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죠 레이스케
'''
1. 개요
《미래일기》의 등장인물이자 서바이벌 게임의 5th 선수. 성우는 [image] 사나다 아사미 / [image] 린지 사이델.'''"엘리트 답게!!"'''
다섯 살 배기 유치원생 '''소년'''으로, 부모님이 유노에 의해 돌아가셔서 병원에 다른 유치원생들과 있었다. 그곳에서 같이노는 다른 유치원생과 달리 양손에 끼고 있는 남자인형과 여자인형을 가지고 혼자서 논다.
2. 작중 행적
카스가노 츠바키 사건 때 가사이 유노가 죽인 신도 부부의 아들. 사건 후 신도 부부의 친구이자 유키테루의 엄마인 아마노 레아가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이를 이용해 아마노 유키테루와 함께 살면서 가사이 유노도 동시에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가사이 유노가 '''엄친딸'''이여서 번번히 막혔다.
호죠 레이스케는 처음부터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가사이 유노를 죽이려고 했다. 유키테루의 집에 머무르게 된 후 종이에 유노 그림을 그린 다음 유노에게 가져다주는 척 하며 일부러 유노 앞에서 넘어져서 가위로 유노를 찌를 생각이였지만, 낌새를 느낀 유노는 방석으로 가위를 막는다. 유키테루는 레이스케가 가위를 들고 넘어진 걸 알아채고 유노한테 괜찮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노는 방석에 큰 흠집이 난 것을 보여주며 괜찮다고 말한다. 그걸 본 레아는 레이스케한테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고, 레이스케는 죄송하다고 말한 뒤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가사이 유노를 질긴 녀석이라고 말한다. '''그 때의 표정은 전혀 유치원생같아 보이지 않는 진지한 얼굴이다. 무서운 목소리는 덤.'''
그 후에도 식사 준비를 돕는 척하며 주사기로 방울토마토에 독극물을 주입한다. 그 토마토를 유키테루와 유노에게 먹여 독살할 생각이었지만 유키테루가 토마토를 먹으려는 순간 유노가 팔을 붙잡으며 '''"이 토마토 무게가 달라."''' 라며 신기한 말을 함으로서 유키테루는 목숨을 건진다.[스포일러]
또한 평범한 유치원생이라면 알 수 없는 상식으로 '''"그거알아? 인간은 50밀리암페어 이상의 전류로 감전사해. 그리고 식염은 전류를 잘 통하게 만들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욕조를 소금물로 만든다. 이윽고 유노가 목욕하러 들어갈 때 레이스케가 같이 씻자고 하는데, 그 때 유키테루가 미래일기로 유노가 감전당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온갖 전자제품을 작동시켜 정전을 일으켜서 유노의 감전을 피하고 레이스케는 웃으며 도망친다. 그 때부터 둘은 레이스케가 일기 소유자라는 것을 확신했다. 유키테루는 레이스케가 자는 사이에 일기를 뺏으려 했지만 일기가 보이지 않았고, 유노는 칼을 들고 그냥 죽이자고 한다(...). 유키테루가 말리는 동안 레이스케가 깨어나서 '''"찾을 수 있을리가 없지, 너희 머리론."''' 이라고 도발하며 화장실로 간다.
다음날도 여전히 일기를 찾는데 집중하는 유키테루와는 달리 유노는 계속 칼을 들지만 유키가 막는다. 레이스케는 계속 지켜보며 웃는다. 그러다 유키테루가 일기를 찾는데 집중하는 사이 유노가 일을 벌인다. '''망치를 들고 레이스케를 때려잡으려는 것.''' 그러면서 집안을 망치로 두들기며 돌아다닌다.
유키테루는 유노가 없어진 걸 눈치채고 집에 들어오려는데 같은 순간 방에 있던 유키테루의 엄마 레아도 소란스러워서 방에서 나왔고, 하필 그 때 유노가 그 앞을 지나치다 망치를 잘못 휘둘러 '''레아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쳤다.''' 레아는 쓰러지고 그 틈에 레이스케는 빠져나갔으며 유키테루는 경악한다. 다행히도 레아는 기절한 정도였고, 유키테루가 엄마를 간호하는 동안 유노는 옆에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한다. 유키테루는 일단 힘내서 같이 일기를 찾자고 격려하고 유노는 일기를 찾기 위해 자신이 호죠 레이스케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며 명상한다.
