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사바 마르코

 



'''戦場(いくさばマルコ[1] / Ikusaba Maruko'''
[image]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보유한 일기


1. 개요


미래일기》의 등장인물이자 서바이벌 게임의 7th 공동 선수. 성우는 [image] 세키 토모카즈, 마츠모토 메구미(幼) / [image] 브래드 호킨스
8th '우에시타 카마도'가 운영하는 '엄마의 고향(고아원)' 출신으로 미카미 아이와 더불어 '교환 일기'의 소유자.
같은 고아원 출신인 미카미 아이와는 커플.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 듯. 두 사람은 서로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를 고아원에 데려온 것도 마르코였다.
주요 대사는 "어째서 네 여자를 구하지 않는 거냐..."가 있겠다.[2][3]

2. 작중 행적



아키세 아루가 입안한 작전으로 아마노 유키테루를 비롯한 친구들이 그들을 유인하여 쳐들어오게 하였고 그 때 우에시타 카마도를 통해 받은 격투 일기[4]로 형사인 니시지마를 한 방에 제압하고 유키테루의 친구들에게 칼침을 꽂는 등의 활약을 보인다.
결국엔 위에서 유키테루와 가사이 유노와 대치한 상태에서 아키세 아루의 공작으로 격투 일기가 작동하지 않자 자신들의 일기가 '교환 일기'임을 밝히고[5] 공격을 시도하지만 유키테루의 말에 고양된 유노가 모든 공격을 막아내자 도주한다.
이 때 도주하면서 자신의 공격을 받은 유키테루의 친구들을 붕대로 치료해주는 일면을 보여주었으며 결국엔 탑에서 유키테루에게 "어째서 네 여자를 구하지 않는 거냐"면서 유키테루를 떨어뜨려 큰 부상을 입히게 한다.
후에 전망대 타워에서 유키테루x유노와 다시 대치하게 되고, 기만책에 당해 아이 쪽은 목을 그어져 과다출혈사, 마르코 본인도 전망대가 붕괴될 때 철봉에 복부를 관통당해 생명이 위험한 상태가 된다. 그 몸으로도 아이를 버리지 않고 잔해를 밀어내려 하고, 그와중에 마르코를 믿고 협조할지 말지로 다투는 유키테루와 유노를 유키테루는 더러운 걸 전부 유노에게 떠넘기고, 유노도 애정을 핑계로 유키테루를 자기 입맛대로만 휘두르려 한다고 신랄하게 깐다.[6]
그리고 유키테루와 유노에게 탈출 낙하산을 넘겨준 뒤 아이와 함께 무너지는 전망대 위에서 "'''이것도 영원한 거겠지...'''"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하지만 죽기 전 자신의 미래일기에 나온 아이와의 마지막 일기인 '''14:10 마르코가 구하러 와주었다. 역시 마르코는 최고야.'''를 보면서 갔으니 그나마 행복한 축일지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이와의 관계가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아이를 시기한 갸루들에 의해[8] 불량배들이 있는 공장으로 유인되어 윤간당하고 있던 아이를 구하는 도중에 살인을 저질렀으며,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하여 자살하려 하지만, 앞으로도 자신을 지켜달라는 아이의 말에 그녀를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3. 기타


