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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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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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7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1] / 앤드류 모르가도.
나이 59세.전직 형사로 면허 센터에서 일하다가 4장 시점에서 해고당해 무직 신세가 된다.[2] 전 직업 때문인지 분노, 겁, 수면에 잘 걸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지녔다.
2. 행적
교도소에서 갓 출소해 아라카와 마스미를 만나려 하던 카스가 이치반의 앞에 나타나 말리고, 동성회 괴멸과 거기에 마스미의 배신이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스포일러]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치반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메인 스토리 4장 초반과 유대드라마에서 그 이유가 드러난다.
20년 전의 자산가 노부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전과자 출신에 직업도 변변치 않던 쿠스미가 지목된다. 처음에는 그의 결백을 반신반의했지만 마음에 걸려 따로 조사를 해본 결과 무죄를 밝힐 증언을 확보해 상부에 보고했지만[3] , 카나가와 서의 본부장으로 재직중이던 호리노우치 쥬로가 자신의 진급에 악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묵살했고 엔자이로 인해 감옥에 투옥된 쿠스미가 자살하여 가정이 풍비박산이 나버렸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아다치는 호리노우치의 뒤를 독자적으로 밟다가 그가 동성회를 배신하고 오미 연합으로 갈아탄 아라카와 마스미와 유착관계라는 정황을 포착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호리노우치가 자기 배경을 악용해 아다치는 좌천된다. 하지만 아다치는 포기하지 않고, 마침 아라카와의 부하였던 갖 출소한 이치반을 만난다.
본인 말로는 초등학생 이후로는 저금이란 것을 한 적이 없으며, 돈이 생기면 곧장 술과 여자에 썼다고 한다. 또한 정년퇴직금 때문에 형사 생활을 버텼는데 그게 물 건너갔다며 푸념은 덤. 그렇지만 아래에 언급되는 유대 스토리를 보면 유흥비 이외에 다른 이유로도 돈을 써서 모은 재산이 없는 모양이다.
2장 보스전 때 파티를 잠시 이탈하는데, 3장에 다시 등장해 이치반과 재회하고 새 동료인 난바 유우를 만난다. 이후 최후반부 텐도와 한판 하고 모든 동료들과 파티를 이탈. 후일담에서는 호리노우치에게 복수를 성공한다.[4]
개인 유대 스토리에서는 쿠스미의 아들 타카시와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쿠스미의 결백을 밝히지 못하고 그가 자살하게 만든 죄책감으로 인해 자산가로 신분을 위장하고 타카시에게 매달 돈을 보내줬고, 그 타카시는 법률 공부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사람의 고급차를 자전거로 들이받아 수리비를 물어줘야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그 수리비가 너무 터무니가 없어서 의심이 든 카스가와 아다치는 직접 만나 확인을 한다.
헌데 타카시가 수리비를 달라는 공갈협박범과 한통속이라서 아다치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 수작을 부렸음이 드러난다. 아다치는 이에 충격을 받아 멘탈이 나가려고 하나 그때 진짜 타카시가 나타난다. 알고보니 돈을 뜯어내려던 가짜 타카시는 한때 같이 공부하던 동기로 우연히 아다치가 보낸 편지를 보자 돈을 뜯어내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진실이 밝혀진 후 처음으로 제대로 마주해 대화를 나누면서 타카시는 사실 아다치가 자산가라고 둘러대며 자신을 도와주고 있었음을 진작에 알았음을 말하며, 앞으로는 자기 힘으로 성공하여 아다치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줘 훈훈하게 끝난다.
3. 기타
전투에서의 포지션은 탱커. 초반부터 체력이 높은 데다 광역 도발 스킬을 가지고 있어 초반에는 아다치가 탱킹을 담당하면서 동시에 이치반과 난바가 공격군등 담당하는 식의 전투를 하게 된다. 탱커형 캐릭터라는 점을 반영했는지 불분명하나 50대 끄트머리임에도 체격이 상당하다. 인게임 컷씬 중에도 맨몸으로 화물을 옮기고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행 중 난바가 금방 헥헥거리는 것과 대조적.
나이는 주인공 일행 중 최연장자이자 유일한 50대. 그래서인지 하얀 머리가 있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아재개그도 구수하며, 본인 입으로 자긴 술과 여자에 돈을 쓰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고 하는 등 여자를 밝힌다.[5]
비록 도로교통법도 제대로 안 외우고 다닐만큼 불량한 경찰이지만 정의감만은 있어서 무고한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려다[6] 징계를 받는 등 정감가는 아저씨. 그런데 시위법을 안지킨[7] 블리치 재팬들에게 따끔하게 한소리 하거나 술을 만들겠다는 이치반에게 그건 범죄라는 것을 알려주는 등 다른 법은 잘 아는 모습을 보인다.
용과 같이 Online에서는 키타무라 키이치라는 캐릭터가 아다치의 포지션인데, 7편에서 카스가와 아다치는 카스가가 출소 후에 처음 만나나 이쪽은 키타무라가 카스가를 여러 번 체포했다는 안면이 있다.
[1] 그 유명한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솔리드 스네이크로 유명하신 분이다.''' 용과 같이 시리즈에선 3편에서 방위대신 타미야 류조 역으로 출연하신 적이 있다.[2] 2장 첫 대면 때 그의 신분증에 의하면 계급은 순사. 즉 경찰조직상 최말단이다. 아무래도 모종의 사건으로 강등된 듯.[스포일러] 근데 아라카와 마스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것은 배신이 아니다. 이건 아다치의 정보 수집능력의 정도는 불분명하지만 동성회의 극소수 높은 사람들만 아는 사람들이라서 아다치가 자세한 내막을 아는 것이 무리이기도 했다.[3] 첫 번째 증인은 쿠스미의 아들 타카시로 범행이 벌어진 시각에 아버지와 놀러나왔었다고 증언하나 용의자의 아들이고 나이가 어려서 증언에 신뢰성이 없다는 이유로 묵살됐다. 이후 부자가 정말로 밖에 나와 같이 있었다는 걸 목격한 두 번째 증인으로 담배가게 주인이 있었다.[4] 옥상에 있는 호리노우치에게 경찰을 데리고 와서 호리노우치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체포되는 호리노우치에게 사이다를 날려준다. 끌려가는 호리노우치에게 20여년 전 어느 술집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나냐고 묻지만 그는 전혀 모르자 더는 물어봤자 소용없다고 여겼는지 더이상 말하지 않는다.[5] 딜리버리 헬프가 처음 나오는 서브 미션에서 여자들이 나오는 서비스인줄 알고 전화했다가 실망한다.[6] 당장 강등당한 이유도 본인이 무고한 용의자의 누명을 벗겨주고 호리노우치를 감옥에 넣기 위해 뒤를 캐고 다니다 들켜버린 것.[7]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시위 현장에 철거 장비를 소지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