그렇게 일기가 남에겐 들키지 않고 레이스케 손에 돌아가게 될 장소를 추리하다가 편의점에서 택배가 온다는 것을 알고 그 택배 내용물이 일기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때마침 택배가 오고 레이스케가 받으려 하지만 유키테루에게 막힌다. 그렇게 택배를 빼앗아 열려는 순간 유노의 핸드폰에 노이즈가 울리며 봉투를 뜯지 말라고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뜯겨진 봉투에서는 빠른 속도로 독가스가 퍼져나왔고 그 가스를 마신 유키테루는 쓰러진다. 레이스케는 재빨리 미리 준비해둔 방독면을 쓰고 유노는 유키테루를 데리고 화장실로 대피한다. 유키테루가 구토를 하는 동안 레이스케는 문밖에서 계속 유노한테 같이 놀자고 말한다. 그러면서 '''"난 말야, 누나가 좋아! 그러니까 죽일거야! 엘리트적으로!" '''
그래도 계속 나오지 않자 레이스케는 내기를 제안하는데 숨바꼭질을 해서 자신이 지면 해독제를 주고 유노가 독가스에 의해 쓰러지면 자신의 승리라고 말한다. 유노는 받아들였고, 레이스케는 레아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집 밖 마당으로 미리 피신시켜놓고 숨바꼭질을 위해 많은 함정을 설치해 두었다. 자신의 웃음소리가 나는 인형, 바닥의 많은 압정들, 창문을 열지 못하도록 미리 나무판자로 봉쇄하거나 , 움직이는 인형을 이불 속에 감춰두기도 했고, 자신의 일기인 '''하이퍼 비전 다이어리'''를 보고 밖으로 도망치기도 했다.
유키테루의 집 밖의 마당에서 레이스케는 엄마는 자상하시고 형과 누나가 잘 놀아주어서 좋다고 하면서 자신의 부모님과 살던 예전의 가혹한 환경을 회상하며 '''"그 집은 재미없었어..."''' 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에겐 엄마도 아빠도 필요 없다며 혼자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 증명을 하기 위해 이 숨바꼭질을 이기겠다고 말하면서 2층으로 올라가 '''게임을 끝낼 준비를 한다'''.
그 후 1층에 없는것을 확신한 유노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레이스케를 발견한다. 레이스케는 '''"흐하 들켰다!"''' 라고 말하면서 이제 나는 도망갈 수 없지만, 자신이 이겼다고 말하면서 2층에서 1층 쪽으로 물을 흘려보낸다. 낌새를 눈치챈 유노는 도망치려 하지만 너무 늦었다. 레이스케는 전등을 떨어트려서 '''유노를 정통으로 감전시킨다. 기어이 그 가사이 유노를 사망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결국 유노는 독가스로 질식상태에 빠지고 마지막으로 레이스케가 독이 든 주사기를 유노에게 꽂으려 했으나 유노의 비명소리를 들은 유키테루가 마지막에 그 주사기에 다트를 던져 유노를 구한 뒤 레이스케가 2층으로 도망가자 유노에게 다가가 해독제로 유노를 회복시키고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유노는 칼을 들고 레이스케 앞에 서서 '''"난 유키를 좋아하고 있을 뿐이야."''' 라고 말하고 이에 레이스케는 '''"대단하네"''' 라고 말하며 칼에 찔린다.[2][3]
죽기전에 유노의 목표가 가진 치명적인 모순[4] 을 지적하고 유노가 이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죽는다.[5] 물론 레이스케의 유언을 들은 유노는 큰 충격을 먹지만, 유노의 진정한 정체를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한 부분. 그래서인지 애니판에서는 유노가 저 유언을 그냥 담담히 들은 다음에 입가에 살짝 미소를 짓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기 내용이 참으로 흠좀무. '''"호죠 레이스케는 가사이 유노에게 살해당한다. 데드 엔드. 하지만 즐거웠어.'''"[6]
1주차 세계에서는 유노에게 목이 졸려 살해당했다.[7]
집안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양육되고 있던 것이 애가 이토록 영악해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3주째 세계에서 존재하는 그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미래일기 패러독스에서는 신비안교 사건 시점에서 12th와 함께 아키세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덤으로 아키세 덕분에 부모도 죽지 않았다.
미래일기 리다이얼에서는 아키세의 조수로 동행하는 모양. 단행본에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보아하니 이제 초등학생이 된 듯?
3. 비범한 트랩의 달인
- 독약을 구하여 방울토마토에만 독을 넣었다.
- 소금물에 전기가 통한다는 것을 알고 욕조에 소금물을 넣었다.