여러 모로 다른 일기 소유자들보다는 그나마 정상으로 보이며 아이를 끝까지 사랑하며 찌질한 모습만 보이는 유키테루에게 많이 화를 낸다. 어떻게 보면 유키테루와 유노 커플의 대칭점으로 마르코는 아이를 지키기 위하여 살인을 하고 더러운 짓을 서슴치 않지만 유키테루와 유노 커플은 여자쪽이 살인 및 더러운 짓 담당에 남자쪽은 하지 말라고 내숭만 떨고 있으니 열혈 순정남인 마르코 입장에서 유키테루는 정말 쳐 죽일 놈인 것.[9]
그가 이 되려 했던 이유는 아이와 함께 영원히 살기 위해서였던 것.
명대사는 어렸을 적 자신이 버림받은 사실에 최악이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잘됐네, 그럼 내일은 분명히 오늘보다 좋은 날이 될 수밖에 없는 거잖아?"'''
3주째 세계에 존재하는 그와 아이는 고아원에서 사는 듯 하고, 8th시장님과 통화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애니판에서는 이미 고아원을 나와 아이와 동거하면서 살고 있다.
일기 소유자들 중 아이와 함께 개념인 평가를 받으며, 가장 호불호가 덜 갈린다. 인기도 상당한 편. 다만 이와 별개로 등장 초반에 코우사카의 집을 태워먹은 것 등의 행동은 비판이 있다. 그래도 사상자와 큰 피해는 없었고 작중 행적이 너무 강렬했기에 크게 신경쓰는 사람은 적다.
상징 소유물인 빗은 평상시 롱헤어로 활동하는 자신을 경파한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아이템이라고 보면 간단하다. 8th 역시도 마르코 페어가 진짜 일기 소유자라는 것을 눈치채거나 하지는 못했다는 느낌. 1쿨 오프닝에서도 아이의 단검과 함께 나왔다.

4. 보유한 일기


미래일기/등장 미래일기 문서 참고.

[1] 이름의 배경은 로마 신화의 전쟁(戦/戰)의 신 마르스(Mars ; 그리스 신화아레스 Ares 와 동일.)[2] 애니판에서 추가돤 아이의 윤간 설정을 보면 남자가 자신의 여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큰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3] 다만 유키테루 입장에서 이 이쿠사바의 지적은 '''자신과 유노의 상황,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제 3자가 자신의 가치관으로 자신들의 관계를 멋대로 착각하고 해석해서 내린 지적에 불과하다.''' 당시 유키테루는 유노에 의해 며칠 동안 감금 당해있다가 탈출한 상태라 유노를 강하게 내친 상태였고 심지어 당시의 위기도 유노 본인이 자신이 활약하고 싶다는 이유로 커다란 팀킬을 해서 불러들인 거였다. 이런 상황에서 유키테루 보고 유노를 '유키테루의 여자'라고 지칭하는 것부터 이쿠사바의 말은 논리성이 없으며, 유노가 혼자서 싸우는 것은 위기 자체가 본인이 불러온 것이므로 유노 혼자서 해결하는 게 맞다.[4] 적의 패턴을 예측하여 카운터를 날리기 쉽게 하는 형태의 일기.덕분에 아이는 '''카운터 바보'''라고 까는데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성우개그가 되어버렸다...[5] 7th 로써의 일기가 교환일기다. 카마도가 준 자신의 싸움일기와 같이 일기가 2개이다.[6] 지금까지 작 중에서 암덩어리였던 주인공에게 속 터졌던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사이다 발언들이다.[7] 고아인 탓에 마르코 정도를 제외하면 학창시절 기준으로 주변 대인관계도 썩 좋지 않았던듯.[8] 학창시절 아이는 기가 약한 성격인 탓에 알던 친구 사이인 마르코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고[7] 일기 쓰는 습관도 있었는데 불운하게도 갸루들은 그걸 성격 때문에 그런거라 가벼이 넘어가주질 않고 캐릭터 만들기라고 생각해서 고깝게 본 것(...)[9] 하지만 유키테루 입장에선 억울할 만도 한게, 마르코와 싸웠을 땐 기껏 유노를 받아들이고 사귈 마음을 먹자마자 뒤통수를 맞고 납치감금당한 트라우마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던 때였다. 7th 페어와 조금만 일찍 혹은 늦게 만났다면 유키테루는 기꺼이 유노를 위해 목숨을 걸었을 것이다. 실제로 1주차의 유키테루는 코사카 저택에서 유노와 함께 불길 속으로 들어가 마르코와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