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레아
1. 개요
天野礼亜(あまの れあ).
《미래일기》의 등장인물. 아마노 유키테루의 모친.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의 여신인 레아.
성우는 [image] 미즈하라 카오루[1] / [image] 콜린 클링컨비어드
2. 작중 행적
원작에서는 3권에서, 애니메이션에서는 6화에서 첫 등장한다. 직업은 쿄토의 게임 개발자이며, 일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는 일이 있다. 남편인 아마노 쿠로와는 이혼한 상태.
유키테루의 어렸을 때 사진을 꽤나 많이 찍어두었다. 유키테루를 키우는 것은 그녀의 유일한 보람이었던 듯 하다.
인간관계를 살펴보면, 신비안교 신자이자 5th의 가족이었던 호죠씨가 같은 회사의 동료였던 모양. 이 때문에 일을 쉬고 호죠씨의 아들을 잠시 집에 맡아두게 되었다.
하지만 레이스케는 바로 유키테루와 유노를 죽이러 온 소유자였고, 유노가 레이스케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유노에게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아 기절하였다. 집안에 독가스가 살포되어 있던 상태였으나 다행히 레이스케가 레아는 휘말리게 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바깥에 방치하여 기절한 상태로 있었다.
유노에게 당한 상처가 회복되고 6권에서 다시 출현하여, 감금당했다가 풀려나온 유키테루의 정신적인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
7권에서는 경찰의 연락으로 불려나와 7th 콤비와 싸우고 있는 유키테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7th 콤비와의 싸움에 말려든 남편 쿠로가 탈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쫒아가서 추궁하지만…
[image]
'''남편에게 칼로 찔려 암살당한다'''. 이 일로 유키테루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자신의 방에 엄마 사진을 도배하게 된다.[2]
이후 3주째 세계에서 유노의 환상구체에 유키테루가 갇혔을 때 재등장. 남편과 함께 유키테루에게 "넌 우리의 아들이잖니? 우리는 네가 어떻게 하든 응원할거야."라는 말을 하며 유키테루의 정신적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3주째 세계의 그녀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채, 잘 사는 듯 하다.
3. 여담
아들에게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면모가 있으며 쾌활하다. 도짓코 속성이 있는 듯 하며, 나이스바디.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분위기며 집이 생각난다 싶으면 '''예고 없이''' 돌아오기도 한다. 애니판에서는 개방적인 성격이 더 버프가 되었는데, 유노랑 같은 방에서 자라고 하질 않나[3] , 하는 것은 괜찮은데 손자는 결혼한 다음에 만들라고 하질않나(...)여러모로 오픈마인드인 어머니.
사실 가사이 사이카 때문에 '엄마'란 존재에 트라우마가 있었던 유노는 직접 만나기 전엔 아마노 레아에게도 모종의 두려움 내지 경계심이 있었던 듯 하며, 생각대로 안 풀릴 때를 대비해 연장까지 챙겨왔지만 이 성격 덕에 유노에게 해코지 당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본토에서는 센티멘털 회피라고 그녀를 칭찬하고 있다. 의도되지 않았지만 죽음의 위기를 회피해냈다는 면에서.
요리에 능하고 햄버거가 특기지만 입맛은 어째 까다로운 것 같다. 스마트폰 유저. 해당 작품의 연재시기를 생각하면 애니화하면서 설정이 변경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