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 탄도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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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大陸間彈道─,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ICBM)
5,500 km를 넘는 사거리를 가진 탄도 미사일. 올바른 띄어쓰기는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이다. 전문 용어로 보아 붙여서 쓴다고 하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대륙 간 탄도 유도탄이 등재되어 있다.
2. 상세
핵무기의 주요 운반체이다. 현재 거의 모든(왜 전부라고 하지 않는지는 후술한다)ICBM은 핵탄두를 탑재하고 있다. 굳이 하자고 하면 재래식의 폭약을 탑재할 수도 있지만 가성비를 고려하면 비효율적이라고 하여서 하지 않는다. 수천에서 수만 킬로미터를 비행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제조에 필요한 기술이나 단가는 굉장히 높다. 덕분에 비용면에서 핵무기를 제외한 일반 재래식탄두를 넣기엔 엄청난 사치라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탄도 미사일 문서 참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미국이 재래식 탄두를 사용하는 트라이던트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반대로 현대전에선 대륙 간 탄도탄이 아니면 핵무기 투사 방법은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탄도탄만큼 요격이 어려운 물건이 없어서이다. 핵무기의 투발만 놓고 본다면 전략폭격기나 순항미사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전술 핵무기 수준까지 내려가면 대포나 무반동총으로도 쏠 수 있다. (핵 만능주의 문서 참조) 단순히 핵을 터뜨리겠다는 것만 생각하면 온갖 종류의 방법이 가능하다.[2] 다만 방어를 하는 측이 요격이 쉬워서 그렇다.
국제 사회의 제재를 무시하고 이런 걸 개발하는 국가이면 핵무기 개발을 마음먹을 게 뻔하기에 이런 무기를 가지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적성국에게는 핵보유에 준한 위험으로 간주하곤 한다. 북한, 이란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그렇게 열심인 이유도,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이 두 나라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그렇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미국(혹은 유럽)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군사무기를 가지는 것 자체만으로도 미국(혹은 유럽)에 상당한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3]
3. 종류와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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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레이시온사에서 개발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및 기타 미사일 라인업이다. 이 중 스나크 같은 건 '''대륙간 순항미사일'''이다. 사람이 개미처럼 작다.)
왼쪽부터 라크로스, 메이스, 나이키-허큘리스, 레드스톤 자세히 보면 앞에 팰콘과 사이드와인더가 있다. 테리어, 탈로스, 아틀라스, 토르, 스패로우 3, 서전트, 퀘일, 스나크(날개달린것), 호크(스나크의 날개 아래), 타이탄, 불펍, 나이키-에이잭스,커퍼럴, 보마크, 마지막은 주피터이다. 이중 나이키-허큘리스나 호크는 한국군에서 오랜 기간 동안은 현역이었다.
초기에는 액체연료 로켓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고체연료 로켓을 쓰고 있다. 액체연료 추진방식 같은 경우엔 연료와 산화제가 부식성 쩌는 맹독성 물질인지라[4] 로켓에 오랜 시간 동안 넣어둘 수가 없어서 발사 직전에 연료를 주입하느라 로켓 발사준비에만 짧게는 수십 분, 길게는 몇 시간 넘게 들지만, 반대로 고체연료 추진방식의 경우 몇 분이면 발사준비가 끝나기 때문이다.[5]
- 미국은 미니트맨 III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트라이던트 I, 트라이던트 II 잠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 하고 있다.[6]
- 러시아는 SS-18 사탄, SS-19 스틸레토, SS-25 식클(토폴), SS-27, 토폴-M 등의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R-29, R-29RMU, RSM-56 불라바등의 잠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7]
- 중국은 DF-5, DF-31, DF-41 등의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JL-2 잠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있다.[8]
- 프랑스는 M51, M45와 같은 잠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 영국은 트라이던트 II 잠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9]
- 북한은 화성-14, 화성-15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 이스라엘은 예리코-3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 인도는 아그니-5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 잠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10]
- 초속 7km 이상인 ICBM의 속도를 초속 3cm의 오차 이내로 측정해야 하고.
