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이터 리저렉션
1. 개요
제목인 레저렉션(resurrection)은 '부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시리즈의 첫 작품이었던 갓이터 및 확장판인 갓이터 버스트를 최신 하드웨어에 맟줘 리메이크, 말 그대로 '부활'시키는 작품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최신 하드에 맞춰 캐릭터 모델 등도 처음부터 다시 제작되었으며,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의 제작 전부터 기획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갓이터 버스트의 리메이크작이긴 하지만 2와 레이지 버스트에서 추가되었던 차지 스피어, 부스트 해머, 발리언트 사이즈는 모두 등장한다고 한다. 다만 블러드 아츠, 블러드 레이지는 삭제되었다.[2][3] 대신 각 액션에서 파생되는 프레데터 폼에 각각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며, 공중 포식 및 스텝 포식, 퀵 포식 등 특정 액션에서 새롭게 포식 행동으로 파생이 가능하게 되었다. 각 포식 행동에는 각각 제어장치를 설정하여 포식시 해당 기능을 발동시키는 게 가능.
2015년 6월 23일, 동년 가을에 출시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갓이터 페스티벌 2015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발매일은 2015년 10월 29일. 갓이터 애니메이션 블루레이와 동시 발매된다.
한정판으로 비타 or PS4판 두 장+갓 이터 블루레이 애니메이션 1권 합본팩이 있다. 가격은 9,980엔(세금 별도).
중문화가 결정되었지만(해당 기사), 결국 일어판 그대로 발매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초회특전으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우츠기 렌카의 복장과 신기, 보이스가 추가되는 코드가 동봉된다.
10월 3일에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스토리 중 제 3장의 일부까지(아리사 이리니치나 아미에라가 바쥬라를 쏘아 잡는 시점까지) 체험 가능하며, 체험판 데이터는 제품판에서 그대로 Continue를 통해 이어할 수 있다. 한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도 10월 13일에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2. PV & OP
1차 PV
2차 PV
OP.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와 마찬가지로 갓이터의 오프닝을 리믹스한 버전으로, 잠깐이나마 주인공이 나왔다. 이미 두 번이나 다뤄진 스토리여서 그런지 오프닝에서부터 스포일러가 아낌없이 난립한다(...).
3. 변경 및 추가 신요소
3.1. 신규 포식 액션
애니메이션이나 무비로만 나왔었던 공중 포식, 슬라이딩 포식 등이 구현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포식 변형이 추가되었다. 포식에는 한번에 5가지 종류가 선택, 사용 가능하며 각 포식 스타일에 따른 오라클 획득량 업, 연속 스텝 등의 옵션을 선택, 강화시킬 수 있다. 블러드 레이지때의 특수 능력이었던 연속 스텝 같은 기술은 프레데터 스타일에 특정 제어장치를 장착 후 버스트 게이지를 소모하는 형식으로 재현되었다.
포식 액션 자체도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며, 스토리 진행시 차례로 해금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3.2. 스토리 및 미션
총 난이도 14 + 챌린지 미션으로 구성되며, 1~6난이도까지 갓이터(무인판)의 스토리, 7~10까지 갓이터 버스트의 스토리, 11~14까지가 갓이터 버스트와 갓이터 2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가 펼쳐진다. 챌린지 미션은 기본적으로 갓이터 버스트 시절에 있던 그것. 몇몇 미션은 클리어시 렌과 마스크 드 오우거를 프리미션에 데려갈 수 있게 해 준다.
3.3. 아라가미 리뉴얼
오리지널 때만 해도 매우 곤란한 적이자 1편 스토리 초반의 주요 적인 디아우스 피타가 점점 약체화되어 가는 게 불쌍하기라도 했는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되었다. 해당 모습은 애니메이션 5화에서 처음으로 공개. 처음에는 기존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일정 이상 체력이 까이면 날개를 펼치고 제 2형태로 돌입하는 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우스 피타 문서 참고.
그 외에도 바쥬라, 시유우 등 기존의 아라가미에게도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어 있다. 대체로 돌진계 패턴이 많은 느낌.
