그 신인왕에 뽑혔다. 퍼시픽 리그에서 야수 신인왕은 1998년 세이부의 외야수 오제키 타츠야[5] 이후 무려 '''19년'''만이다. #[6]

3.1.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소속팀에서 쓰던 6번을 그대로 달고 출전했다.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3회말에 볼넷 출루 이후 박민우의 송구 실책을 틈타 득점 하는 등, 4타수 무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대만과의 2경기에서는 교다 요타가 선발 유격수로 나오고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전했다.
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유격수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3.2. 2018년


시즌을 앞두고 도루왕을 노려보겠다고 선언했다.#
스프링 캠프를 무사히 소화하고 시범경기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3할을 기록하며 개막전 준비를 끝냈다. 니혼햄과의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은 11대2로 완승을 거뒀다.
이후 아키야마 쇼고와 테이블 세터진을 맡으며 팀 타선의 첨병 역할을 맡는 중. 아사무라 히데토-야마카와 호타카-모리 토모야의 클린업에 토노사키 슈타, 나카무라 타케야, 쿠리야마 타쿠미 등이 하위타선에 포진한 막강타선의 일원으로 활약해줬으며 수비력 역시 건재하다.
최종적으로 143경기 전경기 풀이닝 출장해 .278/.333/.374 OPS .707 4홈런 57타점 34도루(8도실) 165안타의 성적을 거두었다. 수비에서는 271풋아웃/112병살/526어시스트 모두 퍼시픽리그 선두를 달렸으며 특히 526어시스트는 유격수로서는 '''일본프로야구 단일시즌 최다 기록'''[7]이었다.# 실책도 11개로 전년도에 비해 10개를 줄였고 Delta사의 1point02.jp UZR도 '''30.1'''이라는 초월적 수치를 기록하며 클래식 스탯으로건 세이버 스탯으로건 일본 최고의 수비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3.3. 2019년


4월 초에 뜬금없이 에토 미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4월 12일 양측이 모두 인정하였다. 그러나 하늘이 이를 시샘했는지... 4월 13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경기에서 사구를 맞아 오른 손등 부상으로 교체, 299경기 연속 신인 전경기 풀이닝 출장 기록[8]이 중단되고 말았다. 다행히도 이후 건강하게 복귀하여 평소다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중.
시즌 후인 10월 24일에 에토 미사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프리미어12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타격은 고전적인 2번 타자 스타일. NPB 센터라인 내야수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다.
장타력은 없지만, 나쁘지 않은 컨택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 플레이가 뛰어나다. 데뷔시즌부터 3년 연속 30도루 이상을 기록했고 신인이었던 2017년에 일본 프로야구 전체 3루타 1위를 기록했을 정도. 특이점이 있다면 단타자임에도 밀어치기보다 당겨치는데 더 능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뛰어난 점은 프로 첫 해부터 사카모토 하야토이마미야 겐타를 누르고 UZR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사기적인 수비력'''에 있다.#
[image]

위치 선정과 바운드 처리, 포구와 송구까지 미칠듯한 안정감을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수비 달인이었던 코사카 마코토를 연상케 한다고 할 정도. 다만 첫 해에는 실책이 21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았는데 이에 대해 같은 팀에서 수비 지도를 맡고있는 바바 토시후미 코치[9]는 잡을 수 없는 아웃을 21개 잡았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며 되려 겐다 덕분에 팀 전체에 안정감[10]이 입혀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NPB)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2017
세이부
'''143'''
647
155
18
10
3
85
57
37
36
100
.270
.317
.351
.669
4.8
2018
'''143'''
666
165
27
9
4
92
57
34
48
101
.278
.333
.374
.707
6.0
2019
135
609
148
23
6
2
90
41
30
40
67
.274
.324
.350
.674
4.2
'''NPB 통산
(1시즌)'''
421
1922
468
68
25
9
267
105
101
124
268
.274
.325
.359
.683
15.0
[1] (전주)'''この場所で輝け 魅せろ壮亮(이곳에서 빛나라 매료시켜라 소스케)'''
(본 응원가)'''泥にまみれて培った 今ここで魅せろ源田の力(진흙투성이 상태로 길러왔다 지금 여기서 매료시켜라 겐다의 힘을)'''
[2] 지금 시점에선 다소 의외지만 대학 시절 겐다의 타격은 3학년 때까지 상당히 좋지 않았다. 대학 리그전에서 아예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때도 있었을 정도. 그리고 이 문제는 드래프트 때까지 여러 스카우트들이 지적하기도 했던 점.(대졸사회인 출신 선수들 보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애초에 대학에서도 뭔가가 부족해서 지명을 못 받은 선수가 대부분이다. 대학 때부터 상위라운드 지명 보장수준으로 잘하면 뭐하러 26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해서 누적 기록도 손해를 보고, 빨리 자리잡지 못하면 제일 먼저 정리되는 대졸 사회인 입단을 택하겠는가? 물론 예외도 간혹 있다.)[3]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 규약 상 대학 졸업 후 사회인 야구로 진출한 선수는 2년 후에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다.[4] 앞선 3명은 1956년의 사사키 신야, 1958년의 나가시마 시게오, 1961년의 토쿠타케 사다유키[5]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뇌주루로 이승엽의 홈런을 도둑맞게 한 바로 그 선수 맞다.[6] 우타자만 따지면 1986년 기요하라 가즈히로까지 올라간다. 참고로 옆 리그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신인 유격수 교다 요타가 신인왕으로 뽑히며 NPB 역사상 최초로 양대 리그 신인왕이 모두 유격수가 되었다.[7] 이전 기록은 1948년 스기우라 키요시의 502보살. 이쪽은 현재로서는 센트럴 리그 기록.[8] 일본 신기록[9] 2016년 김성근이 데려와 한화 이글스에서 수비코치를 맡았던 그 사람 맞다. 1년만에 일본으로 돌아간 뒤로 계속해서 세이부의 내야수비 코치를 맡는 중.[10] 나카지마 히로유키 이후 세이부 유격수 자리는 근 5년간 주전이라 할 만한 선수가 없이 고만고만한 선수들의 돌려막기로 채워졌다. 그 와중에 유격수 수비력에서 낙제점을 받은 내야 유망주들이 다른 포지션(토노사키 슈타 - 2루&3루&외야, 가네코 유지 - 외야)에서 자리잡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