- 발사지점과 목표지점의 거리를 수m 단위의 오차 이내로 알고 있어야 하며
- 예상표적 상공의 공기밀도가 미리 유도 컴퓨터 안에 입력돼 있어야 하며
- 예상탄도를 따라 중력의 변화에 따른 치우침을 궤도 프로그램에 반영
CEP 120M를 달성한 피스키퍼는 미국이 제작한 초정밀관성항법장치로 종말유도를 담당했는데, 피스키퍼에 들어간 INS인 AIRS(Advanced Inertial Reference Sphere)의 기술이 외계인을 족쳐서 개발한 것 같은 수준. 89년 당시 AIRS에 들어가는 가속도계 하나를 제작하는 데 6개월, 30만 달러가 들어갔다는데 2013년 현대 화폐 가치로는 셋 다 합쳐 1,705,000달러, 한화 약 19억 원이 넘어간다. 설상가상으로 AIRS 하나당 가속도계가 3개 필요했다.#
탑재하는 무기가 핵폭탄이기 때문에 CEP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핵미사일의 CEP는 굉장히 중요한 팩터다. 이론상 핵미사일은 대도시 등의 표적만 노리는 게 아니다. 핵전쟁 개전 초 핵미사일의 1차 타겟은 핵보복을 실행할 적의 목표, 즉 지상 사일로나 폭격기 기지들인데, 그 때문에 핵미사일 사일로는 굉장한 강도로 강화돼 있다. 이를 잡기 위해서 개발된 게 MX 피스키퍼 등의 '사일로-킬러' ICBM인데, 통념과 달리 전체적인 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핵탄두의 위력보다 CEP를 높여야 된다. CEP를 절반으로 줄이는 게 핵탄두 숫자를 4배, 탄두 위력을 8배로 높인 것과 동일한 격파 확률을 보여주니 미사일의 CEP는 사실상 결정적인 요인이라 할 것이다. 괜히 미국이나 러시아가 외계인 고문을 자행하면서 정밀한 유도무기 수준의 정확성을 확보한 것이 아니다.
과거 전략무기제한협정으로 인해 감축되는 무기 1순위였으나 감축량은 크지 않았고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가 다시 나빠지자 미국도 MIRV의 폐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군이 운용중인 ICBM은 지상 사일로에서 발사되며 러시아군은 이동식 발사대와 사일로를 혼용하고 있다. 미군 측에서도 이동식 발사대에 눈을 돌린 적이 있지만 1970년대의 침체기 내내 별 성과가 없었고 1980년대 들어서야 철도 및 차량 이동식 미지트맨과 지하터널 이동식 및 '''공중발사형'''인 피스키퍼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나마도 미지트맨은 개발이 중단되었다. 피스키퍼도 터널 네트워크 건설의 비용이 과대한 덕택에 그냥 고정식 미니트맨 사일로에 더부살이했고 냉전 종식 이후 전부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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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동식 미젯맨, 괴이할 정도로 납작한 차량 디자인은 근처에서 적의 핵탄두가 터져도 핵 폭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디자인 된 것이다.
냉전 당시 C-5 수송기에서 투하되는 공중발사형 ICBM이 연구된 적이 있었다. 그 후로는 보이지 않는 듯하다가 2013년 록히드 마틴에서 공중발사형 MRBM 실험에 성공한 듯 하다.#
냉전 시기에 사고로 ICBM이 발사될 뻔한 적이 150번이 넘는다. 따라서 전 세계가 소멸 직전까지 갔던 적이 150번이 넘는다는 말이 된다.
미국은 핵무기는 사실상 통상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통상 탄두 ICBM'''을 한창 연구하고 있다. 비록 ICBM은 가성비가 떨어지지만, 핵무기와 달리 얼마든지 투입 가능한 통상 탄두 버전을 이용해 전 세계 어디의 고정 표적이든 요격이 불가능한 ICBM으로 폭격기 같은 것보다 빠르게 날려버릴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잠수함이나 사일로에서 갑자기 ICBM이 발사되면, 맞는 입장에선 탄두가 터지기 전까진 미사일이 핵탄두를 싣고 있는지 재래식 탄두를 싣고 있는지 알 도리가 없다. 그러니까 적국에서 ICBM 여러 발이 날아와서 보복으로 핵탄두 여러 발을 날렸는데 맞고 보니 일반 폭탄이었다. 라고 하는 전개도 있을 법한 것이다.[12]
공식적으로 ICBM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이다. 나머지 국가들 중에 북한은 사실상 개발에 성공했고, 인도는 최근에서야 아그니 5를 실전배치 중이다. 프랑스, 영국은 인공위성 발사를 성공시키는 등 ICBM을 만들 만한 충분한 기술은 있으나 개발하지 않고 있다.[13] 파키스탄도 2022년 유인우주선 탐사계획을 세우고 최근 2750km인 초장거리 탄도미사일도 성공한 소식도 나온것을보면 아직 개발을하지 않았을뿐이지 어느정도 ICBM 만들수있는 기술은 충분할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ICBM급인 탄도탄인 KN-08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은하 로켓 발사로 발사에 관련된 기술력도 인증했으나 ICBM의 핵심기술인 대기권 재돌입은 북한의 재료공학 기술로는 어렵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기 때문에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다. 참여정부에서 국방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김종대 의원은 북한이 실전용의 ICBM을 개발하려면 10여 년 더 걸릴 것으로 보았었다. 이 예상을 한 시기가 2010년경이었는데 7년만에 북한은 사정거리만큼은 미국의 본토에 닿을 수 있는 화성-14형을 개발했고 고각발사로 약 만km에 달하는 사정거리를 인증했다. 대기권 재돌입 기술에 대한 문제는 여러 설이 분분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간을 갈수록 실전사용이 가능한 ICBM의 개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2017년 11월 29일 발사한 화성-15형은 사정거리 13000km로 미국 전역을 사정거리에 넣은데다 MIRV까지 장착하여 실전 사용 가능한 ICBM으로 발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북한 ICBM의 대기권 재돌입 기술이 불확실한 것이 아니냐는 견해가 많다.