4. 관련 문서
5. 등장 아라가미 일람
- 오우거테일
- 오우거테일 타천
- 바쥬라테일 (火)
- 바쥬라테일 (雷)
- 자이고트
- 자이고트 타천 (火)
- 자이고트 타천 (氷)
- 자이고트 타천 (雷)
- 코쿤메이든
- 코쿤메이든 타천 (火)
- 코쿤메이든 타천 (氷)
- 코쿤메이든 타천 (雷)
- 아모르
- 콩고
- 콩고 타천
- 하간콩고
- 구보로 구보로
- 구보로 구보로 타천 (火)
- 구보로 구보로 타천 (氷)
- 구보로 구보로 황금
- 시유우
- 시유우 타천
- 세크메트
- 야크샤 라쟈
- 야크샤
- 바쥬라
- 프리티비 마타
- 디아우스 피타
- 라바나
- 발파 마타 (DLC)
- 콰드리가
- 콰드리가 타천
- 테스카틀리포카
- 사리엘
- 사리엘 타천
- 아이테르
- 볼그 캄란
- 볼그 캄란 타천 (火)
- 볼그 캄란 타천 (雷)
- 스사노오
- 한니발
- 한니발 침식종
- 한니발 신속종
- 칼리귤라
- 우로보로스
- 우로보로스 타천
- 아마테라스
- 아르다 노바
- 아르다 노바 타천
- 츠쿠요미
- 비너스
- 아리우스 노바(유생체, 최종 형태)[4]
6. 평가
발매 후 평으로는 초반(초대 갓이터 부분까지)에는 스킬 구성 등이 제한적이라 전작인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보다 조금 어려운 난이도라는 이야기가 많다. (초반에 높은 방어력을 얻기가 어려운 점도 한몫한다) 중반 이후부터는 신기 스펙과 스킬이 높아져서 난이도는 다시 어느 정도 진정된다고. 또한 포식 액션에 의한 사냥의 템포가 변화한 것에는 대부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신규 아라가미 및 포식액션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이후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추가가 이루어질 것이 제작진에 의해 공언된 만큼, 기대해 볼만한 부분.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갓이터 - 갓이터 버스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점, 그리고 갓이터 2에서 나타나는 일부 캐릭터의 성격적인 변화에 대한 복선(물론 사후 배치가 되지만) 등에 대한 추가 등에 대해 비교적 호평이다.
다만 전작보다 아라가미의 수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점, 즉 게임의 볼륨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점에는 혹평이 많다. 아무래도 설정상 2보다 이전인 만큼 다양한 아라가미를 내는 건 어려웠겠지만, 신 몬스터라 볼 수 있는 건 디아우스 피타와 아리우스 노바가 다이며, 그나마도 전자는 기존 몬스터의 리메이크, 후자는 최종보스인데다 패턴이 디아우스 피타 제 2형태의 재탕이다(...). 물론 기존 작품의 완전판이라는 점은 팬들에게는 포인트가 될 수 있겠지만, '팬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PSP 시절 적당히 접했던 유저들'이나 '갓이터 2 및 레이지 버스트로 시리즈에 입문했던 유저들'에게는 내용면에서 별로 어필할 부분이 없었던 것. 그래서인지 판매량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한다.[5]
7. 기타
갓이터 버스트 때와 거의 같은 성우들이[6] 같은 목소리 스타일로 나왔으며(스타일은 동일하지만, 전부 재녹음하였다), 남캐 쪽에만 초회특전으로 우츠기 렌카의 성우인 키지마 류이치가 21번으로 추가되었다.
레이지 버스트의 인터페이스 그대로 각 캐릭터별 퍼스널 어빌리티 설정에 복장변경 항목이 존재하지민, 실제 별도 복장이 존재하는 캐릭터는 린도(컴백 복장), 시오(스토리중 갈아입는 드레스), 오우거(가면 제거) 3명 뿐, 버스트의 특전 복장(사쿠야의 차이나 드레스, 아리사의 수영복, 코우타의 코스프레, 소마의 집사복, 시오의 세일러복)도 끝내 구현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판 BD에 동봉된 미니게임 '갓이터 오프샷' 시리즈에 소마의 집사복과 시오의 세일러복은 등장했지만 그나마도 오프샷을 시리즈별로 따로 사야 하는 연동 특전이었고 여타 수영복 등 오프샷의 오리지널 모델링도 리저렉션 본 게임에는 제공되지 않았다.
[1] 갓이터2 레이지 버스트를 사면 딸려온다.[2] 블러드 아츠와 블러드 레이지는 설정상 당연한 거지만, 세 도신 파츠 추가도 두말할 것 없는 설정 오류다. 설정상 폴암형 신기는 버스트 ~ 2편 사이에 극동지부에 보급되지않았기 때문이며 극동지부 최초사용자는 버스트에서 3년 후 에밀과 에리나가 최초의 사용자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넣으면 컨텐츠가 확 줄어 버리니, 단순한 게임적 허용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3] 게임 내에서는 다른 갓이터들은 사용할 수 없지만 신형 갓이터인 주인공을 위해 특별 케이스로 시범 운용한다는 내용으로 구현되었다.[4] 게임 내에서는 바쥬라 계열 골격이나, 설정상 초반에 바쥬라를 포식 후 진화했기 때문이며 바쥬라의 타천종으로 분류할 수 없다.[5] 버스트 때부터 한 유저일 경우 그 길어빠진 스토리(1~75)를 다시 봐야되는데다 추가점이라곤 중간중간 미션에서 대화 음성이 추가된 정도인데다 갓이터의 경우 후반보다 초반이 더 어려운 편이라 왜 세이브인계가 없냐며 불만을 갖는 유저들도 있다.[6] 일부 변동은 있다. 칸나기 유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