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위성

 






[image]
아리랑 1호
[image]
아리랑 2호
[image]
아리랑 3호
[image]
아리랑 3A호
[image]
아리랑 5호
1. 개요
2. 개발 과정
2.1. 이름의 유래
3. 위성 목록
3.1. 아리랑 1호(KOMPSAT-1)
3.2. 아리랑 2호(KOMPSAT 2)
3.3. 아리랑 3호(KOMPSAT-3)
3.4. 아리랑 5호(KOMPSAT-5)
3.5. 아리랑 3A호(KOMPSAT-3A)
3.6. 아리랑 6호(KOMPSAT-6)
3.7. 아리랑 7호(KOMPSAT-7)
3.8. 아리랑 7A호(KOMPSAT-7A)
4. 발사 순서와 배경


1. 개요


대한민국의 인공위성. 정식 명칭은 다목적실용위성 (영어로는 KOrea Multi-Purpose SATellite, KOMPSAT 이라고도 한다). 영상카메라 및 레이더를 사용해 지상을 촬영하는 지구 관측 위성이다.

2. 개발 과정


최초 사업 추진 당시 KARI에서는 로켓 개발으로 KSR-I을, 인공위성 개발으로 과학위성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이 중 과학위성 개발이 인공위성연구센터로 넘어가면서 우리별 위성 사업으로 되었다. 그러자 항우연은 로켓은 개발 중인데 로켓으로 쏠 물건을 개발하지 않는 상황이 되어 군사적인 용도로 의심받아 불필요한 오해와 견제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1] 그때 마침 국가적으로 실용급 인공위성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항우연에서 시작한 새로운 위성 개발 사업이 바로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 사업.

2.1. 이름의 유래


'아리랑'이라는 이름은 국민공모를 통해 정했는데, 처음에는 아리랑이라는 이름에서 노래 가사의 아리랑 고개가 연상된다 하여 논란이 있었지만 아리랑의 유래 자체는 여러 설이 있는 데다 그중에는 "큰 빛"이라는 뜻도 있다 하여 결국 아리랑으로 정해졌다.

3. 위성 목록


2016년 8월 현재까지 아리랑 1호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2호, 3호, 5호, 3A호가 발사되었다. 2014년에 발사될 예정이었던 3A호는 이듬해 3월에 26일에 발사되었다.[2] 거기에 더해 현재 6호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7호 역시 개발할 예정이다. 2018년 9월 현재, 3호, 3A호와 5호가 운용 중이다.

3.1. 아리랑 1호(KOMPSAT-1)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미국 TRW사가 공동 개발했다. 지구관측을 위한 광학 위성이다. 미국 반덴버그 발사장에서 토러스 발사체를 이용하여 1999년 12월 21일 발사되었다. 2008년에 임무 종료되었다.
  • 해상도: 흑백영상 6.6 m
  • 무게: 475 kg
  • 궤도: 685 km 태양동기 궤도
  • 임무수명: 3년

3.2. 아리랑 2호(KOMPSAT 2)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이스라엘의 ELOP사와 공동 개발했다. 역시 지구관측을 위한 광학위성이다. 러시아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로콧 발사체를 이용해 2006년 7월 28일에 발사되었다.
아리랑 2호는 2015년 10월에 공식 임무 종료가 결정되어 시험용으로 사용되었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발표대한민국의 눈이 되었던 아리랑 2호 생의 마감이 다가온다(16.07.28)에 따르면 아리랑 2호의 수명 또한 거의 끝나감이 알려졌다.
허나 2020년 기준아직까지도 연구용으로 아리랑 2호가 14년째운용중이다.
  •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 무게: 800 kg
  • 궤도: 685 km 태양동기 궤도
  • 임무수명: 3년