4. 공격 메커니즘
- 1단계 부스터 작동 (A).
- 발사 후 약 60초 후 1단계가 떨어지며 2단계 부스터 작동 (B). 재돌입체 보호용 페어링 분리 (E)
- 발사 후 약 120초 후 3단계 부스터 작동(C) 후 2단계 분리
- 발사 후 약 180초 후 3단계 부스터 작동 중지후 탄도체 로켓에서 분리 (D)
- 포스트 부스터가 작동되며 재돌입체 작동 준비
- 재돌입체와 디코이, 전파교란용 채프 배치
- 재돌입체와 채프, 디코이가 고속으로 대기권 재돌입
- 폭발방식은 지표폭발과 공중폭발 두 가지 중 하나로 설정한다. 지표폭발은 적국의 주력 기갑사단 진격이나 해당국가의 도시와 중요시설을 한번에 초토화하기 위한 방식이라 파괴력이 크지만 핵폭발 범위가 제한적이고, 공중 폭발의 경우엔 주로 EMP에 의한 전자기 파괴와 핵폭발 후 방사능 낙진을 최대범위로 오염시키기위해 사용하며 파괴력은 다소 낮지만 폭발 범위가 넓고 기압 차에 따라 핵폭풍의 피해가 상당히 커지기도한다.
[14][15]
5. ICBM과 MD
ICBM의 핵탄두가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의 속도는 마하 25~30 정도가 된다. 이걸 막는 건 거의 불가능해서 미국은 대기권 밖에서 탄두가 낙하하기 전에 파괴하려 하는데, 이것에 쓰이는 미사일을 GBI라고 부르고, 요격 탄두를 대기권 충돌요격체(Exo-atmospheric Kill Vehicle; EKV)라고 부른다. 미군은 현재 알래스카 기지에 요격체 30발을 배치하고 있다. 물론 재진입 과정 요격 체계 구축을 아무도 안 하는 것은 아니라 북한군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서울에 떨어질 것에 대비하여 대한민국 같은 국가가 이를 연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MD를 무력화시키는 ICBM인 토폴-M 개발에 성공했으며, 발사 실험 또한 성공적이었다. 문제는 욕심이 과한 나머지 SLBM에도 이 기술을 적용시키려 하였고 50%의 실패율을 보이며 결과는 참담했다(불라바). 하지만 집념 끝에 성과를 거두자 실전배치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러시아에는 토폴M을 개량한 RS-24 야르스가 실전 배치됐으며 토폴M에 비해 모든 면이 발전된 5세대 ICBM인 RS-28 사르맛을 실전 배치중이다.
한편, 러시아와 함께 대규모 ICBM을 운용하는 중국도 현재 여러가지 방법으로 미국의 MD를 무력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서방 전문가들은 거의 성공단계로 보고 있다.
