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히노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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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히노케라톱스'''
''' ''Arrhinoceratops brachyops'' ''' Parks, 1925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각룡아목(Ceratopsi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
†카스모사우루스아과(Chasmosaurinae)

†아르히노케라톱스속(''Arrhinoceratops'')
''''''
†''A. brachyops''(모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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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1. 개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 서식했던 각룡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코뿔이 없는 얼굴'.[1]
아래턱이 없는 두개골 화석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자료 자체도 빈약한 편이며, 눈에 띄는 특징도 적은 공룡이다. 두개골의 복원된 형태를 보면 넓은 사각형의 프릴에 두 개의 타원형 구멍이 나 있으며 프릴은 위쪽과 아래쪽 모두에 동맥이 지나가는 자리가 깊이 파여있었다.
프릴의 옆쪽은 아홉개 정도의 골판이 있었으며 프릴의 뒤쪽은 약간 부채꼴 모양이다. 모식표본의 비늘뼈에는 부상 때문에 구멍이 있으며 눈 위의 뿔은 비교적 긴 편이지만 코 위의 뿔은 대부분의 다른 각룡에 비해 짧고 뭉툭했다.
몸통은 일반적인 케라톱스과의 형태로 추정되고 있으며 두개골에 기반해 다 자랐을 때의 몸길이는 약 6m로 추정되며 무게 1.3톤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2010년 그레고리 S. 폴은 몸길이를 4.5m, 몸무게를 1.3톤으로 추정했다.
다른 각룡류와 마찬가지로 아르히노케라톱스도 초식성이었는데, 백악기 동안 속씨식물은 지리적으로 제한된 지역에 분포하였기 때문에 당시 주류를 이루었던 양치식물, 소철, 침엽수등을 주로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지도는 부족한 편이지만 어린 개체의 화석도 몇번 나왔으며 2015년에는 이를 토대로 성장단계에 관한 논문도 나왔다. 다시 말해 성장단계가 관찰된 각룡 중 하나인 셈.

[1] 이 공룡을 보고한 사람이 코의 뿔이 별개의 뼈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붙여준 이름이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것은 오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