- 자신의 일기를 노릴 것을 예측하여 평범한 방법으로 뜯으면[8] 독가스가 나오도록 트랩을 설치. 물론 자신은 방독면을 모자에 숨겨놓고 그 타이밍에 방독면을 썼다.
- 물론 문은 오래전부터 밀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아에게는 손을 대지 않으려했다.[9]
- 물을 틀어놓고 위에서 아래로 흘려버리면서 스탠드를 이용하여 방전을 시도하여 가사이 유노를 기절시킴.(원작에서는 스탠드가 아니라 개조 스턴건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유치원생이 이 정도 수준의 트랩을 구사하는게 부자연스러울 정도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외전에서 보충되므로 외전도 같이 챙겨볼 것을 추천한다.
캐릭터 테마곡 앨범인 미래일기 Inspired Album 1 인과율 노이즈에 있는 레이스케의 테마곡 이름은 아예 '''Perfect Trap'''. 완전히 트랩 마스터로 취급받고 있다.
4. 보유한 일기
미래일기/등장 미래일기 문서 참고.
5. 기타
- 처음부터 유키테루보다 가사이 유노를 더 노린 유일한 소유자이다. 레이스케를 제외한 소유자들은 맨 처음 유키테루가 난적으로 판단되던 극악무도한 살인마 3rd를 처리한 것에 주목해서 유키테루를 쫓다가 유노의 진면목을 알아차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9th도 처음에는 유키테루를 노리다가 유노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며, 일시적으로 협력했던 4th가 그나마 유노의 위험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일단은 유키테루가 가장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먼저 처리하려 들었다. 또한, 레이스케가 유노를 더 노린 이유도 따로 있었는데, 이는 후술.
- 미래일기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이유는 "나에게는 파파도 마마도 필요 없어. 이 게임에서 이겨서 증명해주겠어."라고 한다. 하지만 그가 미래일기 레이스에 참여하게 된 진짜 배경은 미래일기 모자이크에 자세히 나오는데, 미네네에게 "아빠랑 엄마 둘 다 변변치 못한 인간이었어. 내가 그 인간들을 위해 갚아야 할 원한은 없다구. 하지만 아빠와 엄마를 죽인 녀석은 쳐부술 거야."라고 한다. 마지막에는 신비안교 시체 영안실에서 아버지 어머니 시체와 함께 잠이 드는데, 이를 보아 겉으로는 부정해도 아빠와 엄마를 사랑했고, 그 둘의 복수를 위해 2nd를 노렸다는 이야기가 된다. 레이스케의 정체를 대강 파악한 유노는 네 부모를 죽인 범인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라는 패드립을 시전했고, 레이스케는 뒤에서 정신나간 것처럼 웃었지만 실제로는 아마도….
- 처음 등장한 권에서 바로 사망하긴 했지만, 유키테루도 아니고 그 유노를 사망직전까지 몰아넣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위험했던 강적. 거기다가 얘는 아직 유치원생이었고,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약점이 많고 성능이 떨어지는 일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설적으로 레이스케는 진정한 엘리트가 된다.[10][11]
- 원작이나 애니판에서는 레이스케가 부모가 죽었을 때부터 유키테루 집에 올 때 까지의 일이 없어서 트랩 도구들을 모두 구해서 쓴 것처럼 보이는데 미래일기 모자이크에서 우류 미네네가 구해줬다는 게 나왔다. 어째서 유치원 생의 신분으로 저런 물건을 가지고 있는 가 알려주는 보완 에피소드격. 부모님의 이름도 모자이크에서 나오는데, 호죠 신지(아버지)와 호죠 야요이(어머니)이다.
- 5화에서 언급된 사실에 미뤄볼 때 이 캐릭터의 부모, 특히 아버지의 경우는 6th의 소동 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5화 성우 스탭롤에 해당 캐릭터의 성인 "豊穣(호죠)"가 나온다.
-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성별은 분명 남자다. 허나, 멜빵 원피스 치마를 입고 있으며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있는지라 처음 봤을 땐 여자애인가?하고 생각했던 사람도 있다. 또한 장갑의 무늬가 엄마 아빠처럼 되어 있기때문에 이 캐릭터가 저런 잔혹한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당시에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 무르무르와 모래장난을 하면서 일기의 소유자로 선택되었으며, 레이스케가 자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우주인 관련 이야기를 하자 UFO[12] 를 소환하여 레이스케에게 우주를 구경시켜주고 신의 존재를 믿게 하였다. 실제로 체형이 비슷했기에 레이스케와는 죽이 잘 맞았던 듯 하다.