6. 우주 발사체(로켓)와의 관계
우주 로켓의 개발사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같은) 군사용 전략 로켓과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우선 현대 로켓의 아버지인 베르너 폰 브라운의 V2 탄도 미사일은 나치 독일, 독일군의 영국 공격용 전략 로켓 개발계획이었고 전후 양대 항공우주 개발국인 미국과 소련의 모든 로켓 프로젝트(겸 ICBM 개발 프로젝트)도 모두 이 V2 탄도 미사일로부터 유래했다. 두 나라 모두 V2를 카피하는 것에서부터 로켓 개발을 시작했다. 미국은 자진투항한 폰 베르너와 핵심 기술진을 데려갔고 소련은 V-2 탄도 미사일 공장을 점령해서 생산 중이던 약 100여 기 분량의 V2 탄도 미사일 부품을 가져갔다.
그래서 초창기 미국과 소련의 우주로켓은 원래 ICBM들이었다. 예컨대 소련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R-7(SS-6 샙우드)는 보스토크 등 소련의 모든 유인 우주발사체의 모체였으며 현재 R-7의 개량형은 소유즈발사체로도 잘 쓰이고 있다. 또한 미국 최초의 유인우주선인 머큐리 프로젝트에는 아틀라스 ICBM이 쓰였고[16] 후속 프로젝트 제미니에는 타이탄 중 ICBM이 쓰였다.[17]
심지어 본래 ICBM 용도로만 개발되었던 발사체들조차 냉전 종료 후 퇴역한 뒤에는 우주로켓으로 쓰이기도 했다. 예컨대 R-36(SS-18 사탄) 같은 미사일들은 러시아가 소형 위성 발사 대행 분야를 저가로 싹쓸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R-36 미사일은 우주발사체로서는 '드녜프르'(Dnepr)라고 하며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제작한 초소형 위성 한누리를 싣고 발사되다가 폭발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오비탈 사이언스 社에서 퇴역한 LGM-118 피스키퍼 미사일을 우주발사체나 기상관측로켓으로 바꾸는 OSP-2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실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우주 발사체의 요구되는 성능은 거의 차이점이 없다.[18] ICBM은 인공위성과는 달리 발사되면 우주로 나가있다가 적국 상공에 도달하면 '다시 지구로 떨어진다'는 게 다를 뿐이다. 심지어 소련에서는 FOBS(Fractional Orbital Bombardment System)라는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처럼 ICBM을 올려서 사거리 무제한으로 남극을 돌아 공격할 수 있는 ICBM을 개발하려고도 했다.
'전문 ICBM'과 '전문 우주발사체'의 차이를 굳이 따진다면, '우주발사체'는 효율이 높은 액체산소/액체수소 같은 저온연료를 쓰는 데 제약이 없는 반면, 저온 연료는 발사직전에 주입해야 하므로 공격기도가 노출되고 즉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전문 ICBM'에서는 선호되지 않는 것 정도. 이런 이유로 ICBM에서는 질산, 사산화이질소, 히드라진[19] , 불산[20] 같은 상온에서 액체상태이고 저장가능한 산화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아예 고체 추진제를 쓰든가.
이 문제 때문에 한국은 우주 발사체 개발이 정지되다시피 한 적이 있었다. 1990년에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개정하면서 사거리 180km, 탄두중량 500kg 이상의 로켓 시스템 전체를 금지하였는데 여기에 우주개발용 민간 발사체도 같이 묶이면서 개발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조항 때문에 무려 11년 동안이나 한국은 우주 발사체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인공위성 쪽만 발전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이 문제는 2001년에 민간 로켓 개발은 지침에서 예외로 두는 것으로 개정하면서 해결되었다. 고체로켓 개발도 금지였지만 2020년 7월 28일, 민간용 로켓 개발에 한해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7. 기타
- 간혹 이것의 발사시험이 실패할 경우, 지상에서는 굉장히 독특한 나선 모양의 패턴이 관측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르웨이의 나선형 불꽃 문서 참조.
- WD-40은 ICBM을 제작하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더 많은 정보는 해당 문서 참조)
8. ICBM 목록 (보유현황)
8.1. 지상발사형 ICBM
- 위키백과 영어판 대륙간탄도유도탄 문서를 참고하였다.
8.2. 잠수함 발사형 ICBM (SLBM)
- 사거리가 ICBM인 SLBM만 서술한다.
- 위키백과 영어판 대륙간탄도유도탄 문서를 참고하였다.
9. 북한의 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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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4일에 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조선중앙TV에 의해 '화성-14'형이라고 밝혀진 이 ICBM은 오전 9시40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를 항해 발사되었으며, 약 930㎞의 거리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선중앙TV의 보도에 따르면, 7월 3일 김정은의 친필 명령에 의해 7월 4일 발사가 되었다고 보도되었다.
