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시아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멸망 전 커티스 왕국의 근위대장이었으며 커티스 저항군의 지도자, 그리고 신생 커티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는 인물이다.
커티스의 근위대장이었던 그는 그라테스 대회전 이후 왕국이 멸망하면서 저항세력을 조직하여 제국에 대한 무장투쟁에 나선다. 커티스 주민들에게는 왕국 시절부터 명궁 아리아나와 함께 명망이 높은 인물이었던 듯하다.
원래부터 강국이라고는 할 수 없는 커티스의 지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선전하였고,[1] 한때는 커티스 주둔군 사령관 번스타인 장군의 죽음[2] 으로 지휘 체계가 잠시 허술해진 제국군의 요새를 공격하여 함락시킬 정도로 활약했다. 물론 군세를 정비한 제국 7용사 출신의 제국 장군 카슈타르가 2급 마장기 아수라를 동원하여 반격을 가해오자 결국 패퇴하여 G.S와 라시드 팬드래건 등이 이끄는 다갈 용병대와 함께 다갈로 망명하게 되지만, 후에 제국의 내정에 관계없이 파괴신상의 발굴 등으로 군을 약화시킨 재상 베라딘의 정책 및 커티스 주민들의 반기로 제국군의 빈틈이 노출되고, 실버 애로우로 망명한 번스타인이 G.S와 함께 제국군의 뒤를 털어버리는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결국 제국군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커티스의 완전한 독립을 바로 앞에 둔 상태에서 이올린 팬드래건의 주도하에 재결성한 실버 애로우 연합군의 트리시스 원정이 실패로 돌아갈 당시 포로로 잡히기도 했지만, 아리아나에 의해 구출되어 천공의 아성을 동원한 라시드의 반격 당시 커티스 전투에서 실버애로우 군과 합류, 제국군을 격파하고 결국 커티스를 해방시킨다.
원래 권력에는 큰 욕심이 없었고, 전쟁 중에 사람들을 돕는 에리카의 모습에 반하게 되어 사귀기 시작한 에리카와 결혼해서 작은 목장을 꾸리고 싶다고 아리아나에게 말할 정도로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방 직후 아르시아 휘하의 커티스 저항군이라고 사칭하는 산적떼들이 발호하여 커티스 전역의 치안을 막장으로 몰아가자, 결국 아르시아는 아리아나의 권유를 받아들여 휘하 저항군을 이끌고 산적들을 몰아내어 신생 커티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직에 취임하여 커티스를 재건하게 된다.
아르시아는 15년동안 대통령 자리를 지켰으며, 정치 체계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법률이 구체화되고 나서야 후보를 물림으로써 겨우 일선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 말년에는 고문 역할도 마다하고, 젊었을 때 소원대로 평생의 반려자 에리카와 소박하게 살았다.
게임상에서는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의 외형 묘사가 꽤나 차이나는데, 1에서는 녹색 머리에 수염난 아저씨(...). 반면 2의 일러스트는 그리 미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작 캐릭터 조형은 1에서의 모습에 더 가깝다. 특수 직업인 글래디에이터 소유자인데 전직이 안 된다(...). 검사로서의 능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등장하는 피리어드들에서는 충분히 전력으로 써먹을 정도는 된다. 단 나이트로 전직이 안 되기 때문에 글래디에이터 특성상 상대방이 전체마법을 쓰는 피리어드에서는 맥을 못 추고 초반에 아웃된다.
창세기전 4에서는 로빈 훗 느낌이 나는 복장의 샤프한 미남으로 환골탈태했다. 영광의 홀 탈취사건에 크로노너츠인 플레이어를 도와주었으나 플레이어 측 파트너인 이안, 노엘에 의해 영광의 홀이 모조품으로 바꿔치기 당해 역사가 흔들린다. 원래대로라면 영광의 홀 탈취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팬드래건의 협력을 받아야 했지만 영광의 홀이 모조품이었다는게 팬드래건 성기사단 수뇌부에 의해 발각되고 팬드래건의 지원이 끊겨 3년 뒤인 1210년까지 커티스는 독립하지 못하게 된 것. 설상가상으로 아리아나가 납치당하고 커티스 해방군이 제국에 의해 와해되자 반폐인이 되어 자신의 선택으로 많은사람이 죽음으로 내몰렸다며 자책하게 된다. 드라우푸니르에 의해 다시 역사를 바로 잡기위해 파견된 플레이어 측이 아르시아를 설득해 커티스는 해방에 성공하고 대통령에 취임하게 됐지만 헬터 스켈터인 네이단에 의해서 취임식에서 암살당한다. 이것이 액트 5의 이야기. 액트 1 ~ 4까지는 큰 역사틀에서 벗어나진 않았지만 액트 5에서는 아르시아가 암살당함으로서 이후 액트에서도 커다란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
커티스의 근위대장이었던 그는 그라테스 대회전 이후 왕국이 멸망하면서 저항세력을 조직하여 제국에 대한 무장투쟁에 나선다. 커티스 주민들에게는 왕국 시절부터 명궁 아리아나와 함께 명망이 높은 인물이었던 듯하다.
