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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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신화에 나오는
2. 대중매체에서의 츠쿠요미
3. 일본의 성씨
3.1. 가상의 성씨 츠쿠요미를 가진 캐릭터


1. 일본 신화에 나오는


'''ツクヨミ''', '''ツキヨミ'''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으로는 쓰쿠요미가 되며, 한자로 月読尊(츠쿠요미노미코토)로 표기되기도 한다.
이자나기가 오른쪽 안구를 씻을 때 태어났다. 이자나기의 명을 받아 의 세상을 다스린다.
아마테라스, 스사노오와 함께 일본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인 삼귀자(三貴子 미하시라노우즈노미코) 중 하나.
일본 신화의 최고신 아마테라스와 유명한 스사노오형제로 둔 중요한 , 즉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와 더불어 삼귀자라 불릴 정도로 일본 신화 내에서 등장한 최상위 신이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존재감이 없는 신이자 특이할 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 기록이 극히 적은 신이다. 관련 신화음식의 신과의 에피소드밖에 없다. 사실 이것도 고사기에서는 스사노오의 일화로 나와서 사실 흉폭한 성격의 스사노오의 에피소드였던 것을 이름만 바꾼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아마테라스의 명으로 음식의 신 우케모치노카미(保食神)를 만나러 간 적이 있다. 우케모치는 츠쿠요미를 대접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했는데, 몸의 온갖 구멍에서 꺼내거나 해당 음식이 나오는 장소를 보며 입에서 토해내는 모습에 역겨움을 느낀 츠쿠요미는 우케모치를 죽여버린다. 죽은 우케모치노카미의 머리에서는 , 이마에서 , 눈썹에서 누에, 입에서 , 배에서 , 음부에서는 보리, 엉덩이에서는 이 생겨났다고 한다.[1] 이것에 화가 난 아마테라스에게 의절을 당했고, 그래서 지금도 태양과 달은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달을 읽는다"에서 "달"은 세월을 의미하는 은유로, 츠쿠요미는 "시간"이라는 개념과 관련된 신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츠쿠요미는 "날짜"를 세는 시간의 측정자 및 달력이나 시간을 지배하는 신으로도 해석이 되지만 츠쿠요미 본인에게는 시간을 조종한다라는 이야기는 없다. 츠쿠요미가 저승과 관련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츠쿠요미는 달을 보고 있다가 인간의 수명이 다 되면 죽음을 내리는 신이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츠쿠요미에는 "달을 읽는다"는 의미가 있다. 여기에서 "읽는다"는 것은 동양에서 음력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아야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달"은 우리가 흔히 아는 지구에 있는 위성인 달을 의미하지만, 일본에서는 변화하는 "세월"을 의미하는 은유이기도 하다. 즉, 츠쿠요미는 존재 자체가 달과 밤의 신이기도 하지만, 시간이라고 하는 개념과 관련된 신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혹은 달력이나 시간과 관련된 신이라고 볼 수가 있는 셈이다. 하지만, 츠쿠요미는 시간을 조종한다는 이야기는 없다.
이에 대해서 두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 첫번째는 "음양의 법칙"에 따라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가 양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포지션이라면은, 츠쿠요미는 달과 밤의 신이기 때문에, 그 반대인 음적인 존재로서 조용히 있는 존재라는 것. 일본 신화용어로 "중공(中空)"이라고 한다. 두번째로는, 다른 세계를 담당하는 신이라서 기록되지 않았다라는 것인데, 고사기에서 아마테라스,스사노오,츠쿠요미가 함께 이자나기로부터 태어날 무렵, 이자나기가 츠쿠요미에게 "밤의 식국을 다스리라"라고 명령했다고 하는데, 이 밤의 식국은 신화 해석가들은 "저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저승은 "요미노쿠니"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요미"라는 말은 "밤을 보다"라는 뜻의 한자로 적혀있지만, 이는 황천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달을 읽다"라는 의미의 "츠쿠요미"와 이름만으로는 큰 관련성을 느낄 수가 있다.
농경의 신이나 해운의 신으로서 모셔진 적도 있었지만 존재감이 없어서인지 심지어 기록에 성별도 안 나온다. 각종 대중매체에서는 의 신이라는 이유로 소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2] 태양신아마테라스가 예전엔 남신으로도 많이 묘사되었다.
신토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태양신아마테라스여신이니까 인 츠쿠요미는 남신일 것이라는 추측에 따라서 옛부터 남신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신이 아닌가 하는 설도 역시 있다고 한다. 아마테라스만 해도 일반적으로는 여신으로 취급하지만 전승에 따라서는 남신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와 비슷한 듯. 신토에서의 취급을 따라서 남신으로 묘사되는 경우에는 중성적인 이미지의 청년으로 그려지는 일도 적지 않은 모양.

2. 대중매체에서의 츠쿠요미



2.1. 우리집의 여우신령님의 신


신족중에서도 최고등급인 달의 신. 천계의 보관계장이자 베키라의 상관.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봉인중이던 백귀를 도깨비들에게 탈취당하자 백귀를 회수하기 위해 주치의인 와 함께 나섰다.
예전에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금발적안의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신족이 졸지에 죽여버린 백귀를 되살린 대가와 백귀의 저주로 영력이 왕창 빠져나가 저 모양이 되었다고 한다.[4]
이후 토오루와 백귀를 계속 쫓다가 백귀를 내버려두면 쇠약해져 죽을거라면서 쿠우겐을 설득해 백귀를 봉인해 다시 회수해갔다.
묘사된 모습을 볼 땐 서브컬쳐에서 보통 여성으로 묘사되는 츠쿠요미들과 달리 남성의 모습을 채용한듯.[5] 원래 신화의 츠쿠요미도 성별이 명확히 확정된 신은 아니지만...

3. 일본의 성씨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성이다.

3.1. 가상의 성씨 츠쿠요미를 가진 캐릭터



4. 태고의 달인 시리즈의 수록곡 月読命




5. 대한민국일러스트레이터


'''CKYM(chkuyomi)'''
본명
최윤정
출생
1984년 5월 3일 (36세)
학력
상명대학교
국적
[image] 대한민국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링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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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드래곤네스트, 아스가르드, 클로저스, 테일즈위버[6], 신격의 바하무트 등의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1] 신체 부위에서 나온 곡식들이 한국어로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일본에서도 우케모치노카미의 곡식 전승이 한반도에서 유래한 것 아니냐고 추정하는 학자도 있다.[2] 달은 기본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적인 의미가 많이 부여되었다. 그래서 달과 관련된 신들 중엔 여신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은 편.[3] 국내명: 달의 여신 해당금이[4] 그래선지 츠쿠요미에게 봉인당했던 쿠우겐도 처음에는 못알아봤다. 아마도 영력이 빠져나가기 전엔 성인의 형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5] 츠쿠요미를 여성으로 묘사하는건 보통 서브컬쳐에서고, 신토에선 정작 츠쿠요미가 남성일 거라는 해석을 더 많이 채용하는데 여기서 따온 것일지도...?[6]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