화성-14형은 ICBM의 정점고도인 2,800km까지 상승했다고 알려져있고, 만약 고각발사 대신 일반적인 궤도로 발사할 경우 사거리 9,000km로 미국 본토 서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미국에서는 ICBM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북한의 언론매체에서는 목표지점에 대한 타격 성공이라고만 말할 뿐 ICBM의 대기권 재진입 성공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발사는 성공했지만 궤도 재진입에는 실패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했으나 북한이 다음날 후속보도를 통해 "재돌입(재진입) 시 전투부에 작용하는 수천도 고온과 가혹한 과부하 및 진동 조건에서도 전투부 첨두 내부 온도는 25∼45도의 범위에서 안정하게 유지되고 핵탄두 폭발 조종 장치는 정상 동작하였으며,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 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라고 발표하여 재진입에도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8월 1일자 연합뉴스기사에 따르면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의 마이클 엘먼 연구원은 일본 NHK에서 촬영한 미사일 낙하영상분석을통해 탄두가 재진입에 실패했다고 존스홉킨스대학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 브리핑에서 말했다. 그는 근거 영상에서는 문제의 탄두가 6~8km 상공에서 가장밝게 빛난 후 3~4km 상공에서 빛이 소멸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탄두가 최대부하를 받는 시점에서 여러 조각으로 분해됨을 시사하고, 재진입체가 재진입에 성공하면 계속 빛이 나게되는데, 빛이 소멸되는 것은 재진입에 실패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탄두무게를 500~600kg 에서 300kg 안팎으로 줄이고 상단로켓에 엔진을 추가하여 사거리를 늘린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해당기사
심지어 낙하 10분 후에는 '''에어 프랑스'''(!) 여객기가 낙하지점 상공을 통과했다는 외신보도도 있었다.
2017년 11월 25일에는 실용 ICBM급인 화성-15형을 발사했다. 해당 문서 참조.
10. 대중매체
워커 개리어는 이걸 '''집어던져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이걸 '''맞고도 버텨내는 사람'''도 존재한다.[25]
동방 프로젝트의 키리사메 마리사는, 동방몽시공에서 오카자키 유메미에게 '너희들의 무기를 하나 선물로 줘'라고 해서 ICBM미미를 받게된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쓰는 지는 몰라서(...) 그냥 타고 다니면서 자랑하는 듯 하다. 어느 작가의 동인지에서는 미미를 타고 '기혜성-파이널 마스터 블레이징 미사일'을 사용, 환상향 최속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미쨩'이 이 ICBM 미미라는 설이 있다.
그리스복은 아예 기체 안에 ICBM을 장탄하고 다닌다. 레이저 유도고 뭐고 그딴 거 없다. 당연하지만 한 발뿐. 그런데 잘도 유폭이 안 일어난다. 핵이 일반 폭탄만큼의 열과 압력만으로 유폭되지 않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안전한 건 아니다.
진 여신전생에서는 토르만에 의해 시도때도없이 날라와서 대파괴를 일으킨다. 게다가 진 여신전생 IMAGINE의 배경설명을 볼때 대파괴이후 핵전쟁이 발발, 이놈이 대량으로 하늘을 날아서 세계를 불태운 모양.
올드팬들 사이에선 이미 일종의 아이콘. 데빌서바이버에서도 나중에 ICBM이 날라오지 않을지 두근두근하며 기대했던 올드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데빌서바이버에 한하지 않고 현대를 무대로 하는 외전 작품에서 이놈이 다시 나와줬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4 DLC에서 정말로 날아오면서 난이도를 상승시켜주는 훈훈함을 보여줬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캐논슈터의 5차 스킬로 나온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에서는 대대로 '맨하탄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모든 문명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문명 2에서는 폭발한 지점을 중심으로 한 칸 내의 모든 유닛들을 전멸시켜 버리며, 만일 폭발 범위 안에 도시가 있다면 그 도시의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고 도시의 건물을 무작위로 파괴한다. 또한 폭발한 지점과 주변 1칸에 오염지대를 만드는데, 그 지점에서는 생산을 전혀 할 수 없고, 놔두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므로 개척자나 기술자로 치워줘야 한다. 문명 2의 핵무기는 핵탄두 한 종류로, 도시나 공군기지, 잠수함에 수용한 뒤 발사할 수 있다. 다만 사정거리가 16칸이라 거리 계산을 할 필요가 있으며, 목표 도시에 SDI가 구축되어 있다면 공격이 막히는 수가 있다. 단, 해군 유닛을 목표로 바다 한가운데에 핵공격을 가하면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다.
