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오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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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2]
아마데오 가르시아는 축구 감독이면서 피부과 의사이기도 했다. 그는 알라바에서 유명한 의사였으며 나중에는 알라바의 의사 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에도 관심이 많아서 고향 알라바에 축구 클럽을 만드는 설립자 중 하나가 되었는데 그 클럽이 바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였다. 당시 알라베스에는 시리아코, 킨코세스 등 유명 수비수들이 있었고 이들의 활약으로 알라베스는 1930년에 라리가에도 진출했다.
가르시아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감독을 맡으면서 1934년 월드컵에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했는데 가르시아가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월드컵 8강에서 멈췄지만 우승팀 이탈리아와 유일하게 재경기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다.
가르시아의 스페인 대표팀 감독 생활은 스페인 내전으로 끝났고 그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치른 총 12경기에서 6승 2무 4패의 성적을 남겼다.
가르시아는 1947년에 사망했다.
2. 코칭 스타일
감독으로서의 가르시아는 수비 전술을 짜는 것과 선수를 발굴하는 눈에 탁월함을 보였다고 한다.