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1. 개요
김경호의 발라드곡들 중 원곡자가 가장 어려워한 곡. 김경호가 이 노래를 녹음할 때 무려 '''1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Shout, 탈출, 자유인처럼 '''3옥타브 라(A5)''' 샤우팅이 없지만, 2옥타브 후반~ 3옥타브 초반의 음들을 '''샤우팅을 절제하고 부드럽게 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2. 가사
3. 여담
- 성조 : 다단조(Cm) → 마단조(Em) → 다단조(Cm) → 마단조(Em) → 사단조(Gm)/최고음 : 3옥타브 레(D5)
- 상술했듯이 김경호 발라드 중 최고난도 곡이기 때문에 이름만 금지된 사랑 2이고 실제 이름은 (부르는 게) "금지된 노래", 혹은 "경호답게 노래하는 날까지" 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종종 나오곤 한다. 다만 본인 음색이 발라드에 어울릴 정도로 부드럽다면 김경호의 초고음 락보다는 다소 수월하게 부를 수도 있는 듯.
- 1절 2절에 3옥타브 도(C5) 가 연타로 나오고 3옥레가 곳곳마다 박혀 있는데 어렵지만~ 파트부터 2옥타브 솔(G4) ~ 3옥타브 레(D5)가 상행 하행을 반복한다. 그리고 가슴안에 숨쉴거야 부분의 발음이 상당히 어려운 데다 마지막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이이 부분은 ㅣ같은 좁은 모음으로 3초 동안 3옥타브 레를 끌어야 해서 더욱 짜증나는 난이도이다.
- 원키 라이브 영상을 찾아보려 해도 김경호조차 어려워했던 노래여서 그런지 원키 라이브 영상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 원키 라이브는 1999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바로 이어진 축하 공연[1] , 그리고 MBC 음악캠프에서의 2회의 라이브가 전부이지만 그마저도 전부 부분립이다. 그나마 있는 라이브 영상도 -1키[2]
- 타이틀곡인 비정과 함께 김경호 4집에 있는 곡들 중엔 제일 유명한 곡이지만, 마찬가지로 4집에서 제일 난이도가 높은 곡도 이 두 곡인지라 히든 싱어 김경호 편에서 한 모창능력자가[3] 4집 곡 중에선 가장 부르기 어려운 이 두 곡을 제일 싫어한다고 말했다.
4. 관련 문서
[1] 당시 공연 영상을 보면 얼굴이 유난히 창백해 보이는데, 시상식과 겹치는 공연 일정과 누적된 피로로 인해 링거투혼을 하며 양쪽을 오가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부른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는 몇 안되는 원키 라이브 중에서 단연 최상의 라이브로 평가받는다. 영상 후반에 비춰지는 토니안의 표정이 이를 증명.[2] 비슷한 사례로는 5집의 Delete가 있다. 이때문에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받기도.[3] 이름은 "우형기"로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던 참가자이며 김경호가 우형기와 그 여자친구의 결혼식 때 직접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