문명 3에서는 폭발한 지점을 중심으로 주위 타일에 피해를 입힌다. 탄착지점이 도시라면 그 도시의 인구수는 반으로 줄어들고 시설물 등이 랜덤하게 파괴된다. 하지만 일부러 빗겨나게 쏘았을 경우 인구수가 무조건 반으로 줄어들거나 하진 않는다. 유닛의 경우도 중심지에서의 피해가 더 크다. 따라서 첩보메뉴의 작전 홈치기[26] 가 유용하게 쓰이는 건 이 시점이다. 주력군이 위치한 곳에 한 발 날려주면 거의 전멸 시킬 수 있다. 또한 도로나 광산 등은 탄착지점을 가리지 않고 얄짤없이 파괴된다. 게다가 핵이 무서운 진짜 이유도 충실히 재현되어있는데, 핵이 떨어진 곳과 인접 타일에는 낙진이 생긴다. 도시가 핵을 정통으로 맞았다고 가장했을 때, 주변에 생긴 오염된 타일은 일꾼을 시켜 청소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생산능력도 없는데다 도로가 전부 끊겨진 상태나 다름없어서 사실상 가치가 없는 도시가 되어 버린다.
문명 3의 핵무기는 전술 핵탄두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있는데, 전술 핵탄두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위력은 동일하다. 다만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지도 어느 곳이든 즉시 공격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그러나 한 발이라도 다른 문명에 발사했을 경우에는 각국으로부터 선전포고가 들어오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외교 승리는 물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어느 문명의 영향권에도 속하지 않은 곳에 발사했을 경우에는 아무런 외교적 불이익이 없으니, 물론 발사할 때마다 비동맹국의 외교 평판이 나빠지는데 이것을 빌미로 평소 나쁜 관계의 문명에게 선전포고를 당할 수는 있다. ICBM을 한 번 쏴 보고 싶은데 선전포고 받기는 싫다면 여기에 대고 핵실험(?)을 해 보도록 하자.
문명 4에서는 위력이 좀 약하다. 분명 핵맞았는데 가끔 살아있는 녀석들이 나오기도 하고, 방사능 낙진도 확률적으로 생기지 않기도 하다. 그러나 방사능 낙진을 제거하려면 이제 생물학 기술이 필요하게 돼서 테크가 느린 문명들은 재기불능이 될 수도 있다. 물론 핵을쏘면 외교는 초토화. 핵 한번 쏠 때마다 -1~-2 정도의 외교페널티가 핵 맞은 당사자와 그 동맹국에게 주어지는데 플레이어는 보통 핵을 수십 방 연발로 쏘기 때문에. . 전쟁 중이 아닌 문명에게는 핵을 쏠 수 없는데, 핵의 위력범위 1칸 내에 우호적인 문명의 유닛이나 영토가 있다면 핵을 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방사능 낙진은 턴이 지나면 확률적으로 사라진다.
문명 5에서는 간디가 수틀리면 핵을 쏜다. 핵 잠수함과 미사일 순양함에 탑재가 가능하며, 도시에 주둔시킬 수도 있다. 섬맵에서 영국 문명으로 시작할 경우 종특인 해상유닛 이동력 +2 버프를 받은 핵 잠수함과 미사일 순양함에 탑재 시 실로 전지구적인 타격능력을 보여 준다.
폭파범위 내에 들어오는 모든 지상/해상/공중 유닛이 소멸되며, 요새화가 잘 된 도시의 경우라도 통상 2발이면 완전히 무력화되므로(간혹 3발이 필요할 때도 있다), 도시 하나당 1척의 핵 잠수함과 2대의 기계화 보병으로(지상유닛조차 물 위에 뜨면 이동력 버프를 받는다!) 선제 핵공격 2발을 날린 다음 기계화보병으로 밀어 버리면 어떤 도시든 간단하게 점령 가능하다.
