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김경호)
1. 수록곡
2. 개요
- 조성: 가장조(A) → 다장조(C) → 가장조(A) → 다장조(C)/ 최저음: 1옥타브 레#(D#3)/ 최고음: 3옥타브 라(A5)
- 김경호 5집에 수록된 곡으로 작사는 이용혁, 작곡은 송재우가 맡았다. 김경호가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 콘서트에서 자주 올렸다.
- 김경호의 메탈곡들 중 Shout와 함께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1] 후렴구의 음역이 2옥타브 라(A4)~ 3옥타브 레(D5)를 왔다갔다 하는데다가 중간 중간에 3옥타브 미(E5)와 3옥타브 라(A5)의 샤우팅이 계속 나온다.
-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에도 최후반부에 있는 샤우팅. 'Be Free Free You Understand!'라는 가사는 4줄 나오는데 마지막 2줄에서는 3옥타브 라(A5)의 샤우팅이 10초간 이어진다! 게다가 이 샤우팅 부분에서는 계속해서 스크래치를 넣어야 하기에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시도도 하지 못하는 곡 중 하나다.[2]
- 전성기 시절 김경호조차도 이 곡을 힘들어했다. 특히 이 시절에는 조금씩 중음이 비고 목이 나빠지기 시작했던 시기여서 더 그랬다. 팬들은 탈출을 성대결절이 오게 된 간접적인 원인으로 뽑았다. 이후 김경호가 성대결절을 겪고 샤우팅을 잃어버리면서 탈출은 세트리스트에서 빠지게 되었고, 그 후에는 부르지 않다가 2015년 락클부터 다시 무대에서 울려퍼진다. 다만 현재는 3키 내려서 부르지만 후반부의 샤우팅[3] 도 올린다. 다만 김경호 본인이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올리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를 바란다고 얘기한 것을 보면 키를 내려도 이 곡이 얼마나 극악인지 알 수 있다.
- 특히 전성기 때 김경호는 공연을 할 때 이 곡을 Shout와 메들리로 엮어 불렀다![4]
3. 가사
2옥타브 시(B4) 구간은 '''초록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보라색'''
3옥타브 미(E5)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솔(G5) 구간은 '''남색'''
3옥타브 라(A5) 구간은 '''빨간색'''
4. 영상
탈출 다음에 바로 Shout를 이어부르는 영상이다.
2003년 7집 활동 시절 탈출을 불렀던 영상이다.
성대결절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목상태가 최악이었던 시기에 목을 쥐어짜서 샤우팅을 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다.
2016년 돌발콘에서 부른 라이브 영상이다.
샤우팅이 다시 부활해 제2의 전성기라는 소리를 듣게 해준 공연이었다.
2017년 전국투어에서 최고의 탈출을 선보였다.
최고음이 '''3옥타브 파♯(F♯5)'''인데도 샤우팅이 매우 깔끔하다.
2018년 전국투어에서 키를 낯춘 이후로 또 한번 최고의 탈출을 선보였다.
샤우팅이 콘서트를 거듭하면 할수록 더 여유있고 더 살아나고 있는 평가가 있다.
2019년 돌발콘에서 부른 라이브 영상이다.
언플러그드 콘서트로 기존의 탈출 및 여러 곡들로 어쿠스틱하게 편곡해서 보여준 공연이었다.
5. 관련 문서
[1] 두 곡의 어려움에는 차이가 있는데,탈출은 노래가 느린 대신 목이 버텨내지 못할 정도로 초고음 구간이 많고 Shout는 초고음은 적은 대신 탈출보다 2배에 가까운 빠른 템포에 3옥타브 초반의 고음을 쉴 틈없이 얹어야해서 삑사리 위험성이 매우 높다.[2] 그리고 일단 '3옥타브 라(A5) 샤우팅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가성으로 3옥타브 라(A5)를 내야 되는데 남자가 가성으로 3옥타브 라(A5)를 내기는 절대 쉽지 않다. 음역대는 어느 정도까지만 노력으로 늘릴 수 있으며, 더 높은 음역대를 내려면 타고나야 한다.[3] 3키를 내리면 3옥타브 파♯(F♯5)이 된다.[4] 탈출 → 샤우트 순서로 불렀는데,탈출은 클라이막스에 3옥타브 라(A5)를 지르는 곡이고 샤우트는 처음부터 3옥타브 라(A5)를 지르는 노래다. 즉, 탈출의 샤우팅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샤우팅을 또 질러야 하는 것...[5] '''전조 A → C'''[6] '''전조 C → A'''[7] '''전조 A → C'''[8] 음원에서는 Be를 넣는 대신 한박자 쉬고 Free만 외치지만 라이브에서는 Be를 넣고 Be Free로 부른다[9] 이 두 줄이 바로 극악의 '''3옥타브 라(A5)''' 샤우팅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