3.3. 아리랑 3호(KOMPSAT-3)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했다.[3] 지구 관측을 위한 광학 위성이다. 2012년 5월 18일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IIA 발사체를 이용해 발사되었다. 현재 운용 중이다.
  • 해상도: 흑백 0.7m, 컬러 2.8m
  • 무게: 1000 kg
  • 궤도: 685 km 태양동기궤도
  • 임무수명: 4년

3.4. 아리랑 5호(KOMPSAT-5)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여 개발했다 (SAR 탑재체는 한국국방과학연구소와 해외업체(TASI) 개발). 지구관측을 위한 위성이며 SAR(합성개구레이더)를 이용해 밤이나 구름 낀 날씨에도 관측이 가능하다.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드녜프르 발사체를 이용해 2013년 8월 22일 발사되었다. 참고로 이 위성을 날려보낸 발사체는 다름 아닌 '''러시아의 ICBM R-36'''. 완성이 되기는 3호보다 먼저 개발되었으나, 당시 발사체 업체(우크라이나)와 발사장(러시아) 간의 분쟁으로 인해 러시아 발사장에서 2년 넘게 기다린 끝에 3호보다 늦게 발사되었다. ( ) 현재 운용 중이다.
  • 해상도: 고해상도 1m, 표준해상도 3m, 광역관측모드 20m
  • 무게: 1400 kg
  • 궤도: 550 km 여명궤도[4]
  • 임무수명: 5년

3.5. 아리랑 3A호(KOMPSAT-3A)




3.6. 아리랑 6호(KOMPSAT-6)


러시아의 신형 안가라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원래는 2019년 완성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에어버스가 담당하는 합성 영상 레이더 제작이 지연되면서 2021년까지 연기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사가 잘 될지는 의문이다. 다시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

3.7. 아리랑 7호(KOMPSAT-7)


0.3m 해상도의 광학장치가 장착되어있으며 2016년부터 개발 중에 있고 2021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있다.
코로나19로 발사가 잘 될지는 의문이다.
  • 해상도: 0.3m
  • 무게: 2000 kg 이하
  • 궤도: 500~600 km
  • 임무수명: 4년

3.8. 아리랑 7A호(KOMPSAT-7A)


아리랑 7호 위성과 동일한 0.3m 해상도의 광학 카메라를 탑재하였으며, 핵심 장치 일부를 국산화하고 적외선 센서의 성능을 개선한 위성이다. 2020년부터 개발 중에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발사를 목표로 하고있다.#

4. 발사 순서와 배경


3호와 3A호, 5호는 발사 순서가 번호와는 달리 진행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름을 붙인 순서와 제작 완료 및 발사된 순서가 다르기 때문. 사업 순서상으로는 3호 개발 사업이 먼저 시작된 뒤 3A호와 5호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개발이 가장 먼저 끝난건 5호였다. 3호는 국내 자체 개발 부분이 많아 개발에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 그런데 완성된 5호를 발사해야 할 러시아 측에서 새로운 조건을 요구하면서 발사가 지연되었고, 그새에 3호가 개발을 전부 끝내고 발사까지 이룬 것. 5호는 그 뒤에야 발사될 수 있었다.
[1] 하지만 차세대인 아리랑 7호의 흑백 해상도가 30cm, 컬러 해상도가 1m 급인데 미국의 첩보위성인 KH-11의 흑백 해상도가 15cm라서 민간용으로는 오버스펙이다.[2] 4호라는 이름은 불길하다는 터부 때문에 붙여지지 않았다. 대신 붙여진 이름이 3A호.[3] 원래 문서에는 외국 업체와 공동개발이라고 기술되어 있었는데, 어디까지나 위성의 일부 장치를 외국업체에서 구매해 온 것이지 공동개발이 아니다. 마치 삼성이 애플에 디스플레이를 납품했다고 해서 아이폰을 공동개발한 것이 아니듯. 아래의 후속 위성 시리즈도 마찬가지.[4] 항상 태양을 볼 수 있는 궤도로서 지구의 낮과 밤의 경게선을 따라서 지구 주위를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