메탈기어시리즈에 나오는 메탈기어들의 정체가 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쏠수있는 기기의 총칭을 말한다. 매 시리즈마다 디자인이 다르지만 운용목적은 다 똑같다. 가상이지만 진짜로 메탈기어 같은 물건들이 쏟아져 나온다면... 솔리드 스네이크 같은 대원들이 트럭으로 존재해도 모자를 듯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의 미션 중 "비밀 전쟁"은 테러리스트들이 ICBM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저지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폴아웃: 뉴 베가스 DLC Lonesome Road에서도 등장한다. 론섬 로드에서는 율리시스가 옛 미국의 상징이라 하며 모하비 황무지에 위협을 가하려 한다. 총 3발을 발사시킬 수 있는데 애쉬턴 기지에서 우연히 발사시키게 되고[27] ,율리시스의 신전에서 시저의 군단과 NCR의 영토 중 하나,혹은 둘 모두에게 발사시킬수 있다. 다른 선택지로는 ED-E를 희생해서 발사를 중지시키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콜 오브 듀티에서는 모던 워페어 1, 2에서 등장하며, 3에서도 등장할 뻔했지만 주인공 일행이 발사 코드를 획득함으로써 실패로 돌아간다. 모던 워페어 1에서는 전형적인 핵미사일로 등장하지만, 모던 워페어 2에서는 이른바 '''EMP'''를 일으키는 무기로 등장해 미국 본토의 주요도시를 점령 중인 러시아 군의 전자장비를 마비시킨다.
놓지마 정신줄에선 파일럿 애니메이션과 정식방영판에서 앨리스 김이 섬에다가 쏴버린다.
'''프라모델'''이 1/144 크기로 발매된 바 있다. 'Revell' 사에서 미국 것, 소련 것을 각각 만들었다. 링크
* 영화 강철비 - 미국, 북한, 일본이 발사한 마시일이 공중에서 충돌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편 즈베즈다사에서도 1/72 비율로 TOPOL SS-25 를 발매하였다. 이동식 발사대만 있는 물건이고 알맹이인 미사일은 없다
11. 관련 문서
[1] 사진은 차량을 이용한 TEL 차량으로, 미사일은 차량 상부의 큰 원통 안에 들어 있어서 사진으로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발사시엔 미사일 격납용기를 유압실린더로 90도 수직상승 시킨뒤 발사체 측면의 화약을 폭발시켜 엔진을 점화시키는 콜드런치 방식으로 쏘아올린다.[2] 순도 99.95%의 농축 우라늄이나 플루토늄도 망치 같은 것으로 내리찍으면 알아서 임계질량 돌파로 인해 연쇄핵반응이 일어나는것과 같은 이치인데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3]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나서는 것만으로 국제적으로 관심을 끌고 외교협상의 무대를 마련할 수 있다. 만일 북한이 핵개발 없이 미국과 식량지원, 경제제재 해제, 북미수교 등을 가지고 북미 대화를 20여 년 넘게 이어올 수 있었을까? 다만 이 카드는 정말 핵개발을 막을 수 없다고 확신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미국의 핵공격을 받는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게 된다. 실제로 미국은 2014년에 중국, 러시아와 더불어 북한도 핵 공격 대상에 포함시켰다.[4] 주로 하이드라진이나,적연질산, 과산화수소 플루오린 등이 있다. 해당물질의 기체를 호흡 하나 만으로 폐가 심각하게 손상되며, 피부에 닳으면 녹아내려서 끔살 게다가 누출사고 시 해당 지역은 급속도로 오염된다. me163 코메트 전투기 항목에서도 연료인 C-스토프와 T-스토프의 위험성이 언급되있고 세르게이 코룔로프가 괜히 "저것은 악마의 독이다"라고 말한게 아니다.[5] 추진제가 굳어도 최대 10~20년이 지나도 정상적 작동을 보장한다 허나 웬만하면 10년주기로 오래된 고체추진제를 교환해주는편이다 [6] 피스키퍼라는 MIRV(Multiple Independently Targetable Reentry Vehicle) 탑재 ICBM은 러시아와의 전략무기제한협정에 따라 모두 폐기되었다. 현재는 미니트맨 III의 현대화 개량이 진행중. 구식 ICBM인 트라이던트 I은 퇴역해서 쓰이고 있지않다.[7] SS-18같은 구식은 RS-24로 바꿀 계획이다. MIRV를 탑재한 ICBM은 한 미사일에 1개 이상의 핵탄두를 탑재해 한 개의 미사일로 여러 개의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여러 종류의 난이도가 높은 기술력이 받쳐줘야 되기 때문에 현대 군사과학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8] 2000년대 초반까지 약 수십 기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수백 기로 크게 늘어났으며 미국-러시아 수준으로 증강중이라고 한다. 