원래부터 강국이라고는 할 수 없는 커티스의 지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선전하였고,[1] 한때는 커티스 주둔군 사령관 번스타인 장군의 죽음[2] 으로 지휘 체계가 잠시 허술해진 제국군의 요새를 공격하여 함락시킬 정도로 활약했다. 물론 군세를 정비한 제국 7용사 출신의 제국 장군 카슈타르가 2급 마장기 아수라를 동원하여 반격을 가해오자 결국 패퇴하여 G.S와 라시드 팬드래건 등이 이끄는 다갈 용병대와 함께 다갈로 망명하게 되지만, 후에 제국의 내정에 관계없이 파괴신상의 발굴 등으로 군을 약화시킨 재상 베라딘의 정책 및 커티스 주민들의 반기로 제국군의 빈틈이 노출되고, 실버 애로우로 망명한 번스타인이 G.S와 함께 제국군의 뒤를 털어버리는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결국 제국군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커티스의 완전한 독립을 바로 앞에 둔 상태에서 이올린 팬드래건의 주도하에 재결성한 실버 애로우 연합군의 트리시스 원정이 실패로 돌아갈 당시 포로로 잡히기도 했지만, 아리아나에 의해 구출되어 천공의 아성을 동원한 라시드의 반격 당시 커티스 전투에서 실버애로우 군과 합류, 제국군을 격파하고 결국 커티스를 해방시킨다.
원래 권력에는 큰 욕심이 없었고, 전쟁 중에 사람들을 돕는 에리카의 모습에 반하게 되어 사귀기 시작한 에리카와 결혼해서 작은 목장을 꾸리고 싶다고 아리아나에게 말할 정도로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방 직후 아르시아 휘하의 커티스 저항군이라고 사칭하는 산적떼들이 발호하여 커티스 전역의 치안을 막장으로 몰아가자, 결국 아르시아는 아리아나의 권유를 받아들여 휘하 저항군을 이끌고 산적들을 몰아내어 신생 커티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직에 취임하여 커티스를 재건하게 된다.
아르시아는 15년동안 대통령 자리를 지켰으며, 정치 체계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법률이 구체화되고 나서야 후보를 물림으로써 겨우 일선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 말년에는 고문 역할도 마다하고, 젊었을 때 소원대로 평생의 반려자 에리카와 소박하게 살았다.
게임상에서는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의 외형 묘사가 꽤나 차이나는데, 1에서는 녹색 머리에 수염난 아저씨(...). 반면 2의 일러스트는 그리 미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작 캐릭터 조형은 1에서의 모습에 더 가깝다. 특수 직업인 글래디에이터 소유자인데 전직이 안 된다(...). 검사로서의 능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등장하는 피리어드들에서는 충분히 전력으로 써먹을 정도는 된다. 단 나이트로 전직이 안 되기 때문에 글래디에이터 특성상 상대방이 전체마법을 쓰는 피리어드에서는 맥을 못 추고 초반에 아웃된다.
창세기전 4에서는 로빈 훗 느낌이 나는 복장의 샤프한 미남으로 환골탈태했다. 영광의 홀 탈취사건에 크로노너츠인 플레이어를 도와주었으나 플레이어 측 파트너인 이안, 노엘에 의해 영광의 홀이 모조품으로 바꿔치기 당해 역사가 흔들린다. 원래대로라면 영광의 홀 탈취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팬드래건의 협력을 받아야 했지만 영광의 홀이 모조품이었다는게 팬드래건 성기사단 수뇌부에 의해 발각되고 팬드래건의 지원이 끊겨 3년 뒤인 1210년까지 커티스는 독립하지 못하게 된 것. 설상가상으로 아리아나가 납치당하고 커티스 해방군이 제국에 의해 와해되자 반폐인이 되어 자신의 선택으로 많은사람이 죽음으로 내몰렸다며 자책하게 된다. 드라우푸니르에 의해 다시 역사를 바로 잡기위해 파견된 플레이어 측이 아르시아를 설득해 커티스는 해방에 성공하고 대통령에 취임하게 됐지만 헬터 스켈터인 네이단에 의해서 취임식에서 암살당한다. 이것이 액트 5의 이야기. 액트 1 ~ 4까지는 큰 역사틀에서 벗어나진 않았지만 액트 5에서는 아르시아가 암살당함으로서 이후 액트에서도 커다란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