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레이어
1. 개요
'''아드리안 레이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백이고, 수원 FC에서 뛰었다.
하이메 가빌란, 시시와 함께 '''역대 K리그 외국인 선수 중 경력이 가장 화려한 선수'''이기도 하다.
2. 클럽 경력
2.1. 호주
레이어는 2003년 호주의 멜버른 나이츠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입문하였으며 2년간 20경기를 뛰며 활약하였으며, 2005년 멜버른 하츠에 이적한 레이어는 팀의 2006~2007 A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A리그 올해의 신인선수상을 거머쥐는 등 활약하였다.
2.2. 프리미어 리그
2007년 레이어는 EPL의 풀럼 FC에 입단하며 유럽무대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레이어는 풀럼에서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였으며, 결국 레이어는 2009년 출전 기회를 잡고자 노리치 시티 FC로 임대 이적하였고, 반 시즌동안 활약하였다.
2.3. 호주 복귀와 중국
노리치와의 임대기간이 끝난후 레이어는 풀럼으로 복귀하지 않고 친정팀인 멜버른 하트로 복귀하였으며, 멜버른 하트의 주장으로 선임되는 등 6년간 1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활약하였고 팀의 2008~2009시즌 A리그 우승을 이끈 뒤, 2015년 레이어는 중국 슈퍼리그의 충칭 리판으로 이적하며 동아시아무대에 입문하였고, 24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하였다.
하지만 충칭리판이 2016시즌을 앞두고 아시아 쿼터로 정우영을 영입하며 레이어는 충칭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2.4. 수원 FC
2016시즌을 앞두고 거물급 용병 폭풍 영입으로 주목받던 수원 FC가 중앙수비 보강을 위해 아시아쿼터로 레이어를 전격 영입하였으며, EPL 출신 레이어는 큰 주목을 받았다.
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평가는, 블라단-레이어에 김근환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받치는 수비 라인은 현재의 K리그 클래식에서도 수준급이라는 평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많다는 인상이다. 바디 밸런스가 좋지 않아 기본적인 페인팅에도 자세가 자주 무너지며 불같은 성격 때문에 카드도 많이 받았다.
2017년 6월 현재 방출설이 돌고 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8시즌 전반기는 스위퍼, 하지만 다시 찾아온 부상... 빠르면 8월 말에서 9월중순쯤 복귀가 가능하다.
10월 초 다시 한국으로 입국은 했으나 아직 경기에는 못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은퇴 후에는 아디다스 호주 지사의 스포츠 마케팅 부서에서 일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9년 5월 호주 2부리그 단데농 시티에 입단하며 현역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