미니트맨3, 토폴-M, 볼라바등도 전부 고체추진로켓이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준비시간도 짧으며 발사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액체연료로켓은 연료로 인한 부식의 위험이 커서 발사직전에 연료를 주입해야되기 때문에 표적이 되기도 쉽고 고체추진로켓보단 속도도 살짝 떨어진다. JL-3 신형 잠대지 ICBM을 개발 중에 있다. 개발은 거의 끝나간 것으로 보이며 2020년대 초반즈음에 전력화 될것으로 보인다.[9] 영국이 독자적으로 제조한 것이 아니라 미국제 트라이던트 II를 수입해서 운용한다. 영국은 미국의 최고등급의 동맹국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이 ICBM을 수출하는 국가이다.[10] 아그니-6, 수르야 신형 지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K-6 잠대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 중이다.[11] 원형공산오차: 투발된 미사일/폭탄의 50% 착탄 반경이다.[12] 냉전 시기가 끝나고 과거 SSBN이었던 원자력 잠수함의 핵탄두를 제거하고 토마호크 같은 순항 미사일을 탑재한 원자력 잠수함을 SSGN이라고 한다. 덤으로 네이비 씰 같은 특수부대를 수송하며 전용 잠수함 캡슐도 달려있고 미사일 사일로 2곳을 특수침투부대를 위해 개조한 것이다.[13] 영국의 핵전력은 뱅가드급 잠수함의 SLBM만을 운용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르 트리옹팡급 잠수함의 SLBM과 핵무기 탑재 순항미사일인 ASMP를 운용하고 있다.[14]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에서 착탄까지의 과정을 나타낸 동영상) 마지막의 폭발은 탄두가 아니라 착탄의 충격으로 발생한 것인데 단지 탄두가 폭발하지 않고 착탄만 해도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한다. 탄도 미사일이 목표로 향할 때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는데 착탄 때 ICBM이 목표로 이동할때 그 이동에너지와 중력가속도가 추가될때 폭발적인 에너지가 발생한다.[15] 동영상에선 노즈콘방식의 페어링이 분리되는데 실제로는 가속중에 노즈콘을 분리하면 저렇게 벗겨지는게 아니라 도로 덮었던 탄두체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16] 아틀라스는 이후로도 미군의 항법위성이나 정찰위성 등 군용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되었고 타이탄은 매우 강력한 로켓이었기 때문에 최초의 화성착륙탐사선인 바이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17] 바이킹과 카시니 하위헌스의 발사체가 타이탄 시리즈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타이탄 4 센타우르(켄타우르스) 로켓이다.[18] 탑재부에 핵탄두를 탑재하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되고 인공위성을 탑재하면 위성발사체가 되는거 차이다. 어차피 대기권밖으로 나가면 보호 페어링 분리되는것도 똑같고 일반적인 아틀라스나 타이탄,델타 4 헤비로켓에 핵탄두 탑재하면 그게바로 ICBM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로켓추진제와 액체추진제를 쓰는게 차이라면 차이 실제로 일본의 엡실론 로켓은 우주발사체지만 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지라 전시에 핵탄두 탑재하고 ICBM으로 전환할 수 있다.[19] 로켓 추진 연료 뿐만 아니라 전술기나 항공기의 제어 컴퓨터의 배터리나 자세제어 시스템(RCS)의 분사제로도 사용되며 점화시 폭발적인 연소로 인한 고출력으로 발사속도가 빠르다. 단,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맹독성 물질로 흡입시 폐가 녹아내리고 접촉이나 섭취 시 혈관을 돌면서 심장, 간, 신장을 파괴한다. 우주왕복선 착륙시 일정시간 접근을 금지하는 이유가 바로 히드라진 때문이다.[20] 한 방울만 피부에 묻어도 최소 사지절단이다.[21] 퇴역중이며 전량 Topol-M으로 대체된다.[22] 1960년부터 설계되었으며 1964년 열병식에서도 공개되었지만 이미 1962년 소련 정부에 의해 개발이 취소 되어있는 상태였다. [23] 1975년에서 1976년 사이인것으로 알려짐[24] 퇴역했는지 운용중인지 알려져있지 않다.[25] 사실 링크된 항목의 캐릭터의 경우는 ICBM의 탄두가 불발탄이었기에 가능한 일이긴 했다. 현실의 일반인 눈에는 그것도 말이 안 되지만...[26] 상대 문명의 병력 위치 확인[27] 나중에 배달부의 길(Courior's Mile)이란 이름으로 폭심지 근처로 갈 수 있다. 디바이드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