- 애니메이션 1쿨 오프닝에서 레이스케가 들고 있는 아버지/어머니 인형의 두 팔이 못에 박혀서 피를 흘리고 있는 채로, 특히 아버지 인형이 피를 흘리며 팔이 뜯어져 떨어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호러물. 2쿨 오프닝에서는 카오게이급의 똘끼넘치는 표정을 보여주었다. 리다이얼 오프닝에서는 방독면을 쓴 채로 12th, 3rd와 함께 온 몸에 칼이 꽂혀 끔살당한다.
- 인기는 쇼타라는 점과 그와 상반되는 잔혹한 행동으로 인해 카스가노 츠바키와 함께 조연치고는 인기가 꽤 있으나, 안티도 그만큼 많다. 어찌 보면 유노 다음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
- 3권 표지의 모델이 되었다. 캐릭터가 캐릭터이니만큼 표지도 위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똘끼 가득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 7화에 레이스케가 토마토에 넣은 독극물은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 화학작용제이자 면역계 억제제다. 의학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부작용은 구역질, 피곤, 발열, 감염 위험 증가, 백혈구 감소, 구내염이 포함된다. 다른 부작용으로 간질환, 폐질환, 림프종, 심각한 피부발진이 포함될 수 있다.
[1] 이름의 배경은 로마 신화의 곡물/수확의 여신 케레스.(Ceres; 그리스 신화의 데메테르 Demeter 와 동일) 豊穣(풍양)은 풍년이 들어 곡식이 잘 여문다는 뜻이다. 케레스는 일본어로 'ケレース'로 적는다. '레이스케'는 이를 재배열한 이름. Ceres는 시리얼(Cereal)의 어원이기도 하다.[스포일러] 작품 후반에 유노는 사실 평행세계에서 거슬러온 존재임이 밝혀지기 때문에 레이스케의 수법을 미리 알고서 대충 둘러댄거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다만 레이스케의 정체를 진작에 알고 있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전개상 이상한 부분이 생기고, 애초에 작가 특유의 막나가는 전개와 설정을 고려하면 소량의 독극물을 넣은 걸 감각만으로 구별한다는 것이 너무 억지스럽더라도 어떻게든 끼워맞추려하기보단 그냥 작품 자체가 그러려니하고 넘어갈만한 부분이기도 하다(작품 외적으로는 이러한 해석이 더 그럴싸하다). 여담이지만 실제 사례가 아예 없진 않다.[2] 일기장과 동시에 몸까지 같이 칼에 찔렸다. [3] TV 방영판에서는 몸에 박힌 식칼은 모자이크 처리, 찌르는 때는 페이드 아웃되어 찔린 뒤만 보여줬다. BD/DVD판에서는 검열이 해제되어 찔린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4] 마지막에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유노와 유키테루가 서로 싸워야 한다.[5] 어떤 의미에서라면 저주인 셈이다. 더욱이 저런 말을 유딩의 입으로 내뱉는다.[6] 이유는 밑의 설명을 봐도 알겠지만 엘리트 교육을 받은 것과 사이가 안 좋은 부모님을 바라보며 자란 것 두 가지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안 좋은 것들만 봤으니 당연히 즐거운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7] 표정이 꽤나 고통스러워 보인다.[8] 유키테루가 침착함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도 밑에서부터 뜯었을지도.[9] 방울토마토 때는 유노와 유키테루의 것에만 독을 넣었고, 집에 독가스가 뿌려질 때도 레아는 집 밖으로 미리 꺼내놨다.[10] 단행본 중간중간에 각각의 일기에 특징이나 능력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레이스케의 그림일기 부분에서는 "레이스케의 결정적인 패인은 다름아닌 일기의 성능 때문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일기의 성능이 좋았다면 지금쯤 유노가 관광갔을 거다."라는 식으로 아예 대놓고 말하고 있다.[11] 하지만 아무리 엘리트라도 존 바쿠스처럼 돈이 많은 것도 권력이 많은 것도 아니니 유치원생 몸에 고아라는 점을 고려하면 뛰어난 지능은 핸디캡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 트랩을 만들 때 사용한 도구들은 우류 미네네가 빌려준 것인데 만약 우류 미네네를 만나지도 못했다면 호죠 레이스케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일기 소유자를 쓰러뜨릴 방법이 없다.[12] 이 UFO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커피잔 받침접시다(…).[13]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 유키테루의 성우 토가시 미스즈는 토비이치 오리가미를, 레이스케의 성우 사나다 아사미는 토키사키 쿠루미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